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대구 중구는 지역의 근대 역사와 독립운동 정신을 알리기 위해 ‘우현 하늘마당에서 만나는 역사 아카데미’를 연중 운영한다. 이번 아카데미는 일제강점기 대구의 계몽운동을 주도했던 소남 이일우 고택을 리모델링해 조성된 ‘우현 하늘마당’에서 진행된다. 우현 하늘마당은 전시관, 교육관, 쉼터, 안내소 등의 시설을 갖추고 있으며, 대구를 대표하는 근대역사 인물과 독립운동에 관한 교육과 체험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공간이다. 역사 아카데미는 국채보상운동기념사업회 소속 강사가 진행하며, 대구에서 활동했던 근대 역사 인물과 독립운동을 중심으로 교육이 이루어진다. 이를 통해 지역 주민과 관광객이 역사적 의미를 되새기고, 근대 대구의 이야기를 더욱 깊이 이해할 수 있도록 돕는다. 아카데미 참가 신청은 중구청 관광과로 사전 협의 후 가능하며, 단체 방문 시 맞춤형 일정 조율도 지원한다. 류규하 중구청장은 “우현 하늘마당 역사 아카데미를 통해 지역의 역사적 가치를 알리고, 시민들이 보다 친근하게 역사 문화를 접할 수 있도록 하겠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역사·문화 프로그램을 운영해 중구의 정체성과 문화
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다원 기부문화봉사단은 지난 15일, 동구 신암동 일대 저소득 홀몸 어르신 세대를 직접 방문하여 생필품 20상자(2백만원 상당)를 전달하는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류승엽 단장은 “홀로 생활하시는 어르신들께 작은 정성이지만 실질적인 도움이 됐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나눔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윤석준 동구청장은 “이번 봉사활동을 통해 지역 사회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협조해 주셔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다원 기부문화봉사단은 (사)영호남상생발전포럼 산하 전국청년미래연대 소속 단체로, 영호남 청년들의 인적 네트워크를 통해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대구 동구보건소 치매안심센터는 지난 2월부터 치매 예방을 위한 기억챙김 인지강화교실을 개강해 운영 중에 있다. 인지강화교실은 걷기와 두뇌 운동을 결합한 후마네트 프로그램으로 앞으로 주1회 운영한다. *후마네트(‘밟지 않는다’는 뜻의 일본어 후마나이와 영어 네트의 합성어) 대구 동구는 이번 교육을 통해 어르신들의 보행 및 인지능력을 개선해 낙상사고와 치매 예방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보고 있다. 윤석준 동구청장은 “다양한 치매 예방 프로그램을 통해 치매를 예방하고, 치매에 대한 인식 개선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한편, 동구치매안심센터는 치매 가족 및 보호자를 대상으로 가족교실, 자조모임, 힐링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대구 동구에서 활동하는 ‘밥차와 동행하는 이들 봉사단’은 지난 14일, 제14기 국민추천포상 수여식에서 ‘국무총리표창’을 수상했다. 밥차와 동행하는 이들 봉사단은 2013년부터 주 1회 야외공원에서 무료 식사 지원, 혹서기 주민들을 위한 청라수 배부, 재난 현장 밥차 운영 및 복구 지원, 농촌 일손 돕기 등 다양한 활동을 하고 있다. 이종수 회장은 “지난 13년간 매주 목요일 밥차 봉사에 몸을 아끼지 않고 헌신적으로 함께해 준 봉사단원들에게 감사를 전한다.”며 “작은 정성이 큰 희망이 된다는 생각으로 지역주민을 위해 봉사하는 단체가 되겠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윤석준 동구청장은 “소외된 이웃을 위해 늘 노력해 주신 봉사단에 감사드리며, 이번 수상을 동구 주민 모두와 함께 진심으로 축하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14년째를 맞이한 국민추천포상은 우리 사회 곳곳에서 묵묵히 헌신해 온 숨은 공로자들을 국민들로부터 직접 추천받아 정부가 포상하는 제도다.
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대구 동구청은 17일, 청년 창업자의 경제적 자립 지원을 위해 ‘청년 창업기업 사무실 임차료 지원사업’의 최종 지원 대상자로 13개 청년 기업을 선정했다. 올해 처음 시행하는 청년 창업기업 임차료 지원 사업은 7년 미만의 초기 청년 창업자에게 사무실 임차료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번 공모에는 총 30개의 지역 청년 창업자가 신청했으며, 1차 서류심사 및 현장실사, 2차 대면심사를 통해 선정했다. 앞으로 선정된 청년 창업자들은 동구청, 대구경북고용복지연구원과 선정협약을 체결한 후 최대 10개월간 월 최대 50만원 한도로 사무실 임차료의 50%를 지원받는다. 윤석준 동구청장은 “이번 임차료 지원 사업을 통해 창업에 관심 많은 지역 청년들이 꿈꾸고 도전하며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이 조성되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지역 청년들의 다양한 수요를 반영한 맞춤형 청년 정책 발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대구 동구청은 17일, 한국관광공사 대구경북지사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공모를 통해 선정된 강소형 잠재 관광지인 옻골마을의 발굴 육성과 지역관광 활성화를 위해 힘을 모으기로 했다. 주요 협약 내용은 △관광현황 분석 및 개선전략 수집 △인근 연계관광지 여행코스 개발과 온 오프라인 홍보마케팅 추진 등이다. 정의관 동구 부구청장은 “협약에 함께해 주신 이국희 한국관광공사 대구경북지사장 및 관계자들에 감사드리며, 이번 업무협약이 우리 동구의 브랜드 가치를 높이고, 지역경제를 활성화하는 계기가 되길 진심으로 바란다.”고 말했다.
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대한전문건설협회 대구시회는 지난 13일, (재)서구인재육성재단 후원금으로 5백만원을 기탁했다. 류한국 (재)서구인재육성재단 이사장은 “지역 사랑과 나눔을 실천해 주신 대한전문건설협회 대구시회에 깊은 감사를 드리며, 후원금은 서구의 지역 인재 양성을 위해 뜻깊고 소중하게 사용하겠다.”고 밝혔다. 협회는 2017년부터 매년 꾸준히 후원금을 기탁해 오고 있으며, 후원금은 서구 학생을 위한 장학사업과 교육 발전 사업에 쓰일 예정이다.
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설보광 인터내셔널에서 지난 13일 서구청을 방문하여 관내 저소득 장애인들을 위해 사용해 달라며 이웃돕기 성금 600만원을 기탁했다. 전달식에는 류한국 서구청장과 손영미 대표, 박미애 서구장애인보호작업장 원장이 참석했으며, 지역의 나눔 문화 확산과 관내 저소득 장애인 권익 증진 방안에 대한 많은 의견을 나누었다. 설보광 인터내셔널은 인견 직물을 여성 의류에 접목해 상품화와 대중화를 주도해 가고 있는 업체로, 2019년부터 관내 여성장애인 건강검진비 지원, 아동·청소년 장학금 지원 등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펼치고 있다. 손영미 대표는“설보광이라는 상호가 ‘걷는 것만큼 베풀고 빛처럼 환해지라’는 의미를 담고 있다”라며, “지속적인 나눔 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에 기여하는 기업이 되겠다”고 기탁의 뜻을 밝혔다. 류한국 서구청장은 “소외된 이웃과 사회적 약자를 돌아보는 손영미 대표의 따뜻한 마음에 감사드린다.”며 “구에서도 사회적 약자를 돌보는 일에 보다 세심한 관심을 기울이겠다.”고 화답했다. 한편, 기탁된 성금은 관내 여성장애인 건강검진비와 장애인 문화 체험활동 지원금으
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대구광역시 서구는 지난 13일, 청년 고독사 고위험군 지원을 위해 서구종합사회복지관, 서구제일종합사회복지관, 대구서구가족센터, 서구정신건강복지센터와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지역 내 청년 고독사 위험군을 발굴하고, 심리·사회적 지원을 강화하기 위한 민·관 협력체계를 구축하는 데 목적이 있다. 협약기관들은 청년들의 마음 회복, 관계 회복, 일상 회복을 위한 다양한 맞춤형 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이를 통해 청년들의 사회적 고립을 예방하고 자립을 돕는 데 주력할 계획이다. 서구의 청년 고독사 예방 사업은 보건복지부 공모를 통해 선정됐으며, 총 4천만의 예산이 투입된다. 주요 내용으로는 청년 위험군 발굴, 심리 회복을 위한 디지털 케어 클래스 운영, 사회적 관계 형성을 위한 커뮤니티 프로그램, 일상 회복을 위한 경제·생활 지원 등이 포함된다. 한편, 서구는 '사회적 고립 없는 안심동행, HAPPY 1 서구'라는 비전을 바탕으로 청년뿐만 아니라 해피 파트너스 사업 등 생애주기별 1인가구 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지역 내 유관기관들과의 협
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대구 달서구가 주민들의 정신 건강을 돕기 위해 AI 마음 건강 키오스크를 달서구보건소 1층 로비에 설치했다고 17일 밝혔다. 누구나 쉽게 정신건강 상태를 확인할 수 있도록 마련된 이 기기는 자가심리진단과 정보 제공 기능을 갖춘 디지털 플랫폼으로,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무료로 이용 가능하다. 키오스크에서는 우울, 스트레스, 불안장애, 중독 문제 등을 스스로 점검할 수 있으며, 검사 결과를 즉시 확인할 수 있다. 또한, 원할 경우 문자나 카카오톡을 통해 결과를 받아볼 수도 있다. 검사 결과 고위험군으로 판정되면 정신건강복지센터에서 상담 및 치료 서비스를 받을 수 있으며, 키오스크를 통해 정신질환 관련 정보, 상담소 및 의료기관 안내도 제공된다. 이태훈 달서구청장은 “AI 키오스크를 통해 주민들이 손쉽게 정신 건강을 점검하고 관리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심리 회복과 정신건강 증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대구 달서구가 ㈜자숨(대표 김병철)으로 부터 관내 어려운 이웃들에게 지원해달라며 친환경 주방세제 740개(400만원 상당)를 기탁 받았다고 17일 밝혔다. ㈜자숨은 2024년부터 달서구에 지속적인 이웃사랑을 실천해 오고 있으며, 김병철 대표는 “취약계층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을 드리기 위해 나눔을 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사랑 실천을 이어 나가겠다”고 전했다. 이태훈 달서구청장은“지속적으로 취약계층에게 나눔을 실천해준 ㈜자숨에 감사드리며, 후원품은 필요한 이웃들에게 소중히 전달 하겠다”고 밝혔다.
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대구 달서구가 주민이 직접 AI 아바타를 활용해 뉴스 진행을 체험하는 ‘주민 AI 아바타 앵커·기자 체험단’을 운영한다. 이는 AI 기술을 접목한 디지털 미디어 체험 기회를 제공하고, 지역 주민의 미디어 활용 역량을 높이기 위한 프로그램이다. 체험단에 참여하는 주민들은 AI 음성·영상 합성 기술을 활용해 가상의 뉴스룸에서 뉴스 앵커나 기자로 활동한다. 연령별·그룹별(가족, 친구, 동료 등) 맞춤형 뉴스 진행이 가능하며, 뉴스 원고 작성부터 아바타 설정, 영상 촬영 및 편집, 콘텐츠 송출까지 전 과정을 경험할 수 있다. 제작된 영상은 유튜브 채널 ‘달서티비’에 업로드될 예정이다. 참가 신청은 연중 선착순으로 모집하고, 대구시민과 달서구민이 우선 선발 대상이다. 신청자는 이메일을 통해 사진을 포함한 신청서를 제출하고, 본인 음성을 반영한 AI 아바타 사용을 원할 경우 30초 이상의 음성 파일을 추가로 제출하면 된다. 이번 체험단은 단순한 뉴스 진행을 넘어 AI 기반 콘텐츠 제작의 전반적인 과정을 익히고, 지역 소식을 직접 전달하는 역할까지 수행할 수 있
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대구광역시와 대구문화예술진흥원은 모바일 간편결제 서비스를 대구에 도입해 대만 관광객의 쇼핑 편의 증진과 지역 상권 살리기에 적극 나설 예정이다. 문예진흥원은 지난 3월 13일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에서 한국간편결제진흥원, TBCA Soft, ICB 등 4개 기관과 대구 인바운드 관광 활성화 및 대만 관광객의 소비 촉진을 통한 지역 상권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상호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으로 대구를 방문하는 대만 관광객은 별도 신용카드 없이도 자국의 결제앱인 ‘PX페이 플러스(PXPay Plus)’를 통해 한층 더 편리하게 쇼핑을 즐기고, 간편하게 결제를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대만의 간편결제 앱 ‘PX페이 플러스’는 대만 최대 슈퍼마켓 체인 PX마트에서 운영하는 최초의 해외 결제 앱으로, 한국을 방문하는 대만 관광객 증가 추세에 발맞춰 올해 1월 한국에서 공식 출시됐다. 한국관광공사가 발표한 2024년 관광통계에 의하면 대만은 중국, 일본에 이어 3위를 기록한 주요 방한 국가이고, 대구를 방문한 대만 관광객은 전체 외국인 관광객의 35%를 차지하는 최대
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대구광역시 보건환경연구원은 이달부터 7월 말까지 소 결핵·브루셀라 정기 검진을 실시해 양축농가의 경제적 손실 방지와 인수공통전염병 예방으로 시민 보건위생에 기여코자 한다. 소 결핵·브루셀라는 제2종 가축전염병으로, 사람에게도 전파될 수 있는 인수공통전염병이다. 결핵병은 만성 쇠약·기침 등의 증상을 나타내며, 브루셀라병은 소에서 유·사산, 불임을 초래하고 인체감염 시 고열과 관절염 등을 유발할 수 있어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이번 검진은 군위 지역 399호 13,000두를 포함한 관내 소 농가 801호 25,000두를 대상으로 진행되며, 검사뿐만 아니라 방역 지도 및 점검을 강화할 예정이다. 또한, 검사 결과를 바탕으로 정기적인 검진 체계를 구축하고, 장기적인 근절 대책을 마련해 지속적인 예방과 관리를 추진할 방침이다. 아울러, 양성 개체가 확인되는 즉시 이동제한 조치, 살처분·소독을 실시하며, 역학조사를 통해 근원지를 추적해 추가 확산을 원천 차단할 계획이다. 참고로, 연구원은 군위군이 대구시에 편입된 지난 한 해 동안 관내 결핵병 7,071건,
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대구 수성구는 지난 13일 원활한 2025년 자활사업 추진을 위해 자활사업 지침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자활사업의 운영 방향과 관리 방안을 공유하고, 변경된 지침을 현장에서 효과적으로 적용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다. 수성구청 행복나눔과, 대구수성지역자활센터, 고용복지플러스센터의 자활업무 관계자들이 자활사업의 주요 변화 사항, 관련 법규, 실무 지침 등을 설명했다. 김대권 수성구청장은 “자활사업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해 현장에서 직접 업무를 담당하는 행정복지센터 담당자들의 역할이 매우 중요하다”며 “이번 교육을 통해 자활사업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전문성을 강화하여 사업이 더욱 효율적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수성구청은 이번 교육을 바탕으로 담당자들이 자활사업 지침을 정확히 이해하고 현장에서 적극적으로 적용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또한 지속적인 교육과 지원을 통해 자활사업의 실효성을 높이고, 지역 주민들의 자립을 돕는 데 최선을 다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