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인천시 남동구는 최근 남동구 청년창업지원센터 졸업 기업 ㈜쉐코를 방문해 ‘현장 만남의 날’ 행사를 개최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방문은 성공한 선배 창업가의 노하우를 공유하고, 초기 청년 창업가들이 현장에서 겪는 실질적인 애로사항을 박종효 구청장이 직접 청취하기 위해 마련됐다.
남동구는 이날 ㈜쉐코와 ‘기업지원 및 일자리 창출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협약에는 ▲기업하기 좋은 환경 조성을 위한 적극적 행정 지원 ▲수요자 중심 맞춤형 자문 서비스 제공 ▲남동구민 및 청년 구직자 우선 채용을 통한 지역 고용 활성화 ▲생산 제품의 홍보 및 판로 개척을 위한 상호 협력 등의 내용이 담겼다.
이어진 질의응답 시간에는 예비·신규 청년 창업가 18명이 참석해 채용 고민, 기업 운영 노하우, 창업가의 마음가짐 등 현실적인 조언을 구했다.
특히, 청년들은 ‘판로 개척’과 ‘졸업 후 추가 공간 지원’ 등을 건의했으며, 구는 청년들의 요구사항을 경청하여 관련 기관 및 단체와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적극 협조하겠다고 답했다.
수상정화로봇 제조기업인 ㈜쉐코는 2019년 설립 이후 원격 제어 로봇 ‘쉐코아크(Sheco Ark)’를 개발해 국내외 정유사 및 해양 방제 현장에 공급하고 있으며, 세계 최대 IT 전시회인 CES에서 혁신상을 2년 연속 수상하는 등 독보적인 기술력을 인정받아 해양 오염 방제 분야의 글로벌 강소기업으로 주목받고 있다.
권기성 대표는 이날 간담회에서 최근 중동 지역의 지정학적 위기로 인한 애로사항을 공유하며, 지자체 자원의 선제적인 긴급 경영안정자금 지원 등 실무적인 대책 마련을 건의했다.
이에 구는 해당 기업의 피해 상황을 면밀히 점검하고, 유관 금융 기관 및 중소기업 지원 단체와 협의하여 실질적인 지원 창구를 연결하는 등 다각적인 행정 지원책을 강구하기로 했다.
박종효 남동구청장은 “예상치 못한 세계적 위기 속에서도 우리 남동구의 청년 기업들이 꺾이지 않고 다시 일어설 수 있도록 든든한 방파제가 되겠다”라며“오늘의 만남이 단순한 약속을 넘어 우리 지역 청년들이 남동구에 뿌리내리고 함께 성장할 수 있는 탄탄한 창업 생태계를 만드는 소중한 마중물이 되길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