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안뉴스 박상욱 기자 | 수원특례시가 반도체 분야를 미래 특화 산업으로 육성하기 위해 8월 28일부터 30일까지 3일간 수원컨벤션센터에서 ‘2024 차세대 반도체 패키징 산업전’을 개최한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 두 번째로 진행되는 이번 차세대 반도체 패키징 산업전은 수원시와 경기도가 공동 주최해 반도체 분야 글로벌 기업 및 R·D센터 유치를 위한 마중물 역할을 할 전망이다. 삼성전자를 비롯해 펨트론, 레조낙 코리아 등 내로라하는 반도체 관련 기업 등 150여 개 업체가 참여할 예정이다. 반도체 패키징 및 테스트 공정 장비, 소재 및 부품, 기술 솔루션 등 품목별 전시가 이뤄진다. 수원시는 반도체 패키징 관련 산업 혁신을 선도하는 글로벌 행사를 목표로 반도체 관련 최신 동향과 기술을 알아보는 세미나와 국제포럼, 구매 상담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첫날인 28일에는 반도체 기업의 전문성 향상 및 글로벌 성장 기반을 마련할 ‘반도체 패키징 트렌드 포럼’이 부대행사로 개최된다. ASMPT, 레조낙, 삼성전자 등 글로벌 기업 연사들의 분야별 시장 전망을 확인할 수 있다. 29일에는 소부장기술융합포럼
정안뉴스 박상욱 기자 | 서울 중구가 오는 11월까지 관내 돌출간판을 전수조사한다고 밝혔다. 불법 돌출간판의 난립을 막아 쾌적한 도시환경을 조성하고 올바른 광고 문화를 정착시키기 위해서다. 돌출간판은 건물의 벽면에 튀어나오게 설치한 광고물을 말한다. 모든 광고물은 '옥외광고물 등 관리법'상 허가 또는 신고의 대상이며 특히 돌출간판은 도로를 사용한다고 보아 도로점용료도 납부하여야 한다. 무단으로 설치된 돌출간판은 도시 미관을 해치며 보행 안전을 위협할 수 있다. 이에 구는 매년 전수조사를 통해 현황을 파악하여 자진 정비를 유도하고 있다. 또한, 도로점용료를 납부하지 않고 무단으로 설치한 업주에게는 도로점용료보다 20% 가산된 금액의 ‘도로변상금’도 부과한다. 전수조사는 지역 상황에 밝은 관내 거주 구민 또는 돌출간판 전수조사 사업 유경험자를 조사원으로 선발하여 진행한다. 돌출간판 사용 업소를 직접 방문해 업주들에게 사전 안내문을 배부하고 사용기간·점용 면적·사유지 여부 등의 사항을 조사한다. 해당 간판이 불법 광고물로 판단되면 자진 정비를 유도하고 허가 방법을 안내할 계획이다. 한편 구는 지난해 7,
정안뉴스 박상욱 기자 | 서울 중구가 연일 이어지는 폭염으로 13일째 연속(8월2일 기준)하여 폭염대책본부를 가동 중이다. 생수 냉장고, 양산대여소, 스마트 쉼터, 살수작업, 쿨링포그 등 폭염 대책을 풀가동하며 주민들의 건강한 여름나기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먼저 구는 무더위 온열질환으로부터 주민을 지키기 위해 무료 생수 냉장고 ‘오! 빙고’를 6개소에 설치하여 운영 중이다. ▲신당마을마당▲약수사랑터▲다산어린이공원▲황학쌈지공원▲손기정체육공원과 ▲남대문쪽방상담소에 설치했다. 하루 3번에 나눠 총 600개의 생수를 채워 넣는다. 주민들도 ‘오!빙고’ 운영에 손을 보탠다. 주민으로 구성된 자원봉사자들이 현장 관리를 돕고 불편사항을 접수하여 구에 알리고 있다. 폭염 속 주민들의 오아시스 역할을 톡톡히 하고있는 ‘오!빙고’생수 냉장고는 8월 말까지 운영 예정이다. 구는 주민들이 이동 중에도 뜨거운 햇볕을 피할 수 있도록 양산대여소를 총 29개소 운영한다. 지난해까지 15개 동 주민센터와 구청 민원실에서만 양산을 대여할 수 있었지만 올해는 도서관 7개*를 추가하여 주민들이 쉽게 빌리고 반납할 수 있도록 접근성을 높였다. 9월 말까지
정안뉴스 박상욱 기자 | 서울시가 ‘안심소득 새 이름’을 찾기 위해 진행한 공모전에 제안된 총 1만2천 건의 작품 중 지난달 20개 당선작을 공개한 데 이어 8월에는 시민 투표에 들어간다. 시는 투표를 통해 새 이름을 최종 선정하고 내달 중 발표할 예정이다. 서울시는 8월 5일~8월 30일 안심소득 새 이름 후보 5개를 놓고 온라인 시민 투표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새 이름 선정에 참여하길 원하는 시민은 누리집을 통해 참가할 수 있다. 시는 안심소득 전국화 준비의 첫 단계로, 안심소득의 핵심 가치와 의미를 잘 담아내는 명칭을 붙이고자 지난 6월 17일~7월 10일 ‘안심소득 새 이름 공모전’을 진행했다. 새 이름 공모에만 1만8천 개 작품이 접수됐고, 홈페이지 접속은 53만 건을 기록했다. 시는 1차 내부 심사 및 2차 심사위원 심사를 거쳐 최종 4개의 후보작을 선정했다. 시민 투표에는 공모전을 통해 선정된 도움닫기소득 ▸든든소득 ▸디딤돌소득 ▸성장소득, 4개 작품과 기존의 명칭임에도 불구하고 공모전에서 세 번째로 많은 의견이 나왔던 ▸안심소득까지 포함해 총 5개의 이름이 후보로 올라간다. 투표는 오는 30일 1
정안뉴스 박상욱 기자 | 서울시 오세훈 시장은 31일 베이징시 서북부에 위치한 중국판 실리콘밸리 ‘중관촌’을 방문해 창업지원시설과 인재육성프로그램을 살펴보고 한중 스타트업의 글로벌시장 진출을 위한 전략을 모색했다. 아울러 중국진출 기업인과 중국 대표 문화예술계 인사들도 차례로 만나 다양한 협력 및 지원방안을 공유했다. 오 시장은 31일 오후 3시'현지시간' ‘중관촌’ 내 창업거리(Inno-way)를 찾아 주요 창업 지원시설을 둘러보고 국내 스타트업 창업생태계 조성 방안과 육성 전략을 논의했다. 아울러 중국 정부의 창업인큐베이팅 시스템도 확인했다. ‘중관촌(中關村)’은 하이테크 기지이자 첨단기술 집결지로 바이두, 레노버, 텐센트, 샤오미 등 중국을 대표하는 글로벌기업 다수가 이곳에서 탄생했다. ’14년 6월 조성된 중관촌 내 ‘창업거리(Inno-way)’는 길이 220m, 연면적 4.5만㎡ 규모의 중국 최초 혁신창업클러스터로 현재 50여개 창업지원서비스기관이 입주해 3,000여개의 인큐베이팅프로그램을 진행 중이다. 이 날 오 시장은 중관촌 창업거리 내 대표 지원센터인 ‘베이징대 창업훈련영’ 을 방문해 현지 스타트
정안뉴스 박상욱 기자 | 서울시 한성백제박물관과 서울특별시교육청 강동송파교육지원청이 서울 역사의 가치 공유와 사회문화교육의 체계적 운영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한성백제박물관에서 지난 6월 25일 진행된 협약식에는 김지연 한성백제박물관장 ▴배영직 강동송파교육지원청 교육장 ▴김미옥 강동송파교육지원청 교육지원국장을 비롯한 양 기관 관계자 11명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을 계기로 양 기관은 지역사회의 증가하는 교육 수요에 신속히 대응하고 긴밀한 협력을 이어갈 것을 약속했다. 특히 교육지원청의 네트워크를 활용해 더 많은 시민들에게 문화체험 기회를 제공하고, 한성백제의 역사와 문화에 대한 인식을 확산시킬 수 있을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특히 늘봄학교 연계 프로그램 ▴느린학습자 대상 교육 ▴지역화교재 개발 등 다양한 분야에서 양 기관의 전문성을 적극 활용할 계획이다. 이번 협약에 앞서 한성백제박물관은 지난 5월, 강동송파교육지역청 관내 교육 관계자들을 위해 '숲 해설과 함께하는 서울 선사·고대 유적 탐방' 프로그램을 미리 선보였다. 이는 초·중등·특수학교를 아우르는 평생교육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박물관교육의 중요성을 알
정안뉴스 박상욱 기자 | 사랑하는 가족인 반려견의 보호와 유실, 유기 방지를 위해 동물등록은 선택이 아닌 필수다. 서울시는 시민들의 동물 등록을 강화하기 위해 8월 5일~9월 30일까지 ‘동물등록 자진신고 기간’을 운영하고, 신규로 동물 등록을 하거나 기존 등록 정보 중 변경 사항을 신고해도 ‘미등록·미신고 과태료’를 면제한다고 밝혔다. 현재 동물보호법상 주택·준주택에서 기르거나, 주택·준주택 외의 장소에서 반려 목적으로 기르는 2개월령 이상인 개는 의무적으로 동물등록을 하도록 되어있다. 또한, 이미 등록했더라도 동물의 소유자나 소유자의 주소·전화번호, 동물의 상태(유실, 되찾음, 사망) 등이 변경된 경우에는 반드시 변경 신고해야 한다. 동물등록은 동물의 소유권을 취득한 날 또는 소유한 동물의 월령이 2개월이 된 날부터 30일 이내에 해야 한다. 변경신고는 동물의 소유자가 바뀌거나, 소유자의 주소·전화번호·주민등록번호가 변경된 경우, 등록한 동물을 국내에서 더 이상 기르지 않게 된 경우, 등록동물이 사망하거나 유실 신고했던 동물을 되찾은 경우에는 각 변경 사유가 발생한 날부터 30일 이내에 변경 신고해야 하고,
정안뉴스 박상욱 기자 | 서울시 고립‧은둔 청년 인식개선 캠페인 슬로건 공모전 최우수작으로 “소리 없는 기지개, 우리가 들어요”가 선정됐다. 고립‧은둔 청년의 조용한 변화 의지를 ‘소리 없는 기지개’로 표현, 사회가 고립‧은둔 청년의 작은 신호도 놓치지 않고 귀를 기울이고 있다는 의미가 담긴 슬로건이다. 서울시는 심리적 어려움, 취업 실패 등 다양한 이유로 사회진출에 어려움을 겪는 ‘고립 청년’과 집 밖으로 나오지 않는 ‘은둔 청년’의 사회복귀를 돕기 위해 2020년부터 고립‧은둔 청년 지원 정책을 펼쳐왔다. 고립‧은둔 청년에 대한 편견과 낙인, 오해가 사회복귀의 큰 걸림돌이 된다는 문제의식 아래 지난 6월 고립‧은둔 청년에 대한 사회적 인식을 개선하는 캠페인에 나선다고 밝힌 바 있다. 서울시는 지난 6월 17일부터 7월 26일까지 약 5주간 공모전을 진행했다. 고립‧은둔 생활을 한 경험이 있는 청년, 고립‧은둔 청년의 가족 등 공감과 응원의 메시지를 담은 슬로건이 쏟아져 총 4,742건이 접수됐다. 시는 외부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회를 통해 수상작을 결정했다. 최우수상 “소리 없는 기지개, 우리
정안뉴스 박상욱 기자 | 귀여운 ‘해치’ 캐릭터의 키링 형태로 평상시엔 가방에 달고 다니다가 위험상황이 생겼을 때 버튼만 누르면 경고음과 함께 긴급신고가 되는 서울시 휴대용 안심벨 ‘헬프미’가 새롭게 출시된다. 서울시는 5일 오전 9시부터 서울시 누리집에서 온라인 신청‧접수를 받는다고 밝혔다. ‘헬프미’는 서울시가 이상동기범죄 등 무차별 범죄와 각종 위협으로 인한 시민들의 불안감을 달래고 시민 안전을 보호하기 위해 지원하는 호신용 안심벨이다. 가정폭력‧스토킹 등 범죄 피해자뿐 아니라 어르신, 청소년, 장애인 등 사회안전약자와 심야택시 운전기사, 재가요양보호사 등 범죄취약계층 누구나 대상이 된다. 새로운 휴대용 안심벨 ‘헬프미’는 서울시 대표 캐릭터 '해치와 소울프렌즈' 중 ‘해치’와 ‘댕댕청룡’의 얼굴 모양 키링으로 제작됐으며, 지난 7월 처음으로 디자인을 선보인 이후 시민의 반응이 뜨거웠다. ' ‘헬프미’에 대한 시민 반응 ' # 딸이 대학교에 들어간 이후 거리도 멀어졌고 늦게 집에 오는 경우가 있어서 늘 불안했는데 키링형태의 서울시 헬프미 서비스를 알게 되어 너무 반가운 마음입니다. (양천구 거
정안뉴스 박상욱 기자 | 2024년은 서울대공원 개원 40주년을 맞이하는 해이다. 서울대공원은 지난 40년, 시민들의 추억 속에 남아있는 서울대공원의 다양한 모습을 함께 공유할 수 있는 숏폼 영상 공모전을 실시한다. 숏폼(short-form) 콘텐츠는 ‘주로 모바일 기기로 볼 수 있는 짧은 영상콘텐츠’를 말하는 것으로, 60초 이내의 짧은 재생 시간 내에 이야기를 압축하여 담는 것이 특징이다. 이번 공모전은 ‘세대공감, 추억과 함께 하는 대공원’이라는 주제로, 서울대공원의 과거와 현재의 모습을 비교할 수 있는 창의적이고 재치있는 짧은 영상을 제작하여 응모하면 된다. 공모기간은 8월 5일부터 9월 13일까지 총 40일이며, 자격 제한없이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제출작품 규격은 60초 이내의 영상제작물로, 가로 1920px×세로 1080px, 화면비율 16:9의 가로형식 영상으로 제출하면 된다. 개인 혹은 그룹별로도 참여할 수 있으며. 1인(팀)당 1점씩 응모 가능하다. 이번 공모전은 영상공모전문 (사)케이쇼츠 누리집을 통해 응모할 수 있다. 먼저, 응모자 개인 SNS 계정에 응모하고 싶은 영상을 올린 후, 케이쇼
정안뉴스 박상욱 기자 | 서울시가 지난 6~7월 지역주택조합 사업이 추진되고 있는 7곳을 대상으로 전문가 합동 실태 조사한 결과, 부적정 사례가 약 100건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다. 서울시는 상반기 지역주택조합 실태조사에서 부적정 사례가 적발된 7개 조합을 대상으로 행정지도 조치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이들 조합은 실태조사 방해·기피 ▸자금운영계획서 등 정보공개 부적정 ▸총회 의결 없는 주요 의사결정 ▴깜깜이 자금 집행·회계자료 작성 등이 집중 적발됐다. 서울 시내에는 현재 총 118곳에서 지역주택조합사업이 추진되고 있는 가운데 올해 상반기 7곳을 실태 조사했으며, 하반기에는 지역주택조합 전수조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이번 조사에서 A조합은 조합 운영을 검토하는 데 필요한 서류를 제출하지 않는 등 실태조사를 방해·기피했으며, B조합은 의무적으로 작성해야 하는 자금운영과 입출금 명세를 공개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또 주택조합 설립인가를 받지 못한 C조합은 총회를 통해 사업 종결 여부를 결정해야 함에도 불구하고 총회를 개최하지 않아 적발됐다. '지역주택조합 주요 지적사항 사례'로는 A지역주택조합은 실
정안뉴스 박상욱 기자 | 광주시 북구가 방과 후 초등학생 돌봄 공백을 해소하고자 ‘다함께돌봄센터 11호점’을 새롭게 조성했다. 5일 북구에 따르면 안전한 아동 돌봄 환경 구축의 일환으로 조성한 ‘무등산자이앤어울림 다함께돌봄센터’가 오는 6일 개소식을 갖고 본격 운영된다. 다함께돌봄센터는 돌봄이 필요한 초등학생이 집 근처에서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는 대표적인 아동 돌봄 기관으로 부모의 소득수준과 관계없이 누구나 자유롭게 방과 후 돌봄서비스를 받을 수 있어 보편적 아동복지 실현을 위해 지속 확충이 필요한 시설이다. 이에 북구는 앞서 지난해 5월 주민들의 다함께돌봄센터 확충 건의를 반영해 추가 조성사업에 돌입했고 무등산자이앤어울림 단지의 설치 장소 무상 제공을 받아 11번째 다함께돌봄센터 사업추진 기반을 마련했다. 이후 지난 3월까지 설치 장소 입지 분석, 실시설계 등 사전에 필요한 행정절차를 마치고 5월부터 2개월간에 걸쳐 다함께돌봄센터 조성공사를 성공적으로 끝냈다. 이에 따라 마련된 무등산자이앤어울림 다함께돌봄센터는 단지 내 관리동(서양로 155) 1층에 전용면적 154.02㎡ 규모로 조
정안뉴스 박상욱 기자 | 서울 성동구 송정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25일 연일 무더운 날씨가 이어짐에 따라, 폭염에 취약한 복지사각지대 위기가구 발굴을 위한 캠페인을 추진했다. 이날 협의체 위원들은 지역주민들이 많이 찾는 송정 제방길, 벚꽃 상점가, 편의점 등을 돌아다니면서 홍보 물품인 물티슈와 안내문을 배부하며, 복지서비스를 알지 못해 도움을 받지 못하는 주변의 어려운 이웃을 발견할 시 동 주민센터로 제보해 줄 것을 당부했다. 윤세홍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은 “이번 캠페인을 통해서 우리 주변의 이웃들에게 더 관심을 갖는 계기가 되길 바라며, 복지사각지대 위기가구를 적극 발굴해 지역사회 복지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장선임 송정동장은 “무더운 날씨에 복지사각지대 발굴을 위해 힘써주신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이번 캠페인을 통해 주변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이 없는지 한 번 더 살펴보고, 이웃에게 더 많은 관심을 가질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정안뉴스 박상욱 기자 | 안산시 정신건강복지센터는 정신건강의 중요성을 알리는 ‘행복 체크인 공모전’을 진행한다고 5일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오는 10월 10일 세계 정신 건강의 날을 기념해 ‘일상에서의 소소하지만 확실한 행복’을 주제로 실시된다. 공모전을 통해 행복은 우리 가까이에 있고, 다른 사람의 소소한 행복을 공유하며 정신건강을 회복하는 메시지를 주고자 하는 취지다. 공모전 기간은 8월 1일부터 8월 31일까지 온라인에서 진행된다. 일상 속 소소한 행복이 담긴 사진이나 10초 내외의 짧은 영상을 안산시정신건강복지센터 누리집(홈페이지) 이벤트란 게시물에 첨부하면 된다. 공모전 참여작은 심사를 통해 영상 콘텐츠로 제작될 예정이며, 오는 9월 10일 안산문화예술의전당에서 개최되는 정신건강예술제와 유튜브 ‘마인두TV’ 채널에서 상영된다. 참여자 중 70명을 선정해 치킨 세트와 커피 쿠폰도 제공한다. 정영란 단원보건소장은 “여러 고민과 걱정들로 지친 시민들에게 작은 행복을 전달하고자 공모전을 기획했다”라며 “다른 사람들의 소소한 행복을 보며 마음의 위안을 받을 수 있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정안뉴스 박상욱 기자 | 서울 중구가 장마 뒤 폭염과 함께 다시 찾아온 모기 퇴치를 위해 적극적인 방역 강화에 나섰다. 6월 넷째 주 장맛비의 영향으로 모기 관련 민원이 일시적으로 감소했으나, 7월 셋째 주 이후 장마로 생성된 고인 물이 모기 서식 환경을 조성하면서 다시 민원이 증가했다. 특히, 말라리아, 일본뇌염 등 모기를 매개로 한 감염병의 확산이 우려되는 가운데, 중구는 문자 한 통으로도 ‘찾아가는 방역특공대’를 확대하여 월 2회 둘째, 넷째 토요일을 ‘토요 방역 데이(DAY)’로 지정하고 동별로 순회하며 방역을 실시한다. 토요일 방역은 지난 7월 27일을 시작으로 10월까지 운영할 예정이다. 중구는 모기 방역을 강화하는 한편, 주민들을 대상으로 개인이 실천할 수 있는 모기 방제법도 적극 홍보하고 있다. 집 주변에 물이 고인 유리병이나 플라스틱 통, 화분이 있는 경우 물을 비우고, 방충망을 점검하며 야외 활동 시에는 모기 기피제를 사용하도록 안내하고 있다. 또한, 모기·진드기 매개 감염병을 예방하고 쾌적한 산책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남산자락숲길의 ▲무학봉공원 ▲응봉공원 ▲매봉산 맨발황톳길 ▲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