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인천 미추홀구는 구민과의 현장 소통 강화를 위해 ‘현장 공감, 소통 동행’ 동 방문을 추진하고 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방문은 동별 현안 사업지 및 민원 해결 현장을 찾아 추진 성과를 공유하고, 주민들의 생생한 의견을 직접 청취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 구청장은 지난 8일 첫 방문지인 용현5동을 시작으로 오는 10월 1일까지 하루 1~2개 동을 순회하며, 총 21개 동을 방문할 예정이다.
세부 일정은 ▲상반기 주민과의 대화를 통해 접수된 건의 사항 처리결과 공유, ▲동 관련 구정 주요 사업 현황 설명, ▲주요 현장 방문을 통한 건의 사항 추진 내역 안내, ▲주민 의견 수렴 등으로 진행된다.
이와 함께 이 구청장은 각 동 자생단체장과의 간담회, 복지 후원처 및 소비 쿠폰 사용처 방문 등도 병행해 구민과 함께하는 소통 행정과 민생 안정에도 힘쓸 계획이다.
이영훈 구청장은 “이번 동 방문은 주민들의 목소리를 현장에서 직접 듣고, 생활 속 불편을 함께 해결하는 소통의 자리가 될 것”이라며, “구민들께서 건의해 주신 소중한 의견이 구정에 반영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