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JTBC 토일드라마 ‘굿보이’(연출 심나연, 극본 이대일, 제작 SLL, 스튜디오앤뉴, 드라마하우스스튜디오)가 1막을 마무리하며, 윤동주(박보검)와 민주영(오정세) 사이의 첨예한 대립 구도를 더욱 선명히 각인시켰다. 매회 정의 대 악의 대결이 팽팽하게 전개되며 긴장감을 고조시키고 있는 가운데, 치열했던 이들의 라운드를 총정리 해본다. ROUND1: "내 라운드에 선 놈은 언제나 다운" 박보검의 정의의 주먹이 만든 악의 균열 본격적인 대결은 관세청 직원 이진수를 들이받고 도주한 민주영이, 근처에서 잠복 중이던 윤동주에게 발각되면서 시작됐다. 한번 문 건 절대 놓지 않는 윤동주는 인성경찰청에서 추적 중인 금토끼파와 민주영의 커넥션까지 파헤치며 그의 정체에 바짝 다가섰다. 윤동주가 ‘토끼 사냥’까지 성공하자 민주영은 이경일(이정하)에게 자수를 종용, 뺑소니 사건을 무마하려 했고, 심지어 자살로 위장한 살인을 교사했다. 아끼는 복싱 후배가 희생된 것을 안 윤동주는 분노해 민주영에게 정면으로 선전포고했다. “너 같은 놈은 하늘 보고 산 적 없지? ‘서시’라고 알아?”라는 매우 문학
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서현이 경성군 옥택연의 아내 자리를 두고 치러진 삼간택에서 초간택을 당당히 통과했다. 어제(25일) 방송된 KBS 2TV 수목드라마 ‘남주의 첫날밤을 가져버렸다’(연출 이웅희, 강수연/극본 전선영/기획·제작 스튜디오N, 몬스터유니온) 5회에서는 단역 차선책(서현 분)이 경성군 이번(옥택연 분)의 여자 주인공이 되기 위해 철인 3종 초간택에 도전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삼간택 신청 마감 시한이 임박했다는 사실을 알게 된 차선책은 급히 도성으로 향했다. 널뛰기판을 딛고 마차 볏짚 더미에 떨어지는 기상천외한 무임승차 끝에 간신히 접수장에 도착한 차선책은 문이 닫히기 직전 신발을 던져 도제조를 맞추고 어수선해진 틈을 타 슬라이딩으로 입장해 기회를 잡았다. 처녀 단자를 잃어버린 상황에서도 한복을 찢어 급히 작성하는 기지를 발휘하며 삼간택 신청을 극적으로 마무리지었다. 역병촌으로 돌아온 차선책은 자신이 삼간택에 지원했다는 사실을 이번에게 전했다. 이에 놀란 이번이 혼례하기 싫었던 것 아니냐고 묻자 차선책은 빙의 전 현실 세계에서 친구의 애인을 홀렸다는 오해로 상처받았던
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청담국제고등학교 2’가 극의 흐름을 주도할 이종혁과 박시우의 스틸을 공개했다. 오는 7월 3일(목) 오후 5시 첫 공개를 앞둔 새 드라마 ‘청담국제고등학교 2’(연출 임대웅, 박형원 / 극본 곽영임 / 제작 와이낫미디어, 리안컨텐츠)는 귀족학교 청담국제고등학교에서 벌어지는 권력 게임에 청춘 로맨스가 가미된 하이틴 심리 스릴러 드라마다. 이종혁은 극 중 청담국제고등학교 ‘다이아몬드 6’ 킹 신분으로 김해인(장성윤 분)을 사랑하는 서도언 역을 맡았다. 전 시즌에서 도언은 해인이 스스로 옥상에서 떨어졌다는 충격적인 소식을 듣고 김혜인(이은샘 분)에게 접근해 사건의 비밀을 파헤쳤다. 그 과정에서 도언은 자신이 사랑했던 해인의 정체에 대해 의심을 품으며 극에 긴장감을 더했다. 이번 시즌에서 그는 해인과의 관계 회복을 시도하지만 또 다른 충격적인 진실과 마주하게 되며 감정의 소용돌이에 빠진다. 그런가 하면 ‘다이아몬드 6’ 2인자 민율희 역을 맡은 박시우는 독보적인 존재감을 예고, 차원이 다른 악녀의 모습을 보여줄 전망이다. 약혼자 박우진(장덕수 분)과 부적절한 관계를
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배우 김희선이 브라운관에 돌아온다. 이번에는 '경단맘 쇼호스트'로 변신, 수많은 워킹맘들의 뜨거운 공감을 자아낼 전망이다. 소속사 힌지엔터테인먼트는 “김희선이 TV CHOSUN 새 주말미니시리즈 〈다음생은 없으니까〉(연출 성도준, 극본 신이원)의 주인공 ‘조나정’ 역으로 캐스팅됐다”고 밝혔다. 이어 “전작 〈우리, 집〉과는 180도 다른 분위기의 김희선을 만날 수 있으며, 중년 여성들이 느끼는 세밀한 감정을 현실적으로 대변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해당 작품은 오는 11월 첫 방송되며, 글로벌 OTT 넷플릭스에서도 스트리밍 된다. ‘다음생은 없으니까’는 매일 같은 하루, 육아 전쟁과 쳇바퀴 같은 직장생활에 지쳐가는, 마흔하나 세 친구의 더 나은 ‘완생’을 위한 좌충우돌 코믹 성장기다. 드라마 ‘엉클’ 성도준 감독과 ‘그린마더스클럽’ 신이원 작가가 의기투합한 작품으로, 탄탄한 리얼리티와 공감대 형성을 기대케 한다. 김희선은 과거 억대 연봉을 받는 촉망받는 쇼호스트였지만 현재는 아들 둘을 키우면서 경력 단절을 겪고 있는 ‘조나정’ 역을 맡는다. 평범한 주부로 살아가던
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이색적인 한미 합작 영화로 화제를 모은 미스터리 스릴러 '어브로드'가 6월 26일(목)부터 극장 동시 IPTV & VOD 서비스를 시작하며 안방극장에서도 관객과의 만남을 이어간다.[제작: 써티세븐스디그리ㅣ감독: 지오바니 푸무ㅣ출연: 장성범, 임영주ㅣ배급: 스튜디오 에이드] 해외여행 중 감쪽같이 사라진 여자 친구 ‘민지’의 흔적을 쫓아, 낯선 타국에서 생존을 걸고 진실을 파헤치는 남자 ‘태민’의 추적을 그린 미스터리 스릴러 '어브로드'가 바로 오늘부터 IPTV 및 다양한 OTT 플랫폼을 통해 관객과 만난다. 제27회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에서 관객상과 배우상을 동시 수상하며 작품성과 몰입도를 입증한 '어브로드'는 단순한 실종 사건을 넘어 복합적인 서사를 통해 장르적 완성도를 끌어올린 웰메이드 미스터리 스릴러다. 언어도 통하지 않는 낯선 도시에 홀로 남겨진 주인공 ‘태민’이 단서 하나 없이 연인의 실종을 추적해 나가면서, 관객은 그의 시선을 따라 끊임없이 의심하고 해석하게 된다. 불확실한 정보와 신뢰할 수 없는 인물들 속에서 전개되는 서사는 정교한 심리 스릴러의 정수를 보여주며,
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저는 뇌병변으로 주기적으로 재활치료가 필요해요. 근데 병가는 출근이 어려울 정도로 아플 때만 쓸 수 있다는데… 재활치료에는 사용할 수 없나요?" 그렇지 않아요! 일반병가는 질병이나 부상으로 직무 수행이 어려운 경우 신청할 수 있으며, 장애인 공무원의 경우 재활치료가 필요해 직무 수행이 어려운 상황도 포함됩니다. 다만, 연간 병가 일수가 6일을 초과하면 진단서를 제출해야 하며, 연 60일 범위 내에서 사용하실 수 있어요. 인사담당자에게 병가 사용에 대한 의견을 함께 나눠보시길 권해드립니다. ■ 관련 제도 · 재활치료 목적 병가. - '국가공무원 복무·징계 관련 예규' 제8장 휴가 - 나. 병가. - '통합인사지침'Ⅲ. 장애인공무원 인사관리 - 4. 복무. 일반병가는 질병 또는 부상으로 인하여 직무를 수행할 수 없을 때 신청할 수 있는데, 여기에는 장애인공무원이 재활치료를 하지 않으면 직무를 수행할 수 없을 때도 포함됩니다. 단, 연간 누계 병가 일수가 6일을 초과하는 경우 반드시 진단서를 제출해야 하며 연 60일 범위 내에서 사용이 가능합니다.
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 김백준 인터뷰 1R : 8언더파 64타 (버디 8개) 단독 선두 - 오늘 경기 어땠는지? 전체적으로 만족스러운 경기였다. 아이언샷과 퍼트 모두 잘 됐다. 지난 주 대회에서 티샷이 잘 안 됐었는데 오늘은 티샷도 만족스러운 경기였다. - 우승 이후 상반기 흐름에 기복이 있었던 것 같은데? 크게 못한 경기가 있다고 생각하지는 않는다. 투어에서 활동하다 보면 TOP10 이하의 성적을 기록하는 날도 있다고 생각한다. 그래도 최근 대회에서 흐름이 나쁘지 않다고 생각한다. - 채리티 상금 방식 어떻게 생각하는지? 물론 이번 대회가 아니더라도 모든 대회에서 갤러리들이 많이 찾아주시면 기쁘다. 거기에 더해 채리티 상금 방식으로 갤러리들의 발걸음을 조금 더 유도할 수 있을 것 같다는 점이 좋은 것 같다. 상금이 추가된다는 점이 선수 입장에서 더할 나위 없이 행복한 부분이기도 하다. - 상반기에 8회 연속 제네시스 포인트 1위를 했다. 직전 대회에서 포인트 1위 자리를 내줬는데? 오히려 마음이 홀가분해졌다.(웃음) 옥태훈 선수가 올 시즌 완
정안뉴스 황은경 기자 | 충청북도는 6월 26일 청주 S컨벤션에서 ‘2025년 제1차 충북일자리이음포럼’을 개최했다. 이날 포럼에는 충북도 김두환 경제통상국장, 신형근 충북기업진흥원장을 비롯하여 충북중장년내일센터, 청주상공회의소, 충북대학교, 시군 일자리 지원센터 관계자 등 50여 명이 참석했다. 충북일자리이음포럼은 37개 일자리 유관기관 및 단체가 참여하는 통합 거버넌스로 지역의 다양한 일자리 현안을 공유하고, 일자리 유관기관 간 협력과 연계 강화를 통해 실질적인 고용정책 기반 마련을 목표로 하고 있다. 포럼은 3개 분과위원회(청년, 중장년, 여성·노인·장애인)를 중심으로 계층별 일자리 현안을 심층적으로 논의하고, 산업·공공·학계 전문가로 구성된 자문위원이 분과별로 논의와 과제 도출을 지원하는 방식으로 운영했다. 포럼 1부에서는 정순기 한국고용정보원 인력수급전망팀장이 ‘노동력 부족과 디지털 전환 시대의 일자리 변화와 대응’을 주제로, 김은영 일자리사업평가팀장이 ‘재정지원 일자리 사업의 이해와 성과 제고 방안’을 주제로 강연했다. 2부에서는 ‘지역·계층 맞춤형 일자리 창출 방안’을
정안뉴스 황은경 기자 | 충북도는 6월 26일 청주오스코에서 ‘미래를 여는 기술과 전략’이라는 주제로 충북 바이오 소부장 혁신 포럼을 개최했다. 이번 포럼은 산‧학‧연 관계자 150여 명이 참석해 바이오의약품 및 오가노이드 관련 소재‧부품‧장비(소부장) 산업의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모색하고, 미래 전략을 공유하는 자리를 가졌다. 주제발표에서는 △한국바이오협회 김대현 부장이 ‘바이오의약품 소부장 글로벌 진출 전략’을 통해 해외 진출을 위함 정책 방향을 제시했으며, △한국생명공학연구원 손미영 국가아젠다연구부장은 ‘국가첨단전략기술 오가노이드’를 주제로 장 오가노이드 기술개발 동향과 기술이전 사례를 소개했다. 오가노이드사이언스 이경진 CTO(최고기술책임자)는 ‘오가노이드 최신 트랜드와 소부장 산업의 미래‘를 발표하며 관련 분야의 성장 가능성과 미래 비전을 제시했다. 이어진 패널토의에서는 한국과학기술원 이균민 교학부총장을 좌장으로 전문가들이 참여해 ’소부장 국산화 및 글로벌 경쟁력 강화 방안‘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를 이어갔다. 또한, 도내 바이오 기업을 대상으로 한 맞춤형 투자상담회도 함께 열려 △씨드
정안뉴스 황도연 기자 | 충남교육청은 교육활동 침해 민원에 대한 효과적인 대응과 교직원 보호를 위해 교육부-도교육청-교육지원청 합동 현장점검을 실시한다. 6월 26일(목) 내포초등학교(홍성)와 원당중학교(당진)를 시작으로, 오는 7월 10일(목)까지 도내 14개 학교를 대상으로 점검이 진행된다. 이번 현장점검은 민원 대응 체계를 정비하고, 교육활동 침해로부터 교직원을 보호하기 위한 종합대책 마련의 하나로 추진되며, 합동 점검단은 민원대응 우수학교 등을 직접 방문해 실태를 점검할 계획이다. 특히, 아름초등학교(천안)와 모산중학교(아산)는 교육부와의 협업을 통해 심층 점검이 이루어지며, 자체 점검표를 활용한 교직원 면담을 통해 사실관계를 확인하고 개선사항을 도출할 예정이다. 김지철 교육감은 “교육활동 보호는 학교 구성원 모두의 안전과 행복을 위한 중요한 과제”라며, “이번 현장점검을 통해 민원 대응 체계를 더욱 효율적으로 정비하고, 교직원이 안심하고 교육활동에 전념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겠다”라고 밝혔다.
정안뉴스 황은경 기자 | 충북 증평군은 26일 증평농협 대회의실에서 지역주민 3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2025 농촌 왕진버스’ 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의료서비스 접근성이 낮은 농촌지역 어르신들의 건강증진과 복지 향상을 위해 마련됐다. 지난해 200여 명의 주민이 참여한 데 이어 올해는 사전 홍보와 체계적인 준비를 통해 300여 명의 참여를 이끌어냈으며, 더 많은 군민이 의료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운영의 폭을 넓혔다. 이날 왕진버스에는 상지대학교 부속병원 전문의료진이 직접 참여해 침술과 근골격계 질환관리 등 맞춤형 진료를 제공하며 생활 속 불편함을 덜어주는 현장 진료소 역할을 톡톡히 해냈다. 의료서비스 외에도 △의료비 절감 팁 △건강한 식생활 가이드 △구강검사 및 관리법 △디지털 기기 활용 교육 △시력 검사 및 돋보기 제공 등 복합 건강·복지 프로그램이 함께 진행돼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행사에 참여한 한 어르신은 “사소한 통증은 그냥 참고 살았는데, 이렇게 병원이 우리 마을로 와서 치료해주니 말로 다 못할 만큼 고맙다”고 전했다. 이재영 군수는 “농촌
정안뉴스 황도연 기자 | 충남도가 대한제강, 당진시와 손잡고 대한민국 최대 스마트팜단지 조성에 나선다. 이 스마트팜단지는 특히 인근 제철소 폐열을 냉·난방 에너지로 활용, 입주 농업인들이 에너지 비용을 크게 절감하며 탄소중립까지 실현한다. 김태흠 지사는 26일 도청 상황실에서 오치훈 대한제강 회장, 오성환 당진시장과 ‘에코-그리드(Eco-Grid) 당진 프로젝트’ 추진을 위한 투자양해각서를 체결했다. 투자양해각서에 따르면, 대한제강은 2028년까지 당진 석문간척지(석문명 통정리 일원) 내에 119만㎡ 규모 스마트팜단지(이하 석문 스마트팜단지)를 조성한다. 이를 위해 투입하는 사업비는 총 5440억 원이다. 현재 국내 최대 스마트팜단지는 경북 상주, 경남 밀양, 전북 김제, 전남 고흥 등 4곳에 조성된 스마트팜혁신밸리로, 각 면적은 20만㎡에 달해 석문 스마트팜단지가 완성되면, ‘국내 최대’ 타이틀을 거머쥐게 된다. 석문 스마트팜단지는 △청년 임대 온실 28만 4297㎡ △청년 분양 온실 13만 8843㎡ △일반 분양 온실 60만 1653㎡ △모델 온실 4만 6281㎡ △
정안뉴스 황은경 기자 | 충북 증평군은 증평학연구소(소장 김덕중) 주관으로 육군 제37보병사단 창설 70주년 기념 학술세미나를 증평군립도서관에서 26일 개최했다. 이번 학술세미나는 육군 제37보병사단이 70년 전 증평군에서 창설된 이래 지역경제 활성화 및 지역발전에 견인했음을 군민에게 알리고, 향후에는 민(民)·관(官)·군(軍)이 연계해 새로운 증평 발전의 방향을 찾는 행사였다. 이날에는 △증평의 6․25 전쟁과 37사단의 유치(강신욱 증평문화원 이사) △37사단과 증평의 군(軍)․군(郡) 협력사례와 향후 과제(최창영 증평군 미래기획실장) △지산학군(地山學軍) 협력과 평생교육의 연계(박효선 前 청주대학교 교수) △증평군 관광활성화, 지역주둔 군(軍)과 연계할 수 있을까(김재학 청주대학교 교수) 순으로 학술 발표가 이어졌다. 이재영 증평군수는 “70년 전 육군 제37사단의 창설은 증평군 탄생의 또 다른 모태로서, 지역의 발전에 중추적 역할을 했다”며 “민·관·군이 상생하는 지역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군은 병영특화거리 조성 등 하드웨어 사업과 함께 군부대 장병들을 대상으로 평생
정안뉴스 황도연 기자 | 충남도 자치경찰위원회는 26일 도청 별관에서 도경찰청, 도교육청, 전문가 등 1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청소년 범죄 예방·대응 전담(TF) 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학교 폭력을 비롯해 청소년 도박 중독·범죄 등 청소년 관련 사회적 현안의 심각성을 살피고 청소년의 건강한 성장을 돕기 위한 방안을 모색하는 자리로 마련했다. 이날 참석자들은 관계기관 간 정보를 공유하고 학교 폭력 발생 징후 감지, 도박 중독 치유·상담 지원 강화, 실효성 있는 예방 교육 및 홍보 협업 방안 등을 논의했다. 또 비행과 범죄 노출 위험이 큰 여름방학 기간을 맞아 청소년 비행 예방 분위기 조성, 학생 및 학교 밖 청소년 보호, 우범지역 순찰 활동 등에도 적극 나서기로 의견을 모았다. 김선동 도 자치경찰협력과장은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는 학교 폭력과 다양하고 교묘해지는 청소년 범죄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관계기관 간 협업과 공동 대응이 중요하다”라며 “앞으로도 정기적인 협의를 통해 학교 폭력과 청소년 범죄 근절 방안을 모색하고 협력·소통을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정안뉴스 황도연 기자 | 충남도와 시군이 인삼약초산업 육성을 위해 머리를 맞댔다. 도 남부출장소는 26일 도 농업기술원에서 성중진 남부출장소장과 15개 시군 팀장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 인삼약초산업 육성을 위한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회의는 올해 인삼약초분야 지원사업 추진상황 논의, 재배농가 수혜 확대를 위한 2026년 신규사업 발굴, 시군 건의 및 종합 토론 순으로 진행했다. 참석자들은 △인삼약초 재배농가의 생산자재 지원 종류 확대 △인삼류 안전성 강화 △국내외 소비활성화를 위한 홍보마케팅 다각화 △신규사업 예산 지원 등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다. 성중진 소장은 “논의된 주요 내용은 인삼약초산업 육성을 위한 정책으로 적극 반영할 것”이라며 “시군에서도 농가소득 증대와 지역경제활성화를 위한 정책 추진에 주도적인 참여와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