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재)대구문화예술진흥원 대구문화예술회관은 대구시민들의 연말을 따뜻하게 장식할 클래식 발레의 정수 유니버설발레단의 ‘호두까기인형’을 개최해 가족 단위 관객들에게 특별한 추억을 선사할 예정이다. ‘호두까기인형’은 오는 11월 7일과 8일 팔공홀에서 열리며, 티켓 예매는 9월 11일 오후 2시부터 문예회관 누리집 및 NOL티켓을 통해 가능하다. 티켓 가격은 R석 80,000원, S석 60,000원, A석 40,000원이며, 문예회관 회원, 이월드 83타워 이용객, 문예회관 기획공연 관람자(적용기간: 2024.1.1. ~ 2025.10.25.)등의 할인 혜택이 제공된다. 차이콥스키의 음악과 함께하는 ‘호두까기인형’은 크리스마스 시즌을 대표하는 클래식 발레 작품으로, 크리스마스 이브에 펼쳐지는 소녀 마리와 호두까기 인형의 환상적인 모험을 펼쳐가는 이야기를 담고 있다. 화려한 무대와 의상, 섬세한 안무가 어우러져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레퍼토리로 손꼽힌다. 문화예술회관 관계자는 “유니버설발레단의 ‘호두까기인형’은 매해 전석 매진을 기록하는 겨울 대표 공연으로, 20
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지역 주민과 마을협동조합이 함께한 『2025 북구 도시재생 페스타』가 오는 9월 16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2시까지 북구청 앞마당에서 열린다. 본 행사는 북구 관내 도시재생 사업지에서 활동 중인 5개 마을협동조합이 각 마을의 주력 상품을 직접 홍보·판매하는 자리이다. 특히 이번 페스타는 민족 대명절인 추석을 앞두고 선물세트 프로모션을 함께 진행함으로써 지역 주민들에게 실속 있는 선물을 소개하고, 아울러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과 고객 쉼터 공간도 마련되어 주민 누구나 즐길 수 있는 분위기를 조성할 예정이다. 행사장은 상품 판매존, 마을 특화 체험존, 고객 힐링존(쉼터) 등으로 구성되어 관람객들의 동선에 맞춘 효율적인 공간 활용이 가능하도록 기획됐다. 행사 부스별로 협동조합 주력 상품뿐 아니라 상시 판매 제품도 함께 전시·판매되며, 개별 시식 코너도 마련되어 고객 편의를 한층 높인다. 주요 판매 품목으로는 한차세트, 파운드케이크세트, 한식다과세트 편백도마, 더치커피세트, 드립커피&쿠키세트, 업사이클 소품 등이 준비된다. 체험 프로그램도 다채롭게 마련
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재)달성문화재단(이사장 최재훈)이 운영하는 달천예술창작공간의 역대 입주작가 27명이 참여하는 교류전 ‘물결의 연대기’가 오는 9월 13일부터 10월 12일까지 디아크문화관 전시장에서 열린다. 이번 전시는 달천예술창작공간 입주작가 1기부터 5기까지 전 기수의 작가들이 처음으로 한자리에 모이는 자리로, 지난 5년간의 창작 여정을 조망하는 의미 있는 기획이다. 대구 현대미술을 대표하는 ‘2025 달성 대구현대미술제’와 연계해 열리며, 서로 다른 시기에 같은 공간을 거쳐 간 작가들의 예술적 실천이 겹치고 흘러가며 하나의 파동을 만들어온 과정을 시각적으로 풀어낸다. 전시에는 회화, 설치, 입체, 조각, 미디어 등 다양한 장르에서 활동하는 작가들의 작업이 출품된다. 각기 다른 시간대에 축적된 예술적 감각과 표현들이 한 공간에 모이면서, 입주작가들이 남긴 흔적과 파장이 축적된 ‘시간의 감각’을 형성한다. 이를 통해 달천예술창작공간의 역사와 정체성을 보여주는 동시에, 지역 예술의 현재와 미래를 조망하는 상징적 무대가 될 것으로 보인다. 특히 이번 전시는 올해 제5기 입주작가 특별전과 동
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사)대한민국명장회 대경지회가 주관하는 ‘제28회 대한민국명장회 대경지회전’이 9월 9일부터 14일까지 6일간 대백프라자 갤러리에서 개최된다. 개회식은 9월 10일 오후 5시에 열린다. 올해로 28회를 맞는 이번 전시회는 각 분야 산업현장에서 최고 수준의 숙련 기술을 보유한 대한민국 명장들이 전통과 현대미를 조화롭게 살린 작품을 한자리에서 선보이는 뜻깊은 자리다. 이를 통해 우리 문화의 우수성과 장인정신의 가치를 널리 알리고, 숙련 기술인의 사회적 인식 전환과 기술 전승의 장을 마련하고자 한다. 이번 대경지회전는 석공예, 목공예, 도자공예, 귀금속가공, 복식 디자인 등 다양한 분야의 명장 26명이 참여해 명장들의 땀과 노력이 깃든 총 80여 점의 작품을 선보인다. 박종병 석공예 명장의 ‘비로자나불’, 최환갑 목재수장 명장의 ‘달마대사’, 권수경 목공예 명장의 ‘목주전자’, 김태식 양복 명장의 ‘비지니스 슈트’, 김복연 한복 명장의 ‘홍원삼’, 임호순 미용 명장의 ‘백호서기’ 등 전통문화를 계승한 재현 작품부터 현대 감각에 맞게 제작한 명품까지, 명장들의 과거와
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대구문화예술회관은 개관 35주년을 맞아 ‘다시 시민 속으로’라는 슬로건을 내걸고 오는 9월 18일부터 20일까지 3일간 야외 특설무대에서 ‘시민행복축제’를 개최한다. 이번 축제는 시민과 소통하며 교류하는 열린 공연 축제로 기획됐다. 대구문화예술회관은 1989년 개관 이후 35년간 지역 문화 예술 발전의 중심지로 자리매김해 왔다. 개관 초기부터 공연, 전시, 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시민들에게 다양한 문화 경험을 제공해 왔으며, 지역 예술 단체와의 연계 및 지원을 통해 지역 예술계의 수준을 끌어올리는 역할을 수행해 왔다. 이번 축제는 그동안 받은 사랑에 보답하는 동시에, 같은 기간 미술관에서 개최되는 제10회 대구사진비엔날레와 연계해 시민들에게 더욱 다채로운 문화 향유 기회를 제공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9월 18일 – 존박·이적 콘서트 축제의 첫날은 대중음악 공연으로 시작된다. 첫 무대에 오르는 가수 존박은 오디션 프로그램을 통해 데뷔한 이후 감미로운 보컬과 세련된 음악 스타일로 주목받아왔다. 대표곡으로는 ‘네 생각’, ‘
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대구시립교향악단이 오는 9월 19일 오후 7시 30분, 대구콘서트하우스 그랜드홀에서 ‘제518회 정기연주회’를 통해 ‘2025 월드오케스트라페스티벌’의 화려한 막을 올린다. ‘라흐마니노프 No.2’를 주제로, 그의 피아노 협주곡 제2번과 교향곡 제2번을 연주하는 이번 공연은, 한일 국교 정상화 60주년 및 대구시-히로시마 자매도시 28주년을 기념하는 ‘월드오케스트라페스티벌 인 재팬(IN JAPAN)’의 프리뷰 무대이기도 하다. 지휘는 대구시향 음악감독 겸 상임지휘자 백진현이 맡고, 협연은 피아니스트 카네코 미유지가 함께한다. 대구 공연 이후 대구시향은 같은 프로그램으로 9월 22일 후쿠오카 심포니홀, 9월 25일 오사카 더 심포니홀에서 일본 투어를 이어간다. 또한 투어 중인 9월 24일에는 히로시마의 JMS애스터플라자 대공연장에서 한국 가곡, 오페라 아리아, 사물놀이 협주곡 등으로 구성된 특별 무대를 통해 히로시마 시민과 교민 등을 만날 예정이다. ‘제518회 정기연주회’의 전반부는 라흐마니노프의 피아노 협주곡 제2번으로 시작한다. 이 곡은 1897
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대구를 대표하는 클래식 축제 ‘2025 월드오케스트라페스티벌’이 오는 19일에 대구콘서트하우스에서 개막한다. 이번 페스티벌에는 백혜선, 벨기에 국립오케스트라, 조슈아 벨, NDR 엘프필하모니, 손민수 등 세계 정상급 연주자들이 총출동한다. 특히 올해는 대구시립교향악단과 함께 ‘월드오케스트라페스티벌 IN JAPAN’이 일본 3개 도시에서 동시에 개최돼 국제적인 관심을 모으고 있다. 올해 축제에는 해외 오케스트라 6개 단체와 국내 오케스트라 10개 단체 등 총 16개 팀이 참여해 17회의 공연을 선보인다. 베토벤, 브람스, 라흐마니노프 등 명곡부터 지역 작곡가들의 초연 작품까지 폭넓은 레퍼토리를 통해 다채로운 무대를 선사할 예정이다. 2025 월드오케스트라페스티벌의 개막 무대는 대구시립교향악단이 서막을 연다. 오는 9월 19일 대구콘서트하우스 그랜드홀에서 백진현 예술감독의 지휘로 라흐마니노프의 피아노 협주곡 제2번과 교향곡 제2번을 연주한다. 협연에는 일본 출신 피아니스트 카네코 미유지가 함께한다. 이번 공연은 일본 3개 도
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대구 북구청은 북구문화원 주최로 5일 서변동 서계서원 마당에서 열린 고택음악회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이번 공연은 깊어가는 가을밤, 고즈넉한 서원의 정취 속에서 지역 주민과 함께하는 문화 향유의 장으로 마련됐으며, 초청인사와 주민 등 150여 명이 참석해 큰 호응을 얻었다. 공연은 클래식 4중주를 시작으로 통기타 무대와 퓨전 국악 밴드 공연까지 이어지며 다양한 장르의 음악을 선보였다. 전통문화 공간인 서계서원을 배경으로 펼쳐진 선율은 주민들에게 일상에서 벗어난 힐링의 시간을 선사하며 뜨거운 박수를 받았다. 북구문화원은“서계서원이라는 역사적 공간에서 주민들과 함께 음악을 나눌 수 있어 뜻깊다.”며 “앞으로도 전통과 현대가 조화를 이루는 다양한 문화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마련하겠다”고 전했다. 배광식 북구청장은 “이번 고택음악회는 주민들이 가까운 곳에서 품격 있는 공연을 즐길 수 있는 소중한 기회였다”며 “앞으로도 북구문화원과 협력해 주민들의 문화 향유 기회를 확대하고, 역사·문화 공간을 적극 활용하여 일상 속에서 품격 있는 문화예술을 접할 수 있도록 최선
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일제강점기, 6.25 전쟁 등 격동의 근현대사를 관통하며 하루하루 살기도 힘든 상황에서 예술의 씨를 뿌리고 성장·발전시키기 위해 희생을 감내한 예술가의 예술혼과 사람 향기를 필적을 통해 느낄 수 있는 전시회가 열린다. 9월 9일부터 12월 31일까지 대구문화예술아카이브 열린수장고(대구예술발전소 3층)에서 ‘필적, 예술가의 내면 풍경’전이 개최된다. 이번 전시는 문화예술아카이브 소장 자료 가운데 예술가들의 자필 원고 20여 점을 선별해, 기록 속에 남겨진 예술가의 열정과 철학, 삶의 궤적을 조명한다. 필적(筆跡, 원고, 메모, 악보)을 통해 창작의 순간과 삶의 흔적이 고스란히 담긴 자료들을 선보이며, 예술가의 내면 풍경을 가까이에서 만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이번 전시에서는 ▲윤복진(아동문학가·동요시인, 1907~1991) 원고지 뒷면에 쓴 동시 2편 ▲김성도(아동문학가·번역가, 1914~1987) ‘찰리와 초콜릿 공장’ 번역 원고(미출간) ▲최춘해(아동문학가, 1932~2025) 대표작 ‘시계가 셈을 세면’ 자필 원고와 책 읽기의 중요성을 기록한 원고 ▲이점희(성악가·오페라운동가,
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재)달성문화재단이 선보인 ‘2025 달성 아동극 시리즈’가 전반부 4개 공연을 성황리에 마무리하고, 오는 10월부터 후반부 공연 3편을 연이어 무대에 올린다. ‘달성 아동극 시리즈’는 지역 내 3개 공연장에서 정기적으로 개최되는 아동극 프로그램으로, 지역 간 문화 격차 해소와 가족 단위 관람객의 문화 향유 기회 확대를 목표로 기획됐다. 기존에 산발적으로 진행되던 아동극 공연을 정기화한 것은 올해가 처음이다. 전반부 공연은 시작부터 뜨거운 반응을 얻었다. 3월 개막작인 뮤지컬 ‘사슴 코딱코의 재판’을 비롯해 총 4편의 공연 모두 티켓 오픈과 동시에 전석 매진을 기록했으며, 총 2,300여 명의 관객이 현장을 찾았다. 특히 관객 참여형으로 구성된 ‘사슴 코딱코의 재판’은 어린이들이 흥미로운 재판 과정을 통해 자연스럽게 옳고 그름을 배우는 기회를 제공했고, 6월 공연된 ‘깜빡 도깨비야 같이 놀자’는 창의적인 놀이 요소로 어린이들의 상상력과 표현력을 자극하며 호평을 받았다. 여름방학 시즌을 맞아 회차를 확대해 선보인 ‘누가 내 머리에 똥 쌌어?’는 인기 그림책을 원작으로 한 공연
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달성군은 지난 5일 제26회 사회복지의 날을 맞아 관내 시설 종사자들을 위한 기념식을 개최했다. 달성군사회복지협의회가 주관한 이번 행사는 ‘나눔과 복지로 빛나는 달성, 당신 덕분입니다’를 주제로, 지역사회 곳곳에서 묵묵히 봉사하며 군민 행복을 위해 힘쓴 사회복지 종사자들의 노고를 치하하고 감사의 마음을 전하기 위해 마련됐다. 기념식에는 최재훈 달성군수, 김은영 달성군의회 의장, 군의원, 사회복지 시설장 및 종사자 등 15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1부와 2부로 나뉘어 진행됐다. 1부에서는 사회복지 발전에 기여한 유공자 16명에게 표창장을 수여했다. 또 참석자 전원에게 감사의 꽃과 함께 개별 캐리커처를 전달해 특별함을 더했다. 캐리커처는 각 종사자의 얼굴과 성격을 담아 제작돼, 헌신과 열정을 시각적으로 표현했다. 2부에서는 클래식 음악과 함께 이야기를 들으며 편안한 힐링 시간을 가졌다. 최재훈 달성군수는 “이번 기념식은 사회복지 현장의 최일선에서 헌신한 종사자들의 노고를 기리고, 나눔과 복지의 가치를 함께 확인하는 자리”라며, “앞으로도 달성군은 종사자들의 헌신을 격려하고
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서구 비원뮤직홀은 오는 9월 12일 오후 7시 30분, BMH 레지던시 리사이틀 시리즈 ‘장은 피아노 리사이틀’을 개최한다. 레지던시 리사이틀 시리즈의 네 번째 공연으로 진행되는 이번 공연은 고전, 낭만, 근대, 현대시대를 모두 아우르는 프로그램으로 구성했으며, 잘 알려진 친숙한 곡들을 포함하여 클래식 음악을 어려워하는 관객들에게 보다 쉽게 다가가고자 준비했다. 먼저 고전시대의 대표 작곡가인 볼프강 아마데우스 모차르트의 곡 중 ‘피아노 소나타 2번 바단조, K.280’를 선보인다. 이 곡은 총 3악장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전체적으로 우아하고 밝은 스타일이나 모차르트의 피아노 소나타 중에서 보기 드물게 비극적인 감성의 정수를 담은 제 2악장을 포함하고 있다. 고전시대의 피아노 곡에서 많이 연주되는 곡이며, 하이든의 영향을 받아 꾸밈음이 적고 주제를 길게 표현했다. 두 번째로 연주할 곡은 낭만주의의 대표 작곡가 프란츠 리스트의 ‘스페인 랩소디 S.254’로 스페인 여행에서 두 개의 민속춤에 영감을 받아 작곡한 민속음악이다. 스페인 민속춤 중 장중하고 비장한 ‘폴리아’라는 춤과 경쾌하면서도
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대구 서구청은 2025년 양성평등주간을 맞아 9월 4일 서구청 구민홀에서 양성평등 문화 확산과 실현을 위해 ‘2025 양성평등주간 기념식’을 개최했다. 양성평등주간(9.1~9.7)은 남성과 여성의 조화로운 발전을 통해 정치·경제·사회·문화의 모든 영역에서 일·가정 양립 실천을 통해 실질적인 남녀평등의 이념을 구현하기 위해 제정된 주간이다. 이번 행사는 양성평등주간을 맞아 성평등 의미를 되새기고, 양성평등 문화 확산을 통해 모두가 존중받는 지역사회를 만들자는 취지로 마련됐다. 올해 기념식은‘모두가 존중받는 성평등 사회, 모두가 행복한 서구’라는 주제로 성평등 실현에 기여한 유공자 표창과 감사패 전달, 기념사 및 축사, 양성평등 퍼포먼스 및 축하공연 등으로 진행됐다. 류한국 서구청장은 “이번 기념행사를 통해 주민들의 성평등 의식을 높이고, 지역사회 전반에 성평등 문화가 확산 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주민 모두가 성별과 관계없이 존중받고 동등한 기회를 누릴 수 있도록 다양한 정책과 지원을 이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달성문화재단(이사장 최재훈)은 오는 9월 13일부터 10월 12일까지 30일간 강정보 디아크 광장에서 ‘2025 달성 대구현대미술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올해로 제14회를 맞이하는 이번 미술제는 ‘난장난장난장(Clash, Crash, Create)’을 주제로, 현대미술의 새로운 물결을 제시할 예정이다. 이번 미술제는 ‘2024 달성 대구현대미술제’에서 예술감독을 맡았던 강효연 예술감독과 강형주, 이정주 큐레이터, 신명준 설치팀장이 연임하며 기획됐다. 본전시에는 구지은, 김성수, 김영섭, 류재하, 박기진, 서동신, 신민, 심승욱, 왕지원, 원선금, 임승천, 정득용, 정승, 정재범, 홍범, 홍준호, Studio 1750(팀명) 등 총 17팀(18명)의 작가가 참여해 조각, 설치, 사진 등 21점의 작품을 선보일 예정이다. 디아크 광장에서 펼쳐지는 본전시는 관람객들에게 예술적 충격과 감동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디아크문화관 실내 전시장에서는 ‘달천예술창작공간 특별전’이 열린다. 매년 새로운 시각으로 현대미술의 다양성과 창의성을 탐구하는 이 전시는, 올해도 예술의 새로운 지평을 보여줄 예
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재)대구문화예술진흥원 대구콘서트하우스는 오는 9월 9일 오후 7시 30분, 챔버홀에서 피아노 5중주 ‘앙상블 마루’의 공연을 개최한다. 이번 무대에서는 드보르작과 슈만의 명곡과 함께, 작곡가 이도훈의 위촉 신작이 세계 초연되어 깊이 있는 해석과 현대적인 감각이 어우러진 실내악의 진수를 선사할 예정이다. 대구콘서트하우스는 오는 9월 9일 오후 7시 30분, 챔버홀에서 대구 지역의 우수한 실내악 단체 ‘앙상블 마루’의 공연을 개최한다. 이번 공연은 낭만주의 거장 드보르작과 슈만의 명곡, 그리고 동시대 작곡가 이도훈의 위촉곡을 한 무대에서 만날 수 있으며, 시대를 아우르는 폭넓은 음악적 감동을 선사한다. 앙상블 마루는 각자의 무대에서 활약하고 있는 대구 지역의 대표적인 연주자들이 결성한 피아노 5중주 단체이다. 단체명인 앙상블 마루의 ‘마루(MARU)’는 한국 전통문화에서 ‘가장 으뜸인 곳’, ‘소통과 개방의 공간’, ‘공동체와 평등의 상징’을 의미하는 철학적 공간으로, 이들은 음악을 통해 사람과 사람 사이를 잇고, 예술성과 진정성이 공존하는 무대를 만들어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