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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오문 인터뷰]
안산 포디골프아카데미 운영하는 홍대양 대표를 만나 인터뷰를 진행했습니다.

“골프의 대중화를 향해”… 안산 포디골프아카데미 홍대양 대표의 도전과 철학
경기도 안산시에서 포디 골프아카데미를 운영 중인 홍대양 대표는 단순한 골프 강사를 넘어, 골프 문화의 대중화와 교육 확장을 꿈꾸는 열정 가득한 프로이다. 그는 아카데미 운영과 함께 맞춤형 골프채 제작 회사, 대학 강의, 골프박람회 초빙까지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진심이 담긴 첫 만남, 무료 레슨으로 시작하는 골프
홍대양 대표는 광고보다 ‘진심’을 앞세운다. 포디 골프아카데미에 처음 방문하는 이들에게는 15분 량의 무료 스윙분석과 원포인트 레슨을 제공하며, 일체 비용도 받지 않는다. 골프가 비싸고 어렵다는 고정관념을 깨기 위한 그의 작은 배려는 입소문을 타고 꾸준한 방문으로 이어지고 있으며 첫방문시 랜덤 선물까지 증정하고 있다.
또한 고객이 직접 부담없이 훈련도구들을 랜덤으로 선택하는 요소를 도입해, 레슨 자체에 재미를 더하고, 초보자도 골프에 쉽게 다가갈 수 있는 환경을 만들고 있다.
박람회 초청부터 대학 강의까지… 다방면에서 활약
홍 대표는 단순히 아카데미 운영에 그치지 않는다. 현재 ‘더 골프쇼코리아’ 박람회에서 초빙 프로로 활동 중이며, 현장 라이브 레슨을 통해 일반인과 가까이서 소통하고 있다. 또한 한양대학교 미래인재교육원의 겸임교수로도 활동하며, 이론과 실전을 겸비한 골프 교육자로서의 역량도 펼치고 있다.



한국 대회 주최가 꿈… “선수에게 트로피를 직접 전하고 싶어요”
홍 대표의 최종 꿈은 명확하다. “KLPGA나 KPGA 같은 국내 메이저 골프 대회에서 스폰서이자 주최사로 나서고 싶어요. 그리고 선수에게 직접 트로피를 전달하고 싶습니다.” 단순히 골프를 가르치는 수준을 넘어, 골프 생태계에 긍정적인 영향을 끼치고자 하는 그의 포부는 단단하다.
포기하지 않으면 언젠가 꽃이 핀다
“ 벼가 익으면 고개를 숙인다” 라는 아버지의 말을 늘 가슴에 새기고 있다는 홍대표.
그는 수많은 시련 속에서도 포기하지 않고 29년동안 한 길을 걸어왔다. 누구보다 치열하게
살아가는 이 시대의 소상공인들과 청년들에게 그는 말한다.
“다 어렵지만, 길을 잃지 않고 가다 보면 결국 좋은 날이 옵니다.”


홍대양 대표의 이야기를 듣고 있으면 단순한 성공담이 아니라, 치열한 노력과 깊은 철학이
느껴진다. 단 한 명의 고객에게도 진심을 다하는 태도, 골프의 진입 장벽을 낮추기 위한 고민, 그리고 교육자로서의 책임감은 많은 이들에게 귀감이 된다. 골프계의 대중화를 향해 묵묵히 걸어가는 그의 길에 박수를 보낸다.
정안뉴스 최진호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