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시민들이 요가의 호흡으로 하나 되는 특별한 시간이 마련된다. 오는 5월 18일(일요일) 오전 11시 30분부터 오후 1시 30분까지, 남구구민체육광장에서 ‘앞산축제와 함께하는 요가의 몸짓’이라는 이름으로 ‘제11회 유엔 세계 요가인의 날 대구 공식 행사’가 열린다.
이번 행사는 대구시요가회가 주최 및 주관하고, 대한요가회가 후원하며, 사전 신청을 통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참가비는 1만 원이며, 5월 15일까지 접수 마감이다.
‘LET'S ENJOY YOGA’라는 슬로건 아래 펼쳐질 이날 행사의 하이라이트는 108 수리야 나마스카라(태양예배자세) 퍼포먼스로, 대구 지역을 대표하는 요가 마스터 4인이 무대 위에서 시연과 지도를 맡는다.
참여 마스터(인스타그램)는 다음과 같다:
육회정 (요가향요가원 원장) – @yoga_haang
배미향 (바디발란스요가&필라테스 원장) – @bodybalance_yoga_
이정표 (마야요가 원장) – @mayayoga92
양정모 (라마요가 원장) – @llama_yoga_
이번 행사는 요가를 통한 신체와 마음의 조화, 그리고 시민 간의 연결을 추구하며, 도심 속에서 자연과 하나 되는 치유의 경험을 선사할 예정이다. 요가에 관심 있는 시민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초보자도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는 구성으로 준비되고 있다. 대구가 요가로 하나 되는 특별한 날, 많은 시민들의 참여가 기대된다.
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