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안뉴스 황도연 기자 | (재)논산문화관광재단은 오는 12월 3일부터 12월 31일까지 한 달간 연산문화창고 4동 다목적홀에서 ‘2025 연산문화창고 크리스마스 특별전시’를 선보인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는 버려진 곡물창고가 문화 공간으로 재탄생한 과정을 곡식의 ‘순환’에 빗대어 표현한 것으로, 다섯 개의 테마 공간을 통해 그 의미를 새롭게 조명한다. 전시는 △생명의 시작을 상징하는 ‘흙’ △잠들어 있는 생명인 ‘씨앗’ △성장을 의미하는 ‘새싹’ △결실의 단계인 ‘나무와 열매’ △따뜻함과 희망을 상징하는 ‘생명의 맥박(메인 트리)’ 등 총 다섯 구역으로 구성됐다. 특히 마지막 구역인 ‘생명의 맥박’에서는 3m 대형 트리와 연산문화창고 고유캐릭터 9종이 함께 어우러져 특색있는 전시를 감상할 수 있다. 연계 체험프로그램으로는 각 구역을 방문하며 리플렛에 도장을 찍어 캐릭터 트리를 완성하는 ‘스탬프 체험’, 그리고 6동 오감놀이터에서 소원을 적어 소원 트리에 걸면 경품을 제공하는 소원트리 이벤트가 진행된다. 논산문화관광재단 지진호 대표이사는 “이번 특별전시가 추운 겨울, 버려진 공간에서 피어난
정안뉴스 황도연 기자 | 논산시의 체계적인 가축 관리 시스템과 선진 축산 경쟁력 향상 노력이 우수성을 인정받았다. 논산시는 지난 19일 열린 ‘2025년 충남 좋은가축선발 경진대회’에서 기관표창 부문 장려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시는 이번 대회에서 체계적인 축산정책 추진, 가축 질병 예방 관리 강화, 고품질 축산물 생산 기반 조성 등 축산행정 전반에서 높은 점수를 받으며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또한 축산 농가 2곳이 각각 ‘한우 경산우(출산 경험이 있는 소)’ 부문과 젖소 암송아지 부문에서 나란히 장려상을 차지하는 쾌거를 거뒀다. 이는 논산시의 행정적 지원과 현장 농가의 노력이 어우러져 지역 축산 경쟁력을 입증한 결과로 풀이된다. 수상 농가에는 상장과 함께 시상금 100만 원이 전달됐다. 논산시 관계자는 “이번 수상은 지역 농가와 행정이 하나가 되어 노력해 거둔 의미 있는 성과”라며 “앞으로도 소비자가 신뢰할 수 있는 깨끗하고 건강한 축산환경을 조성하고, 우수한 가축 생산 기반을 다지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논산시는 이번 수상을 발판 삼아 축산정책의
정안뉴스 황도연 기자 | 논산시가 시민 안전을 강화하고 미래 성장동력을 확보하기 위한 2026년도 재정 운용 청사진을 제시했다. 논산시(시장 백성현)는 전년 대비 355억 원 증가한 1조 1,252억 원(일반회계 1조 298억 원, 특별회계 954억 원) 규모의 2026년도 본예산안을 편성하고 21일 논산시의회에 제출했다고 밝혔다. 세입예산은 지방세 827억 원, 세외수입 294억 원, 지방교부세 4,386억 원, 국고보조금 3,089억 원, 도비보조금 958억 원으로 구성됐다. 시는 경기 침체 여파로 자체 수입 증가 폭은 제한적이지만, 정부의 국세 수입 증가와 시 차원의 적극적인 국·도비 확보 노력이 더해져 전체 재정 규모를 확대할 수 있었다고 설명했다. 시는 어려운 재정 여건을 감안해 ‘재정건전성 확보’를 최우선 과제로 삼았다. 관행적인 행정 경비를 최소화하고, 모든 사업의 효과성과 집행 가능성을 원점에서 검토해 과감한 사업 구조조정을 진행했다. 또한 지방보조금 사업에 대한 평가를 강화해 예산 운용의 투명성과 책임성을 높였다. 이렇게 확정된 2026년도 예산
정안뉴스 황도연 기자 | 급변하는 미래 전장 환경에 대응해, 논산시가 첨단 기술을 중심으로 한 국방산업 생태계 조성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논산시(시장 백성현)는 24일 논산아트센터에서 충청남도, 한국일보와 함께 ‘2025 충남 논산 국방산업육성포럼’을 열고, ‘힘쎈 충남, AI로 첨단국방과 K-방산을 선도하다’를 주제로 국방산업 미래 전략을 논의했다. 이번 행사는 역대 최대 규모로, 국방과학연구소와 건양대학교 등 학계 및 연구 기관 전문가를 비롯해 주요 방산기업 관계자, 시민 등 500여 명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참석자들은 인공지능 기반 방산기술, 무인 로봇 전력체계, 스마트 군수·정비 등 미래 국방을 이끄는 핵심 기술 분야를 중심으로 폭넓은 논의를 이어갔다. 이번 포럼에 모인 방위산업 최고 전문가들은 △전장의 변화와 충남 국방산업 육성 전략 △인공지능 첨단과학 기술 기반의 육군 지상 로봇 발전 방향 △논산국방국가산업단지 사업 추진 현황 및 활성화 계획 등을 심도있게 다루며, 논산이 나아가야 할 구체적인 길을 제시했다. 시는 이번 포럼에서 제시된 결과를 바탕으로 ‘방산혁신클러스터
정안뉴스 황도연 기자 | 부여군시설관리공단은 겨울 김장철을 맞아 관내 노인 요양시설 2곳을 대상으로 ‘사랑의 김장용 배추 기부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공단 직원들이 굿뜨래웰빙마을 글램핑장에서 직접 재배한 친환경 배추 200여 포기를 기부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부여군시설관리공단 직원들의 자발적인 참여와 부여군 가족행복과의 협업을 통해 추진되어 지역사회 취약계층의 복지 증진과 따뜻한 이웃 사랑 실천에 이바지했다. 정찬진 본부장은 “작은 정성이지만 지역 어르신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내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며, “공단은 앞으로도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해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공기업으로서 역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부여군시설관리공단은 앞으로도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공기업으로서 지역사회 복지 향상과 지속 가능한 지역발전에 이바지하기 위한 활동을 계속해 나갈 계획이다.
정안뉴스 황도연 기자 | 부여군은 2025년 지역건설산업 협의회를 개최하여, 2024년 7월 시행된 입찰단계 사전 단속제의 운영 현황을 점검하고, 사전 단속 적용 범위의 조정기준안을 논의했다고 25일 밝혔다. 입찰단계 사전 단속제는 건설업체가 법정 등록기준(기술 능력, 자본금, 사무실 등)을 충족하지 못한 경우, 이를 사전에 점검하여 불공정한 경쟁을 방지하고 건설산업의 투명성을 높이는 중요한 제도이다. 협의회에서는 이 제도의 시행 결과를 바탕으로, 종합건설의 경우 추정가격이 3억 원 이상 70억 원 미만인 공사에도 사전 단속을 확대 적용하기로 했다. 또한, 전문건설의 경우 추정가격이 1.5억 원 이상 70억 원 미만인 공사에 대해서도 사전 단속을 시행하기로 기준이 조정됐다. 현재 시행 중인 기준은 종합건설 공사는 4억 원 이상 70억 원 미만인 공사에 대해서만, 전문건설 공사는 2억 원 이상 70억 원 미만인 공사에 대해서만 사전 단속이 적용된다. 이번 협의회에서는 이러한 기준을 조정하여, 입찰단계 사전 단속제를 더 넓은 범위로 확대 적용하기로 의견을 모았다. 이 기준은 2
정안뉴스 황도연 기자 | 부여군은 고향사랑기부제 참여를 확대하고 지역 관광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11월 24일부터 숙박권 소진 시까지 ‘부여롯데리조트 숙박권 증정 이벤트’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이벤트는 24일부터 숙박권 소진 시까지 50배수의 기부자 총 50명에게 부여롯데리조트 2인실 숙박권을 제공하는 방식으로 진행되며, 고향사랑기부제를 통해 부여군에 기부하면 자동으로 이벤트 대상에 포함된다. 부여롯데리조트 주변에는 ▲롯데아울렛 부여점 ▲백제문화단지 등 볼거리와 즐길 거리가 풍성하다. 또한 읍내로 차를 타고 10분 정도 나오면 ▲국립부여박물관 ▲궁남지 ▲부소산성 ▲정림사지박물관 등 백제의 숨결을 머금은 유적지들을 만나볼 수 있다. 부여군은 이번 이벤트가 고향사랑기부제 참여 기회를 확대하는 것은 물론, 기부자들이 실제로 부여를 방문해 소비하고 머무는 생활 인구 증가 효과로 이어질 것으로 기대한다. 한편, 부여군의 지정기부사업으로 폭력피해여성 긴급피난처 지원, 취약계층 청소년 반찬 및 생활용품 배달 지원사업이 있으며, 답례품으로 딸기, 한우, 한돈, 식혜, 한과, 감자, 쌈장, 전통
정안뉴스 황도연 기자 | 부여군은 기후변화로 인한 재배 환경 불안정에 따른 지역 딸기 산업의 안정적 생산 기반을 강화하기 위해 2025년 조직배양 딸기 우량묘 4만 5천 주를 농가에 분양한다고 밝혔다. 이상고온·집중호우·병해 증가 등 기후변화 영향이 거세지면서 초기 묘의 생육 안정이 어느 때보다 중요한 요소로 떠오르고 있다. 딸기는 묘소질이 수량의 70~80%를 결정할 만큼 육묘 품질이 핵심이지만, 그동안 관내 농가들은 안정적인 모주 확보를 위해 경남·전남 등 외지에서 묘를 들여오는 비중이 컸다. 이에, 부여군농업기술센터는 ‘충남농업기술원 딸기연구소’에서 공급받은 조직배양 묘를 올해 5월 정식·관리하여 런너 발생을 통해 확보한 설향 품종 우량 원묘 4만 5천 주를 11월 24일부터 12월 5일까지 농가에 분양한다. 주당 가격은 500원이며, 분양 대상은 총 50 농가로 지난해 미신청 농가는 1,000주, 신청 농가는 750주씩 배정된다. 이번에 공급되는 원묘가 농가에서 1차 육묘 과정을 거쳐 약 15배인 67만 주, 이어 2차 증식 시 약 1,012만 주까지 생산될 것으로 전망했다. &
정안뉴스 황도연 기자 | 부여군은 오는 11월 29일 오후 1시부터 5시까지 정림사지(박물관 앞 광장) 일원에서 '2025 문화가 있는 날 '구석구석 문화배달'' 올해 마지막 이야기, 여덟 번째 프로그램 ‘우리동네 사투리 한마당’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문화체육관광부, 충청남도, 부여군이 주최하고 지역문화진흥원과 충남문화관광재단이 주관하는 지역 밀착형 문화프로그램으로, 군민이 일상에서 문화를 즐기고 지역과 소통할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연말 정취와 어울리는 체험·공연 콘텐츠를 더해 올해 행사의 대미를 장식할 예정이다. ‘우리동네 사투리 한마당’에서는 식전 공연을 시작으로 ▲어린 왕자 충남 사투리 편 낭독 ▲내 맘대로 사투리 노래방 ▲사투리 골든벨 ▲마무리 공연 등 지역민이 함께 참여하고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군민의 사투리 감성과 유쾌한 참여를 중심으로 구성돼, 연말을 더욱 따뜻하고 유쾌하게 만들 예정이다. 체험 행사도 한층 풍성하다. 레트로 체험존에서는 겨울 간식(붕어빵), 레트로 오락실, 추억의 문방구, 추억의 뽑기 등 세대를 아우
정안뉴스 황도연 기자 | 보령시는 29일까지 보령원도심어울림센터 1층 전시실(어울길 84)에서 ‘만세보령 현대민화 르네상스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충청남도와 충남문화관광재단이 후원하고 (사)한국민화협회 충남지부와 보령지회가 주최・주관하는 이번 전시회에서는 보령에서 활동하는 지역작가들의 민화작품 28점과 민화계를 선도하는 중견작가들의 민화작품 28점 등 총 56점이 전시된다. 별도의 개막식은 없으며, 마지막 날인 29일 오후 2시부터 제4회 전국 민화도슨팅 콘테스트 시상식과 함게 폐막식이 개최된다. 민화도슨팅 콘테스트는 작가와 관객의 구분 없이 민화를 사랑하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무료로 참가할 수 있는 오픈형 콘테스트다. 이번 시상식에서는 충남도지사상, 보령시장상 등 다양한 상이 수여된다. 시상식 종료 이후에는 월간민화의 유정서 대표와 한국현대민화연구소의 김용권 박사가 주관하는 민화 토크콘서트가 이어진다. ‘케이팝 데몬 헌터스’를 통해 본 문화콘텐츠로서의 민화의 가치에 대해 깊이 있게 이해할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김태암 한국민화협회 보령지회장은 “가장 한국적인 것이
정안뉴스 황도연 기자 | 보령시는 지난 24일 문화예술회관 소공연장에서 행정정보 공동이용 시스템 전 부서 확대 활용을 위한 전문 교육ㆍ컨설팅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행정안전부 행정정보공유과 사무관 등 전문강사 3명이 진행했으며, 전 부서 실무자 70여 명이 참석했다. 행정정보 공동이용 시스템은 민원인이 서류를 직접 발급·제출하지 않아도 담당 공무원의 권한으로 주민등록등본, 토지대장 등을 실시간으로 확인하여 민원을 처리하는 디지털 행정 서비스다. 이를 통해 디지털 행정 취약계층도 한 번의 방문으로 민원을 해결할 수 있으며, 불필요한 행정력과 예산 낭비를 줄일 수 있다. 이러한 시스템의 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해 보령시는 이번 교육을 마련했다. 특히 민원서비스 종합평가에서 민원정비 및 구비서류 감축이 주요 개선 과제로 나타난 만큼, 전 부서 실무자 대상 교육을 통해 시스템 활용을 확대하고자 했다. 교육에서는 행정정보 공동이용 현황, 시스템 신청 및 승인 절차, 정보열람 권한 등 실무 사용법을 집중적으로 다뤘다. 강춘아 열린민원과장은 “행정기관이 먼저 변해야 시민이 편해진다”며 “이번
정안뉴스 황도연 기자 | 보령시는 12월 2일 오후 2시 보령문화의전당 대강당 및 로비에서 ‘2025년 창업지원사업 성과공유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한 해 동안 추진한 창업지원사업의 주요 성과를 시민과 공유하고, 지역 창업기업·예비창업자·유관기관이 만나 교류와 협력을 도모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주요 프로그램은 ▲성과보고 ▲우수 창업사례 발표 ▲성과 영상 ▲양준혁 전 프로야구 선수 특강 ▲창업기업 홍보·판매 부스 ▲창업 네트워킹 등으로 다채롭게 구성된다. 특히 ‘홈런왕’에서 ‘대방어 양식 창업가’로 성공적으로 변신한 양준혁 전 프로야구 선수가 ‘뛰어라, 지금이 마지막인 것처럼!’을 주제로 특별 강연을 진행하며, 도전정신과 창업 실행에 대한 생생한 메시지를 전할 예정이다. 행사장 내 이공사오 청년창업팀과 지역 창업기업 부스에서는 제품 전시 및 시연이 이뤄져, 시민이 현장에서 직접 성과를 체험하고 구매할 수 있다. 성과공유회는 창업지원기관과 기업, 유관기관이 함께 참여해 성과 확산과 네트워크 강화, 판로 확대 등 실질적인 공동협력 방안을 모색할 계획이다. 김호 지역
정안뉴스 황도연 기자 | 보령시니어클럽은 지난 24일 보령시 한내로터리길 79, 1층(동대동)에 위치한 ‘다솜찬방’ 개점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개점식은 보령시의 노인일자리 사업비와 한국중부발전(주)의 후원금 등의 재원으로 마련됐으며, 보령시니어클럽이 추진하는 지역 상생 플랫폼의 첫 출발점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다솜찬방’은 60세 이상 노인 20명이 참여하며, 참여자들은 그동안 갈고 닦은 숙련된 조리기술을 바탕으로 다양한 반찬을 직접 제조·판매한다. 또한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정기적인 반찬 제공과 안부 확인 서비스를 병행한다. 이를 통해 단순한 반찬 판매 및 식사 지원을 넘어, 정서적 교류와 사회적 안전망을 강화하는 ‘자체 통합 돌봄’ 기능을 수행할 예정이다. 임선배 보령시니어클럽 관장은 “보령시와 한국중부발전(주), 충남 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 적극적인 협력으로 의미 있는 첫걸음을 내딛게 되어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노인일자리 창출과 지역사회 상생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동일 보령시장은 “다솜찬방이 어르신들에게는 든든한 일터로, 이웃에게는 따뜻한 밥
정안뉴스 황도연 기자 | 보령시는 지난 21일과 24일, 대한노인회보령시지회 대강당에서 ‘2025년 경로당 활성화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대한노인회보령시지회(지회장 최익열)가 주최했으며, 지역 내 경로당의 효율적인 운영과 지속 가능한 관리를 위해 마련됐다. 21일에는 북부권 경로당 노인회장과 총무 등 410명을 대상으로, 24일에는 남부권 경로당 노인회장과 총무 등 420명을 대상으로 교육을 진행했다. 교육에서는 경로당 임원의 역할과 리더십, 회계 집행 등을 다루며, 임원들의 역량 강화와 경로당 운영 체계 개선에 중점을 두었다. 김동일 보령시장은 “경로당은 어르신들이 일상 속에서 서로 소통하고 활력을 얻는 삶의 중요한 공간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며 “이번 교육을 통해 경로당을 이끄는 임원들의 역량이 더욱 강화되어 경로당이 더욱 내실 있게 운영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정안뉴스 황은경 기자 | 충북 보은군은 농림축산 부산물의 자원화와 재활용을 촉진하고, 토양환경 보전 및 친환경농업 활성화를 위한 ‘2026년 유기질비료 지원사업’ 신청을 오는 12월 9일까지 접수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유기질비료(혼합유박·혼합유기질·유기복합비료)와 부숙유기질비료(가축분퇴비, 퇴비)를 지원하며, 유기질비료는 20㎏ 1포 기준 1,600원을, 부숙유기질비료는 등급에 따라 1포당 1,300원에서 1,600원까지 차등 지원된다. 또한 부숙유기질비료는 1,000㎡당 2,000㎏을 초과하여 지원받을 수 없다 지원 대상은 농업경영정보를 등록한 농업인이며, 신청자는 희망하는 비료 종류와 공급 시기, 공급 업체를 지정하여 농지소재지 읍·면 행정복지센터에 신청하면 된다. 다만 농업경영체 미등록 농지 및 농가는 지원 대상에서 제외되므로, 신청 전 반드시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을 통해 농업경영체 등록을 완료해야 하고, 비료 공급 시까지 등록 상태를 유지해야 한다. 김범구 스마트농업과장은 “토양환경과 재배작물 특성에 맞는 비료 선택이 중요하다”며 “농가별 공급 희망 시기를 반영해 내년 초부터 지역 농협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