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안뉴스 박상욱 기자 | 은평구는 ‘2024년 참여예산사업 선정(2025년 실행)을 위한 주민투표’를 지난 1일부터 오는 27일까지 약 한 달간 진행한다고 밝혔다. 주민투표는 정책과제별로 가장 선호하는 사업 1개씩 투표하는 방식으로, 총 5개의 정책과제에 투표하면 된다. 정책과제는 ▲약자와의 동행 ▲주민 참여와 문화예술 지원 ▲스마트한 생활환경 조성 ▲안전한 도시환경 조성 ▲건강한 산책로와 공원조성이다. 과제별로 3~6개의 정책사업이 포함돼 있으며, 총 24개 사업이 투표 목록에 있다. 특히 올해는 청년 사업이 별도 추가 돼 최대 5천만 원까지 선정된다. 은평구 청년인 19세 이상 39세 이하만 투표 가능하다. 청년 사업으로는 청년 체감형 자기 계발 교육 프로그램인 청년 성장을 위한 ▲빌드업 청년 캠퍼스, 청년 1인가구 대상으로 요리 프로그램과 캠핑 등을 접목한 소셜다이닝 ▲혜자로운 1인 생활 등 총 4개 사업이 투표 목록에 상정돼 있다. 청소년 사업은 ▲사춘기 기후 우리가 철들게 만들자! ▲청소년을 위한 영화상영(영화보고 세계여행!) ▲청소년 동아리 활동 지원 사업 등 총 6개 사업이 상정돼 있다. 청소년만
정안뉴스 박상욱 기자 | 박강수 마포구청장이 3일 상암동 구룡근린공원(일본인 학교 옆)에서 열린 ‘제4회 통통통 물통통 마을 축제’에 참석해 폭염에 지친 주민들을 위로하고 축제를 함께 즐겼다. 이번 축제는 ‘소통’, ‘화통’, ‘대통’을 주제로 전 연령이 함께 즐기는 물놀이를 테마로 한 마을 축제로, 상암동 축제 추진위원회에서 주민 참여예산을 지원받아 개최했다. 축제는 오전 11시부터 오후 4시까지 진행됐으며, 마포구 주민뿐만 아니라 인근 지역 주민 2000여 명이 참석하여 물과 관련된 다양한 즐길 거리를 만끽했다. 행사 하이라이트인 물놀이 존에서는 워터슬라이드와 수영장, 유아들을 위한 페달보트가 설치되어 어린이들의 오감을 만족시켰고, 소방차 물 뿌리기 시연까지 펼쳐지며 축제의 재미를 더했다. 먹거리 존에서는 상암동의 다양한 맛집과 푸드트럭이 참여해 방문객들에게 풍성한 먹거리를 제공했고, 게임존에서는 온 가족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게임이 진행되어 남녀노소 온 가족이 즐길 수 있는 축제의 장이 됐다. 박강수 마포구청장은 “이번 축제를 통해 여름 더위를 잊고 가족과 이웃이 함께 즐
정안뉴스 박상욱 기자 | 지난 6월, 회현동에 거주하는 88세 어르신은 올해 여름이 유난히 더울 거라는 소식에 걱정이 이만저만 아니었다. 좁은 골목길 끝 집에 거주하며 창문이 없어 유일한 바람 통로인 현관문을 열고 지내던 어르신은 주민센터를 통해 중구형 집수리 사업을 안내받고 신청했다. 얼마 후 집수리 대상자로 선정됐다는 소식을 듣고 제일 먼저 에어컨 설치를 부탁했다. 그러나 어르신 집 앞 골목은 다른 집들의 입구와 맞닿아 있어 좁은 골목에 실외기를 설치할 곳이 마땅치 않았다. 설치업체와 구 직원이 여러 차례 현장을 둘러본 끝에 집주인의 양해를 구하고 옥상에 실외기를 놓을 수 있었다. 에어컨 설치 공사를 무사히 잘 마치고 어르신은 폭염 속에서도 시원한 여름을 보내고 있다. 서울 중구가 상반기 중구형 집수리 사업을 성공적으로 마치고 하반기 집수리 사업을 추진한다. ‘중구형 집수리 사업’은 열악한 주거환경을 개선해 주는 사업으로 지원대상은 주택에 거주하는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긴급지원대상자 ▲주거약자 등 저소득 가구이다. 1가구당 최대 500만 원 범위 내 에서 ▲방범창, 지붕 누수 등 안전 공사 ▲에어컨
정안뉴스 박상욱 기자 | 의정부문화재단은 8월16일 의정부예술의전당 대극장에서 개최하는 '발트앙상블&사무엘 윤' 공연을 대상으로 ‘815(8월 공연 1개 사면 50% 할인) 특사 할인 혜택’을 마련했다. 비용 부담으로 인해 관람을 고민하던 관객에게 할인 혜택을 진행하여 문화예술 향유 기회를 확대하고자 8월 15일 광복절을 기념하며 815 특별 관람료 사면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 의정부문화재단의 8월 기획공연 '돈 조반니', '스페인밀레니엄합창단 초청 내한공연 에스빠냐 아리랑', '통속소설이 머 어때서!'의 공연 예매자는 물론, 대형체험극 '이영란의 감성체험 가루나무모래흙' 전시 관람자를 대상으로 '발트앙상블&사무엘 윤' 공연을 815 광복절 특사 50%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R석 4만원(정가 8만원), S석 3만원(정가 6만원), A석 2만원(정가 4만원)으로 할인받을 수 있다. '발트앙상블&사무엘 윤'은 관객들과 거리감 없이 음악을 공유하는 젊은 연주단체 ‘발트앙상블’과 독일 궁정 가수를 역임한 대한민국 대표 베이스 바리톤 ‘사무엘 윤’이 만나 ‘드보르작의 현을 위한 세레나데’, ‘슈베르트의 마
정안뉴스 박상욱 기자 | 광명시청소년재단 청소년진로진학지원센터는 여름방학을 맞이하여 곧 있을 수시전형(9월부터)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는 2025학년도 수시지원전략 진학설명회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설명회는 현재 공립 대화고등학교 교사이면서 경기도교육청 대입진학지도 대입전형 연구팀장으로 활동하고 있는 최승후 선생님이 맡았으며 설명회 내용은 2021년부터 2026학년도 대입 모집 전형별 모집인원부터 일정, 수시 논술전형 신설 대학교, 각 학교별 모집 특성, 전형별 대학 안내를 순서로 수시지원에 도움을 줄 수 있는 정보로 이루어졌다. 설명회에 참석한 학부모와 청소년은 수시전형으로 대학에 진학하는 방법에 대한 열띤 질의사항을 나누며 강의를 마무리 했다. 앞으로도 광명시청소년진로진학지원센터에서는 10월 중학교 청소년 및 학부모를 대상으로 한 ‘고교학점제 이해’와 12월 수능성적 발표 후 2025 정시전략 설명회를 추가적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앞으로 설명회에 대한 신청 접수는 ‘광명시청소년재단’ 홈페이지에서 받을 예정이다. 광명시청소년재단 광명시청소년진로진학지원센터에서는 1:1 진학상담과 학교로 찾
정안뉴스 박상욱 기자 | 의정부시가 8월 3일자로 폐선된 106번 버스를 대신해 106-1번 버스의 운행을 개시했다. 106-1번 버스는 106번 폐선일에 맞춰 3일 새벽 4시 첫차를 시작으로 가능동~도봉산까지의 운행을 시작했다. 오전 4시부터 15분 간격으로 출발해 평일은 총 4대, 토요일 및 공휴일은 총 3대를 운행할 예정이다. 시는 이번 노선 신설을 통해 기존 106번 노선의 평화로 구간 새벽 및 주․야간 이용 수요 충족은 물론 1,7호선의 지하철 연계, 도봉산역광역환승센터에서 서울 버스로의 환승 여건이 마련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동근 시장은 이번에도 직접 현장에 나섰다. 앞서 김동근 시장은 지난 1일 새벽 4시 폐선을 앞두고 있는 106번 버스 첫차를 타며 시민들과 소통한 바 있다. 이날 개시된 106-1번 첫차에도 탑승해 이용 현황을 직접 확인하고 시민들의 의견을 청취했다. 이 자리에는 지난 ‘106번 폐선 철회 촉구 시민결의대회’에서 호소문을 낭독했던 의정부시 통장협의회 임영국 회장도 함께 했다. 임영국 회장은 “의정부시와 시민들이 그렇게 반대했음에도 서울시의 106번
정안뉴스 박상욱 기자 | 안산시는 지난달 31일 안산시 반려견 순찰대와 상록구 사동 소재 은하수 공원에서 합동 야간순찰을 했다고 3일 밝혔다. 이날 참여한 반려견 순찰대 13팀은 대형견과 소형견 2개 조로 나눠 1시간 30분 동안 사동 인근 주택가 치안 취약지역 3km 구간을 순찰했다. 특히 인적이 드문 골목길과 유동 인구가 많은 상가 지역을 점검, 범죄 예방을 위한 활동을 벌였다. 안산시 반려견 순찰대는 이웃의 안전한 귀갓길 지원을 목적으로 지난 4월부터 모집해 총 44팀이 선발됐으며, 이들은 지난 5월 18일 선포식을 하고 활동을 시작했다. 순찰대는 주 2회 저녁 7시부터 11시까지, 1시간 이상 자율적으로 산책하며 범죄나 위험 요소를 찾는 역할을 수행한다. 7월 말까지 반려견 순찰대는 112 신고 9건, 생활불편 신고 61건 등 총 70건의 실적을 달성, 치안 사각지대를 보완하는 역할을 톡톡히 해내고 있다. 반려견 순찰대는 오는 10월 중에도 관내 경찰서와 협력해 합동순찰을 할 예정이다. 이민근 안산시장은 “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순찰에 참여한 대원들에 감사드린다”라며 “안산시 지
정안뉴스 박상욱 기자 | 용인특례시 수지구 동천동 행정복지센터는 지난 23일 저장강박 의심가구의 적치물을 정리해 지역 내 오랜 민원사항을 해결했다고 4일 밝혔다. 동천동의 한 가구는 오랜 시간 개인주택 내외부에 폐지·고철 등 폐자재를 적치해 악취 등 마을 미관은 물론 통행하는 주민 안전까지 위협했다. 동의 과태료 부과 등 행정조치에도 개선되지 않는 사유지 내부 폐자재 처리를 위해 행정복지센터 직원, 통장, 인근 아파트 주민들과 함께 수 차례 해당 가구를 방문해 재발 방지를 약속받고 적치물을 정리했다. 적치물 정리는 시청 자원순환과, 구청 도시미관과(수지, 처인)와 지역 폐기물 업체 2곳의 도움을 받아 수거 했으며 주민 봉사들이 나서서 청소와 뒷정리를 도왔다. 봉사자로 나선 한 주민은 “그간 주택가 적치물로 너무 오랜 시간 불편을 겪었는데, 민원 해결을 위해 적극적으로 나서 준 공무원들에게 감사하다”고 말했다. 동 관계자는 “적치물 처리에 도움을 준 업체 관계자분들과 주민 봉사자들에게 감사 드린다”며 “앞으로도 안전하고 쾌적한 마을 환경이 유지될 수 있도록 관심을 가지고 관리하겠다”고 밝
정안뉴스 박상욱 기자 | 안산시는 이달부터 안산 지역화폐 ‘다온’의 가맹점 등록 연 매출 제한 기준을 10억 원에서 12억 원으로 상향 조정한다고 3일 밝혔다. 지난 6월 경기도 지역화폐심의위원회가 최근 5년의 물가상승률 등을 반영, 매출 제한 기준을 상향 조정하는 것으로 의결함에 따른 것이다. 현행 기준에서는 연 매출 10억 원 이하 가맹점에서만 경기지역화폐 사용이 가능했다. 상향된 기준은 지난 1일부터 적용된다. 그동안 제한 기준으로 혜택을 누리지 못했던 연 매출 10~12억 원 사이의 가맹점 업체와 작년 1월부터 연 매출 10억 원 초과로 가맹점 지위가 상실됐던 소상공인이 다시 혜택을 받을 수 있게 됐다. 신규 등록 신청은 온라인과 오프라인 모두 가능하다. 경기지역화폐 누리집(홈페이지)이나 각 동 행정복지센터, 안산시청 소상공인지원과, 농협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신청할 때는 2023년 연 매출이 12억 원 이하임을 증명하는 과세표준증명원 등을 첨부하면 된다. 이민근 안산시장은 “경기도의 매출 제한 기준 완화 결정을 매우 환영한다”라며 “경기침체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과 골목상
정안뉴스 박상욱 기자 | 장마 뒤 폭염이 더 무섭다. 송파구는 독거 어르신 등 건강 취약계층을 중심으로 폭염 대비 밀착관리를 시행하고 있어 주목된다. 서강석 구청장은 “비가 오고 난 뒤 높아진 습도에 폭염까지 겹쳐 올 여름은 특히 무더위에 힘들어하는 어르신이 많다”면서, “이에 공무원, 각 동의 통장 등이 한 번이라도 더 취약계층 어르신들 안부를 확인하고, 폭염 피해를 최소화하는 데 총력을 다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송파구는 서울시 내 노인인구가 가장 많은 자치구로, 어르신의 건강관리 및 돌봄을 위한 다각적인 행정을 펼치고 있다. 특히, 구는 폭염 속 보호가 절실한 취약계층 독거어르신 5,570명에 대한 돌봄에 집중한다. 올해는 노인맞춤돌봄서비스 생활지원사 135명과 통장, 우리동네돌봄단 등으로 구성된 재난도우미 1,107명이 함께 독거어르신들의 안부 확인을 강화했다. 최근 폭염 경보가 지속되면서, 기존 전화 또는 방문을 통해 실시하던 안부 확인을 횟수를 늘려 밀착관리를 실시하고 있다. 또한, 우유배달 지원을 통해 주 3회 독거어르신의 안부를 살피고, 결식 우려가 있는 어르
정안뉴스 박상욱 기자 | 안산시는 8월부터 야간과 공휴일에 소아 진료를 운영하는 병원에 운영비를 지원한다고 3일 밝혔다. 그동안 시의 소아 환자들은 야간이나 주말·공휴일의 경우 상급종합병원인 고대안산병원 응급실을 비롯해 32개의 의료기관에서 진료할 수 있었다. 그러나 기관마다 운영시간이 다르고, 야간·휴일에 응급실 진료를 받는 경우 오래 대기하거나 많은 진료 비용을 지불해야 했다. 경기응급의료지원센터의 안산지역 응급실 이용 통계를 보면 소아 환자의 응급실 내원 시간은 오후 5시~12시가 52.3%로 가장 많았고, 이 중 86.9%는 경증 환자로 확인돼 진료 후 귀가한 것으로 조사됐다. 이렇듯 경증 소아 환자가 응급실을 방문하지 않고 야간·휴일에 효율적으로 진료를 받게 하도록 안산시는 경기도를 통해 예산을 확보, 운영비 지원을 시행한다. 운영비 지원 기관은 상록구의 상록우리들소아청소년과의원(상록구 본삼로 49)과 단원구 고잔연세소아청소년과의원(단원구 광덕대로 174) 등 2곳이다. 2개소 모두 평일 오후 9시까지 진료를 실시한다. 토·일·공휴일의 경우 상록우리들소아청소년과의원은 ▲토·일 오전 8시~오
정안뉴스 박상욱 기자 | 경기도교육청의 옛 남부청사 명칭이 ‘경기도교육청 조원청사’로 공포됐다. 도교육청은 지난해 조원동에 위치한 남부청사에서 광교 신청사로 이전한 후 올해 3월 1일 자 조직개편으로 인재개발국을 신설한 바 있으며, 옛 남부청사에서 업무를 시작함에 따라 현재 광교 남부청사와 명칭에 혼선을 겪을 우려가 발생했다. 도교육청은 이러한 혼선 예방과 청사가 갖는 의미를 고려해 청사 명칭을 규정하는 조례 개정(제375회 경기도의회 본회의 의결)을 추진하고 새로운 명칭을 확정했다. 이로써 경기도교육청은 남부청사와 북부청사에 이어 조원청사까지 모두 3개의 청사를 운영하는 지방교육행정기관으로 탈바꿈했다. 도교육청은 명칭 확정에 따라 도로 표지판, 지도 및 길 안내 정비 등을 이달 내 완료할 계획이다. 도교육청 홍정표 인재개발국장은 “경기교육가족의 추억이 담겨 있던 옛 남부청사가 ‘경기도교육청 조원청사’로 새롭게 출발한다”면서 “2025년 12월까지 내부 시설 등을 재구조화하고, 미래교육을 위한 공유 복합공간으로 조성해 교육공동체 모두가 활용하는 조원청사가 되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정안뉴스 박상욱 기자 | 시흥시청소년재단은 지난 8월 2일부터 3일까지 1박 2일 동안 대부도 일원에서 ‘제17기 시흥시청소년참여위원회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은 청소년참여위원들의 역량 강화와 청소년 참여 활동 활성화를 도모하고자 마련됐다. 워크숍 첫날에는 분과별 회의를 통해 정책 제안서 작성과 누리소통망(SNS) 활성화 방안에 대해 논의하며, 공동체 활동을 통해 참여 위원들 간의 화합을 도모했다. 이튿날에는 상반기 평가 및 하반기 계획에 대해 논의하며 상반기 동안의 성과와 개선점을 공유하고, 앞으로의 목표와 계획을 구체화했다. 문채황 시흥시청소년참여위원회 위원장은 “모두가 함께 모여 의견을 나누고 소통하는 시간이 뜻깊었다”라며 “하반기에도 시흥시 청소년들을 위한 정책제안 과정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더욱 활발한 활동을 이어나겠다”라고 말했다. 이덕희 시흥시청소년재단 대표이사는 “시흥시 청소년을 대표해 다양한 정책 제안 활동에 앞장서서 참여하는 모습에 박수를 보내고 싶다”라며 “앞으로도 시흥시가 ‘으뜸! 청소년행복성장도시’로서 청소년의 행복을 위한 목소리를 담아낼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고 응원하겠다”라고
정안뉴스 박상욱 기자 | 시흥시는 소음기를 불법 개조해 소음공해를 일으키는 이륜차로 인한 시민의 불편 해소와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시흥경찰서, 한국교통안전공단과 지난 7월 중순부터 세 차례에 걸쳐 합동단속을 실시했다. 이번 단속으로 오토바이 소음 기준 초과 1건, 불법 구조변경 및 불법 부착물 15건 등 총 16건을 적발했으며, 소음기ㆍ전조등 불법 개조 두 건에 대해서는 ‘자동차관리법’에 따라 형사 입건 조치했다. 소음 기준을 초과한 오토바이에는 ‘소음ㆍ진동관리법’에 의거해 100만 원 이하의 과태료를 부과하고, 운행차 소음허용 기준을 준수하도록 개선 명령을 내렸다. 또한, 불법 구조변경 및 불법 부착물 오토바이에 대해서는 ‘자동차관리법’에 따라 형사처벌 이외에도 300만 원 이하의 과태료 부과와 개선 명령을 시행할 예정이다. 최윤정 시흥시 환경정책과장은 “창문 개방이 많아지는 여름철 야간에 폭주족과 배달 오토바이 소음으로 인한 다수 민원이 이어지면서 단속의 필요성이 더욱 커진 만큼, 주요 민원 발생지를 중심으로 불시에 야간 특별 단속을 더욱 강화할 예정”이라며, “시민들이 평온하고 안전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정안뉴스 박상욱 기자 | 용인특례시는 지역 곳곳에서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한 나눔 활동이 이어지고 있다고 4일 밝혔다. 용인특례시 기흥구는 24일, 25일 중복을 맞아 지역 경로당을 방문해 수박을 전달하고 어르신들의 건강과 안부를 살폈다. 구청직원들과 함께 경로당을 방문한 황규섭 구청장은 경로당 냉난방 시설을 점검하고, 호우 등 침수피해에 대비해 경로당 주변 시설들을 살폈다. 어르신들과 소통의 시간을 갖고 경로당 이용에 불편은 없는지 현장 목소리에도 귀 기울였다. 황 구청장은 “경로당은 어르신들에게 소중한 쉼터인만큼 경로당을 편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처인구 남사읍은 1일 지역 소재 반찬가게 마마애찬에서 저소득 청소년을 위해 수제카레 50팩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정혜임 대표는 “지역사회의 아이들이 건강하게 방학을 보냈으면 하는 마음으로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계속 지역사회 나눔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전했다. 처인구 백암면은 29일 백암면새마을부녀회에서 취약계층을 위해 김 50박스, 욕실 세정제 150개를 기탁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