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안뉴스 황도연 기자 | 천안시는 기후에너지환경부와 행정안전부가 공동 주관한 제3회 화학사고 지역대비체계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우수기관에 선정돼 기후에너지환경부장관상을 받았다고 25일 밝혔다. 경진대회는 전국 각 지역의 화학사고 예방·대비·대응체계에 대한 우수사례를 발굴·공유해 화학사고 지역대비체계 구축사업 점검 및 자발적 체계 구축 분위기 확산을 위해 올해 3회째 열렸다. 기후에너지환경부와 행정안전부는 전국 243개 지자체 대상으로 정량 평가해 천안시, 경기도, 수원시, 청주시, 군산시, 김해시 등 상위 6개 지자체를 선정했다. 천안시는 화학물질 관련 배출저감 및 사고대응 협의체 운영, 선제적 사고대응 시스템 구축, 사고 예방·대비 위한 관련 정보 접근성 향상과 주민, 학생, 기업 등에 대한 화학사고 대응 교육·훈련 등을 실시해 우수기관에 선정됐다. 특히 민관 협치 중심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시민 체감 화학안전문화 정착한 점을 높이 평가 받았다. 김석필 천안시장 권한대행 부시장은 “화학사고 예방·대비·대응을 아우르는 통합관리사례가 타 지자체에도 확산되길 기대한다”며, “환경안전도시 천
정안뉴스 황은경 기자 | 괴산군이 군민 모두의 건강 보호를 위해 독감 무료 예방접종 참여를 거듭 당부했다. 충북 괴산군은 25일 최근 독감 환자 급증에 대응해 감염 확산 방지와 면역력 강화를 위해 기존 전 군민 대상 무료 예방접종 참여를 적극 권고했다. 국가예방접종 무료 대상자는 생후 6개월 이상~2012년생 어린이, 임신부, 1960년 이전 출생자(65세 이상)이다. 14~64세 괴산군민도 관내 8개 위탁의료기관과 보건소·보건지소에서 무료로 예방접종을 받을 수 있다. 무료 접종이 가능한 위탁의료기관은 ▲괴산성모병원 ▲괴산서부병원 ▲장안의원 ▲연의원 ▲이내과의원 ▲조내과의원 ▲괴산정형외과의원 ▲중앙외과의원 등 8곳이다. 접종 시에는 신분증을 반드시 지참해야 하며 임신부는 산모수첩이나 임신확인서 등 관련 서류를 함께 제시해야 한다. 독감은 겨울철 유행 질환으로 38℃ 이상의 발열, 두통, 근육통, 피로감 등의 전신 증상과 함께 인후통, 기침, 가래 등 호흡기 증상을 동반한다. 예방접종은 독감을 막는 가장 효과적인 수단이며 일상 속 손 씻기, 마스크 착용, 기침 예
정안뉴스 황도연 기자 | 서천군은 유네스코 세계자연유산인 서천갯벌의 역사·생태·문화적 가치를 국내외 방문객에게 보다 쉽게 전달하기 위해 전문 해설사 6명을 채용하고, 내달 28일까지 해설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서천갯벌의 탁월한 보편적 가치를 널리 알리고 해양생태관광 서비스 품질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해설 주요 내용은 ▲서천갯벌의 형성과 보전 과정 ▲세계자연유산으로서의 가치 ▲생물다양성 ▲멸종위기 물새의 중간기착지 역할 등으로, 어린이부터 성인까지 연령대별 맞춤 해설이 제공된다. 해설 프로그램은 유부도, 조류생태전시관, 송림자연휴양림(스카이워크 입구), 선도리 갯벌체험장에서 매주 수요일부터 일요일까지 운영되며, 현장 접수가 가능하다. 단체 해설은 서천군 해양산업과(041-950-4142)를 통해 사전 신청할 수 있다. 군은 전문 해설사 운영을 통해 서천갯벌의 체계적 보전과 지속가능한 생태관광 기반을 강화해 서천갯벌의 브랜드 가치를 높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기웅 군수는 “서천갯벌 해설사는 현장에서 갯벌의 가치를 전달하는 핵심 인력으로, 방문객들에게 서
정안뉴스 황도연 기자 | 충남도립대학교 호텔조리제빵학과는 최근 아시아 최대 규모 식음료 박람회인 ‘2025 서울 카페쇼’에 참여, 실무형 교외교육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25일 밝혔다.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이번 카페쇼는 세계 커피·베이커리·푸드 산업 관계자와 최신 장비, 트렌드를 한 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는 국제 행사로, 학생들의 산업 이해 확대에 최적의 학습 현장이 됐다. 현장 체험에는 재학생 48명과 지도교수 5명, 조교 1명 등 총 54명이 참여했다. 학생들은 ▲세계 바리스타 챔피언의 라떼아트 테크닉 ▲초콜릿 템퍼링과 디저트 플레이팅 시연 ▲AI 기반 스마트 오븐 조리 시스템 ▲친환경·대체 식재료를 활용한 메뉴 개발 등 다양한 전문 프로그램을 체험하며, 조리기술의 최신 흐름을 직접 눈으로 확인하고 손으로 익혔다. 또한 글로벌 브랜드 부스 탐방을 통해 메뉴 개발 과정과 기업별 직무 특성을 이해하고, 산업 종사자와의 현장 소통을 통해 향후 진로 탐색의 폭도 넓힐 수 있었다는 평가다. 최영문 호텔조리제빵학과장은 “교실에서 배운 이론이 현장에서 실제로 구현되는 과정을 보며 전공에 대
정안뉴스 황은경 기자 | 충청북도교육청은 25일, 교육부가 실시한 제14회 위(Wee)희망대상(위(Wee) 프로젝트 우수사례 공모전)에서 충북예술고등학교 위(Wee)클래스 학생 상담사례가 전국 최우수상(한국청소년정책연구원장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위(Wee)희망대상은 학생의 심리‧정서 회복과 학교 적응을 돕는 우수사례를 발굴하여 전국적으로 확산하기 위한 공모전으로, 교육부와 17개 시‧도 교육청이 공동 주최하고 한국청소년정책연구원이 주관한다. 공모전은 학생과 상담업무 담당자가 2인 1조로 참여하는 '학생 및 상담업무 담당자' 부문과 기관의 프로그램 운영을 평가하는 '기관' 부문으로 나뉘어 진행됐다. 이중 '학생 및 상담업무 담당자' 부문에서 충북예고 A학생과 황주희 전문상담교사가 최우수상에 선정됐다. A학생은 중학교 시절부터 이어진 정서적 어려움과 반복적인 자해 충동으로 Wee클래스를 찾아 상담을 통해 ▲정서 안정 ▲학업 자신감 회복 ▲또래관계 개선 등 눈에 띄는 변화를 보였다. 마음챙김 동아리와 또래상담부 활동에 참여하며 스스로 회복을 체감했고, 위기 상황을 극복한 뒤에는 “다른 친
정안뉴스 황은경 기자 | 충청북도교육청 직속기관 교육문화원은 24일 저녁, 대공연장에서 청소년연극단 미리내의 정기공연 '템페스트'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셰익스피어 대표 희곡 '템페스트'를 재해석한 이번 무대는 프로스페로의 용서와 화해, 미란다와 퍼디난드의 순수한 사랑 등 인간 내면의 서사를 청소년의 시각과 감성으로 현대적으로 풀어냈으며, 학생 배우들의 생동감 있는 연기를 통해 관객들의 찬사를 이끌어냈다. 청소년연극단 미리내는 2019년부터 교육문화원에서 운영하는 청소년예술단으로 도내 중‧고등학생 20명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연극을 통해 창의력과 표현력, 협동심을 기르는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학생들은 이날 공연을 위해 사전 리허설, 캐릭터 분석, 동선 연습 등 장기간의 준비과정을 거쳤으며, 학생 배우들과 스태프들은 전문 공연을 방불케 하는 열정과 협업을 보여주었다. 서종덕 교육문화원장은 “청소년들이 무대를 통해 자신의 감정과 생각을 표현하며 성장하는 모습을 볼 수 있어 매우 뜻깊었다.”라며 “앞으로도 학생들이 문화예술활동을 통해 꿈과 끼를 펼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라고 밝혔다.
정안뉴스 황도연 기자 | 공주시는 공영주차장에 ‘수직주차선’을 도입해 시민들의 주차 편의성을 높이고 안전한 주차 환경을 조성하고 있다고 25일 밝혔다. 수직주차선은 주차면 뒤편 시설물에 바닥선과 수직으로 도색하는 보조선으로, 운전자가 후진 주차 시 이 선을 기준점으로 삼아 더 정확하고 쉽게 주차하도록 돕는 기능을 한다. 시는 이번 시설이 초보 운전자와 어르신 등 교통약자에게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으며, 특히 야간에 바닥 주차선이 잘 보이지 않아 발생하는 주차 사고를 예방하는 데도 효과가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이번 수직주차선 도입은 담당자의 선진지 견학과 다양한 주차장 조성 경험에서 얻은 아이디어를 기반으로 추진된 것으로, 시는 향후 시민 만족도와 의견을 수렴해 앞으로 조성되는 주차장에도 적극적으로 확대 적용할 계획이다. 또한 시는 지속적인 예산 투입을 통한 주차장 확충으로 올해 주차 확보율이 170%에 달하는 성과를 거뒀다. 이는 전국 지방자치단체 중에서도 높은 수준으로, 시는 내년에 공영주차타워 2개를 포함한 500면 이상의 주차 공간을 추가로 확보할 예정이다. &nbs
정안뉴스 황도연 기자 | 공주시보건소는 아토피·천식 예방관리사업 추진성과를 인정받아 우수기관으로 선정되어 질병관리청장 표창을 받았다고 밝혔다. 공주시보건소는 2015년 3개 초등학교를 시작으로 2024년 13개교, 2025년 15개교로 ‘아토피·천식 안심학교’를 꾸준히 확대해 운영하고 있다. 특히, 지난해 추진한 시민대상 질환예방 교육, 안심학교 대상 아토힐링 캠프 운영, 지역사회 연계 협력 홍보·캠페인 등으로 지역주민의 인식 개선 및 예방관리 실천 분위기를 확산한 점이 좋은 평가를 받았다. 조윤상 보건소장은 “앞으로도 아토피·천식 예방관리사업을 통해 시민들의 알레르기질환 인식개선과 개인별 예방관리 능력증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정안뉴스 황도연 기자 | 공주시는 지난 24일 시청 집현실에서 6·25전쟁에 참전해 용감하게 헌신하고 공을 세운 고(故) 이재설 중사의 유가족에게 무공훈장과 훈장증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고(故) 이재설 중사는 6·25전쟁 당시 제6보병사단 소속으로 주요 전선에서 혁혁한 전공을 세워 1950년 화랑무공훈장 수여가 결정됐으나, 전쟁기의 혼란으로 실물 훈장이 전달되지 못한 채 75년 동안 미전수 상태로 남아 있었다. 전쟁 이후에도 군 복무를 이어간 고인은 소령으로 제대했으며, 이번 전수는 육군본부가 추진 중인 ‘6·25전쟁 무공훈장 주인공 찾기 캠페인’을 통해 유가족을 확인하면서 이뤄졌다. 이날 전수식에는 유족 대표인 자녀 이제남 씨를 비롯해 자녀와 외손자가 참석했으며, 이제남 씨가 훈장과 훈장증을 전달받았다. 이제남 씨는 “오랜 세월이 지나서야 아버지의 공적이 공식적으로 인정받게 되어 감회가 깊다”며 “훈장을 받는 순간 참전 당시의 희생과 헌신을 다시 떠올리게 됐다”고 말했다. 최원철 시장은 “국가를 위해 헌신한 참전용사의 숭고한 희생을 깊이 기린다”며 “앞으로도 보훈가족 예우와 지원을 지
정안뉴스 황도연 기자 | 공주시는 카카오와 협력해 추진한 ‘카카오 프로젝트 단골-찾아가는 지역상권 활성화 사업’의 성과공유회가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지난 24일 시청 대백제실에서 열린 성과공유회에서는 사업 추진 영상 상영과 참여 상인들의 소감 발표가 이어졌으며, 16개 우수 참여 점포에 대한 시상과 관계자 감사패 전달식도 함께 진행돼 그간의 노력을 공유하는 자리가 마련됐다. 이번 프로젝트는 공주시가 지역 상권과 소상공인 경쟁력 강화를 위해 지속적으로 추진해 온 노력이 실질적인 성과로 이어졌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지난 7월부터 11월까지 5개월 동안 진행된 이번 사업에는 총 107개 점포가 참여했으며, 그 결과 산성시장·공산성골목형상점가·147골목형상점가 등 3개 상권에서 카카오톡 채널 친구 2만 1천여 명을 확보하는 성과를 거두며 디지털 기반 고객 확보에 뚜렷한 진전을 이뤘다. 특히 공주시와 카카오는 지역 상권의 디지털 환경 조성을 위해 백제문화제, 공주 국가유산야행, 공주 밤마실야시장 등 다양한 지역 행사와 연계한 상권 홍보 활동을 펼쳤고, 고객과 지역 상권을 연결하는 ‘단골버스’
정안뉴스 황도연 기자 | 공주시는 공주시 발전협의회와 함께 올해 마지막 인구증가 거리 캠페인을 진행하며 한 해 동안 이어온 인구증가 캠페인 활동을 마무리했다. 올해 캠페인은 7월부터 매월 1회씩 옥룡동, 강북, 전막, 생명과학고, 신월초 인근 주요 교차로 등 시민 이동량이 많은 지점을 중심으로 실시됐다. 출근 시간대에 발전협의회 위원들과 공주시 직원들이 직접 나서 인구증가 정책과 온누리공주 시민제도를 알리는 홍보 활동을 꾸준히 펼쳐왔다. 지난 24일 시청 앞에서 열린 올해 마지막 캠페인에도 공주시 발전협의회 위원 30여 명을 비롯해 최원철 시장과 시청 직원들이 참여했다. 참석자들은 홍보 피켓을 들고 출근·등교 시간이 집중되는 구간에서 시민과 적극적으로 소통하며 인구정책 추진에 대한 공감대를 높였다. 공주시는 인구 감소 위기 극복을 위해 지역사회와 협력해 지속적으로 홍보와 실천 중심 활동을 전개해 왔으며, 이번 행사는 그 성과를 정리하고 다음 해의 새로운 시책 추진을 다짐하는 계기가 됐다. 특히 공주시는 민선8기 출범 후 인구 감소 문제를 가장 시급한 과제로 인식해 왔다. &
정안뉴스 황도연 기자 | 홍성소방서는 최근 기온 하강과 함께 외식 이용이 증가하면서 음식점 주방에서의 화재 발생 위험이 높아지고 있어, 업주 및 종사자들에게 주방 안전수칙 준수를 당부했다. 음식점 주방은 튀김용 기름, 가스레인지, 전열기구 등 화재 위험 요소가 밀집되어 있어 순간적인 부주의만으로도 큰 화재로 이어질 수 있다. 특히 겨울철에는 난방 사용이 더해지면서 전기 과부하와 유증기 누적 등 복합적인 위험이 증가하는 만큼 각별한 관리가 필요하다. 소방서에 따르면 최근 음식점 화재 원인은 △과열된 식용유 발화 △가스밸브 미잠금 △전기배선 노후 △조리 도중 자리 비움 등이 주를 이루고 있다. 이에 소방서는 조리 중 자리를 절대 비우지 말고, 튀김류 조리 시에는 온도를 수시로 확인하며 화재 발생에 대비해 덮을 수 있는 뚜껑이나 소화기·K급 소화기를 가까이 비치할 것을 강조했다. 또한 가스레인지 사용 후에는 밸브를 완전히 잠그고, 기름때가 쌓인 후드는 정기적으로 청소하여 유증기 축적을 방지해야 한다. 전열기구는 문어발식 멀티탭 사용을 피하고, 손상된 전선은 즉시 교체해야 한다.
정안뉴스 황도연 기자 | 천안시 아우내도서관은 연말을 맞아 내달 다채로운 크리스마스 행사를 운영한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책과 함께 하는 크리스마스 이야기’를 주제로 ▲크리스마스 북큐레이션 ▲‘천둥 꼬마 선녀 번개 꼬마 선녀’ 원화 전시 ▲반짝 반짝, 해피크리스마스 포토존 ▲책 산타의 선물, 메리크리스마스! ▲너랑 나랑 작품 전시 ▲시민과 함께하는 톡!톡!톡! ▲크리스마스 선물 인형극을 진행한다. 특히 너랑 나랑 작품 전시는 병천새순지역아동센터 및 함께하는 지역아동센터 등과 함께 한 해 동안 도서관에서 운영된 독서문화프로그램 결과물을 선보여 의미가 깊다. 또 시민과 함께 톡!톡!톡!을 통해 중앙도서관과 지역아동센터 등이 한 자리에 모여 아우내도서관의 운영 및 발전 방향에 대해 논의하며 한 해를 마무리할 예정이다. 자세한 사항은 아우내도서관으로 문의하면 된다. 유정희 중앙도서관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시민들이 책과 문화로 자연스럽게 이어지고, 도서관이 지역사회 속에서 따뜻한 소통의 공간으로 자리매김 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정안뉴스 황도연 기자 | 천안시는 A매치를 대비해 천안에 소집된 축구 국가대표 선수단을 대상으로 축구역사박물관 건립 사업 및 유물 기증 홍보 활동을 펼쳤다고 25일 밝혔다. 시는 2023년 11월 문화체육관광부 공립박물관 설립타당성 사전평가 통과 후 올해 4월 행정안전부 지방재정투자사업 중앙심사, 8월 충남도 공공건축심의 통과와 동시에 축구역사박물관을 성공적으로 건립·운영하기 위해 자료를 확보하고 있다. 시는 A매치 2연전을 위해 천안에 소집된 손흥민을 비롯한 양민혁, 배준호, 조현우 등 축구 국가대표 선수단에게 제작한 홍보자료를 배포하고 박물관 건립 사업에 대한 안내 및 유물 기증에 대한 홍보를 진행했다. 이번 홍보로 축구 국가대표 조현우, 설영우 등 선수들이 기증 의사를 밝혀왔다. 천안시는 국가대표 선수단을 비롯해 연령별 대표팀과 K리그 구단 등 다양한 축구 관련 기관을 대상으로 축구역사박물관 건립 사업 설명회를 개최할 계획이다. 축구역사박물관은 2028년 준공을 목표로 내년 1월 건축설계 공모를 시작으로 2027년 하반기 착공한다. 김태헌 축구종합센터추진과장은 “축
정안뉴스 황도연 기자 | 천안시는 다음 달 5일까지 ‘2025년 천안시 10대뉴스’ 온라인 시민투표를 진행한다. 이번 투표는 ‘올해를 빛낸 천안의 이야기, 시민이 선택한 가장 빛나는 발자취’라는 부재 아래, 시민이 직접 올 한 해 시정 주요 성과를 선정한다. 온라인 투표는 정보무늬(QR코드)를 통해 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천안시 시책 32개 중 개인별로 최대 5개까지 선택할 수 있다. 시는 이번 투표를 통해 시민의 공감을 많이 끌어낸 우수 시책 10건을 최종 선정할 계획이다. 온라인 투표 결과는 다음 달 8일 공식 블로그를 통해 발표할 예정이다. 김석필 천안시장 권한대행 부시장은 “시민 투표로 주요 10대 뉴스를 선정하는 만큼 시정에 대한 폭넓은 공감대를 형성하고, 천안 시민으로서 자긍심을 높이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지난해에는 총 7,564명의 시민이 참여해 ‘천안사랑카드 출시 5주년’,‘기업유치 6조 원’, ‘GTX-C 천안 연장’ 등을 선정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