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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충주시노인복지관, 예술누림 '운영시설형' 공모사업 선정

감성 자극하는 통합예술 프로그램 6월부터 본격 운영

 

정안뉴스 황은경 기자 | 충주시는 충주시노인복지관이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이 주관하는 ‘2025 문화예술교육 지원사업 예술누림(운영시설형)’에 선정됐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사업 선정으로 충주시노인복지관은 1천만 원의 예산을 지원받아 오는 6월부터 복지관 이용 어르신을 대상으로 통합예술 프로그램을 본격 운영한다.

 

‘예술누림’은 문화소외계층인 어르신들에게 다양한 예술 체험의 기회를 제공하고, 문화 향유권을 확대하며 지역 내 문화 인식 개선을 목표로 하는 국가 공모사업이다.

 

노인복지관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그림 △음악 △몸짓 △글쓰기 등 다양한 예술 활동을 통해 어르신들의 감각과 정서를 자극하고 예술로 삶을 표현하는 경험을 지원할 계획이다.

 

또한 예술 관련 현장학습도 함께 운영돼 어르신들이 실제 작품을 보고 느낄 기회도 제공된다.

 

프로그램은 6월부터 11월까지 매주 금요일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 복지관 이용 어르신 15명을 대상으로 총 30회에 걸쳐 진행된다.

 

김웅 관장은 “문화예술 접근이 쉽지 않았던 어르신들에게 의미 있는 시간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예술 경험을 통해 삶의 질을 높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조길형 충주시장은 “어르신들이 예술을 통해 감정을 표현하고 새로운 삶의 활력을 얻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의 문화복지 향상을 위해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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