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안뉴스 황은경 기자 | 옥천군보건소가 지난 18일 보건소 건강증진센터 2층 다목적실에서 옥천군 걷기 지도자 60여 명을 대상으로 걷기 리더의 전문성 향상을 위해 제2기 걷기 지도자 역량강화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대전 우리들척추운동센타 김선주 원장과 우석대학교 한의과대학 김경한 교수를 초빙하여 '올바른 걷기를 위한 바른 자세 운동법'과 '한의약으로 지혜롭게 늙기, 저속노화의 비밀'이란 주제로 2시간여 동안 진행됐다. 또한, 황규철 옥천군수도 격려사와 함께 홍보 현수막과 피켓을 활용한 일상 속 걷기 실천 독려, 진드기 매개 감염병 예방, 치매 인식 개선 캠페인을 펼쳤다. 군 보건소는 지난해부터 2년간 에코힐링 2급 걷기 지도자 61명을 양성했으며 군수는 이들을 옥천군 건강 걷기 지도자로 위촉하여 마을별 건강 걷기동아리 운영, 주민 대상 올바른 걷기 방법 지도 등 지역사회 걷기 리더로써 다양한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같은날, 옥천군 농업기술센터도 관내 농업인단체협의회 임원 40명을 대상으로 19일부터 20일까지 이틀간 리더십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지역 농업·농촌의
정안뉴스 황도연 기자 | 공주시는 19일 유구터미널에서 ‘유구~서울 간 고속버스 운행 개통식’을 개최하고 20일부터 본격적인 운행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이날 개통식에는 최원철 시장을 비롯해 임달희 공주시의회 의장 및 시도의원, 금호고속 관계자, 지역 주민 등 약 50명이 참석해 유구와 서울을 오가는 고속버스 운행을 함께 축하했다. 이번 고속버스 노선 운행은 2020년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해 시외버스 노선이 중단된 후 약 5년 만으로, 유구와 신풍 지역 주민들이 공주종합버스터미널까지 50분가량 이동해야 했던 불편을 크게 줄일 수 있게 됐다. 특히 서울 접근성이 향상되면서 지역 주민들의 대중교통 이용 편의가 획기적으로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노선 운행을 위해 시는 그동안 충청남도와의 긴밀한 협조 속에 노선 조정, 운행 시간 협의, 운송사 선정 등 제반 행정 절차를 차질 없이 추진하며 적극적인 행정을 펼쳐왔다. 공주시의회 역시 ‘유구터미널~서울 시외버스 운행 재개 특별위원회’를 구성하고 충청남도를 방문해 간담회를 여는 등 힘을 더했다. 고속버스는 유구에서 서울로 향하는
정안뉴스 황도연 기자 | 충남 서산시는 19일 장마철 집중호우로 인한 침수 피해 예방을 위해 민관 합동 빗물받이 정비를 추진했다고 밝혔다. 이날 정비에는 서산시 직원, 서산시 자율방재단 단원 등 100여 명이 참여했으며, 1조당 5명씩 20개 조로 나눠 과거 침수 피해가 발생한 서령상가, 번화로 일원 등을 정비했다. 빗물받이는 노면 빗물을 우수관으로 배수시키는 시설로, 쓰레기로 인한 막힘은 침수 피해의 주요 원인으로 꼽힌다. 참여자들은 빗물받이에 있는 담배꽁초, 전단지 등을 수거하고 주변 환경정화를 실시했다. 또한, 여름철 태풍, 집중호우로 인한 인명 및 재산 피해 예방을 위해 시민을 대상으로 국민행동요령을 홍보했다. 이완섭 서산시장은 “본격적인 장마철을 앞두고 작년 침수 피해가 발생했던 지역을 집중적으로 점검ㆍ정비해 반복적인 피해 예방에 총력을 다하겠다”라며 “시민께서도 집중호우로 인한 인명, 재산 피해 예방을 위한 활동에 동참해 주시길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한편, 시는 관내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와 협조를 통해 읍면동별 침수 예상 구간에 대한 빗물받이 및 배수로 정비 등
정안뉴스 황은경 기자 | 충북 진천군은 대한전문건설협회 충청북도회 진천군운영위원회와 재난 안전 상호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9일 밝혔다. 협약식은 송기섭 진천군수와 임행섭 대한전문건설협회 진천군운영위원장 등 주요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번 협약으로 군은 재난 예방과 대응 역량을 한층 강화하고, 동원 자원을 효율적으로 활용해 군민의 안전을 효과적으로 보호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군은 기상 상황에 따른 단계별 비상근무를 통해 재난안전대책본부를 24시간 운영하고, 긴급재난문자와 마을 방송, 재난 예·경보시스템 등을 활용해 위험지역 접근금지·통제 등 국민 행동 요령 안내를 강화할 방침이다. 또한 대한전문건설협회는 집중호우 시 토사 유실, 유입에 대한 복구 작업, 도로와 주거지 주변 긴급 복구 작업을 수행하고, 사유 시설 피해복구를 위한 자원봉사활동에 적극 참여할 예정이다. 김용대 군 재난예방팀장은 “이번 민·관 협약을 계기로 유기적인 협력 체계를 구축해 군민 안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중부지방해양경찰청은 본격적인 여름 해양레저 성수기를 맞아 음주운항으로 인한 해양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오는 6월 28일부터 8월 31일까지 ‘음주운항 특별단속’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중부해경청이 최근 3년간 단속한 음주운항 사례는 총 44건으로, 이 중 86%인 38건이 어선과 수상레저기구에서 발생했다. 특히 낚시어선과 수상레저기구는 일반인 이용이 많고 음주 가능성도 높아, 해양 안전의 사각지대로 지적되고 있다. 또한, 최근 관련 법령 개정으로 카약, 카누, 윈드서핑 등 무동력 레저기구에 대한 음주운항도 처벌 대상이 됐다. 이에 따라 해양경찰은 이번 특별단속 기간 중 무동력 기구 이용자에 대해서도 계도 및 홍보활동을 병행, 주취 조종 금지에 대한 인식 제고에 나설 예정이다. 한편, 단속에 앞서 6월 20일부터 27일까지는 홍보·계도 기간으로 지정하고, ▲전국 주요 항·포구 및 레저 활동지에 현수막과 전광판을 활용한 홍보 ▲지역 언론보도 및 SNS를 통한 캠페인 등을 실시해 국민의 경각심을 높일 계획이다. 중부해경청 관계자는 “음주운항은 생명을 위협
정안뉴스 황은경 기자 | 충청북도보은교육지원청은 2025년도에 새롭게 구성된 교육정책자문위원회와 함께 2025년도 상반기 정기회를 진행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날 정기회에서는 5월 1일 자로 임기가 시작된 신규 위원들에 대한 위촉장 수여식과 더불어 앞으로 위원회를 이끌어갈 위원장 및 부위원장을 선출했다. 또한 △보은교육발전특구 시범지역 사업 운영계획, △늘봄학교 활성화 지원, △학령인구 급감 시대 보은교육 방향성 모색 등 여러 안건에 대해 활발한 논의가 이뤄졌다. 보은교육지원청 교육정책자문위원회는 다양한 분야를 대표하는 위원 10명으로 구성되며, 2년의 임기 동안 연 2회 개최되는 정기회에서 보은교육의 기본 방향이나 주요 정책, 현안 등에 관한 자문을 통해 지역 교육 발전에 힘을 보탠다. 전병일 교육장은 “각계의 다양한 시선과 경험이 더해질 때 교육은 비로소 살아있는 변화가 된다.”며 “이번 정기회에서 논의된 제안들을 향후 교육 정책에 적극 반영하여, 학생과 지역이 함께 성장하는 보은교육을 실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위원장으로 선출된 △△△ 위원은 “교육정책자문위원회가 형식적인 기구를
정안뉴스 황도연 기자 | 석남동행정복지센터에 훈훈한 나눔의 손길이 전해졌다. 지난 6월 18일 오후 2시 30분, 고북중학교 2학년 학생들이 직접 기른 양파로 담근 양파장아찌와 정성껏 준비한 수육 20인분을 석남동 ‘행복키움 나눔냉장고’에 기부했다. 기부는 석남동행정복지센터 2층 동장실에서 진행됐으며, 고북중 교사와 학생 등 4명이 참석했다. 특히 이번 기탁은 학생들이 학교 텃밭에서 정성껏 키운 양파를 수확한 뒤, 직접 장아찌로 담그고 함께 수육을 준비해 더욱 의미를 더했다. 이번 기부는 단순한 나눔을 넘어, 학생들이 지역사회에 관심을 갖고 실천하는 교육의 일환으로 기획됐으며, 기탁된 물품은 석남동 관내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안상기 석남동장은 “학생들이 정성을 다해 만든 음식이 이웃들에게 큰 위로가 될 것”이라며 “나눔을 실천한 고북중 학생들과 교사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정안뉴스 황도연 기자 | 서산시가족센터는 다문화가족 자녀의 건강한 성장을 지원하기 위한‘2025년 다문화가족 자녀 교육활동비 지원 사업’2차 접수를 시작한다고 발표했다. 1차 접수는 높은 관심 속에 97%의 높은 접수율을 기록했으며, 2차 접수는 선착순으로 진행되어 조기 마감될 예정이다. 서류접수는 7월 1일부터 30일까지 서산시가족센터 방문 접수 가능하며, 교육급여를 받지 않는 다문화가족의 7~18세 자녀 둔 가정이 신청할 수 있다. 지원 내용은 학습능력 향상을 위한 학습지원과 교육활동에 필요한 교재 구입, 독서실 이용 등 자녀 교육과 관련된 다양한 분야에 사용 가능하다. 류순희 센터장은 “1차 접수에서 보여주신 지역 주민들의 뜨거운 관심에 감사드린다”며 “2차 접수는 인원이 제한되어 있어 관심 있는 가정은 서둘러 신청해 주시기 바란다”고 전했다. 접수 방법은 서산시가족센터 방문 접수 가능하며, 자세한 신청 방법과 지원 내용은 서산시가족센터 를 통해 확인 할 수 있다. 서산시가족센터는 다문화가족이 지역사회에서 안정적으로 정착하고 자녀들이 균형 있게 성장할 수 있도록 지속
정안뉴스 황도연 기자 | 서산시 민원봉사과에서는 공직자의 청렴문화 확산과 직원들의 청렴 의식을 제고하기 위해‘청렴 ESG 화분 키우기’문화를 추진했다고 밝혔다. 민원실 분위기와 환경개선을 위해 관리하고 있는 기존 화분에 직원들이 늘 청렴한 마음으로 직접 화분을 가꾸며 청렴 문화를 불어 넣어 사무실 환경을 밝게 하고, 방문하는 민원인들에게 공직사회 청렴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서 추진했다. 청렴에 햇빛을 주는 문화, 청렴에 물을 주어 양분을 넣어주는 문화, 청렴문화를 확산하기 위한 바람을 주제로 표현했다. 서산시 민원봉사과장(조진희)은 “최근 ESG 경영철학이 대세라며, 청렴한 공직사회 환경과 공직 풍토 경영의 패러다임을 전환하기 위해 도입하게 됐고, 앞으로도 다양한 청렴 시책들을 발굴하여 청렴 문화 1등급 달성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기울일 계획”이라고 말했다.
정안뉴스 황은경 기자 | 한국자유총연맹 충주시지회(지회장 박근석)는 19일 6.25 전쟁 발발 제75주년을 맞이해 충주시노인복지관 동부분관에서 6.25 전쟁 당시 음식 재현 및 체험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시민들에게 전쟁의 참혹함을 상기시키고, 전쟁을 통해 지켜낸 자유와 평화의 소중함을 다시금 느낄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행사는 전쟁 음식을 시식해 보는 체험과 전쟁 사진과 전쟁 무기의 전시회로 구성됐다. 전쟁 음식은 자유총연맹 충주시지회 여성회(회장 김충희)에서 당시 주식이었던 보리개떡, 밀개떡, 쑥버무리 등을 재현해서, 시민들이 시식하며 당시 열악했던 상황을 체험할 수 있도록 준비됐다. 또한 6.25 전쟁 사진과 군인들이 사용했던 전쟁 무기를 전시해서 시민들이 더욱 실감 나게 전쟁을 느낄 수 있도록 구성됐다. 박근석 충주시지회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전쟁을 경험한 세대와 경험하지 못한 세대 간의 벽이 허물어지고 함께 화합할 수 있길 바란다”라며, “시민들이 6.25 전쟁의 참상을 직시하고 자유민주주의 수호를 위해 희생하신 분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상기하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
정안뉴스 황도연 기자 | (재)천안시복지재단은 19일 여름을 맞아 취약계층 어르신 400여 명에게 음식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재단 임직원들은 사회공헌 활동의 일환으로 천안쌍용종합사회복지관, 쌍용3동행복키움지원단, 주택관리공단 천안쌍용1관리소, 대한적십자사봉사회 천안지구협의회, 알리다, 삼성스카이병원, 나너우리봉사단과 함께 기금을 마련해 파트너십 기반의 지속가능한 지역사회 지원모델을 실천하고 있다. 권경아 쌍용종합사회복지관 관장은 “복지재단 임직원들의 후원으로 민관협력 사업을 추진하게 되어 뜻깊게 생각한다”며 “우리 복지관도 협약기관으로 시의 나눔 문화 확산에 동참하고, 지속적인 협력관계를 유지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운형 이사장은 “임직원 사회공헌활동이 관내 민관기관과의 협력으로 내실있게 추진될 수 있었던 것 같다”며 “지역 내 취약계층의 복지 향상과 서로 돌보는 지역사회를 만들어가는 마중물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정안뉴스 황도연 기자 | 예산군의회 홍원표 의원(덕산·봉산·고덕·신암면)이 2025년도 행정사무감사에서 예산사랑상품권의 판매처가 농협으로만 제한되어 있는 현행 체계의 문제점을 지적하며, 군민 편의성과 접근성 강화를 위한 판매망 확대를 강력히 요구했다. 예산사랑상품권은 지역 경제 활성화의 핵심이며 군민에게 실질적인 혜택을 줄 수 있다는 점과 다양한 업소에서 사용이 가능한 점 등 많은 장점으로 군민들이 선호하고 있다는 게 홍 의원의 주장이다. 군에서 제출한 행정사무감사 자료에 따르면 2022년 7월부터 2025년 4월까지 약 3년간 예산사랑상품권 발행액은 810억 원 이상인 것으로 확인됐으며 이중 종이류 상품권 발행액은 무려 302억 원에 달한다. 홍 의원은 “현재 예산사랑상품권 판매처는 농협은행으로 제한되어 있어, 그 외 우체국이나 신협·새마을금고 등에서는 구매가 불가능한 상황”이라며 “판매처 확대를 통해 군민 편의를 제공하는 것이 시급하다”고 지적했다. 이어 “판매처가 특정 기관에 집중되면 민원 과중·접근성 저하·유통 비효율 등 부작용이 발생할 수밖에 없다”며 “인근 공주·청주 등의 다양한 판매처
정안뉴스 황도연 기자 | 대한민국 4차산업을 선도할 세계적인 경제 거점을 꿈꾸고 있는 베이밸리에서 미래 유니콘 기업을 키우기 위해 충남도와 NH농협은행, 신용보증기금이 ‘힘쎈 동행’을 시작한다. 도는 19일 도청 상황실에서 김태흠 지사와 백남성 NH농협은행 부행장, 채병호 신용보증기금 상임이사가 참석한 가운데, 도내 벤처 투자 생태계 활성화 및 지역 기업 육성을 위한 ‘지방시대 벤처펀드 출자 확약 및 베이밸리 자금 협약식’을 개최했다. 도는 지방시대 벤처펀드를 통해 총 1000억 원 규모로 모펀드를 결성할 예정으로, 출자 구조는 모태펀드(중소벤처기업부) 600억 원, 도 80억 원, 금융기관·기업 320억 원으로 구성한다. 먼저 이날 NH농협은행은 창업·벤처기업 육성을 위해 지방시대 벤처펀드 모펀드 재원으로 50억 원 출자를 확약했다. 이를 바탕으로 도는 운용사를 통해 △혁신 산업 △모빌리티 △탄소중립 △초기 창업 등 4개 분야 주목적 투자 분야를 주제로 1500억 원 이상 규모의 자펀드를 결성할 계획이다. 자펀드는 도내 기업에 대한 투자 의무에 따라 총 600억 원 이상을 투자하게
정안뉴스 황도연 기자 | 천안시 서북구‧동남구보건소는 어르신 맞춤형 ICT(정보통신교육) 교육을 실시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AI‧IoT기반 어르신 건강관리사업의 일환으로, 스마트워치와 혈압계, 혈당계, 체중계 등 스마트 디바이스를 활용해 6개월간 비대면 건강관리 서비스를 제공한다. 교육에는 한국사회보장정보원과 디지털배움터가 함께 참여해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스마트폰 기본 활용법, 데이터 및 와이파이 연결법, 키오스크 활용법 등을 실시했다. 이현기 서북구보건소장은 “고령층의 디지털 소외를 해소하고, 비대면 건강관리서비스에 대한 접근성을 높이기 위한 노력의 일환”이라며 “앞으로도 어르신 눈높이에 맞춘 다양한 디지털 역량 강화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정안뉴스 황도연 기자 | 서산시의회 최동묵 의원은 지난 6월 17일 열린 제306회 서산시의회 제1차 정례회 2025년도 행정사무감사 중 경로장애인과를 대상으로 한 감사에서, 서산시 관내 경로당 내 어르신들의 안전 강화를 위한 실질적 대책 마련을 강력히 주문하며 주목을 받았다. 최 의원은 이날 노인 사고의 절반 이상을 차지하는 ‘낙상 사고’ 통계자료를 근거로, “넘어짐과 미끄러짐으로 인한 낙상은 고관절·요추 골절, 뇌손상은 물론 욕창, 폐렴, 방광염 등의 심각한 합병증으로 이어질 수 있어 선제적 예방이 필수적”이라고 강조했다. 이에 따라 최 의원은 경로당 내 ▲ 출입문 문턱 제거▲ 실내, 실외 안전바(안전 손잡이) ▲ 미끄럼 방지시설 ▲ 화장실 내 안전 손잡이 ▲ 고정형(접이식) 의자 등 안전·편의 시설이 부족한 현실을 지적하며, 425개소에 달하는 관내 모든 경로당에 대해 전수 점검과 함께 시설 개선을 촉구했다. 특히 “최근 신축된 일부 경로당조차도 이러한 기본적인 안전시설이 빠져 있다”며, 앞으로 신축 또는 리모델링되는 모든 경로당에 해당 시설을 의무적으로 설치할 수 있도록 제도적 기준 마련과 예산 반영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