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경남 대표 봄축제 ‘제23회 진주논개제’가 오는 5월 3일부터 6일까지 4일간 진주성과 남강 일원에서 개최된다. 진주논개제는 임진왜란 당시 진주성에서 순국한 논개를 비롯한 7만 민·관·군의 충절과 진주정신을 이어가고 진주만이 가진 독특한 교방문화를 보고 즐기고 체험할 수 있는 축제로, 진주시와 (재)진주문화관광재단이 공동주최하고 진주논개제 제전위원회(위원장 권순기)가 주관한다. 권순기 제전위원장은 “23회째를 맞이하는 진주논개제는 교방문화가 품은 문화·예술적 가치를 시민에게 향하게 하고, 지역 고유의 문화 브랜드로서 위상을 공고히 하고자 하는 노력을 ‘대한민국 교방문화대전 두-드림 : Do-Dream’이라는 주제에 담아 선보인다”며 “교방문화의 정수를 선보이는 자리이자 문화로 모든 세대가 하나 되는 꿈의 장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특히 올해는 축제 전반에 전 세대가 공감하고 함께 참여할 수 있는 진주만의 독특한 교방문화를 기반으로 하는 프로그램을 마련해 체험거리와 즐길 거리를 확대하고, 지역문화의 다양성을 담을 수 있도록 축제장을 기획·구성하는 등 논개제의 성장·발전을 위한 노력도 담
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거제시육아종합지원센터에서는 지난 20일 관내 영유아를 양육하는 부모 및 자녀를 대상으로‘숲 체험’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숲 체험’은 가족참여 주말체험프로그램 중 하나로 매월 1회 유아숲지도사가 다양한 주제에 맞는 활동을 가지고, 부모와 자녀가 숲에서 계절의 자연을 느끼며, 부모와 아이의 오감 자극 및 창의성 향상 등을 목적으로 계획됐다. 거제시에는 현재, 5개의 유아숲체험원이 조성·운영되고 있으며, 단체 또는 개인이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다. 지난 20일에는 소나무동산 유아숲체험원에서 ‘새싹들아, 놀자!’를 주제로 식물 관찰, 목걸이 만들기 등 다양한 체험을 할 수 있도록 진행했다. 숲 체험에 참여한 부모는 “비가 오면 아이를 데리고 집에만 있었는데이렇게 비 오는 날에도 아이와 숲에서 즐길 수 있는 공간이 많다는 것을 알게 됐다.”며, “평소 나무와 꽃들을 그저 그렇게 단순하게 생각하며 지냈는데 이렇게 체험의 시간을 가지고 나니 대자연의 소중함을 새삼 알게 되는 계기가 되어 인간과 자연이 공존 공생하며 함께 살아가야 겠다는 마음을 가질 수 있어 좋았고, 다음에도 숲 체험에
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거제시 아주청소년문화의집은 “거제를 그리다” 작품전시회를 5월 11일 부터 5월 26일까지 개최한다고 밝혔다. 2023년 경상남도 청소년활동 우수프로그램 공모사업에 선정됐던 “거제를 그리다”는 프로그램 독창성 및 참가자 만족도 등 모든면에서 우수하여 올해에도 진행하며, 아주청소년문화의집에 대표 프로그램 중 하나이다. 청소년 작가를 모집하여 3월부터 “청소년이 그리는 거제이야기”라는 주제로 청소년 작가들이 7회기의 수업을 통해 수채화 일러스트 기초, 응용기술을 배워 완성한 작품을 선보인다. 청소년 작가들의 작품은 아주청소년문화의집에 방문하면 감상할 수 있으며, 특히 5월 18일 아주공설운동장에서 진행되는 제21회 거제시 청소년문화축제에서도 특별 전시되어 청소년 작가들의 작품이 담긴 굿즈(엽서 제공, 뱃지만들기) 나눔활동도 펼칠 예정이다. 아주청소년문화의집 관장은 “작년에 이어 올해도 청소년 작가들의 멋진 작품이 완성됐다”며 “청소년 시선에서 그린 거제가 얼마나 멋질지 기대해주시고, 많은 관심 가져주셨으면 한다”고 전했다. 문화의집에서는 “거제를 그리다” 외에도
정안뉴스 여지안 기자 | 경상남도의회는 4월 25일, 제412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를 개의하고, 지난 16일부터 시작했던 10일간의 임시회 일정을 마무리한다. 제2차 본회의에서는 이장우(국민의힘, 창원12) 의원을 시작으로 총 8명의 의원의 5분 자유발언과 조례안, 대정부 건의안 등 21건의 안건이 처리되며, 노치환(교육, 국민의힘) 의원의 긴급현안질문이 이어질 예정이다. 이날 5분 자유발언에 나선 이장우 의원 등 8명의 의원은 도정 및 지역 현안에 대한 문제점을 지적하고 대안을 제시하며 집행기관의 각별한 관심과 대책을 촉구한다. 이번 본회의에서는 ‘경상남도 디지털재난 대응 및 지원에 관한 조례안’ 등 조례․규칙안 17건, ‘'경남-부산 행정통합 특별법'제정 촉구 건의안’ 1건, ‘2024년도 경상남도교육비특별회계 제1차 수시분 공유재산관리계획안’ 등 동의안 3건, 총 21건의 안건을 심의한다. 안건 심의에 이어, 교육위원회 노치환 의원은 교육감을 대상으로 학생용 스마트단말기 구매, 보급 과정에서 발생한 문제점을 긴급현안질문을 통해 대책 마련을 촉구하면서 이번 임시회 일정을 마무리할 예정이다.
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거제시 보건소는 평일 근무로 보건소 방문이 어려운 직장인들의 건강증진을 위해 지난 23일 삼성중공업 신한내공장에서 건강증진 홍보관을 운영했다. 건강증진 홍보관에서는 ▲금연 및 절주 필요성 홍보 ▲자기혈관 숫자알기 혈압·혈당 측정 및 개별 상담 ▲신체활동 걷기 실천 홍보 ▲영양표시 알고 먹기 ▲50세 이상 대장암 검진 채변통 배부, 국가암검진 안내 ▲치매파트너 홍보 및 치매조기검진 안내 ▲기침예절 및 결핵예방 홍보 ▲동영상 홍보차량 운영 등 다양한 체험부스를 운영하고 보건사업 전반에 대한 홍보를 실시했다. 특히 중식시간에 사업장 내에서 진행된 이번 행사는 다양한 영역의 건강관리 정보를 보건소 직원에게 직접 제공받고 궁금한 부분에 대해 친절한 상담과 안내를 받을 수 있어 큰 호응을 얻었다. 김영실 건강증진과장은 “시민의 건강을 위하여 지속적인 건강증진 홍보관 운영으로 올바른 건강정보를 제공하여, 주민이 스스로 건강관리를 할 수 있는 분위기를 조성하여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함양군 보건소는 질병관리청과 공동으로 오는 5월 16일부터 7월 31일까지 2024년 지역사회건강조사를 한다고 밝혔다. 지역사회건강조사는 지역 특성에 맞는 보건사업을 계획하기 위해 지역주민의 건강 수준과 건강행태를 파악하고자 매년 질병관리청과 전국 시도 보건소가 공동으로 수행하는 국가승인 통계조사이다. 조사 방법은 지역사회건강 조사원이 표본추출로 선정된 조사 가구를 방문하여 만 19세 이상 성인을 대상으로 흡연, 음주, 신체활동 등의 건강행태, 예방접종, 만성질환 유병 등 172개 문항을 일대일로 면접조사를 실시한다. 함양군의 해당 가구는 성인 887명으로 조사가 실시되기 전 해당 가구에 가구선정안내서, 지역사회건강조사 안내문 등을 우편 발송하여 표본 가구로 선정되었음을 안내한다. 참여 독려를 위해 조사에 참여한 대상자에게 소정의 상품권도 지급한다. 정미경 보건소장은 “지역사회건강조사는 군민의 건강 수준 실태를 체계적으로 파악할 수 있는 필수자료로 활용되므로, 대상자로 선정된 주민들은 조사에 적극 참여해 주시기를 부탁드리며 통계법에 따라 철저하게 비밀이 보장되는
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함양군은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SFTS) 감염 위험이 높은 계절이 도래함에 따라 진드기에 물리지 않도록 조심해 줄 것을 당부했다.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SFTS)은 주로 4월~11월에 SFTS 바이러스에 감염된 참진드기에 물린 후 5~14일 이내 고열, 소화기계 등의 증상(오심, 구토, 설사)이 나타나며 치명률은 약 18.7% 정도이다. 4월~11월은 진드기가 활발하게 활동하는 시기인 만큼 농작업, 산나물 채취, 등산 등 야외활동 시 진드기에 물리지 않도록 예방하는 것이 제일 나은 방법이다. 예방 방법은 농작업 등 야외 활동 시 ▲긴소매, 긴바지, 등으로 진드기가 몸 안으로 들어오지 못하게 옷을 갖춰 입고 ▲진드기 기피제를 보조적 사용하며 ▲귀가 후 입었던 옷은 다른 옷들과 분리 세탁하고 ▲전신 샤워 하기이다. 보건소 관계자는 “진드기에 물리지 않도록 예방수칙을 준수하고 농작업, 등산 등 야외활동 후 발열 및 소화기계 증상 등이 있으면 즉시 의료기관을 방문하여 진료를 받아 줄 것”을 당부했다.
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함양군 유림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김창진,이충희)는 4월 23일 유림식육식당(대표 박민양)과 매월 1회 저소득층 3가구에 식사류 등을 지원하는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유림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 공동위원장인 김창진 유림면장, 이충희 민간위원장과 유림식육식당 박민양 대표는 협약서에 서명·교환하고, 지역 내 저소득계층의 복지서비스 제공을 위해 협력하기로 했다. 박민양 대표는 “유림면 주민들 덕분에 십수 년째 같은 자리에서 식당을 운영하여 현재는 어느 정도 자리를 잡게 됐다. 올해부터 우동마을 이장 직책도 맡게 되었고, 이제는 유림면 관내 어려운 주민들을 위해 베풀고 싶은 마음에서 나눔협약에 동참하게 됐다.”라며 “한달에 한번이지만 관내 어려운 주민들이 맛있고 건강한 식사를 할 수 있게 조리에 더 신경을 쓰겠으며, 앞으로도 더 많은 어려운 주민들을 위한 이웃사랑 실천에 동참 하겠다”라고 말했다. 이에 김창진 유림면장은 “요즘 경기가 좋지 않아 본인의 여건도 어려운데도 이웃사랑 실천을 결심해 주신 박민양 대표에게 깊은 감동과 감사를 드린다.”라며 “제공해 주시는 음식은 유림면지역사회보장협의
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함양군여성단체협의회 소속 아이코리아 함양군지회(회장 양미하)는 지난 23일 회원 15명이 참여한 가운데 어려운 가정 밑반찬 만들어 주기 행사를 실시했다. 이날 아이코리아 회원들은 사랑과 정성으로 계절에 맞는 밑반찬 3종을 만들어 지역내 어려운 가정 80가구에 전달했다. 아이코리아 함양군지회 양미하 회장은 “지역사회 간 연대를 강화하고 소외된 이웃들에게 보탬이 되기 위해 이번 행사를 진행하게 됐다”라며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들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어려운가정 밑반찬 만들어주기 행사’는 함양군여성단체협의회 소속 12개 단체가 월 1회 정기적으로 어려운 이웃에게 밑반찬을 전하는 대표적인 나눔 사업이다.
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경상남도는 24일 오전 도청에서 ‘부울경 초광역 경제동맹 수소·에너지동맹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에는 부울경 3개 시도 에너지 담당과장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 부울경 초광역권발전시행계획의 수소․에너지동맹 세부과제별 추진상황을 점검하고, 추진전략과 협력 방안 등을 논의했다. 부울경 초광역발전계획에 포함된 수소·에너지동맹은 총 7개 세부과제로 수소는 ‘부울경 수소 배관망 구축’ 등 4개 과제이며, 에너지동맹은 ‘지역별 전기요금 조속 시행’ 등 3개 과제이다. 이 중 ‘부울경 수소 배관망 구축’은 부울경 초광역 경제동맹 핵심프로젝트에 선정된 사업으로, 올해 상반기에 타당성 조사 용역이 완료되면 사업비 확보 방안등을 본격적으로 논의해야 한다. 대규모 예산사업인 만큼 국비․지방비 확보에 어려움이 예상되어 경남도는 ‘지역활성화 투자펀드’ 참여 방안을 제시했고, 3개 시도는 용역 완료 시까지 사업 추진방안을 구체화하기로 했다. 지역활성화 투자펀드는 지역이 원하는 지속 가능한 대규모 융복합 프로젝트를 민간의 창의적 역량과 풍부한 자본을 활용하여 추진하는 새로운 지역투자
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경상남도는 26일 서부청사 중강당회의실에서 시군 환경미화원의 현장 목소리를 청취하고,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고자 시군 환경미화원과 담당 공무원이 모여 ‘환경미화원 현장 애로사항 청취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간담회에서 생활폐기물 수집·운반, 가로 청소 등 최일선에서 근무하는 환경미화원이 근무하기 좋은 여건을 만들기 위해 생활폐기물 수집·운반과정에서 도민의 개선이 필요한 사항과 근무 애로사항 해소방안 등을 논의했다. 간담회에 참석한 환경미화원은 안전한 근무환경 조성을 위해 경남도와 시군이 노력한 점에 감사를 표하면서, ▲재활용품의 올바른 분리배출 ▲재활용품 분리배출 요일(시간) 준수 ▲음식물쓰레기 분류 혼선 해소 ▲종량제 봉투(마대) 무게 준수 등을 요청했다. 이에 경남도는 모호한 음식물쓰레기 분류기준으로 인한 혼선과 불편을 줄이기 위해 환경부'음식물류폐기물 분류기준'을 6월부터 시행할 계획이며, 카드뉴스 등 도민의 눈높이에 맞는 다양한 홍보활동을 통해 애로사항을 개선하기로 했다. 또한, 중대재해 예방과 작업 효율성 향상을 위한 안전발판 설치기준 마련, 청소차량 수직
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경상남도는 도와 시군이 관리하는 국도(위임국도, 같은 지역 일반국도), 지방도, 시군도 등으로 총 1만 1000㎞를 대상으로 4월 24일부터 5월 17일까지 봄철 도로정비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경남도는 이번 도로 정비를 통해 겨울철 강설, 결빙에 의해 기능이 저하된 각종 도로시설물을 적기에 보수하고, 여름철 집중호우와 태풍 내습에 대비하여 배수로 정비하여 안전하고 쾌적한 도로 환경을 조성할 계획이다. 시설물 파손과 제설제 살포로 인한 도로 균열, 침하, 포트홀 등 본래의 기능이 저하된 도로시설물을 신속하게 보수하고, 도로 배수로와 도로사면 측구 등에 쌓인 퇴적토를 제거한다. 또한, 도로변 지장물 제거와 청소를 실시하고, 도로 급경사지 등 접근이 쉽지 않은 비탈사면 등도 중점 정비한다. 경남도는 이번 도로 정비가 다가오는 여름철 집중호우 시 안전사고를 예방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보고 있다. 김영삼 경남도 교통건설국장은 “각 시군 도로관리청과 긴밀한 협조체제를 통해 도로이용자들이 쾌적하고 안전하게 도로를 이용할 수 있도록 봄철맞이 도로정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경상남도가 오는 25일, 경남도청 본청과 5월 8일, 서부청사에서 도청 직원과 방문객을 대상으로 ‘도청 사랑의 헌혈’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지난 1월 동계혈액 수급을 위한 헌혈 행사에 이어 두 번째로 진행되며, 최근 헌혈인구 감소와 중증 수혈 환자 증가 등으로 발생하는 혈액수급의 어려움을 해소하고자 마련됐다. 18일 0시 기준, 도내 수혈용 혈액 보유량은 6.1일분으로 적정량인 5일분은 충족한 상태지만, 혈액형별 재고량 차이가 크기 때문에 보유량 편차를 줄이기 위해서라도 헌혈 행사에 관심과 참여가 필요한 실정이다. 경남도는 매년 사랑의 헌혈 행사를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직원과 방문객 217명이 자발적인 참여하여 도내 혈액 부족 상황 극복에 보탬이 됐다. 구병열 경남도 의료정책과장은 “헌혈은 도민의 소중한 생명을 지키는 숭고한 일로, 도청 헌혈 행사에 지속적인 관심을 가지고 적극 동참해 주셔서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정기적인 단체 헌혈 실시로 헌혈 참여문화 확산에 적극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경상남도는 도내 우수한 농산물의 판로 확보로 농가 소득 증대에 기여하고, 성장기 어린이들에게 안전하고 건강한 먹거리를 공급하기 위해 도내산 제철 신선과일을 어린이집 원아에게 지원하고 있다. 민선 8기 도지사 공약사업으로 지난해부터 시행했으며, 예산 32억 원을 투입해 도내 어린이집 아동에게 제철 과일을 1인당 100g 이상, 주 1회, 연 45회 제공하고 있다. 최근 통계청 소비자물가동향에 의하면 지난 3월 소비자 물가지수는 113.94로 지난해 같은 달 대비 3.1% 상승했고 그 중 신선과일 물가상승률은 40%를 넘어섰다. 경남도에서는 과일값이 천정부지로 치솟는 상황에서 어린이집에 안정적으로 과일을 제공하기 위해 지난달 25일부터 19일까지 4주간 공급업체 21곳을 전수 점검하고 어린이집 56곳의 공급 실태 표본조사를 시행했다. 경남도는 과일 공급업체와 어린이집을 방문해 도내산 과일 수급 상황, 도내산 공급 여부, 과일 신선도 등을 직접 점검했으며, 점검 결과 올해 공급계획에 맞춰 차질 없이 지원되고 있음을 확인했다. 이는 물가상승을 고려해 1인당 지원단가를
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올해 여름철은 평년(23.4∼24℃)보다 덥고 이른 장마로 모기 출현과 활동 시기가 앞당겨질 것으로 예상돼, 경남도는 모기매개 질병 예방접종을 5월 말까지 서둘러 마칠 것을 축산농가에 당부했다. 올해 기상청 예보에 따르면 5월 말 최고기온이 30도까지 올라가고 폭염도 곧 시작될 것으로 예상돼, 장마 시작 이후 모기의 급격한 증가로 인한 모기매개 질병 피해가 우려된다고 밝혔다. 소 모기매개성 질병에는 소아까바네병, 소유행열, 츄잔병, 이바라기병, 아이노바이러스 감염증 등이 있으며, 발열·기립불능·신경이상 등을 일으키고, 임신한 소는 유·사산과 조산, 허약한 송아지 출산 등으로 축산농가에 큰 피해를 준다. 돼지에는 돼지 일본뇌염이 대표적인 질병으로 임신한 돼지에서 유·사산 등 번식 장애를 일으켜 양돈농가에 큰 피해를 준다. 돼지에 감염되는 일본뇌염 바이러스는 사람에게도 감염될 수 있어 공중보건상 매우 중요한 질병이다. 모기매개성 질병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우선 예방접종을 실시하고, 축사 주위 물웅덩이 등 모기 서식지 제거, 살충제 구제와 표충 등을 설치해 모기의 접근을 차단해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