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안뉴스 황은경 기자 | 충북 영동군은 21일 양산면 가곡리 722번지 일원에서 ‘지역특화 스마트팜 복합단지 조성사업 기공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기공식은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주민과 관계자들의 높은 관심 속에, 성황리에 진행됐다. 정영철 영동군수, 신현광 영동군의회 의장, 도의원 및 군의원, 관내 사회·기관 단체장 등 150여 명이 참석해 지역특화 스마트팜 복합단지 조성사업의 본격적인 시작을 함께 축하했다. 지역특화 스마트팜 복합단지 조성사업은 농림축산식품부 공모사업으로 선정된 ‘지역특화 임대형 스마트팜 조성사업’, ‘저탄소에너지공동이용시설 지원사업’과 지방소멸대응기금을 활용한 ‘청년임대 일라이트 스마트팜 조성사업’으로 추진되는 대규모 농업혁신 프로젝트다. 총사업비 478억 원을 투입해 양산면 가곡리 일원 10.7ha 부지에 스마트농업 인프라를 조성하는 사업이다. 영동군은 2026년까지 주요 기반시설 및 스마트팜 시설을 순차적으로 완공할 예정이며, 완공 후에는 방울토마토, 오이, 가지 등 과채류 중심의 첨단 재배단지가 들어선다. 또한 지역특화 임대형 스마트팜 단지 27명, 청년 임대 일라이트 단지 1
정안뉴스 황은경 기자 | 충북 괴산군 칠성면, 연풍면, 소수면, 청안면 주민자치위원회는 11월 중순부터 서울·경기 지역 자매결연지에서 절임배추 직거래 행사를 잇달아 개최하며 총 1,594박스를 판매, 약 7,000만 원의 농가소득을 올렸다. 칠성면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김학우)는 18일 강남구 일원본동과 21일 의왕시 내손1동에서 직거래 행사를 열었으며, 오는 28일에는 성남시 위례동에서 추가 행사를 개최할 예정이다. 김학우 위원장은 “매년 절임배추를 믿고 구매해주는 자매결연지 주민들께 감사드린다”며 “품질 관리를 통해 명성을 이어가겠다”고 전했다. 연풍면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손영일)는 14일 의정부시 흥선동, 21일 의왕시 내손2동에 이어 24일 안산시 사이동에서도 행사를 준비하고 있다. 손영일 위원장은 “자매결연지 주민들과 신뢰를 바탕으로 긴밀한 교류를 지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소수면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김기선)는 14일 의왕시 부곡동, 21일 성동구 성수2가 제3동과 의정부시 녹양동에서 직거래 행사를 추진했다. 김기선 위원장은 “소수면 농산물을 지속적으로 알리며
정안뉴스 황은경 기자 | 충북 증평군은 21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제32회 증평인삼골축제 평가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보고회에는 이재영 군수, 김덕중 인삼골축제추진위원장을 비롯한 축제추진위원 등 관계자들이 참석해 올해 축제 운영 전반을 점검하고 향후 발전 방향을 논의했다. 올해로 32회를 맞은 증평인삼골축제는 지역 농특산물인 증평인삼을 중심으로 다양한 체험·전시·공연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지역경제 활성화와 지역 이미지 제고에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특히 관광객 만족도 향상, 지역 주민 참여 확대, 농가 소득 증대 등 다양한 성과를 거두며 지역 대표축제로서의 입지를 더욱 공고히 했다는 분석이다. 보고회에서는 축제 기간 중 운영 현황, 방문객 수, 안전관리, 프로그램 만족도, 홍보 실적 등 세부 평가 결과가 공유됐다. 참석자들은 축제의 강점과 개선 과제를 논의하며 내년도 축제의 방향성에 대해 심도 있는 의견을 나눴다. 주요 개선 방향으로는 △콘텐츠 다양화 △홍보 채널 확대 △관광객 편의시설 보강 △인삼 농가와의 연계 강화 등이 제시됐다. 군은 평가보고회에서 도출된
정안뉴스 황은경 기자 | 충청북도교육청은 21일, 사랑관 세미나실에서 도내 학교 교직원과 도교육청 관계자 7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충북형 학생건강증진센터(가칭) 설립방안 정책연구 최종보고회를 열었다. 연구용역은 (사)한국능률협회가 '충북형 학생건강증진센터(가칭) 설립 추진 방안 연구'라는 주제로 5개월 간 방안을 연구했다. 최종보고회에서는 ▲내‧외부 환경분석 ▲교육공동체 수요조사 ▲집단심층면접(FGI) 등을 통해 도출한 결과를 공유했다. ▲연구 개요 및 추진 경과 ▲연구 최종 결과 발표 ▲질의 및 답변 순서로 진행됐으며, 충북교육청 특색을 반영하여 신체 건강과 정신 건강을 통합적으로 지원할 수 있는 충북형 학생건강증진센터 설립 모델과 프로그램 운영 모형을 제시했다. 특히, 다채움을 활용하여 학생의 건강 데이터 축적-관리-활용-환류가 통합적으로 이루어지도록 할 것을 제안해 데이터 기반 맞춤형 학생 건강증진사업 추진의 토대를 마련했다. 또한, 학생 건강증진 프로그램 모형을 3단계로 구분하여 제시했다. 먼저, 1단계에서는 다채움 플랫폼을 활용해 학생의 신체건강 데이터와 정신건강 데이터를 통
정안뉴스 황은경 기자 | 음성군은 21일 여성회관 3층 여성거점 공간에서 여성 일자리 실무협의체 제7차 회의를 개최했다. 음성군 여성일자리 실무협의체는 ‘음성군 여성친화도시 조성에 관한 기본 조례’에 근거한 여성친화도시 조성 실무협의체 중 하나로, 여성들의 고용 환경 개선과 사회적 참여 확대를 목표로 다양한 의견 수렴과 정책 방향을 설정하는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음성군 여성일자리 실무협의체 위원장인 정병헌 가족행복과장의 주재로 진행된 이번 회의는 관내 유관기관, 일자리 전문가 등 위원 10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여성 일자리 관련 주요 성과와 2026년 여성 일자리 창출 계획 등을 논의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여성취업지원센터 주요 사업 △찾아가는 미니 채용 박람회 △외국인 취업 지원사업 △청년 취업 지원사업 등을 공유하고, 2026년 여성 일자리 사업 계획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정병헌 가족행복과장은 “여성들의 경제활동 참여가 확대될 수 있도록 민·관이 함께 머리를 맞대고 실질적인 지원책을 모색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정안뉴스 황도연 기자 | 부여군의회는 21일 의정협의회실에서 2025년도 의원연구단체 심의위원회를 개최하고, 총 3개 연구단체가 제출한 연구활동 결과보고서와 연구비 정산 내역을 심의했다. 이번 심의는 '부여군의회 의원 연구단체 구성 및 지원 조례'에 따라 연구성과의 정책 활용 가능성, 연구내용의 타당성, 연구비 집행의 적정성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하기 위해 마련됐다. 심의 대상은 ▲스마트한 재난 대응 실현 연구모임 ▲탄소중립 농산물 인증제 도입 연구회 ▲부여군 농촌기본소득 정책연구회 등 총 3개 단체다. 심의 결과, 3개 연구단체 모두 연구활동 결과보고서 및 연구비 정산 내역이 적정한 것으로 판단되어 승인됐다. 부여군의회는 승인된 연구성과를 관련 부서와 공유하고, 정책연구관리시스템(PRISM)에 등록하여 관리함과 동시에 의회 홈페이지에 공개하여 군민 누구나 열람할 수 있도록 투명성을 강화할 계획이다. 또한 연구결과 중 정책 반영이 필요한 사항은 부서와 협조하여 조례 제·개정 및 신규 시책 검토 등 후속 절차를 적극 추진할 예정이다. 김영춘 의장은 “의원 연구단체의 활동은 지역
정안뉴스 황도연 기자 | (재)아산문화재단은 '아산 성웅 이순신축제'의 주제곡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아산 성웅 이순신축제'를 알리고, 함께 만드는 축제 분위기를 조성하고자 진행된다. 공모 주제는 ‘문무를 겸비한 이순신의 도시, 아산’, '아산 성웅 이순신축제'를 상징할 수 있는 곡으로 6분 이내 창작곡을 제출하면 된다. 참가 자격에는 장르, 형식에 제한이 없으며, 대한민국 국민 누구나 개인 또는 단체로 지원할 수 있다. 접수 기간은 11월 19일부터 12월 3일 17시까지며, 출품작은 심사를 통해 대상 등 총 4팀을 선발할 예정이다. 자세한 내용은 (재)아산문화재단 누리집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재단 관계자는 “'아산 성웅 이순신축제'가 곧 65회를 맞이하는 만큼, 전통을 기반으로 현대적 감각을 더한 다양한 작품이 선정되길 기대한다.”며 “함께 축제를 만들고 싶은 사람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전했다.
정안뉴스 황도연 기자 | 헬스케어스파산업진흥원(HESPA)과 한국산업기술시험원(KTL)은 충남권 산업 디지털 전환(IDX) 및 인공지능(AI) 분야 기업의 현장 의견을 청취하고 국제 인증 체계와 연계한 지원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20일 ‘산업 디지털 전환 적합성 인증 및 실증기반 구축사업 기업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에는 산업 AI 최신 동향과 국제 인증 체계 구축을 위한 준비·추진 계획을 공유하고, AI 기반 산업 분야의 적합성 평가 및 실증 인프라 조성 방향에 대한 발표가 진행됐다. 또한 참여 기업들은 인증 획득 과정에서의 애로사항과 건의사항을 제시하며 기업 지원 방안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를 이어갔다. 특히 국제표준 인증 전문가 및 KOLAS 인정 전문가들이 참석해 AI 시대에 기업이 갖추어야 할 인증 요건과 대응 전략에 대한 상담 및 자문을 제공하는 등 실질적인 지원이 이루어졌다. 헬스케어스파산업진흥원 이경헌 원장은 “지역 기업들이 디지털 전환과 AI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해서는 신뢰성 기반의 국제 인증이 필수적”이라며 “이번 간담회를 통해 현장의 목소리를 적극 반영하여 한국산업기술시험
정안뉴스 황도연 기자 | 충남도의회는 21일 열린 행정안전부 주관 ‘2025 지방의회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우수조례 분야 우수상을 수상했다. 충남도의회는 지역의 불합리한 에너지 구조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제정한 '충청남도 분산에너지 활성화 및 지원 조례'에 대한 내용과 의회의 정책적 노력을 소개했다. 충남은 전국에서 가장 많은 화력발전소가 밀집한 지역으로, 그동안 국가 전력 공급을 책임지는 대신 미세먼지와 온실가스 배출, 산업구조 편중 등 큰 사회적 부담을 떠안아 왔다. 충남도의회는 화력발전소 문제에 대해 보상의 차원을 넘어 충남이 스스로 에너지 체계를 바꾸고 지속 가능한 전환을 추진하기 위한 방향을 제시해 왔다. 이번 조례는 그 과정에서 마련된 핵심 입법으로, 지역 안에서 분산에너지 기반을 넓히도록 지원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특히 에너지전환을 중앙정부나 기업 중심의 영역에 두지 않고, 지방정부와 주민이 함께 참여하는 구조로 확장한 점이 높게 평가됐다. 의회가 직접 정책 대안을 설계하고, 현장 의견과 전문가 자문을 반영해 실효성을 높였다는 점에서 의의가 크다.  
정안뉴스 황은경 기자 | 충북도의회 행정문화위원회는 21일 제45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에 참가한 충청북도선수단의 해단식에 참석해 선수단과 지도자, 관계자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감사 뜻을 전했다. 제45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는 10월 31일부터 11월 5일까지 부산에서 개최됐으며, 충청북도선수단은 25개 종목에 참가해 248개 메달을 획득하며 종합순위 4위를 차지하는 우수한 성과를 거뒀다. 최정훈 위원장은 “충청북도선수단이 보여준 도전과 열정, 포기하지 않는 정신은 충북의 자랑이자 도민들에게 큰 울림을 주었다”며 “경기 성적을 넘어 삶의 한계를 뛰어넘는 여러분의 모습이야말로 우리 사회가 추구해야 할 진정한 가치”라고 강조했다. 최 위원장은 선수단의 노고를 위로하고 재도약을 응원하기 위한 격려금을 전달하며 “선수들이 더 좋은 환경에서 마음껏 기량을 펼칠 수 있도록 도의회도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정안뉴스 황은경 기자 | 충북도의회가 21일 행정안전부 주관 2025년 지방의회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우수조례 분야 특별상을 수상했다. 이 상은 행정안전부에서 지역의 특수성과 다양한 행정수요에 적극 대응해 지역발전과 주민의 삶 개선에 기여한 우수사례를 선정 표창하는 것이다. 도의회는 우수조례 분야에 ‘충청북도 귀농어·귀촌 활성화 및 지원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유재목 의원 대표발의)을 신청했으며 내부심사를 통해 특별상으로 선정됐다. 이 조례는 귀농어·귀촌 시 지속적으로 분쟁이 발생했던 ‘마을발전기금’을 지자체가 지원해 지역 주민과 귀농어·귀촌인의 갈등을 해소하고자 필요한 사항을 개정한 것으로 마을발전기금을 둘러싼 갈등을 제도적으로 해소한 전국 첫 사례라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조례를 대표 발의한 유재목 의원(옥천1)이 도의회를 대표해 수상했다. 유 의원은 “개정조례가 심각해지는 지역소멸 문제에 대한 실질적 대응책이 되고, 귀농·귀촌 활성화의 기반을 강화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충북의 정책모델이 모범사례로 자리 잡아 전국적으로 확산되기를 기대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nb
정안뉴스 황도연 기자 | 천안시의회는 11월 21일 열린 제284회 제2차 정례회 제1차 행정보건위원회에서 유수희 의원(국민의힘, 비례대표)이 대표 발의한 '천안시 마약류 용어 사용 문화 개선에 관한 조례안'이 심사를 통과했다고 밝혔다. 최근 식품·음료·화장품·온라인 콘텐츠 등에서 ‘마약빵’, ‘중독주의’, ‘환각급 맛’ 등과 같이 마약을 연상시키는 표현이 널리 사용되고 있다. 이러한 용어들은 마약의 위험성을 희석시킬 뿐 아니라, 특히 청소년에게 마약을 긍정적·흥미 요소로 인식하게 만들어 왜곡된 이미지를 심어주는 등 심각한 사회적 문제로 지적되고 있다. 이번 조례안은 상품명이나 광고 등에서 마약류 용어를 오·남용하는 문화를 개선하기 위해, 천안시가 체계적인 정책을 추진할 수 있는 근거를 마련하는 데 목적이 있다. 조례안에는 △마약류 용어 사용 문화 개선계획 수립·시행 △실태조사 실시 및 전문기관 위탁 △교육·홍보·캠페인 등 인식개선 사업 추진 △중앙정부·지자체·민간단체 등 협력체계 구축 등의 내용이 담겼다. 유수희 의원은 “마약 관련 용어가 일상적으로 소비되는 문화는 청소년에게 잘못된
정안뉴스 황도연 기자 | 천안시의회는 11월 21일 열린 제284회 제2차 정례회 제1차 복지문화위원회에서 박종갑 의원(더불어민주당, 풍세면·광덕면·신방동)이 대표 발의한 '천안시 쌍령고개 옛길 관리 및 운영 조례안'이 심사를 통과했다고 밝혔다. 본 조례안은 조선시대 유생들이 과거(科擧)를 보기 위해 한양으로 향하던 주요 길목이자, 천안의 역사문화 자원인 쌍령고개 옛길을 체계적으로 관리·운영할 수 있는 법적 근거를 마련하고자 추진됐다. 쌍령고개 옛길은 조선시대 유생과 백성들이 과거 시험을 보기 위해 걸었던 길로, 천안의 역사성과 지역 정체성을 상징하는 중요한 문화자산이다. 그러나 그동안 옛길을 정비·관리하거나 관광·교육 프로그램으로 활용할 수 있는 근거가 부족해 관련 사업 추진에 한계가 있다는 지적이 지속적으로 제기되어 왔다. 이번 조례안은 이러한 제도적 공백을 해소하고 쌍령고개 옛길을 지속 가능한 문화·관광 자원으로 발전시키기 위해 마련됐다. 조례안에는 옛길 관리·운영의 기본방향을 명확히 하고, 역사성과 경관을 유지하면서 환경 영향은 최소화하도록 하는 원칙을 담았다. 또한
정안뉴스 황도연 기자 | 천안시의회는 11월 21일 열린 제284회 제2차 정례회 제1차 경제산업위원회에서 복아영 의원(더불어민주당, 문성동·봉명동·성정1·2동)이 대표 발의한 '천안시 동물보호 및 생명존중문화 조성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심사를 통과했다고 밝혔다. 이번 개정조례안은 증가하는 동물학대 사건에 대응하고 피학대동물의 보호 및 치료를 지원하며, 사회적 취약계층의 반려동물 진료비·장례비 지원 근거를 마련하고, 나아가 반려동물 친화도시 조성을 위한 제도적 기반을 구축하기 위한 내용을 담고 있다. 주요 내용으로는 △‘피학대동물’, ‘사회적 취약계층’, ‘반려동물 친화도시’ 정의 신설 △동물복지위원회에 학생 참여 근거 마련 △10월 4일 ‘동물보호의 날’ 신설 △사회적 취약계층 반려동물 진료비·장례비 지원 근거 마련 △반려동물 친화도시 조성 및 인증·지원 사업 추진 근거 신설 등이 포함됐다. 복아영 의원은 “천안에서도 동물학대 사례와 반려동물 관련 민원이 꾸준히 증가하고 있음에도 제도적 대응은 여전히 미흡한 실정”이라며, “이번 조례 개정을 통해 천안시가 생명존중의 가치를 실현하고, 동물과 사람이 공
정안뉴스 황도연 기자 | 천안시의회는 11월 21일 열린 제284회 제2차 정례회 제1차 건설도시위원회에서 조은석 의원(더불어민주당, 백석동)이 대표발의한 '천안시 폭염 피해 예방에 관한 전부개정조례안'이 심사를 통과했다고 밝혔다. 조은석 의원은 현재 조례가 폭염에만 한정하여 피해 예방을 규정하고 있는 점을 지적하며, “지구 온난화 등으로 인해 발생하는 기후변화인 한파에 대해서도 천안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개정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이에 조의원은 “기존 조례와 전반적인 방향은 동일하지만, 제목을 포함해 핵심적인 부분에서 상당한 부분에 걸쳐 개정이 필요해 전부개정 방식으로 추진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주요 개정 내용으로는 기존 폭염 피해 예방에 한정됐던 내용이 폭염 및 한파 피해 예방으로 확장됐고, 용어 정의에 있어서도 개정되면서 불필요한 내용이 삭제되거나 간략히 정리됐다. 또한, 정부지침 및 충청남도 조례를 참고하여 용어 및 내용을 최신 현황으로 수정했고, 기존 지원사업 및 지원내용이 혼재되어 있는 것을 업무별로 다시 분류했다. 조의원은 이번 전부개정을 통해 “천안시민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