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안뉴스 박상욱 기자 | 의정부시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7월 22일부터 31일까지 지역사회보장계획의 이행력을 높이고자 세부사업 담당자 31명을 대상으로 회의를 실시했다. 이번 회의는 제5기(2023~2026) 의정부시 지역사회보장계획 운영 과정의 민 ․관 소통 강화와 39개 세부사업(과업)에 대한 포괄적인 점검으로 마련했다. 회의에서는 39개 세부사업(과업)의 상반기 추진실적 점검, 민 ․관협력 및 주민참여 방안, 향후 추진계획 등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윤연희 공동위원장은 “이번 회의를 통해 보장계획 운영과정에서 민관 소통 구조를 강화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문제 해결 및 시민이 삶의 질 보장 방안을 모색해 나가는데 힘써달라”고 전했다. 김동근 시장은 “‘시민의 행복을 보장하는 이해와 배려의 의정부’라는 비전 아래 지역사회보장계획이 민관의 긴밀한 소통으로 운영되길 바란다”며,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인 사업을 추진하도록 지속적인 관심을 갖겠다”고 말했다.
정안뉴스 박상욱 기자 | 의정부시는 8월 15일까지 시청 본관 로비 시민갤러리에서 한국 최초 여성 비행사인 독립운동가 권기옥 선생의 사진전을 개최한다. 권기옥 선생은 송죽회의 일원으로 1918년 숭의여학교에 입학해 3‧1만세운동에 참가, 이를 계기로 구금되기도 했다. 이후 대한민국임시정부 연락원으로 활동하며 독립운동자금을 비밀리에 모금했다. 특히 조선총독부 폭파의 염원을 갖고 중국 윈난 육군항공학교에 1기생으로 입학했다. 이 과정에서 권기옥 선생에 대한 암살 및 살해 시도가 일본에 의해 지속됐다. 이 모든 어려움에도 불구하고 권기옥 선생은 1926년 2월 마침내 한국 최초의 여성비행사가 됐다. 광복 이후 대한민국 공군 창설에 힘을 기울였으며, 국방위원회 전문위원, 최초 여성출판인 등 국가를 위한 활발한 사회활동을 펼쳤다. 노년에는 국가에 모든 재산을 기부하고, 서울 장충동 목조건물에서 여생을 보내다 1988년 영면해 국립현충원 안장됐다. 시 관계자는 “이번 사진전을 통해 독립운동가들의 위대한 헌신과 희생정신을 알릴 것”이라며, “보훈대상자분들에게 ‘보훈’이 ‘감동’이 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
정안뉴스 박상욱 기자 | 의정부시는 전기자동차를 구매하는 시민에게 보조금을 지원해 탄소중립 실천과 대기환경을 개선에 기여하는 ‘2024년 전기자동차 민간 보급사업’의 하반기 대상자를 모집한다. 하반기 지원대수는 총 391대로 승용차 204대, 화물차 187대를 지원하며 예산 소진 시까지 신청 접수를 받는다. 지원 대상자는 의정부시에 3개월 이상 주소를 둔 개인(개인사업자) 또는 의정부시에 본사, 자사, 공장 등을 둔 법인 및 기업 등이다. 보조금 신청은 대리점과 차량 구매계약 후 무공해차 구매보조금 지원시스템을 통해 신청 가능하다. 차종에 따라 전기 승용차는 최대 890만 원, 전기 화물차는 최대 1천555만 원의 보조금을 지원하며 추가 보조금 대상 여부 및 구입 차종에 따라 지원금액은 달라질 수 있다. 택시, 소상공인, 차상위 이하 계층 등은 추가 지원을 받을 수 있으며, 지난 7월 26일 관련 지침 개정에 따라 다자녀 가구도 국비 지원액의 10%에 해당하는 추가 지원을 받을 수 있다.
정안뉴스 박상욱 기자 | 의정부음악도서관은 8월 7일과 16일 지역 문화예술단체와 함께 시민들이 시원한 여름을 보낼 수 있는 음악공연을 개최한다. 이번 공연은 ‘2024년 의정부 문화예술 마중물 계획(프로젝트)’에 선정된 ‘가야금 앙상블 오늘’과 ‘세모앙상블’의 무대로 음악도서관에서 펼쳐진다. 첫 번째 공연인 가야금 앙상블 오늘의 ‘ㅎㅎㅎ: 흥과 합, 그리고 호흡’은 8월 7일 오후 7시, 1층 열린 무대(오픈스테이지)에서 만날 수 있다. 흥겨운 우리 전통 장단을 기반으로 재해석한 현대 가야금 음악으로 감동을 선사할 예정이다. 8월 16일 오후 4시, 3층 뮤직홀에서는 두 번째 공연으로 세모앙상블의 ‘너에게 들려주고 싶은 말’을 개최한다. 3명의 클래식 연주자로 구성된 세모앙상블은 다양한 감정과 경험을 이야기 공연(토크 콘서트) 형식으로 풀어내며, 음악으로 소통하는 클래식 넘나들기(크로스오버) 음악을 들려준다.
정안뉴스 박상욱 기자 | 보산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3일, 독거 어르신들을 위한 신규 특화사업인 ‘주말지킴이 사업’을 시범 실시했다. 본 사업은 2024년 동두천시 신규 사업 제안 발표회에서 우수사업으로 선정된 바 있으며 독거 어르들이 주말 동안 겪는 식사 문제와 정서적 지원 부족 문제를 완화시키고자 기획됐다. 주요 내용에는 주말 동안 식사를 거르시는 어르신들에게 한 끼 식사 제공, 가정 방문을 통한 안부 확인 및 말벗서비스 제공이다. 박정옥 위원장은 “돌봄 사각지대에 놓인 어르신들께서 본 사업으로 주말을 조금이나마 따뜻하게 보내셨으면 좋겠다. 또한 ‘주말지킴이’사업이 단순히 식사를 제공하는 것을 넘어 어르신들의 정서적 안정을 도모하고, 사회적 고립을 예방하는 데 큰 역할을 할 것이다”라고 전했다. 보산동장은 "주말에도 불구하고 관내 사각지대 어르신들을 위해 애써주시는 위원님들께 감사드리며, '주말지킴이'라는 사업을 통해 돌봄 공백 어르신들께 행복을 전달해 드리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 사업이 성공적으로 자리 잡아 더 많은 어르신들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부탁드린다"라고 강조
정안뉴스 박상욱 기자 | (재)광명문화재단은 생활권 내 문화예술 향유를 위해 권역별 민간 공간을 발굴하고 다양한 문화 주체 성장을 지원하고자 경기 민간 문화공간 활성화 사업 ‘모든공간 31’ '생기발랄 문화의집'에 참여할 민간 공간을 8월 5일(월)부터 8월 30일(금)까지 모집한다. 광명시 소재의 문화 활동이 가능한 민간 공간(공방, 서점, 연습실, 카페, 복합 문화 공간 등) 운영자들은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공모에 선정되면 공간별 최대 500만원 예산 규모의 기획 프로그램 지원, 통합 홍보, 공간운영자 역량 강화 및 네트워크 프로그램 등을 지원받을 수 있다. '생기발랄 문화의집'은 민간 공간의 커뮤니티성 확장을 통해 ‘시민의 일상’을 지원하고자 광명문화재단에서 2020년부터 자체적으로 운영해왔으며, 민간 공간 활성화의 중요성이 확산됨에 따라 2024년 하반기 ‘모든공간 31’ 지원사업으로 지역 사회 활성화를 위한 지원의 범위를 확장한다. 광명문화재단 어연선 대표이사는 “시민들이 어디서든 문화예술을 향유할 수 있는 우리 동네 생기발랄 문화의집을 확장하고 활성화하여 생활권 내 공공 문화공간 부족을 해결하기
정안뉴스 박상욱 기자 | 동두천시 평생교육원 꿈나무정보도서관은 종합운동장 지혜의 등대 자료실에서 5일부터 그림책 ‘만돌이’ 원화를 전시한다. 이번 원화전시회는 일러스트레이터인 김정민 작가가 일제강점기 저항 시인인 윤동주 시인의 동시 ‘만돌이’에 개구쟁이 캐릭터를 입혀 탄생한 그림책 전시회다. 특히 옛 느낌이 나는 한지, 부드러운 연필 선과 바랜 듯한 색상의 조화가 특히 돋보이며 순수했던 유년 시절의 추억과 그리움을 불러내는 사랑스러운 동시 그림책이다. 한편 이번 원화전시회는 도서관을 방문하는 이용자 누구나 자유롭게 관람할 수 있으며 오는 30일까지 운영된다.
정안뉴스 박상욱 기자 | 가평군이 추진하고 있는 찾아가는 ‘아가맘 홈케어 서비스’ 사업이 호평을 받으면서 최근 열린 ‘2024년 경기도 저출생 대응 우수시책 경진대회’에서 장려상을 수상했다. 5일 가평군에 따르면 저출생 대응 우수시책 경진대회는 경기도 31개 시군에서 시행 중인 지역 맞춤형 저출생 대응 우수사례를 발굴하고 확산하기 위해 매년 경기도가 개최하고 있다. 가평군은 이 대회에서 2023년에 이어 올해까지 2년 연속 장려상을 수상해 표창과 시상금 500만원을 받았다. 경진대회에서 가평군이 발표한 찾아가는 모자건강 지킴이 ‘아가맘 홈케어 서비스’는 전문 의료인이 직접 산모가정을 방문해 모유관리와 아기의 성장 발달 평가, 단유 및 이유식 상담 등을 제공하는 서비스로, 지역 맞춤형 사업으로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서태원 군수는 “가평군은 출생률이 지속적으로 감소함에 따라 근본적인 저출생 문제에 대응하기 위해 다양한 시책개발과 환경조성에 적극 나서고 있다”며 “이번에 장려상을 받은 ‘아가맘 홈케어 서비스’를 비롯해 산모와 아기의 건강증진 도모를 위해 보다 양질의 서비스 제공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
정안뉴스 박상욱 기자 | 의정부시 호원1동주민센터는 8월 2일 국제라이온스협회 354-H지구 2지역이 취약계층을 위한 라면 100상자를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날 후원된 라면은 관내 경로당 및 저소득 취약계층에게 배분될 예정이다. 국제라이온스협회는 성금 기부, 겨울철 떡국 나눔 등 소외된 이웃을 위한 따뜻한 후원 활동을 펼치며 기부와 봉사문화 확산을 통한 지역사회 발전에 이바지하고 있다. 김병성 부총재는 “이번 나눔이 소외된 이웃에게 조금이나마 힘이 됐으면 하는 바람”이라며, “앞으로도 온정이 넘치는 사회를 만들기 위해 기부와 봉사에 앞장서겠다”고 전했다. 고연희 동장은 “매년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관심과 후원을 아끼지 않는 국제라이온스협회 관계자분들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보내주신 온정은 관내 어려운 이웃에게 잘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정안뉴스 박상욱 기자 | 동두천시는 휴가철을 맞아 8월 한 달간 탑동, 장림, 쇠목계곡 내 개인하수처리시설을 대상으로 특별 점검에 나선다. 이번 점검은 환경보호과장 외 3명이 특별 점검반을 구성해 개인하수처리시설 내부 청소 이행 상태, 전원 공급 차단 여부, 방류수 수질 기준 준수 여부, 무단 방류 등을 집중 점검할 예정이다. 또한, 점검 결과 방류수 수질개선을 위해 시설 개선을 원할 경우 기술 지원을 하게 되며, 개인하수처리시설 관리 기준을 위반한 곳은 행정처분 및 과태료 처분을 받게 된다. 시 관계자는 “지속적인 지도점검을 통해 맑고 깨끗한 청정계곡이 지역 명소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정안뉴스 박상욱 기자 | 가평군 가평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최근 방학을 맞아 가평지역아동센터 아동 20명과 함께 특화사업인 ‘소풍’ 행사를 실시했다고 5일 밝혔다. 참가 아동들은 지사협 위원들과 함께 상면 율길리 소재 목장을 방문해 치즈 만들기, 유정란 수확, 염소 먹이주기 체험을 했다. 특히 직접 만든 치즈를 이용해 자신만의 수제 햄버거를 만들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노재풍 위원장은 “무더운 여름 날씨에 비록 짧은 시간이었지만 아이들과 함께 좋은 추억을 만들 수 있는 시간이었다”며 “아이들이 항상 행복하고 좋은 것만 느낄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행사에 함께한 김용주 가평읍장은 “즐거워하는 아이들의 모습을 보니 보람을 느끼며, 무더운 날씨에도 다양한 체험활동에 동참해 준 위원들에게도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고 밝혔다.
정안뉴스 박상욱 기자 | 부천시립원미도서관 내 원미청정구역은 취업을 준비하는 지역 청년들을 대상으로 ‘취업자신감 키우기’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오는 21일부터 4회에 걸쳐 진행되는 해당 프로그램은 자신을 객관적으로 돌아보며 인생 목표 설정을 도와 자아존중감을 회복하고 면접에 대한 자신감을 키워주는 자아존중감 점검, 인생 곡선 그리기 등 다양한 활동으로 구성됐다. 현재 회원모집이 진행 중이며 오는 19일까지 부천시립도서관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원미도서관 관계자는 “원미도서관 원미청정구역은 ‘취업자신감 키우기’뿐만 아니라 취업시장의 트렌드를 반영할 수 있도록 다채로운 청년 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하고자 노력하고 있다”며 “하반기에 진행될 원미도서관의 프로그램에도 많은 관심 바란다”고 밝혔다.
정안뉴스 박상욱 기자 | 동두천시 어수정 작은도서관이 최근 계속되는 폭염에 시민들에게 훌륭한 피서 장소가 되고 있다. 어수정 작은도서관은 중앙로에 북카페형 공간으로 조성돼 한낮에는 시민들이 더위를 피해 이용할 수 있도록 북캉스(책·바캉스) 장소로 각광받고 있다. 900권에 가까운 만화서가는 청소년뿐 아니라 가족 단위 방문객들에게 인기를 끌었다. 또한 작은도서관은 8월, ‘여행’ 주제와 휴가 동안 읽을 만한 책’들을 선정해 전시하고, 여가 시간을 위한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도서관 관계자는 “이용자분들께서 시원하게 쉬고 책도 잘 보고 간다고 인사해 주실 때 보람을 느낀다. 앞으로도 작은도서관을 이용하는 시민들의 기대에 부응하기 위해 더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정안뉴스 박상욱 기자 | 가평군은 노동안전지킴이 사업의 일환으로 가평군 및 포천시 노동안전지킴이, 경기북부노동인권센터와 함께 관내 제조업을 중심으로 소방안전 합동점검을 실시했다고 5일 밝혔다. 노동안전지킴이 사업은 안전한 노동환경 조성 및 안전문화 정착을 위해 사업장에 상시적인 현장점검과 안전지도를 하는 경기도-가평군 협업의 보조사업이다. 가평군은 2021년부터 매년 경기북부노동인권센터와 함께 노동안전지킴이 사업을 하고 있다. 이번 합동점검은 제조업 현장의 화재 예방과 안전의식을 높이기 위해 가평군 및 포천시 노동안전지킴이 6명과 담당 공무원, 유관기관인 포천소방서와 함께 진행했다. 특히 이번 점검은 화재 발생 시 인명피해를 예방할 수 있는 △비상구 및 출입구 표시 △비상구‧출입구 주변에 대피를 방해하는 적치물 점검 △소화기 및 소화 시설 비치 등에 대해 중점적으로 살폈다. 군 관계자는 “제조업의 경우 화재 발생 시 인명피해는 물론, 재산피해도 크기 때문에 평소 화재 예방과 긴급 대피에 대한 관심이 중요하다”며 “근로현장에 대한 철저한 재난관리로 안전한 노동환경을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
정안뉴스 박상욱 기자 | 서울특별시보건환경연구원의 숲모기 조사에서 일본뇌염을 매개하는 작은빨간집모기가 서울에서 올해 처음으로 채집됐으며 일본뇌염바이러스는 검출되지 않았다. 연구원은 시민들이 많이 이용하는 공원, 산책로 등에서 숲모기 조사를 실시하고 있으며 일본뇌염 매개 모기인 작은빨간집모기가 7월26일(30주차)에 올해 처음으로 채집됐다. 연구원은 신속히 검사 결과를 채집지역에 공유하고 방제를 요청했으며, 주거지역의 모기감시 강화를 위해 서울시 시민건강국에 검사 결과를 공유했다. 작은빨간집모기는 8월~9월 가장 많이 발견되며, 오후 8시~10시에 흡혈 활동이 가장 활발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7월의 잦은 비와 높은 기온으로 모기개체수가 증가하여 본격적인 모기 활동철이 시작됐다. 작은빨간집모기는 전국적으로 널리 분포하며, 2022년부터 2023년까지 남부지방을 중심으로 7월 초부터 발생 밀도가 증가하여 8월과 9월에 가장 높은 밀도를 유지하다가 10월 상순 이후에는 거의 채집되지 않는다. 흡혈 활동 시간은 일몰 후 어두워지면서 일출 전 밝아지기 전까지 계속되나, 오후 8시부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