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갑습니다, 오늘도 문을 열었습니다.
[반오문 인터뷰]
대전 살롱드그레이스 지니 원장을 만나 인터뷰를 진행했습니다.
카페 같은 미용실? 진짜 있습니다"|대전 신탄진 뷰티공간 탐방기
대전 신탄진 5층, 엘리베이터 문이 열리면 마치 카페 같은 감성 인테리어와 고급스러운 분위기가 펼쳐진다. 이곳은 단순한 미용실이 아닌, 고객이 편하게 머무르며 자신만의 스타일을 찾을 수 있는 공간 ‘살롱드그레이스’다. 이곳을 운영하는 지니 원장은 “살롱드그레이스는 단순한 시술 공간이 아니라, 고객이 휴식과 변화를 동시에 느낄 수 있는 공간을 지향한다”고 말한다.
고객 니즈 100% 반영이 핵심
지니 원장의 가장 큰 노하우는 바로 “고객이 원하는 스타일을 정확히 캐치하고 그에 맞게 시술하는 것”이다. 단순히 유행을 따르기보다는, 고객의 얼굴형·이미지·성향을 분석해 가장 어울리는 스타일을 제안한다. “상담을 통해 고객님이 어떤 이미지를 원하시는지를 정확히 파악하는 게 가장 중요해요. 그 과정이 만족도를 크게 좌우하거든요.”
카페 같은 감성 미용실… 재방문률도 높아
“신탄진엔 대형 고급 미용실이 별로 없어요. 저희는 그런 아쉬움을 채워드리고자 이 공간을 준비했죠.” 5층이라는 위치 때문에 다소 접근성이 떨어질 수 있지만, 한 번 다녀간 고객들의 재방문률이 높다는 것이 살롱드그레이스의 자신감이다. 감성적인 인테리어와 함께 세심한 시술, 여기에 리뷰 이벤트와 15% 할인 혜택까지 더해지며 입소문이 번지고 있다.
지향점은 ‘확장’과 ‘고객만족’
앞으로의 목표에 대해 지니 원장은 “현재 이 매장을 충분히 성장시켜 고객 만족도를 높인 후, 점차적으로 확장해 더 많은 분들에게 저희 서비스를 제공하고 싶어요”라고 전했다.
신탄진의 조용한 골목 한가운데, 5층에 자리 잡은 살롱드그레이스는 겉보기엔 평범해 보일지 모르지만, 안에 들어서는 순간 다른 공간처럼 느껴진다. 지니 원장은 단순한 스타일링을 넘어서 고객의 만족과 편안함을 최우선으로 여기는 사람이다. 미용실을 ‘카페 같은 공간’으로 만들겠다는 그의 말은 단순한 수식어가 아닌 실천이었다. 고객 한 사람 한 사람의 이야기를 듣고, 그들의 이미지에 가장 어울리는 스타일을 완성해주는 곳. 살롱드그레이스는 단순한 변화를 넘어, 자신감을 되찾는 경험을 선사하는 공간이었다.
정안뉴스 최진호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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