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대구시교육청은 오는 3월 28일부터 5월 13일까지 일반계고 23개교를 대상으로 ‘찾아가는 실전 중심 진로진학교육 컨설팅’을 운영한다.
올해 컨설팅 참여 학교는 지난해 17개교에서 35% 증가한 23개교(공립11교, 사립12교)로 대폭 확대됐다. 이는 2028학년도 대입제도 개편에 따른 ▲국어·수학·탐구 영역의 선택과목 폐지 및 통합형 수능 체제 도입, ▲내신 5등급제 전환 등 교육 현장의근본적인 변화에 대해 학교 차원에서 선제적인 대응 전략을 수립하려는 의지가 반영된 결과로 풀이된다.
시교육청은 학교별 사전 설문조사와 컨설팅 요청서를 바탕으로 각 학교의 교육과정과 진로진학 프로그램 운영 현황을 정밀하게 진단하고 실질적인 개선 방향을 도출하는 데 중점을 두어 학생들이 변화된 입시 환경에 혼란 없이 대비할 수 있도록 맞춤형 진로진학 로드맵 설계를 지원할 방침이다.
컨설팅은 학교 현장의 요구를 반영하여 두 가지 유형으로 나누어 운영한다.
▲A유형(토요일)에서는 수도권 진학 전문가와 지역 전문가가 팀을 구성한 후 학교를 직접 방문하여 관리자 및 교사들과 심층 컨설팅을 진행함과 동시에, 학생들을 대상으로 2027~2028 대입 대비 학습 코칭 및 학생부 종합 전형 전략 특강을 병행한다.
▲B유형(수요일)에서는 교내 진로진학 협의체를 중심으로 실전 컨설팅이 진행되며, 수도권 전문가는 비대면(서면) 방식으로, 지역전문가는 직접 현장에 참여하여 학교별 교육과정 분석 및 진로진학 방향에 대한 내실 있는 피드백을 제공한다
특히 컨설턴트·운영위원 및 학교 간의 사전 협의회를 거치는 등 체계적인 준비 과정을 통해 컨설팅의 효과를 높일 계획이다. 뿐만 아니라 수도권 주요 대학의 입시 분석과 지역 진로진학 전문 교원 및 대입지원관의 풍부한 현장 실무 경험을 융합하여, 각 학교가 자생적인 진로진학 로드맵을 구축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데 주력할 방침이다.
또한, 오는 6월에는 운영 평가회를 개최하여 현장의 우수 사례를 발굴하고 이를 관내 고등학교에 확산시킬 계획이다.
강은희 교육감은 “이번 컨설팅은 학교별 맞춤형 진단을 통해 단위 학교의 진로진학 지도 역량을 실질적으로 끌어올리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공교육의 진학 지도 전문성을 강화하여 학생과 학부모의 만족도를 높이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