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안뉴스 전건우 기자 | 

최근 급변하는 디지털 환경 속에서 온라인 마케팅의 중요성은 나날이 커지고 있다. 특히 SNS와 AI 기술의 발전으로 소비자와의 접점이 온라인 중심으로 이동하면서, 중소상공인들에게도 효과적인 디지털 광고 전략이 필수로 자리잡았다. 이러한 흐름 속에서 실효 중심의 맞춤형 마케팅을 지향하며 차별화된 광고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 기업이 있다. 바로 대구 지역에서 활발히 활동 중인 온라인 광고 대행사 ‘엔케팅’의 황도연 대표다.

황 대표는 20대 시절부터 온라인 마케팅이라는 분야에 관심을 갖고, 다양한 스터디와 강의를 통해 소상공인들과 마케팅 지식을 공유해왔다. 이러한 경험을 바탕으로 현재는 ‘엔케팅’을 설립해 온라인 마케터로 본격적인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온라인 광고는 이제 선택이 아닌 필수입니다. 하지만 여전히 많은 소상공인분들이 어떻게 시작해야 할지 막막해하시죠. 그래서 저는 실제로 도움이 되는 마케팅을 통해 그분들의 매출 성장에 기여하는 데 집중하고 있습니다.” 황 대표의 설명이다.

‘엔케팅’은 SEO(검색엔진 최적화), SNS마케팅 등 다양한 대형 온라인 플랫폼을 기반으로 한 광고 기획, 집행 및 디자인 기획을 대행하고 있다. 단순히 광고 콘텐츠를 제작·배포하는 데 그치지 않고, 광고주와의 밀접한 소통을 통해 업종에 적합한 전략을 세우고 효율을 극대화하는 것이 엔케팅만의 강점이다.

황 대표는 현재 온라인 마케팅 시장이 패키지형 상품이나 과도한 광고비 요구 등 비효율적인 구조로 운영되는 경우가 많다는 점을 지적하며, 엔케팅은 이러한 관행에서 벗어나 ‘정직한 마케팅’이라는 길을 걷고 있다고 강조한다.

“광고는 당장 예쁘게 보이기 위한 것이 아니라, 결국 매출이라는 결과로 이어져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계약 이후 관리가 소홀해지는 관행이 아니라, 끝까지 책임지는 대행사가 되는 것이 저희의 원칙입니다.”

엔케팅의 궁극적인 목표는 광고주와의 ‘윈윈(win-win)’ 관계다. 황 대표는 단기적 수익보다 장기적인 신뢰와 성장을 중시한다. 현재는 대구 지역을 중심으로 활동하고 있지만, 향후에는 전국 단위로 사업을 확장해 더 많은 소상공인들과 함께할 계획이다.

“앞으로 온라인 마케팅은 AI 기술과 결합해 더욱 정교해지고 복잡해질 겁니다. 이런 변화 속에서 온라인이 낯선 분들도 저희와 함께라면 어려움 없이 마케팅의 본질을 이해하고 성과를 낼 수 있도록 돕겠습니다.”

황도연 대표와 엔케팅은 지금 이 순간에도 수많은 현장에서 광고주들과 직접 소통하며 ‘진짜 마케팅’을 실현하고 있다. ‘실효 중심, 소통 중심, 책임 중심’이라는 세 가지 철학으로 무장한 엔케팅이 향후 온라인 마케팅 시장에서 어떤 새로운 기준을 만들어나갈지 귀추가 주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