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안뉴스 황도연 기자 | 홍북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저소득 40가구에 난방비 15만원과 34가구에 이불을 지원했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다가오는 한파에 대비해 저소득 가구의 경제적 부담을 줄이고, 주민들이 따뜻하고 건강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추진됐으며, 저소득아동 장학금 전달 사업을 통해 저소득 4가구에 각 50만 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 박정숙 민간위원장은 “특히 저소득층의 경우 겨울철 난방 부담이 크다”며 “이번 난방비와 이불 지원이 취약계층의 겨울나기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김태기 공공위원장은 “홍북읍 주민 한 사람 한 사람에게 필요한 복지서비스를 제공하고, 촘촘한 복지체계 구축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홍북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이날 4분기 정기회의를 개최하고 2025년 사업결산과 2026년 사업계획 및 신규사업 등에 대해 논의했다.
정안뉴스 황도연 기자 | 홍성군 장곡면은 지난 20일과 21일 2일간 자매결연지인 서울 양천구 양천공원(신정6동)에서 열린 김장철 도·농 직거래장터에 참여해 지역 농특산물 홍보와 판로 확대에 나섰다고 밝혔다. 이번 직거래장터는 김장철을 맞이하여 판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농가를 돕고 도시민들에게 신선하고 우수한 농산물을 제공하고자 양천구에서 마련한 행사로, 장곡면 주민들은 채소, 잡곡, 표고버섯, 새우젓, 육류 등 40여가지 양질의 농․특산물을 양천구민들에게 유통 마진 없이 저렴하게 공급하여 소비자들로부터 높은 호응을 얻었다. 유대근 장곡면장은 “홍성군 농산물에 대한 도시민들의 호응이 좋아 우리 지역의 우수한 농․특산물을 알리는 데 큰 역할을 했다”며 참여 농가를 격려하고, “앞으로도 정기적인 직거래 장터 참여를 통해 시민 여러분께는 믿을 수 있는 우리 농산물을 제공하고 우리 농가에는 안정적인 판로를 확보해드리며 도시와 농촌이 함께 성장하는 상생의 모델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홍성군 장곡면과 양천구 신정6동은 2012년부터 지역 자치위원 등이 중심이 되어 주민들의 도․농 상생발전
정안뉴스 황도연 기자 | 홍성군 광천읍 주민자치회는 지난 21일 광천읍 문예회관에서 500여 명의 읍민들이 참여한 가운데 ‘2025년 제6회 광천읍 주민총회 및 주민화합 한마당’을 성황리에 개최하며, 주민들의 뜨거운 참여와 관심 속에 지역 발전의 새로운 청사진을 제시했다. 이날 주민총회에서는 주민 스스로 지역의 당면 과제를 고민하고 해결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10월 22일부터 11월 21일까지 진행된 온라인 사전투표 결과 총 7개 주요 의제를 상정했다. 주요 의제는 ▲애완견 배변 봉투함 설치 ▲스마트폰 활용 교육 ▲다문화 한마당 개최 ▲문패 달아주기 ▲마을안길 재정비 사업 ▲벚꽃과 함께하는 주민건강 걷기대회 ▲찾아가는 문화교실 총 7개의 의제로 구성됐으며, 열띤 투표 결과 ▲벚꽃과 함께하는 주민건강 걷기대회 ▲아름다운 광천 만들기 ▲문패 달아주기가 1, 2, 3순위로 최종 선정되며 내년도 사업 추진의 방향을 결정했다. 김노성 주민자치회장은 “광천읍 주민자치회는 주민 한 분 한 분이 주인이자 목소리를 낼 수 있는 열린 공간”이라며, “주민들의 힘이 모여 우리 광천을 한층 더 따뜻하고 활기찬 지역으로 성장시킬 수 있도록 적극적
정안뉴스 황도연 기자 | 홍성군은 지난 21일 2025년 아동학대 예방의 날(11.19.)을 맞아 공영주차장 일대에서 아동학대예방캠페인을 실시했다. 군은 아동학대예방 인식개선을 위해 아동학대 사례별 게시판을 제작 홍보했고, 특히, 성인을 대상으로 아동의 체벌에 대한 설문조사를 진행하여 아동권리존중의 중요성을 알렸다. 이날 캠페인은 홍성경찰서, 홍성교육지원청, 한국아동학대예방협회 홍성군지부, 충남서부아동보호전문기관, 아동양육시설 사랑샘, 홍성남자단기청소년쉼터, 홍성여자단기청소년쉼터 등 유관기관 30여명이 참여하여 사거리 홍보와 거리 캠페인, 리플렛 홍보 등을 진행했다. 또한 군은 아동학대예방주간(19-25일)을 맞이해 홍성교육지원청과 17일과 18일에 초등학교 앞에서 초등학생들과 학부모들에게 전단지 및 홍보물품을 나누어 주며 긍정양육의 중요성과 아동학대 유형 및 신고방법 등에 대해 홍보했다. 박미성 가정행복과장은 “아동학대 예방을 위해서는 실천하는 자세가 매우 중요하다”라고 전하며, “홍성군에서는 군민들을 대상으로 아동학대에 대한 인식과 다양한 의견을 청취해 향후 아동보호 및 예방을 위한 대응기관의
정안뉴스 황도연 기자 | 홍성군이 지역문화예술 발전의 주역인 군립 합창단을 이끌어 갈 유능하고 리더십있는 지휘자를 공개 모집한다. 모집 대상은 군립합창단 비상임 지휘자 1명이다. 모집 공고 및 원서 접수 기한은 12월 4일 18시까지이며, 접수방법은 방문접수 또는 등기우편 접수만 가능하다. 웅시자격은 음악전공 학사학위(4년제 대학) 이상을 취득하고, 국·공립 또는 시·군·구립 합창단에서 지휘자 경력을 보유해야 한다. 1차 서류 및 실기(영상물) 심사를 통해 5배수 이내의 합격자를 선발한 뒤 2차 개별 면접심사를 통해 군립합창단의 운영계획 및 비전을 제시할 수 있는 지휘자를 최종 선발할 계획이다. 윤상구 문화유산과장은 “홍성군의 문화예술 발전과 군립합창단원의 역량강화에 기여할 리더십과 예술성을 갖춘 지휘자가 선정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정안뉴스 황도연 기자 | 홍성군은 25일부터 26일까지 나빌레라 소극장에서 ‘뱀파이어는 커피를 마신다’ 공연이 열린다고 밝혔다. 이번 공연은 젊은 세대가 공감할 수 있는 창작 뮤지컬로서 공연 접근성을 높이고자 기획됐으며, 골목 상권과 연계된 공연으로 관객의 문화 소비가 지역경제로 자연스럽게 이어지도록 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공연은 50년 뒤 미래를 배경으로, 커피를 매개로 삼아 극단으로 치닫는 소모적 경쟁사회를 풍자하기 위한 내용을 담았으며, 전 세계 사람들이 커피 뱀파이어로 변하고 커피 원두가 멸종하는 데서 이야기가 출발한다. 공연은 전석 무료로 진행되며, 사전예약을 통해서 본 공연을 관람할 수 있다. 자세한 일정은 홍주문화관광재단 홈페이지를 확인하면 된다. ‘뱀파이어는 커피를 마신다’는 뮤지컬 ‘나의 첫사랑 레시피’의 후속작으로 기획됐으며, 장기공연을 목표로 한 첫 단계로서 쇼케이스 형태로 선보일 예정이다. 새로운 로컬 콘텐츠의 탄생을 예고하며 지역 공연계의 기대를 모으고 있다. 한편 해당 공연은 문화도시 홍성의 '2025 로컬콘텐츠 예술창작지원 소극장 활성화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되며, 홍주문
정안뉴스 황도연 기자 | 홍성군이 은하면 대천리 570-6번지에 ‘반려동물 놀이터’를 25일 전면 개장한다고 밝혔다. 반려동물 놀이터는 약 400평(1,321㎡) 규모로 운동장, 벤치, 놀이기구 등 반려동물과 반려인을 위한 시설이 설치됐다. 놀이터 운영시간(09:00~18:00) 동안 무료로 입장할 수 있지만, 동물 등록된 반려견에 한해 입장이 가능하며 게시대의 QR코드 스캔 후 소유자명과 등록번호를 입력하고 입장할 수 있다. 또한 사고 방지를 위해 폭우·폭설 등 기상 상황에 따라서 휴장할 수 있다. 반려동물이 보호자와 동반하여 이용이 가능하고, 반려견 간에 물림사고 등이 발생하지 않도록 관리해야 한다. 13세 미만 어린이는 성인 보호자와 함께 입장 가능하다. 안전을 위해 맹견은 출입이 금지되고, 반려견 체고 40cm 이상은 대형견으로 중·소형견과 공간을 분리해 이용해야 한다. 청결한 환경 유지를 위해 보호자는 직접 반려견의 배변을 수거하여 처리해야 한다. 군 관계자는 “반려동물 놀이터 개장으로 반려동물과 사람이 교감하며 즐길 수 있는 명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정안뉴스 황은경 기자 | 청주시 상수도사업본부는 동절기에도 맑은 물을 원활히 공급하기 위해 지난 11일부터 진행한 정수장 사전점검을 완료했다고 24일 밝혔다. 점검 대상지는 상수도사업본부가 관리하고 있는 지북, 미원, 낭성정수장이다. 상수도사업본부는 정수장 구조물, 기계설비, 급수배관시설, 전기시설, 약품투입시설 등 모든 분야에 대해 점검했다. 동절기 동파가 우려되는 배관, 밸브 등과 전기시설물은 집중적으로 점검했으며, 점검 결과 이상이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특히 상수도사업본부는 미원, 낭성 등 소규모 정수시설에서 지하수를 수돗물 취수원으로 사용하고 있는 만큼 동파로 인한 불편을 사전 차단하기 위해 철저히 관리하고 있다. 배관 열선, 원격 감시상태 등을 보완해 수시 감시체계를 강화해 시설 관리에 최선을 기하고 있다. 상수도사업본부 관계자는 “겨울철 혹한기에 이상이 발생되더라도 즉시 조치를 취할 수 있도록 체계를 유지하고 있다”며 “수돗물 생산 공급에 차질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정안뉴스 황은경 기자 | 대한민국 1등 문화도시 청주가 로컬 브랜딩 저력을 다시금 인정받았다. 청주시와 청주시문화산업진흥재단은 울산에 열린 ‘2025 지역균형발전사업 우수사례 및 성과발표회’에서 ‘청주 문화도시조성사업’으로 국무총리 표창을 수상했다고 24일 밝혔다. 지난해 전국 문화도시 가운데 1등 ‘올해의 문화도시’로 선정된 데 이어 올해 국무총리 표창까지 수상하며, 이로써 청주는 명실상부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문화도시로 인정받게 됐다. 2019년 첫 법정문화도시로 지정된 이후 2020년부터 2024년까지 5년간 ‘기록문화 창의도시’를 비전으로 다양한 사업을 전개해 온 청주는, 시민기록관을 비롯해 동네기록관, 시민아카이브관 등 기록 관련 인프라를 구축하며 15분 문화생활권을 조성했다. 또한, 청년문화기획자와 시민기록가 등 문화 인력을 양성하고 청년문화상점 굿쥬, 메이드인 청주 사업 등으로 문화·경제·사회 전반에 파급효과를 확대하면서 도시 전역의 균형성장과 로컬 브랜딩에 기여했다. 이처럼 법정문화도시 국비 지원사업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하고, 올해부터 시 자체 재원으로 동네기록관, 메이드인
정안뉴스 황은경 기자 | 청주시는 에너지 절약을 통해 온실가스를 줄이고 탄소중립에 기여한 지역 7천730세대에게 총 1억1천754만원을 탄소중립포인트 인센티브를 지급한다. ‘탄소중립포인트제 에너지분야’는 기후 위기 대응을 위한 전 국민 온실가스 감축 실천 제도다. 전기, 상수도, 도시가스를 과거 1~2년간 평균 사용량 대비 현재 평균사용량 5% 이상 절감한 참여자에게 보상(인센티브 지급)한다. 이번 지급 대상은 올해 상반기에 진행된 감축분이다. 전기 326만kWh, 수도 23만㎥, 도시가스 14만㎥를 절감해 총 1,950t의 온실가스를 감축하는 성과를 얻었다. 이는 30년산 소나무 29만 그루를 심은 것과 같은 효과다. 현재 탄소중립포인트제 에너지분야에는 2만5천265세대의 청주시민이 참여하고 있다. 참여를 희망하는 시민은 탄소중립포인트제 누리집에서 회원으로 가입하거나, 가까운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서면으로 신청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탄소중립포인트 제도는 누구나 쉽게 참여할 수 있는 온실가스 감축 실천방안”이라며 “더 많은 시민들께서 동참하셔서 인센티브 혜택도 받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정안뉴스 황은경 기자 | 청주시는 지난달 말 출범한 공공급식지원센터가 친환경 학교급식 식재료 공급 시범운영을 순조롭게 진행하고 있다고 24일 밝혔다. 공공급식지원센터는 지역 농산물의 생산·유통·소비를 통합 관리하는 핵심 거점시설로, 건강한 지역 농산물을 공급하고 지역 농가의 소득을 높여 지속가능한 먹거리 선순환체계를 구축하는 데 목적이 있다. 센터는 10개의 출하조직, 5개의 품목회와 7개의 가공식품 공급업체를 선정해 11월부터 시범운영을 시작했으며, 매일 오전 6시부터 관내 유·초·중·고·특수학교 206개교에 친환경 식재료를 공급하고 있다. 공급 품목은 친환경 쌀을 비롯한 농산물, 축산물 등이며, 하루 공급량은 약 15톤이다. 시는 공공급식지원센터가 안정적으로 자리 잡은 뒤 무상급식 영역 확대와 함께 학교급식 외 공공급식 분야까지 공급 범위를 넓힐 계획이다. 박용국 시 농업정책국장은 “센터의 빠른 안정화를 통해 지역 농산물의 안정적 판로를 확보하고 관내 중소농가의 소득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공공급식지원센터는 청원구 오창읍에 위치한 기존 청주시 친환
정안뉴스 황은경 기자 | 청주시는 24일 한국투자증권 컨소시엄과 ‘복대동 복합개발 민관협력사업’ 추진을 위한 협상을 진행했다. 이날 임시청사에서 진행된 협상식에는 이범석 청주시장과 방창진 한국투자증권(주) 전무, 전용수 ㈜대우건설 전무 등이 참석해 복대동 복합개발 사업에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이번 협상은 본 사업의 사업협약 체결 이전에 이루어지는 절차로, 청주시와 우선협상대상자가 사업의 기본방향과 협상 범위를 공유하고 향후 협약 체결을 위한 주요 사항을 조율하는 공식적인 협의 개시 단계다. 대농 2 ‧ 3지구 상업8블럭 장기 유휴부지(복대동 288-128, 288-129) 1만7천여㎡를 대상으로 하는 이 사업은 청주시와 한국투자증권 컨소시엄이 공동출자법인을 설립해 공공시설과 수익시설을 복합개발한다. 시민 수요에 충족하는 여가‧복지 시설 조기 확충, 시 재정 부담 완화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목표로 한다. 시는 향후 한국지방행정연구원(LIMAC)의 출자기관 설립 타당성 검토 등 관련 행정절차를 거쳐, 청주시와 민간이 공동 출자하는 프로젝트금융회사(PFV)를 설립해 본 사업을 추진하게 된다
정안뉴스 황은경 기자 | 음성읍 주민자치회는 지난 23일 인천광역시 연수구 송도2동 주민자치센터에서 송도2동 주민자치회와의 자매결연 교류행사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밝혔다. 음성읍 주민자치회와 송도2동 주민자치센터는 지난 2019년에 자매결연을 맺고 지속적으로 협력 활동을 이어왔다. 송도2동 주민자치회는 지난해 제25회 품바축제 퍼레이드에 참석해 자리를 빛낸 바 있다. 이번 교류 행사는 두 지역 주민자치회 간 상호 우호 증진으로 지방분권 시대에 지역공동체의 역량을 강화하고 상생발전의 기반을 다지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음성읍 주민자치회, 송도2동 주민자치회, 음성군 및 연수구 관계 공무원 등이 참여한 가운데 양 기관 주민자치 우수사례와 운영 현황 소개, 상호 간 특산품 홍보 및 전달, 자유로운 소통의 시간 등을 가졌다. 곽상선 음성읍 주민자치회장은 “이번 교류 행사를 계기로 두 지역의 주민자치회가 배움과 나눔, 상생의 정신으로 지역사회를 이끄는 동반자가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음성읍 주민자치회는 앞으로도 타 지역과의 교류, 우수 정책 공유를 통해 자치 역량을 강화하고 지역사회의
정안뉴스 황은경 기자 | 음성군은 지방세와 세외수입 체납액이 1천만 원 이상인 고액‧상습 체납자 명단을 공개했다고 밝혔다. 공개된 정보는 체납자의 성명·상호(법인명), 나이, 직업, 주소, 체납액 등이며, 법인이 체납자인 경우 법인 대표자도 함께 공개했다. 명단공개는 지난 3월부터 6개월 이상 부여받은 소명기간에도 체납액을 납부하지 않은 82명(개인44명, 법인38명)의 체납자로 지방세 심의위원회 의결로 결정됐다. 체납자 명단은 위택스, 도‧군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군은 상상대로 체납징수 기동팀을 가동해 명단 공개뿐 아니라 체납자의 부동산과 동산을 경‧공매하고 자동차 번호판을 영치했으며, 가택수색, 출국금지, 금융 재산 및 가상자산 압류 등 전방위적으로 체납액 징수를 추진해 왔다. 군 관계자는 “지방세와 세외수입을 체납한 자의 명단을 매년 공개해 조세 정의가 실현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정안뉴스 황은경 기자 | 2025년 농림어업조사가 오는 12월 22일까지 실시된다. 음성군은 2025 농림어업총조사를 앞두고 조사요원의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이달 24일부터 26일까지 군청 대회의실에서 조사요원 79명을 대상으로 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다. 농림어업총조사는 대한민국 내 농림어가에 대한 종합적인 실태를 파악하기 위해 국가데이터처에서 5년마다 실시하는 대규모 국가통계 조사로, 정책 수립 및 학술 연구 등 다양한 분야의 기초자료로 활용된다. 군은 먼저 관내 농림어가 1만847가구를 대상으로 오는 12월 10일까지 인터넷을 통해 비대면으로 조사를 진행한다. 조사에 미참여한 가구에 대해서 12월 1일부터 22일까지 조사원이 가구 방문 조사를 실시할 예정이다. 조사 대상으로 선정된 가구에는 사전에 참여번호가 인쇄된 조사안내문이 발송됐으며 관련 내용을 사전에 숙지하고 조사에 참여하면 된다. 조사 항목은 농림어업 공통사항(가구원, 경영주 특성 등), 농·임업 부문(논 및 임업 면적 등), 어업 부문(어업 관련 사업 등), 행정리 지역 조사 관련 총 103개 항목으로 이뤄져 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