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안뉴스 황도연 기자 | 예산군의회 홍원표 의원(덕산·봉산·고덕·신암면)이 2025년도 행정사무감사에서 예산사랑상품권의 판매처가 농협으로만 제한되어 있는 현행 체계의 문제점을 지적하며, 군민 편의성과 접근성 강화를 위한 판매망 확대를 강력히 요구했다. 예산사랑상품권은 지역 경제 활성화의 핵심이며 군민에게 실질적인 혜택을 줄 수 있다는 점과 다양한 업소에서 사용이 가능한 점 등 많은 장점으로 군민들이 선호하고 있다는 게 홍 의원의 주장이다. 군에서 제출한 행정사무감사 자료에 따르면 2022년 7월부터 2025년 4월까지 약 3년간 예산사랑상품권 발행액은 810억 원 이상인 것으로 확인됐으며 이중 종이류 상품권 발행액은 무려 302억 원에 달한다. 홍 의원은 “현재 예산사랑상품권 판매처는 농협은행으로 제한되어 있어, 그 외 우체국이나 신협·새마을금고 등에서는 구매가 불가능한 상황”이라며 “판매처 확대를 통해 군민 편의를 제공하는 것이 시급하다”고 지적했다. 이어 “판매처가 특정 기관에 집중되면 민원 과중·접근성 저하·유통 비효율 등 부작용이 발생할 수밖에 없다”며 “인근 공주·청주 등의 다양한 판매처
정안뉴스 황도연 기자 | 대한민국 4차산업을 선도할 세계적인 경제 거점을 꿈꾸고 있는 베이밸리에서 미래 유니콘 기업을 키우기 위해 충남도와 NH농협은행, 신용보증기금이 ‘힘쎈 동행’을 시작한다. 도는 19일 도청 상황실에서 김태흠 지사와 백남성 NH농협은행 부행장, 채병호 신용보증기금 상임이사가 참석한 가운데, 도내 벤처 투자 생태계 활성화 및 지역 기업 육성을 위한 ‘지방시대 벤처펀드 출자 확약 및 베이밸리 자금 협약식’을 개최했다. 도는 지방시대 벤처펀드를 통해 총 1000억 원 규모로 모펀드를 결성할 예정으로, 출자 구조는 모태펀드(중소벤처기업부) 600억 원, 도 80억 원, 금융기관·기업 320억 원으로 구성한다. 먼저 이날 NH농협은행은 창업·벤처기업 육성을 위해 지방시대 벤처펀드 모펀드 재원으로 50억 원 출자를 확약했다. 이를 바탕으로 도는 운용사를 통해 △혁신 산업 △모빌리티 △탄소중립 △초기 창업 등 4개 분야 주목적 투자 분야를 주제로 1500억 원 이상 규모의 자펀드를 결성할 계획이다. 자펀드는 도내 기업에 대한 투자 의무에 따라 총 600억 원 이상을 투자하게
정안뉴스 황도연 기자 | 천안시 서북구‧동남구보건소는 어르신 맞춤형 ICT(정보통신교육) 교육을 실시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AI‧IoT기반 어르신 건강관리사업의 일환으로, 스마트워치와 혈압계, 혈당계, 체중계 등 스마트 디바이스를 활용해 6개월간 비대면 건강관리 서비스를 제공한다. 교육에는 한국사회보장정보원과 디지털배움터가 함께 참여해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스마트폰 기본 활용법, 데이터 및 와이파이 연결법, 키오스크 활용법 등을 실시했다. 이현기 서북구보건소장은 “고령층의 디지털 소외를 해소하고, 비대면 건강관리서비스에 대한 접근성을 높이기 위한 노력의 일환”이라며 “앞으로도 어르신 눈높이에 맞춘 다양한 디지털 역량 강화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정안뉴스 황도연 기자 | 서산시의회 최동묵 의원은 지난 6월 17일 열린 제306회 서산시의회 제1차 정례회 2025년도 행정사무감사 중 경로장애인과를 대상으로 한 감사에서, 서산시 관내 경로당 내 어르신들의 안전 강화를 위한 실질적 대책 마련을 강력히 주문하며 주목을 받았다. 최 의원은 이날 노인 사고의 절반 이상을 차지하는 ‘낙상 사고’ 통계자료를 근거로, “넘어짐과 미끄러짐으로 인한 낙상은 고관절·요추 골절, 뇌손상은 물론 욕창, 폐렴, 방광염 등의 심각한 합병증으로 이어질 수 있어 선제적 예방이 필수적”이라고 강조했다. 이에 따라 최 의원은 경로당 내 ▲ 출입문 문턱 제거▲ 실내, 실외 안전바(안전 손잡이) ▲ 미끄럼 방지시설 ▲ 화장실 내 안전 손잡이 ▲ 고정형(접이식) 의자 등 안전·편의 시설이 부족한 현실을 지적하며, 425개소에 달하는 관내 모든 경로당에 대해 전수 점검과 함께 시설 개선을 촉구했다. 특히 “최근 신축된 일부 경로당조차도 이러한 기본적인 안전시설이 빠져 있다”며, 앞으로 신축 또는 리모델링되는 모든 경로당에 해당 시설을 의무적으로 설치할 수 있도록 제도적 기준 마련과 예산 반영이
정안뉴스 황도연 기자 | 서산시의회 최동묵 의원은 지난 6월 17일, 제306회 서산시의회 제1차 정례회 2025년도 행정사무감사 중 문화예술과에 대한 감사에서 관내 전통사찰 방재 시스템의 실효성 부족 문제를 지적하며 실질적이고 신속한 대책 마련을 강력히 촉구했다. 최 의원은 "전통사찰은 목조 건축물의 특성상 화재에 매우 취약하며, 특히 상수도 공급이 어려운 고지대 사찰의 경우 화재·산불 발생 시 무방비 상태에 놓일 수 있다"고 우려를 표명했다. 이어 "현재 상수도가 공급된 사찰은 소화전 릴(hose reel) 설치로 화재에 대비해주고 고지대의 사찰은 간편하면서도 즉시 대응 가능한 초기 진화용 장비의 추가 지원 필요성을 강조했다. 특히 이번 감사에서 최 의원은 망일사와 문수사 등 주요 사찰에 설치된 3억 원 규모의 화재 예방 장비를 직접 확인한 사실을 언급하며, "비용이 많이 들고 시공 기간이 길며, 대규모 공사로 인한 통행 제한과 불편을 초래하는 기존 방식에 비해, 본 의원이 제안한 장비는 설치가 간단하고 즉시 시행 가능하며, 비용 또한 10분의 1 수준으로 매우 경제적"이라고 설명했다. 최 의원
정안뉴스 황도연 기자 | 서산시의회 최동묵 의원은 지난 6월 16일, 제306회 서산시의회 제1차 정례회 2025년도 행정사무감사 중 회계과를 대상으로 한 감사에서, 내구연한이 지난 공공 물품의 처리방식에 대한 새로운 대안을 제시하며 주목을 받았다. 이날 최 의원은 서산시가 내구연한이 경과한 PC를 재정비하여 관내 경로당과 차상위 계층에 ‘그린 PC’로 보급한 사례를 높이 평가하며, “이와 같은 방식으로 시에서 폐기 예정인 물품을 재활용해 시민들에게 다시 제공하는 공공 리사이클링 정책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최 의원은 특히, “서산시가 내구연한 경과 자산이나 시민 기부·회수 물품 등을 정비해, 저렴한 가격으로 판매·양도할 수 있는 공공 플랫폼을 운영한다면 자원 낭비를 줄이는 동시에 사회적 가치를 실현할 수 있다”고 밝혔다. 최 의원은 이번 제안을 통해 단순히 행정 차원의 자산관리 차원을 넘어, 시민과 함께하는 순환경제 시스템을 구축해야 한다는 점을 강조했다. 이는 그동안 시민사회단체가 전개해온 ‘아나바다 운동’과도 취지를 같이하며, 의류나 생활용품 등 다양한 품목으로 확대할 수 있는 가능성을 시사
정안뉴스 황은경 기자 | 충북 영동군이 한국전쟁 당시 민간인 희생 사건인 노근리 사건의 희생자를 기리기 위해 노근리 평화공원 내에 ‘위패 봉안관’을 건립하고, 19일 준공식을 개최했다. 위패 봉안관은 국비 15억4,600만원, 군비 8,600만원 등 총 16억3,200만원의 예산을 투입해 2024년 8월 착공, 2025년 4월 완공됐다. 건축면적 399.27㎡ 규모의 단층 건물로, 노근리평화공원 위령탑 뒤편에 위치한다. 그동안 위패는 위령탑 지하공간에 임시 보관돼 있었지만, 누수와 습기 등으로 환경이 열악하고 공간이 협소하다는 지적이 이어져 왔다. 이에 영동군은 기존에 나무로 제작돼 있던 191위의 위패를 총 2,500만원의 사업비를 들여 오석으로 새로 제작하고, 이번 위패봉안관에 봉안했다. 노근리사건희생자유족회 관계자는 “그동안 지하공간에 위패를 모시며 늘 안타까웠는데, 이제는 쾌적하고 품격 있는 공간에서 고인들을 모실 수 있어 매우 감사하다”고 말했다. 정영철 영동군수는 준공식에서 “노근리사건으로 희생된 분들의 영령을 위로하고, 유가족들이 오랜 세월 가슴에 품어온 슬픔
정안뉴스 황은경 기자 | 괴산군은 올해 추진 중인 ‘농촌 왕진버스 사업’이 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으며 청천농협에 도착했다고 19일 밝혔다. ‘농촌 왕진버스 사업’은 의료 기반이 부족한 농촌 지역에 의료기관이 직접 찾아가 의료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으로, 군은 지난해 1개소 사업 추진 후 지역 주민의 호응에 힘입어 올해는 3개소로 사업을 확대했다. 올해 첫 왕진버스는 지난 4월 24일 불정농협에서 출발했으며, 6월 4일 괴산농협을 지나 19일 청천농협으로 운행을 지속했다. 19일 청천중학교에서 추진된 왕진버스의 진료 항목으로는 양방의료 진료, 구강검사 및 치아 관리교육, 시력검사 등 다양한 검진이 이루어졌으며, 실생활에 필요한 돋보기 지급 및 보이스피싱 예방교육 등 맞춤형 서비스가 특히 큰 만족을 이끌어 냈다. 군은 이번사업을 통해 총 900여명의 주민들이 혜택을 받았다고 밝히며, 내년에는 더 많은 주민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송인헌 괴산군수는 “바쁜 영농활동으로 건강을 돌보지 못하는 농민과 의료서비스접근이 어려운 어르신들께 도움이 됐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정안뉴스 황도연 기자 | 아산시가 영유아의 건강한 성장과 전인적 발달을 지원하기 위해 2021년부터 아산시 육아종합지원센터를 통해 보육교직원 및 양육자를 대상으로 한 『충남형 영유아 긍정행동발달 프로젝트』를 추진하고 있다. 보육교직원 대상 프로그램은 ▲영아 및 유아 대상 역량강화 교육 ▲집단 및 개인 컨설팅 ▲영유아 행동발달평가(C-TRF 등) ▲‘발달코디네이터’ 방문 지원(2025년 신규 도입)으로 구성된다. 특히 2025년부터 새롭게 도입되는 ‘발달코디네이터’ 사업을 통해 어린이집 영아반(0~2세)을 대상으로 하여 더욱 전문적인 발달 모니터링 체계를 구축할 예정으로, 발달 전문 코디네이터가 어린이집을 직접 방문해 집단·개별 모니터링 및 발달 지원 솔루션 회의, 교사·부모 면담 등을 통해 영아의 발달 상태를 종합적으로 관리할 수 있게 된다. 영유아 부모 및 양육자를 위한 프로그램으로는 ▲‘우리i발달신호등’ 부모 교육(인지·언어, 감각신체·사회정서편) ▲비대면 양육상담 ▲행동발달검사(CBCL 1.5-5 등) ▲발달코디네이터 연계 지원을 진행한다. 김민숙 아산시 아동보육과장은 “이번 프로젝트는 발달
정안뉴스 황도연 기자 | 아산시가 18일 오후 7시, 청년아지트 나와유 온양점에서 ‘제8기 아산시 청년위원회 소통 간담회 및 신규 위원 위촉식’을 진행했다. 청년의 시정 참여를 확대하고 현장의 목소리를 정책에 적극 반영하기 위해 마련된 이번 행사는, 오세현 아산시장을 비롯해 관계 부서 공무원, 정재섭 청년위원장과 신규 위원 등 30여 명이 참석해 자유롭고 진솔한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시는 ‘청년이 머물며 내일을 꿈꾸는 도시, 아산’을 비전으로, 일자리-주거-복지-참여가 선순환하는 청년정책 생태계 조성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오세현 시장은 “민선 7기 동안 청년아지트 나와유 조성, 면접 정장 대여 사업, 청년내일카드 확대, 청년정책 플리마켓 운영 등 다양한 정책을 통해 아산은 충남을 넘어 전국적으로 주목받는 청년정책 선도 도시로 자리매김했다”고 회고했다. 오 시장은 특히 “그러나 현재 청년정책은 당시와는 다른 흐름 속에 있으며, 이러한 변화의 원인을 되짚고 정책의 ‘정상화’를 모색해야 할 시점”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청년위원회는 단순한 자문기구를 넘어 청년의 목소리를 시정에 연결하
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6월 12일부터 19일까지 브라질 상파울루의 대표 예술 영화관 Reag Belas Artes에서 열린 ‘제14회 브라질 한국 영화제’가 총 22편의 장편 및 단편 한국 영화를 선보이며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다. 올해 영화제에는 한국 영화계의 거장 김지운 감독, 영화 평론가 오동진, 그리고 신예 여성 감독으로 주목받고 있는 전선영 감독이 참여해 현지 언론과 관객의 높은 관심을 받았다. 이번 영화제는 한국 사회의 다양한 이슈와 역사를 아우르는 작품들로 구성됐다. 젠더, 세대 갈등, 노동, 휴머니즘 등 현대 한국 사회의 주제를 다룬 작품들부터 일제강점기 저항과 독립운동을 소재로 한 역사 영화까지 폭넓은 스펙트럼을 보여준다. 특히 올해는 한국의 광복 80주년을 맞이하는 해로, 당시의 시대정신과 독립운동의 의미를 되새기기 위한 기획으로 이러한 역사적 주제의 작품들이 대거 포함됐다. 개막작으로는 김지운 감독의 ‘밀정’이 상영됐다. 송강호, 이병헌, 공유 등 한국을 대표하는 배우들이 출연해 현지에서 큰 기대를 모았으며, 조제 안토니오 토토 파렌치(José Antonio T
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견우와 선녀’ 조이현, 김미경, 윤병희, 이수미가 용한 캐릭터 플레이를 펼친다. 오는 23일(월) 첫 방송되는 tvN 새 월화드라마 ‘견우와 선녀’(연출 김용완, 극본 양지훈, 기획 CJ ENM, 제작 스튜디오드래곤·덱스터픽쳐스·이오콘텐츠그룹) 측은 19일 비범한 아우라의 ‘무당 패밀리’ 박성아(조이현 분), 동천장군(김미경 분), 꽃도령(윤병희 분), 이모님(이수미 분)의 스틸을 공개했다. ‘견우와 선녀’는 죽을 운명을 가진 소년과 이를 막으려는 MZ 무당 소녀가 벌이는 열여덟 청춘들의 거침없는 첫사랑 구원 로맨스다. 첫사랑을 위해 운명과 맞서는 고등학생 무당 박성아, 그리고 그녀가 열어준 평범한 행복을 통해 운명을 역행할 배견우(추영우 분)의 이야기가 풋풋한 설렘을 선사할 전망. 여기에 개성만큼이나 사연도 각양각색인 K-귀신들의 에피소드는 색다른 재미를 더한다. 무엇보다 ‘돌풍’ ‘방법’ ‘당신이 소원을 말하면’ 등 다채로운 장르를 통해 탁월한 연출력을 선보인 김용완 감독, 섬세한 필력의 양지훈 작가가 의기투합해 기대를 모으고 있다. 그런 가운데 공개된
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자타공인 대한민국 최고의 연기파 배우이자 잉꼬부부, 최수종하희라의 파격 연기 변신으로 연일 화제를 모으고 있는 tvN ‘우리는 잉꼬부부가 아닙니다’가 7월 7일(월) 밤 10시 10분 첫 방송을 앞두고 대망의 1화 예고 영상을 공개했다. 먼저 공개된 티저 영상들이 SNS 조회수 860만 뷰를 돌파하며 나날이 관심이 불타오르고 있는 가운데, 파격적인 내용을 담은 1화 예고가 시선을 집중시킨다. 드라마 테라피의 첫 막을 여는 문제적 사연은 바로 이혼 소송 중 맞바람을 피운 부부의 이야기. “사랑이 없는데 바람이 맞는가?”, “이 정도도 욕설인가”라고 하는 질문이 이어져 다양한 입장에서 뜨거운 갑론을박이 벌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사연의 실제 부부들이 등장하고 수라 커플의 연기와 싱크로율을 보이는 모습이 오버랩되며 몰입감을 극대화한다. 실제 부부의 상황뿐만 아니라 비주얼과 말투까지 똑같이 재연한 모습에 사연 속 부부들도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다는 후문. 본격적인 부부 상담을 시작하며 부부의 상황에 진심이 된 출연진들이 “극 사실주의 드라마라니까요”, “와 이 두 사람이 어떻게
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가수 지아가 ‘그때 그 남자’로 시간을 뛰어넘는 그리움을 노래한다. 지아는 오는 29일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 사이트를 통해 리메이크 음원 ‘그때 그 남자’를 발매한다. ‘그때 그 남자’는 지난 2009년 발매된 가수 일락의 정규 3집 앨범 Part.1 타이틀곡 ‘그때 그 여자’를 리메이크한 음원이다. 원곡이 한 여자를 향한 그리움을 표현했다면, 지아는 여성 화자의 시점에서 한 남자를 향한 애틋한 진심을 풀어낸다. 원곡뿐만 아니라 거미, 백지영, 아이유, 케이윌 등 다양한 아티스트의 숱한 명곡을 작업해온 히트 프로듀서 최갑원, 김도훈과 발라드 여제 지아의 만남도 기대를 모은다. 지아는 그간 최갑원, 김도훈과 손잡고 ‘나쁜 버릇’, ‘눈물’, ‘스물네 시간’ 등 곡을 발표해왔으며, 최갑원과는 ‘사랑하지 않아서 그랬니’, ‘사랑하기 싫어’, ‘울보라 그래’ 등 대표곡을 탄생시키며 믿고 듣는 시너지를 굳혀왔다. 지아는 따뜻함과 애절함이 공존하는 음색으로 원곡과 또 다른 정서와 감성을 끌어낸다. 지아만의 호소력 짙은 가창력과 세대를 뛰어넘는 재해석이
정안뉴스 황은경 기자 | 충청북도교육청 직속기관 국제교육원은 19일, 도내 이주배경 가정 학생과 학부모에게 충북 교육제도와 진학·진로 교육 정보를 제공하고자 2025년 취학·진학·진로 및 자녀교육 설명회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설명회는 각 지역 가족센터 및 교육지원청과 연계하여 10월까지 진행하며, 청주 지역(청주지역사회교육협의회)을 비롯하여 진천군가족센터 등 총 13개 기관에서 실시할 예정이다. 먼저, 6월 19일에는 국제교육원(중부)에서 덕산중과 진천중 학생·학부모를 대상으로 설명회를 진행했다. 이어, 오는 24일에는 서경중학교에서 서경중·가경중·경덕중을 대상으로, 27일에는 봉명중, 7월 8일에는 금왕 금빛평생학습관에서 대소중·무극중 학생·학부모를 중심으로 설명회를 개최한다. 충북 도내 이주배경 가운데 중·고등학생의 비율이 점차 증가함(2023년 31.8%→2024년 35.8%)에 따라 이주배경 중학생들에게 고등학교 진학·진로에 대한 맞춤형 정보를 제공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교사가 직접 진학·진로 안내 및 학교생활 관련 정보를 제공하고, 고등학교에 재학 중인 이주배경학생과 함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