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경기도고양교육지원청은 10월 24일 행신초등학교를 방문해 학교급식 조리실 환기설비 운영현황을 점검하고 조리종사자 근무환경을 살폈다. 이번 점검은 학교급식종사자 폐암 산업재해 인정에 따른 급식실 환경개선에 대한 요구와 조리종사자 건강권 확보의 중요성이 대두됨에 따라 진행됐다. 현재 개선된 환기설비는 조리실 내 실시간 공기질 모니터링 시스템을 통해 조리흄(미세입자), 열기, 증기 등 급식종사자의 건강을 위협하는 요소가 발생할 경우 자동으로 환기량을 조절하며, 실내 공기가 청정하게 관리될 수 있도록 설계됐다. 고양교육지원청 이현숙 교육장은 “급식종사자의 쾌적하고 안전한 근무 환경 조성은 학교급식의 첫걸음”이며“앞으로도 모든 학교 급식환경이 쾌적하게 유지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고양교육지원청은 2023년부터 올해까지 10교를 선정하여 환기설비 개선 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내년에도 관련 예산을 확보해 보다 많은 학교의 급식환경이 개선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고양교육지원청은 교육복지 사업운영교(고양오금초, 내유초, 안곡중, 고양고, 신일비즈니스고, 일산고)와 공동으로 주관하여 지난 10월 25일에 고양시 원마운트에서 청소년 나눔마켓인 일산벼룩시장과 청소년문화축제를 개최했다. 청소년 주도형 플리마켓 프로그램인‘일산벼룩시장’은 올해 5월·6월·9월·10월 토요일, 카페거리에서 총 4회에 걸쳐 운영됐으며, 학생·학부모·시민 등 약 3,600여명이 참여해 뜨거운 호응 속에 진행됐다. 이 행사는 청소년과 가족이 함께 즐기는 세대통합형 문화축제로 기획되고, 청소년문화기획단의 주도적 참여와 나눔과 순환의 경제, ESG 실천, 공동체 가치 확산을 중심으로 운영됐다. 이를 통해 교육복지의 가치를 일상 속에서 실천하고, 나눔과 순환의 문화를 세대 간 공감의 장으로 확장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행사 주관 담당자들은 기대했다. 행사 현장에서는 중고물품 나눔, 업사이클링 체험, 창작품 전시, 재능기부 부스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이 펼쳐졌다. ‘일산벼룩시장’이 열리는 가운데, 오후 4시부터 6시까지는 원마운트 이벤트 광장에서'우리 가족 웃지 않는 얼음땡 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
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한국전쟁 이후 여객선에게는 한번도 허락되지 않았던 서해에서 대명항에 이르는 뱃길이 처음 열렸다. 특히 이 뱃길은 고촌에서 운하를 거쳐 경기바다를 통해 대명항에 이르는 항로로 김포 전체 물길을 연결하려는 첫발로 기록됐다, ‘김포는 바다다’를 슬로건으로 김포문화재단(대표이사 이계현)은 25일과 26일 개최한 경기바다, 오감페스티벌 가운데 첫 번째 프로그램인 석양빛 경기바다길 시민체험 프로그램과 선상학술심포지엄을 통해 경기만의 역사와 김포의 해양문화 자원을 조명했다. 공모를 통해 참여한 시민 등 270여 명이 승선한 석양빛 경기바다길 시민체험 프로그램은 경인운하구간(아라뱃길)은 아라호로, 경기바다길은 KD크루즈로 항해한 가운데 학술심포지엄을 아라호 선상에서 진행됐다. ‘물길의 역사에서 미래를 보다’를 주제로 열린 학술심포지엄에서 △윤명철 동국대 명예교수(좌장)는 기조연설을 통해 김포를 ‘한강과 서해, 강화수로가 만나는 동아지중해 문명권의 중심’으로 평가하며, “김포가 강해문명의 관문으로 다시 서기 위해 해륙교통과 문화 네트워크의 복원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김포문화재단 곽종규
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화성특례시의회는 26일 화성종합경기타운 보조경기장에서 열린 ‘2025 화성특례시민 한마음 체육대회’에 참석해 시민들과 함께 스포츠를 통한 화합과 소통의 의미를 나눴다. 이날 행사에는 배정수 의장을 비롯해 정흥범 부의장, 김경희·김미영·김상균·김상수·김영수·김종복·박진섭·명미정·배현경·송선영·이계철·이용운·이은진·이해남·임채덕·위영란·유재호·오문섭·전성균·장철규·차순임·최은희 의원 등이 참석해 선수단을 격려하고 시민들과 뜻깊은 시간을 함께했다 이번 대회는 ‘화성특례시민이 하나되는 날’을 주제로 25일부터 26일까지 이틀간 진행됐으며, 화성시체육회와 화성시장애인체육회가 공동 주최·주관하고 화성특례시와 화성특례시의회가 공동 후원했다. 본선 당일 개회식에 앞서 29개 읍·면·동 대표 선수단의 개성 넘치고 신명나는 입장식이 대회의 서막을 화려하게 장식했다. 체육대회는 농악 경연을 포함하여, 육상·축구 등 16개 본경기가 펼쳐졌으며,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하는 통합 체육대회로 진행돼 의미를 더했다. 또한, 대회 중간에 내린 시원한 가을비가 경기장의 열기를 식혀주며 선수들과 시민들이
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화성특례시의회는 25일, 동탄호수공원 운답원에서 열린 ‘2025 화성 루나 빛 축제’에 참석해 시민들과 함께 가을밤을 수놓은 빛과 예술의 향연을 즐겼다. 이날 행사에는 배정수 의장을 비롯해 김종복·김상균·김상수·김영수·명미정·이은진·전성균·장철규 의원이 참석했고, 시민 수천 명이 함께해 축제의 열기를 더했다. 이번 축제는‘빛으로 물드는 화성, 시민의 밤이 빛나다’를 주제로 오후 4시부터 밤 10시까지 다채롭게 진행됐다. 공식 행사는 오후 7시, 사회자의 개회 선언과 내빈 소개로 시작해 시장·시의장·국회의원의 영상 인사말이 송출됐으며, 이어 빛 개막 세레머니와 빛 특화 퍼포먼스가 펼쳐져 장내의 환호를 이끌어냈다. 이어진 본행사에서는 시민들이 직접 참여하는 코스튬 디스코 파티와 환상적인 프로젝션 맵핑 체험, 루나쇼, 레이저 쇼 등 화려한 프로그램이 진행됐고, 화성시 예술단의 마술 공연, 밴드 ‘오씰’, 팝페라 그룹 ‘브라스통’의 무대가 축제 분위기를 한층 고조시켰다. 또한 행사장 곳곳에는 빛 체험 부스와 포토존, 체험존이 마련되어 가족 단위 방문객들에게 즐거운 추억
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화성특례시의회는 25일 청계중앙공원 운동장과 동탄중앙초등학교 강당에서 열린‘2025 화성다가치 공유학교 페스티벌’에 참석했다. 이번 페스티벌에는 배정수 의장을 비롯해 김종복·김상균 의원 등이 참석했고 다양한 공유학교 프로그램을 시민들이 함께 체험할 수 있도록 기획했다. 올해 행사는 화성오산교육지원청이 주관하고, 공유학교 학생과 교사와 학부모 등이 함께 참여했다. 단순한 전시와 발표를 넘어 학생 주도 프로젝트가 체험과 공연으로 확장되는 ‘배움 중심 축제’라는 점에서 큰 주목을 받았다. 무대 프로그램에는 아가펠라스타 합창, 씽잉 공유학교 공연, 뮤지컬 갈라 콘서트, 달문가야금 오케스트라, 예술이야기 공연 등이 이어졌으며, 학생들이 스스로 준비한 공연을 통해 학습과 창작이 자연스럽게 연결되는 과정을 선보였다. 배정수 의장은 “학교의 울타리를 넘어 지역사회와 함께 배우고 성장하는 학습 공동체를 통해 학생 주도성 강화, 공유와 나눔 의미를 되새기는 좋은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축하했다. 화성특례시의회는 미래 사회의 핵심 역량인 자율성, 협력, 창의성을 학교 밖 경험과 결
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화성특례시의회는 24일 저녁, 화성종합경기타운 실내체육관에서 열린 ‘IBK기업은행 알토스 배구단 2024-2025시즌 홈 개막전(vs 현대건설)’에 참석해 선수단과 팬들을 격려하며 새로운 시즌의 출발을 함께했다. 이날 개막전에는 배정수 의장을 비롯해 김종복·이용운 의원이 참석했고 구단 관계자와 배구 팬들이 대거 참석해 알토스 배구단의 인기를 실감했다. 배정수 의장은“새로운 시즌의 첫 경기를 화성종합경기타운에서 맞이하게 되어 시민의 한 사람으로서 매우 기쁘고 자랑스럽다”며“알토스 배구단 선수들이 보여주는 끈기와 열정, 하나된 팀워크는 우리 모두에게 ‘끝까지 해내는 힘’을 보여주는 최고의 교과서”라고 축하의 말을 전했다. 배 의장은 이어“함께 가면 멀리 간다-는 말처럼 선수 한 사람, 코치 한 분, 그리고 팬 한 분 한 분의 힘이 모인다면 이번 시즌은 반드시 우승의 해, 알토스의 해가 될 것이라 확신한다”고 기원했다. 한편, IBK기업은행 알토스 배구단은 2011년 8월 4일 창단하여 리그 1위 3회(2013, 2014, 2016), 챔피언결정전 우승 3회(2013, 2015,
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화성특례시의회는 24일 경산복지재단 야외 잔디광장에서 열린‘창립 45주년 기념 어울림 한마당’에 참석해 복지재단의 지난 발자취를 되돌아보며 지역사회와 함께 나누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배정수 의장을 비롯해 김종복·이은진·전성균 의원이 참석했고 복지단체 관계자와 시민 등이 참석해 재단의 창립 45주년을 축하했다. 행사는 기념식과 축하공연, 체험·전시 부스 운영, 지역사회 나눔 행사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특히 재단이 걸어온 복지의 역사와 변화를 한눈에 볼 수 있는 ‘경산복지 45년 발자취 전시관’이 운영되어 많은 시민들의 관심을 모았다. 또한 현장에서는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체험 부스와 나눔 장터, 지역 예술인들의 공연 무대가 이어지며 시민 모두가 함께 어울리는 화합의 장이 펼쳐졌다. 배정수 의장은 “작은 나눔이 모여 큰 사랑이 되듯, 그 사랑이 경산복지재단을 더 따뜻하게 비추는 희망의 등불이 되길 바란다”며 축하의 말을 전했다. 화성특례시의회는 복지 네트워크를 더욱 촘촘하게 강화하고,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연대와 협력의 복지
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김포시가 공공기관 및 기업과 손잡고 미래교통의 경쟁력을 이끌어내는 협력모델을 제시해 화제다. 김포시는 지난 20일부터 24일까지 킨텍스에서 열린 2025 서울 국제 항공우주 및 방위산업 전시회(Seoul ADEX)에 한국산업기술시험원과 공동참가해 지자체와 공공기관, 기업 협력모델인 ‘미래도시 김포, 시즌2’를 제시했다. 김포시는 ‘함께 만드는 김포 UAM의 미래’를 주제로 KTL과의 협력 및 2024년 연구용역을 통해 검증해온 ▲항로안전성 ▲수요·운항 여건 ▲인프라 적합성 등 ‘시즌1’의 성과를 정리하고, 이를 토대로 지자체-공공기관-기업이 역할을 분담해 실행체계를 고도화하는 비전을 제시했다. 특히 ▲김포시의 행정·정책지원 ▲ KTL의 기술표준 확립 및 시험평가 역할 ▲관내 기업의 기술개발·현장경험 역량 ▲한국공항공사, 한국우주항공산업협회 등 기 체결된 업무협약 기반의 기관협업 등 각 분야를 아우르는 다층적 구조로 확장됐다는 점에서 차별화된다. 김포시는 이번 전시회에서 올해 3월 UAM 네트워킹 기업 모집을 통해 구성된 관내 우리별·우리항행기술·한국타임즈항공·에어로피스의 성과와 추진현황
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김포시가 경기도에서 계획한 2026년 공공체육시설 조성 지원사업공모에 선정돼 2026년 2개 사업에 대한 총사업비 6억원 중 30%인 1억 8천만원을 도비로 지원받을 수 있게 됐다고 밝혔다. 이는 김포시에서 경기도 담당자와 직접 협의하는 등 최선의 노력을 다해 이뤄낸 성과다. 2026년 공공체육시설 조성 지원 사업공모는 지방체육시설을 대상으로 체육 인프라 확대 조성을 통한 도민의 여가 활동 및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사업이다. 김포시는 노후된 공공체육시설 정비를 위한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왔으며, 이번 공모에 선정된 사업은 노후되어 다수의 불편 민원이 발생된 체육시설인 ‘동성테니스장 개보수 공사’ 및 ‘대곶테니스장 개보수 공사’이다. ‘동성테니스장 개보수 공사’는 하성초등학교에 인접한 테니스장을 총사업비 3억원의 기존 클레이코트를 인조잔디로 교체하는 사업이며, ‘대곶테니스장 개보수 공사’는 대곶초등학교에 위치한 테니스장을 총사업비 3억원의 하드코트 재포장 사업이다. 김포시 관계자는 “이번 도비 지원으로 안전하고 쾌적하게 시설을 이용할 수 있도록 체육 환경을 조성하여 이용 수
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김포시가 오는 11월 1일부터 2일까지 사우문화체육광장에서 '제31회 농업인의 날 기념 김포농업 대축제'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오늘을 심어 내일을 키우는 通(통)하는 김포농업’을 주제로, 제31회 농업인의 날 기념식, 인삼축제, 금빛나루행사, 축산물 시식 및 홍보 행사를 통합하여 추진된다. 기념식은 11월 1일 오전 10시 30분부터 진행되며, 식전공연과 함께 김포 농업 발전에 기여한 우수농업인 표창이 진행된다. 농업인과 유관기관 관계자, 시민 등 2,000여 명이 참석할 예정으로, 농업인의 노고를 격려하고 농업의 중요성을 공유하는 뜻깊은 자리가 될 것으로 보인다. 행사장에서는 농업 관련 기관과 단체가 참여하는 체험·전시·판매 행사가 다채롭게 진행된다. 특히 농·축산물 직거래 판매와 시식 행사, 금쌀 떡볶이 체험, 시민 참여 김장행사, 장기자랑 등 시민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 마련되어 큰 호응이 기대된다. 김포시 관계자는 “김포농업 대축제 행사는 농업인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도시민과 농업인이 함께 어울리는 화합의 장”이라며 “앞으로도 지속 가능한 김포농업 발
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김포시가 10월 27일 ‘산!불!근!절! 산불 발생 없는! 우리 김포’를 목표로 ‘2025년 김포시 가을철 산불방지대책본부’를 설치해 본격적인 가을철 비상근무 체제에 돌입한다. 시는 10월 27일부터 12월 15일까지 가을철 산불조심기간으로 지정하고, 이 기간 내 산불방지대책본부〔산림과 전직원 17명) 및 산불전문예방진화대〔각 읍·면별 7개반〕를 편성하여 운영한다. 가을철 산불조심기간 내 산불진화대원의 주요 역할은 ▲산불진화 및 예방활동 ▲논·밭두렁 태우기 계도 및 입산자 단속 ▲산불 취약지별 순찰 ▲주말, 연휴 등 산행인구 많은 휴일 비상근무 등 산불 관련 전반에 대한 사항으로 가을철 산불조심기간동안 산불근절을 목표로 하고 있다. 아울러, 김포시 관계자는 “우리나라 산불은 대부분이 사소한 부주의로 발생하기 때문에 산불을 막기 위해서는 시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산불예방과 감시활동이 매우 중요하다. ▲소각행위 ▲화기나 인화물질 휴대 ▲담배를 피우거나 담배꽁초를 버리는 행위를 하지 않아야 한다”며 “산불방지대책본부의 내실 있는 운영을 통해 산불 발생 시 신속 출동 및 초기진화로 김포시민의 안
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김포시가 지난 10월 24일 ‘2025년 제3회 세입징수 종합대책 보고회’를 개최하면서, 연말까지 지방세 징수율 향상을 위한 특별 운영 기간을 정하고 행정력을 집중하기로 했다. 시는 4분기에 접어들면서 지방세 경우 그 징수율을 분석하고 세목별·금액별 특성을 고려한 차별화된 징수대책을 계획했다. 특히, 소액이면서 단순 체납의 경우는 카카오톡 알림 서비스를 통해 우선 안내하여 손쉽게 납부할 수 있도록 하고, 고액 체납의 경우 현장 방문 등 납부 유도를 위한 책임 징수제 실시 및 체납 안내문 발송 등 집중도 높은 징수 활동을 추진할 예정이다. 아울러 세외수입의 경우 각 부서에서 적기 독촉장 발송 및 재산 압류 등 내실 있는 관리가 되도록 당부하고, 내달 예정된 ‘제2회 현년도 세외수입 체납 징수대책 보고회’에서 그 추진 실적 등을 보고 받을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지방세 고지서를 분실했거나, 납부 시기를 놓친 납세자는 위택스 또는 자동응답시스템(ARS ☎142211)에서 직접 납부액을 확인할 수 있다”라며 “체납으로 가산세나 재산 압류 등 불이익을 받지 않도록 납부해 주시기를 바란다”고 전
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김포시 양곡도서관이 오는 11월 24일부터 11월 27일까지 청소년 및 성인을 대상으로 그림책과 원예 심리 치료를 결합한 프로그램 '나, 꽃으로 태어났어'를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그림책 '나, 꽃으로 태어났어'를 함께 읽고, 자신을 꽃으로 표현하는 ‘꽃바구니 만들기’ 활동을 통해 정서적 안정과 자기표현을 돕는 시간으로 마련됐다. 참여자들은 꽃과 식물을 매개로 내면의 감정을 탐색하고, 일상의 스트레스를 완화하는 원예 심리 치유의 효과를 경험하게 된다. 강의는 꽃이야 나무야 강북지부 지부장 이은정 강사가 진행하며, 11월 24일부터 27일까지 4회차(매일 15:00~17:00) 운영된다. 참가 신청은 11월 3일 오전 10시부터 김포시도서관 홈페이지를 통해 선착순 접수로 진행된다. 양곡도서관 관계자는 “그림책을 통한 감성적 공감과 원예활동을 결합하여, 도서관이 마음의 치유와 회복을 돕는 문화공간으로 자리매김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민선8기 김포시가 한국전쟁 이후 70년만에 김포여객터미널에서 대명항까지 김포 바다의 물길을 열고 김포 바다의 새로운 시대를 선언했다. 한강과 서해가 만나는 지리적 요충지인 김포가 묻혀져 있던 김포의 바다를 재조명하고, 시민 250여명과 함께 김포 해양 르네상스의 새로운 출발을 알리며 역사와 미래를 잇는 해양 관광의 새 물길을 개척했다는데 큰 의의를 갖는다. 특히 여객선을 이용해 염하를 거쳐 초지대교를 통과한 항해는 사상 최초다. 김포문화재단은 지난 25일 ‘2025 경기 바다관광 활성화 붐업 콘텐츠 사업’이 일환으로 여객선에 김병수 시장과 내빈, 시민 등 250여명을 태우고 김포터미널부터 대명항에 이르는 물길 개척 항해를 시작했다. 김병수 시장은 “오늘 우리는 김포 바다의 물길을 다시 열었다. 김포는 더 이상 내륙 도시가 아니다. 이제 김포는 한강과 서해가 만나는 해양관문도시, 바로 대한민국 서해의 첫 관문”이라며 “김포 바다는 한강하구와 서해가 만나는 삶의 터전이며 교류와 성장, 희망의 상징이다. 바다를 품은 김포는 해양관광과 예술, 산업이 함께 성장하는 새로운 물결을 만들어 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