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안뉴스 황도연 기자 | 청양군이 응급상황 발생 시 신속한 대응을 위해 주소 부여가 완료된 다중 시설물에 사물주소판 204개를 신규 설치한다고 밝혔다. 사물주소란 도로명과 기초번호를 활용해 다중 시설물의 위치에 부여하는 주소로, 응급 상황 발생 시 신속한 위치 파악에 큰 도움이 된다. 도로명주소법 개정 이후 건축물이 아닌 시설물에도 주소 부여가 가능함에 따라 현재 군은 838개의 시설물에 대해 주소 부여 및 사물주소판 설치를 완료했다. 앞으로 무더위쉼터, 어린이놀이시설 등 204개소에 사물주소판을 신규로 설치할 계획이다. 또한 하반기에는 자동심장충격기, 무인민원발급기, 어린이보호CCTV 등 6종류의 신규 시설물에 주소를 부여할 예정이다. 이 밖에도 관광지 내 LED 사물주소판 설치를 통해 군민과 방문객 모두가 안심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고 위치 찾기 편의성을 제고해 나갈 방침이다. 군 행복민원과 김미영 과장은 “사물주소는 응급상황 시 신속한 위치 파악에 도움을 줄 수 있는 중요한 수단이므로 사물주소판의 지속적인 관리와 개선을 통해 군민들에게 더욱 편의를 제공할 수 있도록
정안뉴스 황도연 기자 | 청양군이 2026년 산림분야 보조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6월 30일부터 오는 7월 25일까지 4주간 보조사업 신청을 받는다고 밝혔다. 그동안 청양군은 국비 보조사업은 전년도 1월에 신청받아 이듬해 1월에 추진하고, 도·군비 보조사업은 매년 1월에 신청을 받아 해당 연도에 사업을 추진해 왔다. 그러나 신청 시점과 실제 사업 추진 간의 시차로 인해 자부담 선집행, 사업계획 변경 등의 변동 사항이 발생했으며, 이로 인한 사업 취소 및 예산 불용 사례에 대한 지적이 지속적으로 제기돼 왔다. 이에 군은 2026년 본예산 편성에 앞서 보조사업 수요를 조기에 파악하고자 신청 시기를 6개월 앞당기는 개선 대책을 마련했다. 이번 조치로 보조사업자는 연내 자재 준비와 사업계획 수립이 수월해지고, 행정 측면에서는 예산 집행의 효율성을 높이는 효과가 기대된다. 이번 보조사업 신청 대상은 임산물 표준규격 출하 등 총 43개 산림소득분야며 임업인, 임업후계자 등 임야 대상 농업경영체 등록자, 농업재해보험 가입자, 청년 임업인(18세 이상 40세 미만)을 우선 지원한다.
정안뉴스 황도연 기자 | 청양군은 김돈곤 군수를 비롯한 공직자 100여 명이 한자리에 모여 자유로운 소통을 통해 청렴에 대한 인식을 공유하고, 조직 내 갈등 해소를 위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군은 지난 26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청렴을 주제로 ‘군수와 함께하는 청렴 소통의 장’ 행사를 열고 수평적이고 자유로운 대화를 통해 조직문화 개선 방안을 모색했다. 이날 행사는 청렴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하고 공직자의 청렴 의식을 높이기 위한 취지로 마련됐다. 행사에 앞서 사전 캠페인으로 ‘청렴네컷’ 활동이 함께 진행됐다. ‘청렴네컷’은 최근 젊은 층 사이에서 인기를 끌고 있는 ‘인생네컷’ 포토 부스를 모티브로 한 참여형 캠페인으로, 청렴에 대한 각자의 다짐을 네 컷의 사진으로 표현하는 방식으로 운영됐다. 참여자들은 자발적으로 캠페인에 참여하며 청렴의 가치를 자연스럽게 되새기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고, 이색적인 방식은 큰 호응을 얻으며 청렴 메시지 확산에 긍정적인 효과를 줬다. 김돈곤 군수가 함께한 ‘청렴 토크 콘서트’에서는 청렴, 조직문화, 갑질 등 다양한 주제를 중심으로
정안뉴스 황도연 기자 | 부여군은 지난 24일부터 25일까지 2일간 여성문화회관 3층 대강당에서 관내 버스·택시 운수종사자 200여 명을 대상으로 운수종사자 친절 교육을 실시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2025~2026’ 충남 방문의 해‘를 맞아 대중교통 이용객에게 더욱 안전하고 친절한 운행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전문 강사가 초빙되어 직무·친절 교육, 저상버스 도입에 따른 장애인식 개선 교육 등 운수종사자가 현장에서 공감할 수 있는 다양한 사례 중심의 강의가 진행됐다. 부여군 관계자는 “운수종사자의 친절이 곧 우리 군의 이미지를 좌우한다”라며, “이번 교육을 통해 군민 모두가 안전하고 쾌적하게 대중교통을 이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부여군은 앞으로도 정기적인 교육과 체계적인 관리를 통해 교통서비스 품질 향상에 지속해서 힘쓸 계획이다.
정안뉴스 황도연 기자 | 지역사회에서 따뜻한 나눔을 전하는 굿뜨래전문봉사단이 지난 26일, 6월 활동으로 부여군 옥산면 중양리를 찾아 찾아가는 이동봉사활동을 전개했다. 굿뜨래전문봉사단은 매월 마지막 주 목요일 마을로 직접 찾아가 테이핑요법, 이혈요법, 뜸·압봉, 발 마사지, 이·미용, 손톱다듬기, 장수 사진 촬영 등 다양한 분야의 재능기부 봉사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봉사단은 각 분야의 전문성을 가진 봉사자로 구성되어 있으며 주민 한 사람 한 사람에게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한다. 특히, 이 활동은 건강관리와 미용, 정서적 돌봄을 동시에 제공함으로써 특히, 어르신들과 거동이 불편한 주민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고 있다. 옥산면 중양리 마을 한 주민은 “읍내까지 나가지 않아도 머리카락도 자르고, 전문가의 손길을 받을 수 있어 정말 감사하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굿뜨래전문봉사단의 재능기부 봉사활동은 사람과 사람을 잇는 진정한 공동체 활동으로 지속적인 활동을 통해 더 많은 마을과 주민에게 따뜻한 나눔을 전할 계획이다.
정안뉴스 황도연 기자 | 부여군다함께돌봄센터 2호점은 지난 25일 이용 아동 24명이 직접 쓴 감사 편지와 간식 꾸러미를 들고 부여우체국을 방문해, 지역사회를 위해 묵묵히 애쓰는 우체국 직원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이번 행사는 센터 아동자치회가 주도해 기획됐다. 아이들은 “비가 오나, 눈이 오나, 날씨에 상관없이 매일 편지와 택배를 배달해주시는 우체국 직원들과 집배원 아저씨께 감사한 마음을 전하고 싶다”라는 의견을 모아 행사를 추진했다. 감사 편지에는 “멋진 집배원 아저씨 고맙습니다”, “오늘도 힘내세요” 등 아이들의 진심 어린 메시지가 담겨 있어 우체국 직원들의 마음을 따뜻하게 했다. 이날 아이들은 우체국 내부를 견학하며 우편물 분류 과정 등 평소 궁금했던 우체국 업무를 직접 관찰하고, 우체국 직원들과 소통하는 시간도 가졌다. 부여우체국 관계자는 “이렇게 정성껏 쓴 편지를 직접 전달해 주니 정말 큰 감동을 받았다. 우체국 직원 모두가 아이들의 응원에 더 큰 책임감을 가지고 일할 수 있을 것 같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전미란 센터장은 “아이들이 글을 통해 고마운 마음을 표현하고,
정안뉴스 황도연 기자 | 부여군은 지난 5월부터 관내 17개 초·중·고등학교 1,000여 명을 대상으로 흡연, 절주 예방, 영양 교육 등 학생 건강 증진 교육을 실시해 큰 호응을 얻고 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청소년기의 올바른 건강 습관 형성할 수 있도록 위드글로비아협회 소속 강사를 초빙해 7월까지 각 학교를 방문하여 진행한다. 교육 내용은 ▲ 흡연과 간접흡연의 폐해 ▲ 청소년 음주의 심각성 및 예방 방법 ▲ 균형 잡힌 식생활과 비만 예방 등이다. 특히 최근 청소년 사이에서 사용이 늘고 있는 전자담배의 유해성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우는 내용도 포함돼 교육의 실효성을 높이고 있다. 교육에 참여했던 한 학생은 “전자담배는 괜찮은 줄 알았는데 똑같이 해롭다니 무서워요. 어른이 되어도 절대 담배는 피우지 않을 거예요.”라며 소감을 전했다. 김옥선 부여군보건소장은“청소년기는 건강 습관이 형성되는 매우 중요한 시기”라며, “이번 교육을 통해 청소년이 스스로 지키는 힘을 기를 수 있기를 기대한다. 앞으로도 학교와 협력해 청소년 눈높이에 맞춘 건강교육을 확대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정안뉴스 황도연 기자 | 부여군은 지난 25일부터 26일까지 이틀간 2025 한국문화관광해설사 전국대회 개최를 앞두고 전국 문화관광해설사 임원단 28명을 대상으로 홍보 여행을 추진했다. 이번 홍보 여행은 올해 백제역사유적지구 세계유산 등재 10주년을 기념하여, 백제문화단지, 정림사지, 부소산성, 백제기와문화관 등 백제의 역사와 문화를 대표하는 핵심 유적지를 중심으로 이뤄졌다. 특히, 부여문화관광해설사의 깊이 있는 해설과 전문성이 더해져 참가자들의 높은 호응을 얻었다. 참가자들은 현장에서 부여의 관광 인프라와 해설 서비스, 수용태세 등을 직접 점검하고, 향후 전국대회 개최 시 운영 방향에 대한 의견도 교환했다. 부여군 관계자는 “2025년 전국대회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준비단계부터 꼼꼼히 점검하고 있다”라며 “앞으로도 전국 문화관광해설사들과의 지속적인 소통을 통해 부여를 찾는 모든 방문객에게 감동을 주는 해설 서비스를 제공하겠다”라고 말했다.
정안뉴스 황도연 기자 | 부여군은 지난 26일 여름철 우기와 집중호우에 대비해 주요 수해복구사업장 현장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점검은 인명 피해 예방을 위한 안전조치를 사전에 확보하고, 복구사업의 진행 상황을 직접 확인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점검은 ▲부여 대조사 석조미륵보살입상(보물) ▲임천 구교소류지 ▲임천 구교소하천 ▲충화 여수골소하천 등 지난해 수해를 입은 4개소를 대상으로 진행됐다. 이는 지난 19일 은산면 나령리 일원 재해복구사업장 점검에 이은 두 번째 점검으로, 홍은아 부군수, 이상석 안전건설경제국장, 관련 부서장 등이 직접 현장을 방문해 복구 상황과 주민 생활에 밀접한 우기 대비 현황을 집중적으로 점검했다. 특히 보물 석조미륵보살입상이 있는 대조사에서는 침수로 인한 추가 피해 우려가 제기됨에 따라 문화유산과와의 긴밀한 협업을 통한 신속하고 정밀한 복구 방안을 모색했다. 임천 구교소류지 및 소하천, 충화 여수골소하천 현장에서는 하천 정비와 제방 보강, 배수 체계, 주민 대피 동선 등을 면밀하게 살폈다. 홍은아 부여부군수는 “수해복구는 단순한 복원에 그치는 것이 아니라, 재해
정안뉴스 황도연 기자 | 부여군의 공식 농특산물 온라인 쇼핑몰 “굿뜨래몰”이 산업정책연구원이 주최하는 ‘2025년 국가서비스대상(8th National Service Awards)’농특산물 쇼핑몰 부문에서 3년 연속 대상을 수상했다고 27일 밝혔다. 산업자원부 산하 연구기관인 산업정책연구원(IPS)에서 주최하는 국가서비스대상은 기업·기관의 서비스를 대상으로 서비스 가치 평가, 고객만족도 평가, 마케팅-커뮤니케이션 평가 등 심사를 통해 각 산업별 소비자들에게 널리 사랑받은 우수 서비스를 선정·시상한다. ‘굿뜨래몰’은 부여군 공동브랜드 ‘굿뜨래’ 승인 농식품과 기타 국가인증(GAP, HACCP 등)을 받은 우수한 부여군 농식품을 소비자들이 한 번에 보고 구매할 수 있는 시스템이다. 많은 소비자에게 부여군 농식품에 대한 이미지 제고 및 ‘굿뜨래’ 브랜드 인지도 향상에 큰 기여를 하고 있다. 또한, 매달 다양한 할인이벤트를 통해 제철 농산물을 합리적인 가격에 판매하고 있다. 고객 참여형 이벤트인 리뷰이벤트, 신규고객이벤트, 경품이벤트 등을 통해 소비자들이 먼저 찾는 농특산물 쇼핑몰로 자리매김했
정안뉴스 황은경 기자 | 영동소방서는 지난 26일 청주 CJB미디어센터에서 열린 제26회 충북119소방동요 경연대회에서 영동유치원이 대상을 수상했다. 제26회를 맞은 충북119소방동요 경연대회는 자라나는 어린이들이 동요를 통해 자연스럽게 안전의 중요성을 배울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고자 매년 열리는 동요 경연대회다. 이날 도내 12개 소방서 어린이(유치부) 참가팀이 참여한 가운데 영동소방서 대표로 출전한 영동유치원(지도교사 김민희)이 대상인 1위의 영광을 안았다. 영동유치원 어린 친구들은 화재와 심폐소생술 골든타임의 중요성을 알리는‘출동’이라는 동요를 정확한 음정과 박자, 단정하고 절제된 율동으로 예쁘게 불러 관중들로부터 큰 호응을 받았다. 한편 대상을 수상한 영동유치원은 오는 9월 17~18일 경남 창원에서 열리는 전국119소방동요 경연대회에 충북 대표로 참가하여 다시 한번 경연 무대를 선 보일 예정이다. 이명제 소방서장은 “그동안 대회 준비를 위해 열심히 노력해 준 어린이들과 지도교사의 노력에 감사드린다”며 “전국무대에서도 우수한 성과를 낼 수 있도록 지속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을 계획
정안뉴스 황은경 기자 | 충북 괴산군은 이화여자대학교 배꽃나눔실천단 소속 학생 44명이 괴산군을 방문해 지역주민을 위한 봉사활동을 마쳤다고 27일 밝혔다. 봉사활동은 지난 6월 24일부터 26일까지 3일간 연풍면 고사리수련관을 거점으로 성신유치원, 괴산지역활성화센터, 괴산군립도서관, 관내 마을 일원에서 진행됐다. 봉사단은 △유아 및 초등학생을 위한 창의적 교육 프로그램 운영 △의료 취약지역 대상 찾아가는 건강검진 서비스 △괴산군립도서관 로고 및 캐릭터 디자인 △마을주민과 함께하는 벽화 그리기 등 다양한 분야의 재능기부 활동을 펼쳤다. 특히 올해 처음 도입된 의료봉사는 주민들로부터 뜨거운 반응을 얻었다. 한 마을 주민은 “병원을 찾아가기 어려운 형편이었는데, 직접 찾아와 진료를 해주셔서 너무 감사하고 기뻤다”며 “앞으로도 의료봉사가 계속됐으면 좋겠다”며 소감을 전했다. 교육·디자인·벽화 등 타 분야 봉사활동 역시 지역 학생과 주민들에게 긍정적인 반응을 이끌어냈으며, 참여자들과 지역사회 모두 내년도 활동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군 관계자는 “3년간 군민들을 위한 재능봉사를 아끼지 않은 이
정안뉴스 황은경 기자 | 보은군은 7월 11일까지 ‘2024년 기준 보은군 주요 소득작물 및 한우 실태조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조사는 지역의 대표 농축산물인 대추, 사과, 감, 한우의 생산 및 경영 실태를 체계적으로 파악하기 위해 2년 주기로 시행되는 군 단위 공식 통계 조사다. 조사 대상은 2024년 말 기준 대추·사과·감을 330㎡ 이상 재배하거나 한우 1마리 이상을 사육하는 농가 중 표본으로 선정된 1,059가구이며 이 중 감 재배 농가는 전수조사로 진행된다. 조사 항목은 △재배면적 △총생산량 및 판매량 △주요 출하처 등 17개의 공통 항목 외에도 △관수 방식 △농산물 인증 여부 △주요 판매 지역 등 품목별 특화 항목으로 구성되며 조사원이 대상 농가를 직접 방문해 면접 조사 방식으로 진행한다. 조사 결과는 향후 농축산 분야 소득 증대 정책과 학술 연구 등의 기초자료로 활용될 예정이다. 변상일 군 법무통계팀장은 “이번 조사를 통해 수집되는 자료는 통계법 제33조에 따라 통계 작성 이외의 목적으로는 절대 사용되지 않으며, 비밀도 철저히 보장된다”며 “정확한 조사와 정책 수립을
정안뉴스 황은경 기자 | 보은군은 주민 수요에 적극 대응하고 시간에 구애받지 않는 민원서비스 제공을 위해 7월 1일부터 보은읍행정복지센터 무인민원발급기 운영시간을 24시간으로 확대한다고 밝혔다. 현재 군내에는 총 15개소에 무인민원발급기가 설치되어 있으나 이 중 24시간 운영되는 곳은 군청 1개소에 불과해 주민들로부터 운영 확대에 대한 지속적인 요청이 있어 왔다. 이에 군은 보은읍행정복지센터에 설치된 무인민원발급기 2대 중 노후된 기기 1대를 교체하고 옥외부스를 새롭게 조성해 24시간 운영이 가능하도록 개선해 민원인은 야간이나 주말 등 시간 제약 없이 필요한 서류를 편리하게 발급받을 수 있게 됐다. 또한, 보안 강화를 위해 CCTV를 설치하고 장애인 발판 및 슬라이딩 자동문을 함께 설치해 민원 취약계층도 불편 없이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새롭게 교체되는 무인민원발급기에는 한국어 외에 중국어, 일본어, 베트남어, 필리핀어를 지원하는 외국어UI 프로그램이 탑재되어 다문화 가정 및 외국인 이용자들의 편의성도 한층 강화했다. 무인민원발급기에서는 주민등록등본, 가족관계증명서, 건강보험자격확인서
정안뉴스 황은경 기자 | 보은군은 26일과 27일 양일간 전라북도 군산에서 2024년에 임용된 신규공무원 50명을 대상으로 ‘신규공무원 역량강화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워크숍은 신규 공직자의 조직 적응과 직무 역량 강화를 위해 기획됐으며 청렴 교육, 협업 역량 증진, 공직 가치 내면화 등을 통해 군민에게 봉사하는 공직자로 성장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실시됐다. 교육은 실내 컬링을 활용한 팀빌딩 활동인 ‘Synergy on Ice’, 재심 전문 박준영 변호사의 명사 특강, 부군수와의 토크콘서트 등 실무 중심의 참여형 프로그램을 진행하는 등 강의 위주의 기존 방식에서 벗어나 체험과 소통 중심의 교육을 통해 공직자로서의 가치관과 사명감을 자연스럽게 체득할 수 있도록 했다. 2일 차에는 스트레스 해소를 위해 선유도 짚라인·전기바이크 체험과 군산 근대역사거리 자유탐방 등 문화 프로그램이 운영되며 힐링과 재충전의 기회를 제공하고 지역 문화에 대한 시야를 넓히는 시간도 마련됐다. 참석자들은 “업무에 대한 이해뿐 아니라 동기들과 유대감을 쌓을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보은군의 일원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