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안뉴스 황도연 기자 | 충청남도 청년센터는 충청남도 청년의 창의적인 의견을 수렴하고 청년 정책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2025 충청남도 청년정책 공모전’과 ‘충청남도 청년센터 CI 공모전’을 지난 11월 14일부터 12월 12일까지 동시에 개최한다고 밝혔다. 두 공모전 모두 충청남도 도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특히 만 19~39세 청년에게는 가산점이 부여된다. 청년의 정책 참여 확대와 의견 반영을 통해 실효성 있는 청년정책을 개발하고, 청년센터의 새로운 정체성(CI)을 구축하는 것이 목표다. 먼저, 청년정책 공모전은 지역 청년의 생활과 밀접한 6개 분야에서 정책 아이디어를 모집한다. 제안 분야 일자리 : 생애 전주기 취·창업 지원 주거 : 청년이 살고 싶은 삶의 터전 조성 교육 : 지역과 상생하는 청년 인재 양성 복지·문화 : 따뜻하고 가치 있는 삶 지원 참여·권리 : 체감도 높은 정책 환경 조성 대학과 함께하는 청년센터 사업 참여를 희망하는 도민은 신청서·주민등록등본·개인정보 동의서를 작성하여 이메일로
정안뉴스 황은경 기자 | 충북도의회는 24일 정책복지위원회 이상식 의원(청주9)이 대표 발의한 ‘충청북도 발달장애인 권리보장 및 지원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예고했다. 이 개정조례안은 발달장애인의 예기치 못한 행동으로 사고가 발생할 경우 가족과 보호자가 피해보상에 따른 심리·경제적 부담을 감당해야 하는 현실을 개선하고, 이를 제도적으로 보호할 수 있는 안전망을 강화하기 위해 제안됐다. 조례안의 핵심 내용은 ‘생활안심보험 지원제도’ 신설이다. 발달장애인이 일상생활이나 사회활동 중 본인 또는 타인에게 발생한 신체적·재산상 피해에 대해 치료비나 손해를 보장하는 생활안심보험에 가입한 경우, 도지사가 예산의 범위에서 보험료 전부 또는 일부를 지원할 수 있도록 했다. 이와 함께 조례안에는 △실태조사의 시기·방법·내용에 관한 사항 △상위법 개정사항을 반영한 발달장애인지원센터의 시·군 설치 근거 마련 △용어 및 인용 법령 정비 등의 내용도 포함됐다. 이상식 의원은 “발달장애인 가족들은 예상치 못한 사고로 경제적 부담과 함께 큰 심리적 고통을 겪고 있다”며 “생활안심보험 지원제도를 통해 발달장애인과 가
정안뉴스 황은경 기자 | 충북도의회가 21일 울산전시컨벤션센터에서 열린 2025 지방의회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의정활동 분야 ‘도민 중심 효과 검증을 위한 입법평가 표준 모델 마련’으로 장려상을 수상했다. 이는 2023년에 이은 두 번째 수상으로, 충북도의회의 의정혁신 노력이 다시 한번 전국적으로 인정받은 것이다. 행정안전부가 2019년부터 매년 개최하는 이번 경진대회는 전국 지방의회 중 12곳(101건 접수)이 사전심사를 통해 본심사에 진출했으며, 1차 사전심사(60%)와 본선 발표 점수(40%)를 합산해 최종 순위가 결정됐다. 충북도의회는 2023년 ‘조례 입법평가 조례’를 제정한 이후, 2024년에는 제도 도입 초기 단계로서 정책 효과 검증이 필요한 조례 30건을 임의 선정해 자체 시범평가를 실시했다. 올해는 시범평가 결과를 토대로 △조례 선별평가 도입 △입법평가 기준표 개선 △사후 점검체계 구축 등 세 가지 차별화를 통해 도민중심형 입법평가 표준모델을 완성했다. 이와 같은 제도화 과정은 도민 중심의 실효성 검증 체계를 마련한 입법혁신 사례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양섭 의장은 “
정안뉴스 황도연 기자 |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서산시협의회는 11월 21일 오후 14시 서산시청 대회의실에서 서산시장, 자문위원, 외부초청인사 등 100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22기 출범식 및 2025년 3차 정기회의’을 개최했다. 11월 1일부터 임기가 시작된 제22기 민주평통은 2027년 10월 31일까지 2년 간 평화 공존과 번영의 한반도 구현을 위해 평화통일 의견수렴 및 정책건의, 평화통일기반 조성 등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이날 출범식는 △개회식, △위촉장 전수, △자문위원 선서, △제22기 민주평통 활동방향(안) 등 보고, △협의회 운영 및 주요 사업계획 관련 자문위원 의견수렴 순으로 진행됐다. 한옥화 협의회장은 개회사에서“평화는 우리가 마주한 한 사람을 진심으로 바라보고 그 마음의 소리를 들어주는 데서 시작된다. 사람의 마음을 중심에 두고 민주평통 이끌고자 한다. 그 길을 자문위원님들과 함께 걷고싶다.”이라고 강조했다. 이완섭 시장은 “올바른 통일관과 안보의식으로 한반도 평화와 해뜨는 서산의 발전을 앞당기는데 큰 역할을 해주길 바란다”라며 당부했다. 한편, 제22기 서산시협의
정안뉴스 황도연 기자 | 서산문화복지센터 어린이도서관은 지난 22일, 센터 체육활동장에서 ‘다독자 및 책 읽는 가족 시상식’과 ‘2025년 독서골든벨 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시상식에서는 도서관 운영 통계자료를 바탕으로 도서대출이 가장 많은 어린이 5명과 책 읽는 가족 1가구에게 상을 수여했다. 다독자는 최○우 어린이 외 4명, 책 읽는 가족은 박○현 어린이 가족이 선정되어 자리를 빛냈다. 이어 진행된 독서골든벨 대회는 사전 선발된 초등학교 1~3학년 어린이 50명이 참여하여 뜨거운 경쟁을 펼쳤다. 참가 어린이들은 '(노경실 선생님이 들려주는)약물과 사이버 중독 안전'등 4권의 지정 도서를 읽고 독서퀴즈를 풀었으며, 최후의 1인이 골든벨을 울리는 서바이벌 형식으로 진행됐다. 특히 이번 대회는 현장 상황을 유튜브 라이브로 송출하여 보다 많은 시민들이 실시간으로 시청하며 응원할 수 있도록 했다. 열띤 경쟁 끝에 대상 수상자 이○준 어린이를 포함하여 총 4명의 어린이가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또한 이번 대회는 단순히 경쟁을 넘어 대회에 참가하는
정안뉴스 황도연 기자 | 해미청소년문화의집은 지난 21일 성평등가족부와 충청남도가 주최한 2025년 충남청소년자원봉사대회에서 대학생 서포터즈 ‘다원’이 동아리 부문에서 성평등가족부장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청소년 자원봉사 분야에서 가장 높은 훈격의 상으로, 지역 청소년 봉사활동의 우수성과 지속성을 공식적으로 인정받은 성과이며, 특별히 대학생 서포터즈 ‘다원’은 청소년의 건강·운동·위생 분야를 중심으로 지역 청소년들을 지원하는 다양한 활동으로 높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2025년에는 성평등가족부 공모사업인 ‘청소년 건장 프로젝트’의 일원으로 청소년 건강관리 교육, 건강 체조 영상 제작, 지역 청소년 체력 증진 활동에 적극 참여했고 지역 행사 지원 등 청소년 친화적 봉사활동을 꾸준히 실천해 높은 평가를 받았다. 대학생 서포터즈 ‘다원’의 대표로 심사에 참여했던 신○원(한서대학교, 3학년)은 “봉사활동은 누군가를 돕는 일에서 끝나는 것이 아니라, 함께 성장하고 서로의 삶을 조금 더 밝게 비추는 과정이며, 앞으로도 지역 청소년들에게 긍정적인 변화를 이끌어 나가고 싶다”는 소감을 전했다. 또
정안뉴스 황도연 기자 | 서산시는 지난 11월 21일 아동학대 예방의 날을 맞아 서산의료원에서 ‘아동학대예방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아동학대에 대한 시민들의 인식 수준을 높이고 건강한 양육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아동학대 예방 안내 ▲올바른 양육법 홍보 ▲아동학대 예방 서약서 작성 ▲홍보물 배부 등 다양한 시민 참여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특히 이날 행사에는 서산시 학대피해아동쉼터가 참여해 가족 작품전시회 코너를 운영하며 상담·치료 과정에서 아동들이 직접 만든 작품을 선보여 행사에 눈길을 끌었다. 또한 유관기관인 서산경찰서, 서산의료원, 충남서부아동보호전문기관에서도 캠페인에 함께 참여해 아동학대 예방의 필요성과 신고 방법에 대한 전문적인 정보를 제공했다. 이날 행사에는 약 200명의 시민들이 참여하며 아동학대 예방에 대해 높은 관심을 보였다. 이완섭 서산시장은 “아동학대 예방의 날을 맞아 진행한 이번 캠페인이 시민들의 인식을 높이고 아동 안전에 대한 관심을 확산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아동이 안전하고 행복한 도시, 서산을 만들기 위해 앞으
정안뉴스 황도연 기자 | 인지면 적십자봉사회는 11월 21일, 어르신 30여 분을 모시고 '어버이 생신상 차려드리기' 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평소 자녀 및 친지들과의 왕래가 적어 생신을 외롭게 보내실 수 있는 어르신들께 가족과 같은 따뜻한 정을 선물하고, 만수무강을 기원하는 의미 깊은 시간을 보냈으며, 지역사회의 깊은 공경심을 보여주며 훈훈한 감동을 선사하는 자리가 됐다. 이번 행사를 위해 인지면 적십자봉사회 회원 15명은 행사 전날부터 '행복나눔 조리방'에 모여 어르신들의 건강을 최우선으로 생각한 맞춤형 영양 식단을 손수 준비하며 구슬땀을 흘렸으며,제철 식재료를 활용한 정성 가득한 음식 하나하나에 봉사회원들의 따뜻한 마음이 고스란히 담겨 훈훈한 분위기를 더했다. 행사가 시작되자, 회원들은 어르신들께 큰절을 올리며 존경과 감사의 마음을 표현하고, 생신 축하 케이크 커팅식과 함께 서로 덕담을 나누며, 한층 더 깊어진 정서적 교감을 나누는 자리를 가졌다. 이날 행사에 초대받은 한 어르신은 "이렇게 많은 분들이 나의 생일을 진심으로 축하해 주시니 얼마나 기쁜지 모른다"며, "정성 가득한 음식도 무척
정안뉴스 황도연 기자 | 충남 서산시는 제38회 세계 에이즈의 날을 맞아 12.1.~12.5.까지 서산시보건소 1층에서 에이즈 인식개선 홍보관 및 중앙호수공원에서 캠패인, 가두홍보를 진행할 예정이다. 홍보관은 에이즈 인식개선을 위한 홍보 부스이며 ▲주요 감염 경로 및 노출 유형에 따른 예방법 안내 ▲ HIV/AIDS 익명 검사 장소 및 비용 안내를 진행한다. 또한 중앙호수공원에서 실시되는 세계 에이즈의 날 홍보 캠패인은 ▲유흥밀집지역 인근 거리홍보 ▲교육자료를 통한 에이즈 감염 경로 및 예방 방법 교육 ▲에이즈 인식개선을 위한 홍보 물품 배부 등이 포함된다. 이번 캠페인은 ‘HIV(인간면역결핍바이러스)/AIDS(후천성면역결핍증, 에이즈)’에 대한 정확한 지식을 전달하여 사회적 편견과 차별을 해소하고 감염병을 예방하고자 마련했다. HIV 감염 여부 검사를 원하는 시민은 누구나 서산시보건소에 방문해 무료 익명 검사를 받을 수 있으며, 감염 사실은 법적으로 비밀이 보장된다. 김용란 서산시 보건소장은 “위험한 성 접촉을 피하는 것이 가장 확실한 예방법이며 조기검사와 적절한 치료를 통한 관리 또
정안뉴스 황도연 기자 | 충남 서산시는 2022년 개인하수처리시설 책임실명제를 도입하여 올해 10월까지 총 1,567건의 ‘개인하수처리시설 책임실명제’ 및 ‘전원 차단금지 스티커’를 부착하여 시민 편의와 시설 관리 효율을 높이고 있다. 개인하수처리시설 책임실명제는 건축물로부터 나오는 오수를 처리하기 위한 개인하수처리시설의 전기설비함 상단에 관리요령, 시설정보, 시공 업체 연락처, 분뇨수집운반 업체 연락처 등 이 안내된 스티커룰 부착하는 제도이다. 시는 책임 실명제를 도입하여 시공업체를 공개해 책임 있는 시공을 유도하고, 시설물에 이상이 생기면 건축주가 즉시 책임실명제를 확인 시공업체에 바로 연락하여 조치하도록 했고, 또 시설 소음과 전기요금 발생 등으로 공기 공급 장치 전원을 고의로 꺼 놓는 사례가 빈번히 발생해 전원 차단 방지를 위한 전원 차단 금지스티커도 함께 부착했다. 시 관계자는 “그동안 건축주들이 오수처리시설 이상(악취발생 및 모터 미작동)을 발견하여 시청에 오수처리시설 수리업체 연락처를 알려달라는 문의가 자주 있었으나, 책임실명제 시행 이후에는 이러한 문의가 거의 없어졌다”라고 제도의 효과를 설명했다
정안뉴스 황은경 기자 | 윤건영 충청북도교육감은 24일 오전, 주간정책회의에서 각 부서의 성과공유회를 미래 준비의 출발점으로 삼고, 수능 이후 학생들의 진학지도·정서지원·안전관리를 강화할 것을 강조했다. 성과공유회, 충북교육 미래 설계의 장으로 윤건영 교육감은 각 부서의 성과공유회가 충북교육의 미래를 설계하는 성찰과 공유를 통한 발전의 디딤돌이 돼야 한다고 밝혔다. 특히, 우수사례는 다른 부서와 학교로 확산해 충북 교육발전의 원동력으로 삼고, 미흡한 부분은 원인을 분석해 더 성장하는 자양분으로 삼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성과공유회가 한 해의 마침표이자 내년도 새로운 시작을 위한 밑그림이 되도록 현장의 목소리에 귀기울이고 정책과 사업에 반영하는 소통창구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수능 이후 학생 지원 강화…‘지금은 미래를 준비하는 전환기’ 윤건영 교육감은 논술·면접·정시 지원을 준비하는 학생들에게 개별 맞춤형 진학지도가 무엇보다 필요하다며 꼼꼼한 지원을 당부했다. 특히, 수능 이후 학생들에게 지금은 앞으로의 삶을 준비하는 중요한 전환기라며, ▲자기 계발 ▲진로
정안뉴스 황도연 기자 | 충남교육청은 홍성 갈산초등학교(교장 정근란) 학생들이 지역 사회의 예술적 에너지를 한껏 담아낸 ‘갈뫼 예술 꽃 피우다’가 11월 24일부터 내년 1월 23일까지 충남교육청 갤러리 이음에서 열린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는 공교육 예술 활동의 현재와 미래를 보여주는 무대로 특히, 작품들은 디지털 기술과 교과 과정 연계 활동이라는 두 분야로 나뉘어 학생들의 다채로운 역량을 조명한다. 예술꽃 피우는 미술동아리의 학생들은 디지털 드로잉을 활용한 삽화 작품 9점을 선보인다. 상상력과 디지털 기술이 결합한 작품들은 미래 예술 교육의 방향성을 엿볼 수 있는 창작물이다. 행복꽃 피우는 갈산 어린이 부문에서는 각 학년 교육과정과 연계된 작품 37점이 등장한다. 학생들은 수업에서 배운 내용을 바탕으로 그림, 조형, 디자인 등 다양한 형식으로 자신만의 행복을 시각화했다. 오동석 초등특수교육과장은 "이번 전시회는 학생들이 예술적 역량을 전통적인 방식과 디지털 기술을 활용하여 표현한 자리라는 점에서 교육적 의미가 있다”라며, “이번 겨울, 갈산초 학생들이 피워낸 예술꽃과 행복꽃을 통해 따뜻한 에너지를 느껴보길 추
정안뉴스 황은경 기자 | 충북 보은군에 위치한 ㈜바이오플랜(대표 유승권)은 베트남 국영비료회사와의 계약 체결을 통해 첫 공식 수출을 성공시키며 한국 토종 식물생리활성 기술의 글로벌 진출을 본격화했다. 이번 수출은 벼·커피 등 주요 작물의 생산성 향상과 질소 비료 절감, 온실가스 저감에 기여하는 저탄소 농법 기술이 해외에서 공식 검증된 성과로 평가된다. 24일 바이오플랜 본사(보은군 삼승면 남부로 3808)에서 ‘베트남 첫 공식 수출 선적식’이 열리며 본격적인 해외 공급이 시작됐다. 이번 초기 수출 물량은 약 20만 달러 규모로, 향후 베트남 전역으로 공급망이 확대될 예정이다. ㈜바이오플랜은 2021년부터 베트남 농업진흥청(NAEC), 메콩델타벼연구소(CLRRI) 등 국가 연구기관과 협력해 10회 이상의 실증시험을 진행했다. 그 결과, 메콩델타 지역 벼 시험에서는 수량 18% 증가, 비료 사용량 30% 절감, 농가 순소득 37% 증가, 메탄가스 배출 감소(물끊기 기간 15일 연장) 등 친환경·저탄소 농법의 효과가 명확히 확인됐다. 이러한 성과는 커피·열대과일 등 다양한 작물에서도 확인되며 기술의 범용
정안뉴스 황도연 기자 | 논산시의회가 24일 오전 10시 제268회 제2차 정례회를 개회하고 다음 달 19일까지 26일간의 의사일정을 시작했다. 이번 제2차 정례회에서는 2025년 행정사무감사, 2025년도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 심사, 2026년도 예산안 및 기금운용계획안 심사 그리고 조례안 23건(의원발의 9건) 및 일반안건 3건 등 총 26건의 안건을 심사 처리한다. 회기 첫날 제1차 본회의에서는 ‘제268회 논산시의회 제2차 정례회 회기결정의 건’, ‘시장 및 관계 공무원 출석요구의 건’, ‘예산결산특별위원회 구성의 건’ 등을 부의하여 처리했으며, 바로 이어진 제1차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 예결특위 위원장에 민병춘 의원, 부위원장에 이상구 의원을 각각 선임했다. 25일부터 다음 달 3일까지 9일간 진행되는 2025년 행정사무감사에서는 시정 업무 전반에 대한 문제점을 지적함과 동시에 합리적이고 발전적인 대안을 함께 제시하고, 마지막 날인 3일에는 은진면·채운면·성동면·부적면에 대한 출장감사를 실시할 계획이다. 내달 1일에는 제2차 본회의를 통해 논산시장의 시정연설 및 2026년도 예산안 및 기
정안뉴스 황은경 기자 | 충북 증평군이 24일 민원의 날을 맞아 창의파크에서 민원담당 공무원 간담회를 열고, 군민과 가장 먼저 마주하는 최일선 행정현장의 목소리를 직접 들었다. 이번 간담회에는 민원실 근무자를 비롯한 각 부서 민원담당자 29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현장에서 마주한 다양한 민원 유형과 응대 과정에서의 어려움을 공유하고, 보다 효율적인 민원서비스 제공을 위한 개선 방향을 함께 논의했다. 특히 ‘군수와의 대화 시간’이 별도로 마련돼 공무원들이 평소 다루기 어려웠던 특이 민원사례와 고난도 민원인 대응 방식, 감정노동 부담 등 그동안 쌓인 고민을 직접 전달하는 시간이 이어졌다. 공무원들은 △반복 민원 처리 프로세스 정비 필요성 △특이 민원인 방문 시 보호 장치 강화 △비대면·대면 서비스를 아우르는 응대 매뉴얼 개선 등 현장의 실제적 요구를 제시했다. 또 현장 대응력을 높이기 위한 교육 방식 개선과 민원담당공무원 보호 체계 보완 등 구체적 안건도 오갔다. 이 군수는 이를 일일이 청취하며 부서 간 해결 가능성을 함께 검토했다. 간담회에 참석한 한 민원담당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