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통영시는 지난 24일부터 25일까지 이틀간 지역복지 민․관 협력 활성화를 위한 ‘2024년 통영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 워크숍’을 개최했다. 부산광역시 해운대구 일대에서 열린 이번 워크숍은 30여명의 통영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과 공무원이 참석한 가운데 지역복지 발전을 위한 민간과 공공부문의 협력을 강화하고,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공동체 활성화를 위해 수행하는 역할에 대한 토론과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특히 ㈜디에잇 교육그룹 대표이사 홍순철 강사의 ‘행복과 삶의 만족도를 위한 긍정적 방식’라는 주제의 강의를 통해 행복한 삶을 위한 해법을 고민하면서, 그간 복지현장에서 소진되고 지친 참석자들이 재충전 하는 계기를 됐다. 부산 사상구 소재의 ‘부산 생명의 전화’를 방문해 홍재봉 원장의『고독사 예방 게이트 키퍼 교육』을 통해 최근 급증하는 자살 및 고독사의 통계현황과 사회적 문제임을 인식하고, 고독사 징후와 예방대책, 위험에 놓인 고립 가구에 대한 지역복지 접근 방법 등을 배우는 시간을 가졌다. 배은영 통영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 민간위원장은 “이번 워크숍을 통해 우리지역의 사회안전망을 구
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거제시치매안심센터는 치매예방교실 '기억반짝 청춘교실'을 이용하는 어르신들에게 야외벤치에 봄맞이 화사한 색으로 페인팅하는 미술프로그램을 제공했다. 치매예방교실은 치매로 진단받은 자나 치매 고위험군을 제외한 60세 이상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하는 치매예방 프로그램으로 웃음치료, 공예수업, 음악수업, 원예수업, 치매예방체조 등 어르신들의 기억력 증진 및 치매예방에 도움을 줄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벤치페인팅수업에 참여한 어르신들은 2~3명이 한 조를 이뤄 벤치를 하나씩 분담한 후 벤치 밑색을 칠하고 그 위에 예쁜 꽃그림을 채워 넣었다. 색을 칠하며 집중력을 높이고 스트레스를 해소했다. 벤치페인팅을 완성한 어르신 중 한 명은 “치매안심센터 덕분에 색다른 경험을 할 수 있어서 감사하고, 내가 색칠한 벤치를 보니 성취감과 보람을 느낀다. 예쁘게 칠해진 벤치에 앉으니 행복을 느낄 수 있어서 기분이 참 좋다.”라고 말하며 웃음을 지었다. '기억반짝 청춘교실' 치매예방프로그램은 매주 월·수요일 오후에 운영되고 있으며 참여를 희망하는 경우 거제시치매안심센터로 문의하면 상세하게
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한국생활개선함안군연합회(회장 옥미순)는 지난 26일부터 28일까지 제5회 대한민국 함안 수박축제 행사와 연계해 우리 쌀을 지키고 쌀 소비촉진을 위한 홍보행사의 일환으로 전통 떡 만들기 교실 운영 및 떡 메치기 체험을 실시했다. 축제 방문객을 대상으로 우리 쌀의 우수성을 홍보하고 쌀 소비를 촉진하고자 운영된 이번 행사는 꼬리떡, 바람떡, 인절미 말이 만들기 체험을 오전, 오후로 나눠 총 6회 실시했으며 방문객 3000여 명이 전통 떡 만들기 체험교실에 참여했다. 또한 현장에서 방문객이 직접 떡메를 치는 체험을 진행하고 즉석에서 전통 떡을 만들어 무료로 방문객에게 제공하는 등 축제장의 분위기와 멋과 맛을 책임지는 역할을 했다. 옥미순 회장은 “2005년 예쁜 떡 만들기 체험교실 운영을 시작으로 오늘날까지 매년 실시하는 이번 행사는 수박축제 속 하나의 프로그램으로서 자리매김 했다”며 “우리 쌀의 우수성을 홍보하고 올바른 식생활 문화 정립에 많은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며, 우리 쌀 소비에 대한 많은 관심을 가지고 적극 참여해 달라”고 당부했다.
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함안군은 현업사업장 관리감독자 154명을 대상으로 산업재해 예방을 위한 관리감독자 산업안전보건 교육을 지난 23일부터 25일까지 3회에 걸쳐 실시했다. 안전보건교육 전문기관인 (사)한국안전보건협회에서 진행한 이번 교육은 ▲중대재해 기소 사례를 통한 사고예방 ▲작업공정의 유해·위험과 재해예방대책 ▲위험성 평가 기법 등 관리감독자가 알아야 하는 내용을 동영상과 현장 사례 중심으로 직원들의 업무 이해력을 높였다. 특히, 환경미화, 도로보수, 공원·녹지 유지관리 등 위험도가 있는 사업장의 작업공정과 재해예방대책을 설명하며 관리감독자의 현장 안전보건 점검과 표준안전작업 방법 결정 및 지도 감독 요령등 산업재해 예방 활동을 강화하는데 주안을 뒀다. 군은 관리감독자와 현업근로자 산업안전보건 교육을 통해 안전의식을 강화하고 위험성 평가 등을 통해 사업장 유해·위험 요소를 사전에 제거,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노력할 방침이다. 조정련 군 안전총괄과장은 “관리감독자가 안전에 대한 의지를 갖고 근로자를 독려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중대재해 ZERO, 안전하고 건강한 일터’를 만
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함안군은 지난 26일 경남도청 함안향우회 회원들이 뜻을 모아 함안군 고향사랑기부제에 동참했다고 밝혔다. 이번 기탁식은 2024년 ‘함안 군민의 날’을 맞아 향우 만남의 장에서 진행됐으며, 경남도청 소속 향우회원들이 고향 발전을 응원하면서 고향사랑기부제에 동참하여 총 500만 원의 기부금이 모금됐다. 조근제 함안군수는 “도청 함안향우분들의 고향사랑기부제에 대한 깊은 관심에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기부금은 군민과 함께 만드는 행복도시 함안 건설을 위해 소중히 사용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고향사랑기부제는 현 주소지를 제외한 다른 지자체에 기부하면 세액공제와 답례품을 받을 수 있는 제도이다. 함안군은 답례품으로 함안수박, 백자메론 등 함안 농축산물과 다양한 가공식품, 공예품, 관광체험이용권 등을 제공하고 있다.
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재)거창문화재단은 5월 11일 토요일 오후 2시와 오후 6시에 거창문화센터 공연장에서 넌버벌 퍼포먼스 ‘스프레이’ 공연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예술경영지원센터에서 주최하고 문화체육관광부에서 후원하는 ‘2024공연예술 유통사업’에 선정된 이 작품은 관객들이 직접 ‘3D프로젝션 맵핑 프로그램’을 체험할 수 있는 체험형 공연예술 프로젝트다. ‘스프레이’는 2018년 서울국제공연예술제 국내 초청작으로 선정된 뒤 박정의 연출에게 ‘올해의 연출가상’을 안겨준 공연으로, 2019년 영국 에든버러 프린지 페스티벌 ‘아이안 아츠 어워드’ 작품상과 연출상을 안겨준 완성도와 재미를 검증받은 작품이다. 8세 이상부터 어르신까지 재미있게 관람할 수 있는 가족 단위 문화 공연으로 관람객들에게 신선한 재미를 선사할 예정이다. 넌버벌 퍼포먼스 ‘스프레이’ 공연은 4월 30일(화) 오전 10시부터 거창문화재단 홈페이지(gccf.or.kr)에서 인터넷 예매와 동시에 거창문화센터 공연장 로비에서 현장예매가 가능하며, 티켓 금액은 전석 15,000원으로 1인 4매까지 예매할 수 있다. 거창문화재단
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경남 복지 1등'의 주역인 의령군 사회복지공무원들이 지난 26일 역량 강화 워크숍을 열고 ‘2024년 경남 복지 만족도' 1등을 다짐했다. 의령군은 2년마다 조사되는 경남도 사회조사 ’복지 분야 만족도‘ 조사에서 2022년 6개 복지 분야에서 1위를 휩쓸었다. 이날 4.26 위령제 참배를 시작으로 의령군 사회복지공무원 40여 명은 경주 코모도호텔에서 1박 2일 일정으로 역량 강화교육을 했다. 정명숙 사회복지과장, 구강회 주민생활지원과장 등 군 복지정책을 총괄하는 두 부서 공무원과 일선에서 복지현장에서 업무를 수행하는 13개 읍면 사회복지공무원 대부분이 이번 워크숍에 참석했다. 이들은 직장 내 대인관계 소통을 위한 MBTI 활용 교육을 듣고, '의령형 복지서비스' 발전 방안에 대한 난상토론을 이어갔다. 사회복지 공무원들은 전국 최초로 95세 어르신에게 100만 원 지급하는 ’장수축하금‘, 어르신 관절 예방을 위해 전 경로당에 도입한 ’입식테이블·의자‘, 70세 이상 전체 노인들을 대상으로 이·미용비, 목욕비 혜택을 주는 ‘노인 이·미용비 및 목욕비 지원'과 같은
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의령군은 5월 18일부터 26일까지 주말 기간에 관내 체험 교육장에서 도시민·관내 귀농귀촌인을 대상으로 농촌문화 체험교육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농촌문화 체험교육은 관내 자원을 활용해 농촌의 다양한 모습을 소개하고 귀농 귀촌에 관한 관심을 높이기 위해 추진하는 사업이다. 농업기술센터 교육장이 아닌 체험 유형별 각기 다른 장소에서 이루어지는 이번 교육은 농촌 생활에 잘 적응하고 있는 선도 농가의 교육장 견학 및 체험 기회를 제공한다. 또한 농촌에서 6차산업이 어떻게 이루어지고 있는지도 엿볼 수 있다. 자세한 교육 내용은 의령군청, 귀농귀촌 종합센터 누리집을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5월 3일까지 의령군농업기술센터 귀농귀촌팀으로 방문, 전화, 이메일 신청 접수할 수 있다. 관련 문의는 귀농귀촌팀으로 하면 된다.
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의령군 동부농협은 지난 23일 조합원 자녀 장학금 수여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지역인재 발굴 및 육성과 조합원 교육비 경감을 위해 실시한 이번 장학금 전달식은, 조합원 자녀 대학생 15명에게 총 1천5백만원(1인 1백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 주현숙 조합장은 “동부농협은 매년 조합원 자녀에게 장학금을 지급하고 있으며, 지역인재육성을 위한 장학사업은 미래 농업과 농촌 발전의 초석임을 인지하고, 장학생들이 지역사회의 일원으로서 중추적인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동부농협은 2003년부터 2023년 이번 장학금 지원까지 총 4억2천 8백만원의 장학금을 지원했다.
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합천군은 제102회 어린이날을 맞이하여 5월 4일부터 5일까지 양일간 합천영상테마크에서 “합플 키즈페스타” 주제로 다채로운 행사를 진행한다. 이번 행사는 문체부 계획공모형 지역관광개발사업의 하나로 진행 중인 봄 시즌 이벤트의 연계행사로, 어린이들이 가족들과 함께 신나는 어린이날을 만끽할 수 있도록 풍성한 볼거리와 즐길거리를 선보인다. 연휴 첫날인 5월 4일에는 경성역 앞 메인무대에서 오전 11시 양철인간&골드보이의 팝핀·마임 공연을 시작으로 버스킹, 어린이들의 호기심을 자극하는 버블&벌룬쇼, 태권도 시범단의 화려한 액션극, 마술쇼, 팝페라 공연이 펼쳐진다. 5월 5일에도 아이들의 눈과 귀를 즐겁게 하는 뮤지컬, 매직풍선&버블쇼, 액션극, 버스킹, 어린이 중창단 공연이 진행될 예정이다. 아울러, 입구광장 체험부스에서는 오전 11시부터 오후 5시까지 캐리커처, 페이스페인팅, 부채 만들기, 풍선 만들기 등 다양한 체험행사가 진행돼 온 가족이 함께 특별한 시간을 보낼 수 있다. 이 밖에도 어린이날 기념 포토존도 마련해 영상테마파크에서의 즐거운 기억도 간직할 수 있게 할 예정이다.
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합천군은 지난 22일부터 26일까지 5일간 신규농업인(귀농귀촌인) 40명을 대상으로 황가람 농업농촌활력센터에서 실제 영농에 활용할수 있는 맞춤형 기초영농기술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농업경영 초보자들에게 도움이 될 귀농귀촌정책 설명, 농업경영체 등록 및 공익직불제 안내, 관내 부동산 및 농가주택 안내, 선도농가 성공담, 관내 농업현장 및 유관기관 방문 등 실용적인 교육과정으로 진행했다. 특히 중부권 농기계대여은행에서 농용굴삭기, 관리기, 트랙터 등 농기계 안전 및 현장 실습 교육을 실시해 교육생들의 참여도와 만족도가 높았다. 교육생들은 “귀농 초기 정착에 도움이 되는 여러 정보들을 이번 교육을 통해 쉽게 접근할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고 말했다. 김배성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신규농업인의 성공적인 정착을 위해서는 현장감 있는 실질적 교육이 중요하다”며 “군은 앞으로도 신규농업인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과 정책사업을 추진하겠다”고 강조했다.
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창녕군청소년수련관은 지난 27일, 창녕슈퍼텍고등학교 체육관에서 초등부 풋살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작년에 이어 2회째 개최된 이번 풋살대회에는 관내 초등학생 8개 팀 50여 명의 선수가 참가했다. 대회는 토너먼트 형식으로 진행됐으며, 경기에 앞서 안전을 위해 스트레칭 및 안전교육으로 대회를 시작했다. 이번 대회에 참가한 청소년들은 신체활동을 통해 스포츠의 페어플레이 정신과 올바른 경쟁을 배우고, 자신의 신체적인 성장과 선수들 간 친목을 도모하는 소중한 경험을 했다. 작년에 이어 2회 연속 대회에 참가한 한 청소년은 “작년에 준우승해서 아쉬웠지만, 참가 팀들이 정정당당하게 최선을 다하는 모습을 보고 승리보다는 다 같이 땀 흘리며 웃을 수 있는 시간이 더 중요하다는 것을 느꼈다”라고 말했다. 이재규 관장은 “열심히 최선을 다하는 선수들의 모습이 대견하다”라며, “경기에 참여한 경험을 토대로 선의의 경쟁이 주는 긍정적인 의미를 배워나가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열띤 경기를 펼친 결과 우승은 ‘FC 창녕’, 준우승은‘FC 창조’가 차지했다.
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창녕군청소년수련관은 지난 27일, 꿈의 오케스트라_창녕이 창녕읍 젊음의 광장에서 꿈의 향연 ‘우리의 플레이리스트’ 단독 무대 공연을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관내 10개 초등학교와 5개 중학교, 1개의 고등학교의 청소년 단원 61명으로 구성된 꿈의 오케스트라_창녕의 이날 공연에서는 1년차∼9년차 단원 전원이 무대에 올라 공연을 선보였다. 2022년부터 3년 연속 4월 봄을 맞이하여 열리고 있는 꿈의 향연 단독 공연은 일상에 지친 지역 주민들을 위해 힐링과 재충전을 주고자 야외에서 진행하고 있다. 이번 공연에서는 ▲라데츠키행진곡 ▲싱코 ▲이웃집 토토로 OST ▲바람이 머무는 날 ▲산토끼/따오기 ▲미솔라 ▲숲속을 걸어요 ▲동요 메들리 ▲사운드 오브 뮤직 ▲캐리비안의 해적 ▲캉캉 등 익숙한 곡들로 구성해 관객들의 눈과 귀를 사로잡았다. 정동권 음악감독은 “오늘은 61명의 모든 단원 청소년들과 함께해서 더 뜻깊고 의미 있는 무대였던 것 같다”라며, “앞으로도 주민과 함께하는 꿈의오케스트라_창녕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꿈의오케스트라_창녕은 창녕
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재)창녕군인재육성장학재단은 지난 26일, 창녕군청 대회의실에서 2024년 장학증서 수여식을 개최했다. 이날 수여식은 학생들의 학업 지장을 최소화하기 위해 장학생 대표 31명만을 초청해 간소하게 진행됐다. 올해 장학증서 수여 대상은 대학생 주거비 지원 장학생 241명, 성적 우수 대학 진학생 69명, 성적 우수 고교생 40명, 성적 우수 중학생의 관내 고교 입학생 28명, 체육 특기 우수 학생 9명, 저소득가정 장학생 14명 등 모두 401명이며, 총 5억 2,450만 원의 장학금을 지급했다. 특히, 대학생 주거비 지원 장학금은 민선 8기 군수 공약사업으로 창녕 출신 대학생들이 조금이나마 생활비 걱정을 덜고 학업에 집중할 수 있도록 하고자 올해 신설한 장학금이다. 장학재단 이사장인 성낙인 군수는 “먼저 장학생으로 선발된 학생들에게 축하의 인사를 전한다”라며, “우리 지역에서 자란 학생들이 창녕인으로서 자부심을 느끼고 소중한 꿈을 키워나갈 수 있도록 우수한 장학사업을 계속해서 발굴하고 육성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재)창녕군인재육성장학재단은 2003년 10월 설
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사)한국야생화협회 창녕군지부 창녕우포초우회는 지난 26일부터 28일까지 3일간, 화왕산 군립공원 자하곡 제1주차장에서 제18회 들꽃 전시회를 개최했다. 이날 전시회에는 창녕우포초우회 회원 20여 명이 간직해온 백리향과 만병초, 찔레 장미 등 들꽃 120여 점의 작품이 전시됐다. 2003년 처음 개최돼 올해로 제18회를 맞는 들꽃 전시회는 다양한 야생화를 한자리에 모아 전시함으로써 군민에게 생동감 넘치면서도 단정한 자태를 지닌 지역 야생화의 매력을 알아보는 재미를 선사하고 있다. 창녕군 관계자는 “이번 전시회를 통해 많은 분에게 소박하지만 특별한 야생화의 아름다움을 소개하고 지역 야생화의 보급을 촉진하는 뜻깊은 시간이 됐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창녕우포초우회는 우리 주변에서 쉽게 볼 수 있는 야생화를 보존하고 알리기 위해 지역 내 다양한 분야의 사람들로 구성된 모임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