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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오문 인터뷰]
부산 MK댄스학원 운영하는 현철민 대표를 만나 인터뷰 진행했습니다.
“춤으로 삶에 활력을 불어넣다”
부산 MK댄스학원 현철민 대표 이야기
청춘의 열정으로 시작된 무대
부산에서 MK댄스학원을 운영하는 현철민 대표는 1994년생으로, 18살 때부터 춤과 함께해왔다. 댄스팀 활동과 강사 경험을 거쳐 무대를 밟던 그는 2021년, 코로나 시기에도 열정을 잃지 않고 학원을 인수하며 본격적인 운영자의 길에 들어섰다.
그가 이끌고 있는 MK댄스학원에서는 줌바댄스, 방송댄스, 밸리댄스, 번지피지오, 탄츠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펼쳐지고 있다. 단순한 운동을 넘어 누구나 춤으로 즐거움을 찾을 수 있는 공간을 만드는 것이 그의 철학이다.
성실함이 만든 입소문
현 대표가 강조하는 운영 노하우는 단순하다. 바로 성실함이다. 그는 “수업을 성실하게 진행하고 숙제도 꼼꼼히 챙기다 보니 자연스럽게 입소문이 났다”고 전했다. 광고와 홍보에도 투자를 아끼지 않았지만, 결국 학원의 성장은 ‘꾸준함’과 ‘실력’에서 비롯되었다는 설명이다.
현재 학원은 여러 전문 강사들이 각 분야를 맡아 지도하고 있으며, 현 대표는 방송댄스, 줌바, 번지피지오 수업을 직접 담당한다. 덕분에 학원은 아이들뿐만 아니라 성인들에게도 사랑받는 공간으로 자리 잡고 있다.
“편안한 집 같은 공간이 되길”
MK댄스학원은 단순한 훈련장이 아니라 편안한 쉼터 같은 곳을 지향한다. 현 대표는 “아이들이 학원 간다는 부담이 아니라 집에 오는 듯한 편안한 분위기 속에서 춤을 배우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실제로 학부모들 사이에서는 운동 효과가 뛰어나다는 입소문이 나며, 다이어트에 성공한 사례도 이어지고 있다. 한 학부모는 20kg 감량에 성공하며 큰 화제를 모았다.
꿈꾸는 미래, 인정받는 학원으로
현 대표의 목표는 분명하다. “돈을 많이 버는 것도 목표지만, 그보다 더 중요한 건 ‘어디에 내놔도 뒤지지 않는 학원’으로 자리매김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학원에서 배운 제자들이 무대에서 빛나고, 지역 사회 속에서 MK댄스학원이 최고의 학원으로 인정받는 것이 그의 바람이다.
부산 MK댄스학원은 단순히 춤을 배우는 공간이 아니라, 일상에 활력을 더하는 무대다. 청춘의 열정으로 출발한 현철민 대표의 이야기는 성실함이 만들어낸 성장 스토리이자, 춤으로 꿈을 키우는 이들에게 따뜻한 울림을 준다.
정안뉴스 최진호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