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안뉴스 기자 | 광주광역시 서구는 2일 들불홀에서 서구만의 차별화된 혁신 정책 발굴을 위해‘서구 공직자 혁신정책개발 연구모임’발대식을 갖고 활동 방향과 주요 연구 주제를 공유했다. 이번 연구모임은 공직자의 자율적 참여를 바탕으로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구정에 접목해 실효성 있는 정책으로 발전시키고자 마련됐다. 서구는 공개모집을 통해 ▲효율적인 업무 체크리스트 서식 제작 ‘체크메이트’▲스마트그린-리빙랩 모델 구축 ‘SG-Lab’▲책 없는 도서관 조성 ‘서구 뚜벅이들’ ▲음악 힐링을 통한 사회적 통합과 지속가능한 공공밴드 공연 모델 연구 ‘Rhythm of Life’ ▲공공기관 이미지 메이킹 ‘서구 리본(re-born)’▲녹색전환, 청년 업사이클 일자리 프로젝트 ‘리턴 투 서구’▲서구의 문화관광 홍보 ‘서프라이즈(seo-prize)’등 연구모임 7팀 총 40명을 선정했다. 각 연구모임은 오는 9월까지 매월 정기 모임을 갖고 자료 조사와 타 지자체 사례 분석, 전문가 자문, 선진지 견학 등을 통해 실현 가능한 혁신 정책을 발굴하고 도입방향을 구체화해 나갈 예정이다. 서구는 원활한 연구모임을 위해 참고 자
정안뉴스 기자 | 경기도가 2일 구도심에 위치한 빈집을 철거한 후 지역 필요시설을 신축하는 경기도형 빈집정비 시범사업의 하나로 평택시 공공임대주택을 준공했다. 평택시 이충동에서 열린 준공식에는 김성중 경기도 행정1부지사, 손임성 도시주택실장, 임종철 평택시 부시장, 김태희 경기도의회 도시환경위원회 부위원장, 김재균 윤리특별위원회 부위원장, 김상곤 미래과학협력위원회 위원, 서현옥 미래과학협력위원회 위원, 김근용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 이종선 경기주택도시공사 사장 직무대행 등 30여 명의 관계자들이 참석했으며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서면 축사를 통해 축하했다. 이번 경기도형 빈집 정비 시범사업은 도시 빈집 활용을 위해 경기주택도시공사(GH)가 출자해 평택시 이충동 빈집 1채를 매입해 철거한 후 그 자리에 공공임대주택을 신축하는 내용이다. 2023년 12월 착공했다. 경기도는 빈집 때문에 주민들이 겪은 걱정과 불안을 해결하기 위해 공공임대주택을 건설, 신혼부부, 한부모가족 등 사회초년생 임차인이 안정된 주거공간을 기반으로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할 수 있는 모델을 제시했다. 빈집이 있던 평택 이충동은 동서로
정안뉴스 기자 | 경기도와 제주특별자치도는 고향사랑기부제를 통한 지역 상생협력의 실천적 모델을 만들기 위해 4월 2일 양 지자체 간 교차 기부를 진행했다. 이번 기부는 지난해 9월 체결된 ‘경기도-제주도 상생협력 합의’의 후속 조치로, 고향사랑기부 문화 확산을 위한 것이다. 행사에는 각 기관 대표로 김상수 경기도 자치행정국장과 최명동 제주특별자치도 기획조정실장이 참석해 서로의 지역에 직접 기부를 실천했다. 이를 통해 단순한 협약을 넘어, 제도의 긍정적 가치를 강조하고 양 도민 간 연대감을 더욱 강화하는 계기를 마련했다. 김상수 경기도 자치행정국장은 “제주는 누구에게나 추억이 있는 고향 같은 곳”이라며 “고향사랑기부제를 통해 지역과의 정서적 연결이 실질적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다양한 방식의 홍보·캠페인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최명동 제주특별자치도 기획조정실장은 “경기도는 제주에 대한 고향사랑기부금 지역별 비중이 가장 높은 곳으로, 제주에 깊은 관심과 애정을 보내고 있는 중요한 협력 파트너”라며 “이번 상호 기부는 양 도의 협력 관계를 한층 강화하는 계기가 됐다. 앞으로도 고향사랑기부제에 대한 공감
정안뉴스 기자 | 경기도는 2일 경기도의회 지하 1층 대회의실에서 ‘농어업이 살아나는 상생의 시간으로!’를 주제로 농어촌상생협력기금 교육을 개최했다. 이번 교육은 대·중소기업·농어업협력재단의 농어촌상생협력기금을 활용해 경기도 농어업과 농어촌의 지속가능한 발전 방안을 모색하고, 유관기관의 참여 확대를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경기도 내 농어업 관련 공무원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대·중소기업·농어업협력재단 농어촌기금운영부 관계자가 직접 기금 운영 목적 및 방식, 절차 등에 대해 상세히 설명했다. 특히, 이날 교육에서는 ▲기금 출연 구조 및 사업유형(본부기획사업, 자율추진사업, 공모사업) ▲기금 운용 우수 사례(태양광 설비 지원, 청년농가 농촌정착 지원 등) ▲출연기관 대상 세제 혜택 및 정책 인센티브 등에 대해 소개했다. 또한 질의응답 및 토론을 통해 경기도 실정에 맞는 기금 활용방안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시간도 이어졌다. 박종민 경기도 농수산생명과학국장은 “이번 교육은 농어촌상생협력기금에 대한 실질적인 이해도를 높이고, 도내 농어업 현장의 활력을 되살리는 데 의미 있는 계기
정안뉴스 기자 | 조성대 남양주시의회 의장이 2일 현장의정의 일환으로 왕숙신도시 조성 공사 현장을 직접 방문해 추진상황을 점검했다. 이날 현장점검에는 조성대 의장을 비롯해 관계부서 담당 공무원 및 LH 관계자들이 함께했으며, 왕숙신도시 1지구와 2지구 조성 공사현장을 차례로 방문했다. 먼저, 조 의장은 진접읍 연평리 일원에 왕숙 1지구 조성 현장을 방문해 LH 관계자로부터 △왕숙 1지구 사업개요 및 추진현황 △국도47호선 이설(지하화)공사 △광역교통계획현황 등에 대해 보고받은 뒤 현장을 직접 둘러봤다. 이어 이패동 일원 왕숙 2지구로 이동해 △왕숙 2지구 사업개요 및 추진현황 △지장물 해체 및 철거현황 △공종별 공사 진행상황 등에 대해 보고 받은 후 계획된 일정대로 신도시 및 인프라 조성이 가능한지 여부, 현장에서 발생하는 폐기물에 대한 적정 처리 현황 등을 일일이 챙기며 점검했다. 조성대 의장은 “기존에 있던 기업들은 받은 보상금에서 세금 등 기타 비용을 제외하면 그 돈으로 다시 기업이전부지에 들어갈 여력이 안되고 삶의 터전을 잃은 주민들도 마찬가지 상황”이라며 “준공시기를 맞춰야 하는 시행사
정안뉴스 기자 | 군포시청소년재단 군포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4월 2일 2025년 사회공헌활동 '밥먹고후원GO'를 진행했다. 이번 사회공헌활동 '밥먹고후원GO'는 (사)헝겊원숭이운동본부(이사장 김보민)와의 협업으로 아동청소년 전용식당 ‘밥먹고 놀자’에서 지속적으로 아이들에게 먹거리를 지원하기 위한 목적으로 물품을 후원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군포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총 19명의 직원이 나눔할 수 있는 물품(의류 및 도서 제외) 92개를 후원했다. 군포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 강연미 센터장은 “이번 사회공헌활동을 통해 아동청소년 전용식당 ‘밥먹고 놀자’가 더 활성화되길 바라고, 우리가 사용하는 물품을 더 소중하게 생각할 수 있게 됐다”라고 소감을 나눴다. 군포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청소년복지지원법 제29조에 근거하여 1997년 7월에 설립된 청소년상담전문기관으로 현재 군포시 청소년들과 부모를 대상으로 심리상담과 복지서비스를 진행하고 있다.
정안뉴스 기자 | 임태희 경기도교육감이 2일 서울 더플라자호텔에서 열린 한국대학교육협의회(회장 양오봉) 제269차 이사회에 참석해 ‘미래 대학입시 개혁안’을 대학과 공유하고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한국대학교육협의회 이사회 임원 26명이 참석한 이날 간담회는 지난달 27일 제101회 시도교육감협의회 제안에 이어 ‘미래 대학입시 개혁안’ 공감대 형성을 위한 대학 측과의 첫 행보다. 임태희 교육감은 이 자리에서 “학교 현장뿐 아니라 대학도 공감하고 인정하는 평가시스템을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임 교육감은 “시도교육감협의회와 대학이 상호 협력해 교육의 본질을 찾고 미래형 인재를 양성하는 새로운 입시제도를 함께 만들어 경기도교육청 대입제도 개편안이 성공적으로 안착하도록 대학도 공감할 수 있는 공신력 높은 평가시스템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간담회에 참석한 대학 총장들은 우리 사회의 화두인 대학 입시 제도 개편을 위한 경기도교육청의 노력을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한 대학 총장은 “입시제도 공정성이 무너지지 않게 해달라”고 당부했으며, 또 다른 총장은 “입시제도 개편으로 학생 학업 부담을 경감시켜
정안뉴스 기자 | 유한대학교는 지난 4월 1일 학생회관 4층에서 복합 여가 공간 ‘스튜던트 웰니스 스테이션’ 개관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유한학원 최상후 이사장, 김현중 총장, 장은영 부총장을 비롯해 학생자치위원회, 대의원회가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스튜던트 웰니스 스테이션은 기존 과방을 리모델링해 조성한 공간으로, 코인노래방, 포토부스(인생네컷), 피트니스 공간 등 다양한 여가 시설을 갖췄다. 특히 다양한 운동기구가 마련된 피트니스 공간을 통해 학생들이 자유롭게 여가를 즐기고 건강을 관리할 수 있도록 했다. 피트니스 공간에는 숄더 프레스, 레그 프레스 등 전문적인 근력 운동기구는 물론 크로스핏이 가능한 장비도 갖춰져 있어, 수업 외 시간에도 자유롭게 운동하며 스트레스를 해소할 수 있는 환경이 조성됐다. 김현중 총장은 “학생들이 일상 속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즐거운 추억을 쌓을 수 있는 공간을 마련하게 되어 매우 기쁘다”며, “앞으로도 학생 중심의 복지 환경을 지속 확대해 모두가 만족할 수 있는 캠퍼스를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방송연예전공 김민석 학생은 “친구들과 탁구를 치고,
정안뉴스 기자 | 부천시와 청소년 관계시설 협의체가 주최한 ‘2025년 청소년·청년 도약의 날’ 행사가 3월 29일 부천시청 어울마당에서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이번 행사는 청소년과 청년의 주체성을 강화하고,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기회를 마련하고자 기획됐다. 1부 청소년·청년의 성장과 도약은 개회 선언과 함께 시작됐으며, 조용익 부천시장과 김병전 시의회 의장을 비롯한 주요 내빈이 청소년과 청년의 도전을 응원하기 위해 참석했다. 이어, 부천의 청소년·청년 성장 스토리를 담은 영상이 상영됐으며, 청소년·청년 연사들이 각자의 경험을 공유하는 시간으로 국제교류 활동을 통해 자신을 성장시킨 사례, 청소년운영위원회 활동이 청년 공예활동가로 이어진 경험, 부천에서 성장하여 지역사회 활동가로 자리 잡은 과정 등을 나누었다. 이후, 청소년참여위원회 신규 위원들에 대한 위촉장 전달식이 진행됐으며, 청소년들의 적극적인 사회 참여를 독려하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됐다. 마지막으로, 청소년과 청년의 권리 보장 및 성장 지원을 다짐하는 공동선언문 낭독이 이루어졌다. 부천시장, 시의회 의장, 청소년·청년 대표가 함께 선언문을
정안뉴스 기자 | 부천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는 4월 1일 이주배경 구직자 교육훈련 인력 양성과 활성화를 위한 업무 협약식을 진행했다. 한국폴리텍대학교 인천캠퍼스에서 진행한 이 날 협약식은 최민환 학장 직무대리, 김성곤 산학협력단장, 최익정 행정처장 등이 참석했다. 협약식의 주요 내용은 이주배경 구직자 교육 운영을 위한 협력 증진 및 정보 교류 외에 이주배경 구짂자 교육 신입생 모집 활동 및 홍보에 대한 협력, 기타 양 기관의 발전을 위한 지원 및 협력이 담겼다. 최민환 학장 직무대리는 센터의 다문화사업에 적극 관심을 가지며, 이주배경 구직자 교육 외에도 결혼이민자 베이킹 프로그램 등 대학과 센터가 연계할 수 있는 사업들을 활발히 연계하면 좋겠다고 말했다. 부천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센터장 오욱제)는“먼저 초대해주신 한국폴리텍대학에 감사드리며, 센터에서도 구직자 교육 운영을 위해 적극 홍보하도록 하겠다. 결혼이민자를 위한 다른 사업들도 활발히 연계하면 좋겠다.”고 말했다.
정안뉴스 기자 | 부천필하모닉오케스트라가 제326회 정기연주회 ‘교향악축제 프리뷰’로 라벨과 림스키-코르사코프의 '세헤라자데'와 브루흐 '바이올린 협주곡 제1번'을 연주한다. 오는 4월 10일(목) 오후 7시 30분 부천아트센터 콘서트홀에서 펼쳐질 본 공연은 부천필 제4대 상임지휘자로 취임한 아드리앙 페뤼숑(Adrien Perruchon)의 임기 첫 연주로, 바이올리니스트 박지윤이 협연자로 함께한다. 하나의 전설, 두 개의 해석 라벨과 림스키-코르사코프의 세헤라자데 부천필하모닉오케스트라는 이번 정기연주회를 통해 한 공연에서 두 개의 세헤라자데를 동시에 감상하는 특별한 경험을 선사한다. 먼저 연주되는 라벨의 '세헤라자데 - 요정 서곡'은 림스키-코르사코프의 '세헤라자데'에 영향을 받아 오페라의 서곡으로 구상하며 작곡됐으며, ‘천일야화(Arabian Nights)’의 전설 속 신비로운 세계를 몽환적인 선율과 화려한 오케스트레이션으로 표현했다. 마치 동화 속 세계로 빠져드는 듯한 느낌을 주는 이 작품은 요정이 나타나 문을 여는듯한 신비로운 분위기를 자아낸다. 또 다른 세헤라자데는 ‘관현악의 마법사’ 림스키-코르사코
정안뉴스 기자 | 하남시 소재 주시회사 파우(FAU)는 2025년 봄을 맞아 하남시덕풍청소년문화의집 그랑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화장품 후원과 올바른 스킨케어 사용법 교육 및 장학금 후원 전달식을 진행하며 따뜻한 나눔을 실천했다. 이번 후원은 청소년들에게 자기 관리의 중요성을 알리고, 건강한 피부 관리 습관을 형성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한 취지로 마련됐으며 특히, 올바른 기초 화장품 사용법과 피부 타입별 관리 방법 등에 대한 실용적인 교육이 함께 진행되어 참여한 청소년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또한 주식회사 파우(FAU)는 우수활동청소년에게 100만 원의 장학금을 전달했으며, 더불어 총 300만 원 상당의 화장품을 청소년들에게 제공하여 실질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았다. 주식회사 파우(FAU)는 에스테틱 노하우를 전하는 화장품 브랜드로 대한소비자협의회가 주최하는 한국소비자평가 비비크림 부문에서 5년 연속 1위를 수상하고 있는 화장품 산업 발전을 선도하는 기업으로 지역사회 취약계층 주민들을 위해 후원 및 화장품 기부 등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꾸준히 이어오며, ‘경기도 착한기업’으로 인증받은 기업이다.
정안뉴스 기자 | 남양주시 다산2동 사회단체협의회는 2일, 황금산문화공원에서 ‘제80회 식목일 기념 나무 심기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지속 가능한 녹색 도시 조성을 목표로, 시민과 함께 도시 숲을 확대하고 자연환경을 보호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홍지선 남양주시 부시장을 비롯해 사회단체협의회원, 도·시의원, 다산2동장 등 약 100명은 5개 조로 나뉘어 영산홍·자산홍·백철쭉 등 철죽 3종 150주와 이팝나무 10주를 황금산문화공원 주요 공간에 심었다. 또한, 기존 고사목을 제거하고, 생존 수목 전지 작업을 했으며, 행사 전후 원활한 식재를 위한 수목 점검과 공원 내 환경 정리를 진행했다. 이진규 회장은 “푸른 남양주시와 다산2동을 만들기 위해 회원 및 내빈들과 뜻깊은 시간을 보낼 수 있어 기뻤다”며 “앞으로도 아름다운 우리 지역을 만들기 위해 다양한 활동을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홍지선 부시장은 “식목일을 맞아 다산2동 사회단체 회원들과 함께 나무를 심으며 미래 세대를 위한 푸른 환경 조성에 일조하게 돼 뜻깊었다”라며 “오늘 행사에 참여한 모든 분께 감사드리고, 다산2동을
정안뉴스 기자 | 광명장애인종합복지관은 개관 25주년을 맞이하여 기획된 국제 문화예술 프로젝트“다소니예술단과 루멘챔버오케스트라 희망의 여정, 이탈리아”가 성황리에 마무리 됐다. 3월 23일부터 4월 1일까지, 8박 10일동안 총 48명의 문화예술가들이 국제무대에서 한국 장애인 문화예술의 감동을 선사했다. 이번 공연은 성베드로 대성당과 성바오로 대성당, 그리고 천사들의 성모마리아 대성당을 비롯하여 로마의 비오 10세 극장(Basilica di Pio X)에서의 정규공연으로 구성됐다. 로마 곳곳에서 울려 퍼진 한국 장애인 문화예술의 향연 속에서 다소니예술단과 루멘챔버오케스트라가 서 있는 곳이 곧, 무대가 되는 경험을 할 수 있었다. 성베드로 대성당 앞 버스킹 공연에서는 다소니 뮤지컬단의 밝은 에너지로 첫 무대를 시작했으며 다소니 합창단이 “홀로아리랑”을 열창하여 한국의 정서를 현지 관객들에게 전달할 수 있었다. 관객들은 눈을 감고 음악에 집중했으며, “어디에서 온 단체인지 매우 궁금하다”며 큰 관심을 보이기도 했다. 또한, 성바오로 대성당 앞에서의 버스킹 공연 현장은 이탈리아 청중들의 환호성으로 뜨거웠다. 현지
정안뉴스 기자 | 화성특례시의회는 2일 오전 10시 30분, 화성시 서신면 안곡서원에서 열린 ‘2025년 안곡서원 춘향대제’에 참석해 지역 전통문화의 계승과 발전에 힘을 보탰다. 화성문화원이 주최하고 안곡서원이 주관한 이번 행사는, 박세훈, 박세희, 홍섬 세 위인의 위패가 봉안된 화성시 유형문화재 제1호 안곡서원에서 진행된 전통 제례 의식으로, 지역 명현의 얼을 기리고 문화유산의 가치와 의미를 재조명하는 자리였다. 이날 행사에는 배정수 화성특례시의회 의장을 비롯해 지역 문화계 인사 및 주민 등 120여 명이 참석해 경건한 분위기 속에서 제향 의례를 함께했다. 배정수 의장은 인사말을 통해 “오늘의 안곡서원이 오랜 세월 지역의 정신적 중심이 되어왔듯이, 앞으로도 화성의 전통과 혼이 이어지는 상징적 공간이 되길 바란다”라며, “화성특례시의회는 지역문화유산의 보존과 전승에 더욱 적극적으로 나설 것이며, 시민들과 함께 문화적 자긍심을 나누는 의정활동을 이어가겠다”라고 강조했다. 한편, 안곡서원 춘향대제는 전통과 현대가 조화를 이루는 문화 행사로 자리매김하고 있으며, 화성특례시의회도 이에 지속적인 관심과 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