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안뉴스 황은경 기자 | 충북 증평군은 1일 77주년 국군의 날을 맞아 충혼탑에서 순국선열과 호국영웅 고(故) 연제근 상사의 숭고한 뜻을 기리기 위한 참배 행사를 엄숙히 거행했다. 이날 행사는 이재영 군수를 비롯한 간부공무원, 보훈단체장, 기관·단체장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국기에 대한 경례, 헌화 및 분향, 묵념 순으로 진행됐다. 충혼탑 참배 이후에는 도안면 화성리 연제근공원을 찾아 호국영웅 연 상사의 희생과 애국정신을 기렸다. 연 상사는 1930년 증평군 도안면 노암리에서 태어나 도안초등학교를 졸업하고 1948년 국방경비대에 자원입대했다. 1950년 6월 25일 북한군의 기습 남침으로 나라의 운명이 백척간두에 놓인 상황에서 스무 살의 나이로 형산강 방어 전투에 참가해 적의 기관총 진지를 파괴하며 작전을 성공시켰으나, 끝내 적탄에 산화하며 조국을 지켰다. 이재영 군수는 “오늘의 대한민국은 조국을 위해 목숨을 바친 호국영령들의 숭고한 희생 위에 세워졌다”며 “우리 모두가 안보의 중요성을 가슴 깊이 새기고, 희생과 헌신에 보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열차표 당일 반환에 따른 위약금이 매년 수십억 원 이상씩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소속 배준영 의원(국민의힘, 인천 중구·강화·옹진)이 한국철도공사로부터 제출받은 최근 5년간 주요 역별 당일 취소 자료를 분석한 결과, 2021년부터 2025년 8월까지 6개역에서 발생한 당일 반환 에 따른 위약금은 총 717억 원에 달한다. 올해 8월 기준 서울, 동대구, 부산, 대전 용산 및 오송역에서 발생한 당일 반환 위약금은 총 155억 8,000만원으로 2021년도 약 87억 비해 2배 가까이 많고. 지난해의 약 85% 수준이다. 같은 기간 당일 반환 건수가 많은 순서대로 살펴보면 서울역이 15,662건으로 가장 많고, 용산 7,251건, 대전 6,068건, 동대구 5,745건, 부산 4,512건, 오송 3,585건이다. 연도별 당일 반환 건수는 2021년 490만 건, 2022년 790만 건, 2023년 1,060만 건, 2024년 1,176만 건으로 매년 증가하고 있다. 특히 2025년 8월 현재 반환건수는 756만 건으로 지난해의 64%에 달해 올해도
정안뉴스 황도연 기자 | 청양군은 지난 26일 백세공원과 금강변 파크골프장에 관광캐릭터 ‘청양이’를 활용한 신규 조형물을 설치해 새로운 볼거리를 제공하고 있다. 백세공원에는 두 가지 테마의 조형물이 새롭게 선보였다. 첫 번째는 달 조형물 앞에서 ‘두 손을 모아 간절히 소원을 비는 청양이’의 모습이다. 마치 청양이가 달에 소망을 전하는 한 편의 동화를 연상케 한다. 방문객들은 달빛과 청양이의 모습을 배경으로 기념사진을 남기며, 자신만의 소원도 함께 빌어볼 수 있다. 두 번째는 벤치 위에서 여유롭게 앉아 ‘기타를 치고 있는 청양이’의 모습이다. 방문객들이 옆 벤치에 앉아 사진을 찍거나 잠시 쉬어갈 수 있는 쉼터 역할을 하며 밤에는 조형물에 설치된 조명이 은은하게 빛나 더욱 낭만적인 분위기를 연출한다. 또한 금강변파크골프장에는 ‘파크골프 채를 들고 멋진 스윙 자세를 취하고 있는 청양이’를 설치해 이곳을 찾는 파크골프 동호인들에게 유쾌한 볼거리를 제공하고 있다. 공원을 찾은 한 주민은 “예전에도 공원을 자주 왔지만, 청양이 덕분에 산책할 때마다 새로운 재미
정안뉴스 황도연 기자 | 청양군은 군민의 안전한 외식 환경과 청결한 식문화 확산을 위해 10월 중 관내 위생등급제 지정업소를 대상으로 사후관리 현장점검을 순차적으로 실시한다. 이번 점검은 올해 새로 지정된 11개소를 중점 대상으로 하며, 지정 이후 관리가 느슨해질 수 있다는 우려를 선제적으로 해소하고 업소별 위생수준의 지속적 유지·개선을 지원하는 데 목적이 있다. 점검은 업소의 영업 특성과 운영 여건을 고려해 위생관리 전반을 종합적으로 확인한다. 주요 점검 항목은 ▲조리장 청결 ▲종사자 개인위생 ▲식자재 보관·관리 ▲친절서비스 이행 여부 등이며, 영업주의 자율적 위생관리 역량 강화에 초점을 맞춘다. 군은 업주의 자율관리를 돕기 위해 종량제 봉투 등 인센티브 용품을 지원하고, 점검 결과는 체크리스트로 정리해 업소에 제공한다. 또한 우수사례를 공유해 현장의 자율 관리 문화를 확산할 계획이다. 김돈곤 군수는 “위생등급제는 군민 건강과 직결되는 중요한 제도인 만큼, 지정 이후에도 촘촘한 사후관리로 신뢰받는 외식 환경을 만들겠다”며 “업주 여러분의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
정안뉴스 황도연 기자 | 청양군은 지난 30일 청주오스코 2층 그랜드볼룸에서 열린 고용노동부 주관 ‘2025 전국 지방자치단체 일자리대상’ 공시제 부문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는 2024년 공시제 부문 특별상·우수사업 부문 우수상에 이어 2년 연속 수상이라는 점에서 더욱 큰 의미가 있다. ‘전국 지방자치단체 일자리대상’은 고용노동부가 지자체의 일자리 정책 성과와 추진 의지를 종합 평가해 우수 지자체를 선정·포상하는 제도다. 특히 공시제 부문은 지자체가 수립한 일자리 목표와 대책의 충실성, 이행 실적, 지역 특화 일자리 창출 노력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한다. 군은 ‘일자리환경 선순환 체계 구축 농촌모델 선도’를 전략목표로 정하고, 지역 여건에 맞춘 맞춤형 일자리 창출을 위해 ▲고용 취약계층 지원 확대 ▲농촌형 사회적경제 활성화 ▲청년·여성 일자리 발굴 ▲지역 특산품 연계형 일자리 모델 개발 등을 추진해 왔다.. 주요 성과는 전국 최초로 농촌 맞춤형 일자리플랫폼 ‘청양군일자리정보망’을 운영하며 수요자 중심의 일자리 정보를 제공했고, 사회적경제기업 전략 육성을 통해 2년 연속 우수
정안뉴스 황도연 기자 | 천안시는 추석 명절에 의료 공백이 발생하지 않도록 응급진료체계를 가동한다고 1일 밝혔다. 시는 오는 3일부터 9일까지 추석 명절 연휴 기간 응급진료체계와 감염병대응체계 강화를 위한 특별대책을 추진한다. 연휴 기간 시민들이 공백없이 의료서비스를 원활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비상진료 병의원 및 휴일지킴이 약국을 지정·운영한다. 연휴 기간 문을 여는 병·의원은 544개소, 약국 252개소이다. 단국대학교병원, 순천향대학교 부속 천안병원, 천안충무병원, 천안의료원, 나은필병원은 24시간 응급진료체계를 가동하며 달빛어린이병원 2개소, 심야약국 4개소 등도 운영한다. 시는 연휴 기간 안전안내문자를 통해 문 여는 의료기관과 약국 운영현황을 안내할 계획이다. 자세한 사항은 천안시청·보건소 누리집, 보건복지상담센터 129, 응급의료포털등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시는 동남구·서북구보건소에 각 응급진료상황실을 운영해 명절 연휴 기간 문 여는 병·의원과 약국 운영현황을 점검하고 안내할 계획이다. 재난 발생에 대비해 응급연락망을 유지하고 재난 발
정안뉴스 황도연 기자 | 천안시는 안심하고 아이 맡길 수 있는 보육환경 조성을 위해 손자·손녀를 돌보는 조부모와 4촌 이내 친인척에게 ‘가족돌봄수당’을 지급한다고 1일 밝혔다. 지원 대상은 24개월이상~47개월미만의 자녀를 둔 맞벌이, 다자녀, 취업 한부모 등의 가정으로 부모와 자녀가 주민등록상 충청남도에 거주해야 하며, 소득기준은 기준중위소득 150% 이하(4인 914만 7,000원)여야 한다. 다만, 어린이집·유치원(09~16) 이용시간 돌봄 또는 해당 월 아이돌봄서비스 이용 가정, 앙육수당 지원받는 조손가정, 기타 유사돌봄 지원 대상자 등은 지원 대상에서 제외한다. 조부모 및 4촌이내 친인척이 손자녀를 월 40시간이상 돌보는 경우 월 30만 원의 돌봄수당을 지원한다. 두 자녀 동시 돌봄 시 45만 원을 지원하고 세 자녀의 경우 60만 원이 지급된다. 신청 및 문의는 해당 주소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로 하면 되며, 시는 11월까지 집중 신청기간을 운영한다. 박경미 여성가족과장은 “가족돌봄수당은 경제활동과 가사노동을 병행하는 부모들이 안심하고 아이를 맡길 수 있도록 신설된
정안뉴스 황도연 기자 | 논산시와 (재)논산문화관광재단은 오는 10월 23일부터 26일까지 4일간 강경 금강 둔치 일원에서 개최되는 ‘2025 강경젓갈축제’의 공식 포스터를 공개했다. 올해 축제는 ‘강경젓갈과 상월고구마, 어우렁더우렁’을 주제로, 강경의 전통 음식문화와 지역 농특산물을 중심으로 한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선보이며 30만 명의 관람객이 찾는 대한민국 대표 특산물 축제로 진행될 예정이다. 대표 프로그램으로는 ▲글로벌젓갈김장페스타(젓갈김장·젓갈김치 담그기 체험, 강경 한식대첩, 온가족 김치 다이닝), ▲젓갈바베큐 캠프, ▲2025 강경포구장터가 준비됐다. 또한 ▲젓갈·고구마 비빔밥 체험, ▲젓갈요리경연대회, ▲전국 논산5품 베이커리 경진대회 등 주제 프로그램을 통해 미식의 즐거움을 선사한다. 이와 함께 ▲논산예술인 마실페스타, ▲외국인 노래자랑, ▲뮤지컬 '황산벌' 등 공연예술 프로그램, ▲어린이뮤지컬, ▲키즈 용궁놀이터, ▲퓨전요리 체험 등 가족참여 프로그램도 준비돼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다. (재)논산문화관광재단 지진호 대표이사는 “강경의 젓갈과 상월고구마를 중심으로 지
정안뉴스 황도연 기자 | 추석 연휴에도 논산시는 빈틈없는 방역으로 시민의 건강을 지킨다. 논산시는 민족 대명절 추석을 맞아 10월 3일부터 9일까지 7일간 감염병 비상 방역체계를 운영한다. 위생적으로 조리되지 않거나 장기간 상온에 보관된 음식을 섭취하면 수인성·식품 매개 감염병이 발생할 수 있다. 특히 명절 등 연휴 기간은 교통량이 증가하고 식품 소비가 늘어 식중독 등 감염병이 확산할 우려가 크다. 논산시보건소 감염병관리과는 비상 연락 체계를 통해 연휴 기간 감염병 의심 환자 발생 시 즉시 대응에 나선다. 또 시민과 방문객을 대상으로 감염병 예방 수칙 홍보를 강화해 수인성·식품 매개 감염병을 조기에 차단할 계획이다. 보건소 관계자는 “시민들이 안심하고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연휴 기간에도 감염병에 신속하게 대응할 것”이라며 “손 씻기, 음식 익혀 먹기 등 개인위생 수칙을 철저히 지켜주시길 바란다”라고 당부했다.
정안뉴스 황도연 기자 | 논산시가 아이 낳고 키우기 좋은 아동친화도시 조성에 속도를 낸다. 논산시(시장 백성현)는 30일 시청 상황실에서 2025년 제1회 아동친화도시 추진위원회를 개최하고, 올해 추진 중인 다양한 아동 사업들을 점검했다. 추진위원회는 백성현 논산시장을 위원장으로 시의회 의원, 아동 관련 기관·단체 대표 등 15명의 추진위원으로 구성됐다. 아동친화도시 조성 관련 계획의 수립·시행, 아동인권 및 아동친화도시 조성에 관한 홍보·교육 등 아동 정책의 중추적인 역할을 맡는다. 이번 회의에서는 2025년에 추진된 EBS 어린이 드라마 ‘지구영웅 번개맨’ 특별편 제작 및 방영, 어린이 AI상상놀이터 개관, 공공산후조리원 조성사업 등 총 47개 주요 사업이 보고됐다. 이어 관내 아동들로 구성된 아동참여위원회 위원들이 함께해 스포츠 물품 대여사업 등 6건의 정책을 직접 제안했다. 논산시는 아이들의 목소리를 담은 정책 제안을 소관 부서로 전달하여 반영 여부를 적극 검토할 예정이다. 백성현 논산시장은 “오늘 회의는 올해 추진 중인 다양한 아동 사업들을 점검하는 시
정안뉴스 황도연 기자 | 논산시민운동장이 1만여 어르신의 웃음과 박수로 물들었다. 논산시(시장 백성현)가 29일 논산시민운동장 일원에서 제29회 어르신의 날 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시민효행상 등 표창 수여와 함께, 논산시가 전국에서 두 번째로 획득한 세계보건기구(WHO) 고령친화도시 3기 재인증 선포식이 열려 의미를 더했다. 논산시는 이번 선포를 통해 어르신이 행복한 도시, 모든 세대가 공존하는 살고 싶은 도시라는 목표로 나아갈 것을 다짐했다. 이어 인기가수 윤수현, 남궁진, 문연주의 흥겨운 축하 무대가 펼쳐지며 행사는 즐거움과 화합의 분위기로 가득했다. 이 외에도 귀 건강 체크, 스카프·보냉 가방 만들기, 치매 예방 등 다채로운 체험 부스가 운영되어 어르신들의 많은 관심을 받았다. 특히 논산행복대학 작품 전시 부스에는 어르신들의 솔직한 마음을 담은 작품들이 전시되어 관람객들에게 따뜻한 감동을 선사했다. 백성현 논산시장은 축사를 통해 “마음을 다해 어르신들을 존경하고 사랑한다”고 밝히며 “어르신들께서 논산에서 가장 평온하고 행복한 여생을 보내실
정안뉴스 황도연 기자 | 서천군농촌신활력플러스추진단이 지난 9월 25일부터 28일까지 열린 2025 농업박람회에 참가해 지역 농촌의 새로운 도약을 알리고 관람객들의 발길을 사로잡았다. 이번 박람회에는 신활력플러스사업으로 성장한 액션그룹 ▲가슴을 채우는 정원 ▲마티, ▲메모리컴퍼니, ▲밋그린, ▲우리동네스튜디오, ▲지속가능발전소자몽, ▲프롬서천, ▲한산한 이 함께 자리해 각자의 활동을 소개했다. 이들은 농촌 자원을 활용한 특색 있는 제품과 체험 프로그램을 선보이며 “농촌에서도 새로운 기회와 가능성이 얼마든지 만들어질 수 있다”는 메시지를 전했다. 특히“가슴을 채우는 정원” 맥문동압화 플랜테라피 체험프로그램을 선보이며, 지역을 다양한 모양으로 홍보하여 현장 분위기를 더욱 뜨겁게 달궜다. 또 큰 주목을 받은 프로그램은 “충남 신활력관 스탬프 투어”였다. 서천군을 비롯해 당진시, 보령시, 태안군, 홍성군이 함께 준비한 이번 투어는 각 시·군의 신활력플러스 성과관을 돌며 체험을 즐기고 스탬프를 모으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단순한 전시 관람을 넘어 직접 참여와 체험을 결합해 관람객들의 흥미를 끌었고, 5일간 무
정안뉴스 황도연 기자 | 서천군자원봉사센터는 다가오는 추석을 맞아 지난달 30일 관내 13개 읍·면 자원봉사 거점캠프와 함께 지역 내 취약계층 310가정을 대상으로 추석맞이 전과 송편 나눔 행사 ‘전해요, 사랑전!’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민족 최대의 명절인 추석을 맞아 소외된 이웃들이 따뜻한 명절 분위기를 느낄 수 있도록 기획되었으며, 김기웅 군수도 행사 현장을 찾아 자원봉사자들을 격려했다. 각 읍·면 거점캠프 자원봉사자들은 정성껏 만든 전과 송편을 포장하고 가정을 방문하여 전달했다. 자원봉사자들은 "작은 정성이지만 따뜻한 마음을 함께 나눌 수 있어 뿌듯하다"며, "앞으로도 지역 내 소외된 이웃을 위한 활동에 꾸준히 참여하고 싶다"고 소감을 전했다. 백옥숙 서천군자원봉사센터장은 “지역 자원봉사자분들의 따뜻한 손길 덕분에 이번 추석에도 많은 이웃들이 훈훈한 명절을 보낼 수 있게 되었다”며, “앞으로도 지역 중심의 자원봉사 문화 확산을 위해 지속적인 나눔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서천군자원봉사센터는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다양한 나눔 활동을 통해, 주민들이 함께하는 따뜻
정안뉴스 황도연 기자 | (재)서천문화관광재단이 문화체육관광부와 예술경영지원센터가 주관하는 『2025년 지역전시 활성화 전시공간 매칭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되며, 국비 1억 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수도권에 집중된 우수 시각예술 콘텐츠를 지역 전시공간으로 확산하고, 유휴 전시장 가동률을 높이기 위해 추진되는 사업으로 재단에서는 이번 사업을 통해 ‘피카소와 동시대 화가’展과 ‘그들의 푸른 방(Their Blue Rooms)’展을 각각 10월과 12월에 선보일 예정이다. 이번 사업은 재단에서 지역 문화예술 저변 확대와 전시 콘텐츠 다양화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해온 결과로 선정됐으며, 금년에도 ‘전시형 미술시장 서천 그림상점’,‘서천 작가전(신진, 올해, 이시대)’,‘서천 사진작가전(올해, 이시대)’등을 통해 지역 작가 발굴과 창작 환경 조성에 힘써왔다. 서천문화관광재단 관계자는 “서천이 지역 시각예술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다양한 양질의 콘텐츠 유치에 힘쓰겠다”며 “앞으로도 지역 주민들이 보다 쉽고 자주 문화예술을 접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정안뉴스 황도연 기자 | 서천군은 지난 29일 관내 장기요양기관 시설장 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장기요양기관 시설장 회의를 열고 주요 현안을 논의했다. 이번 회의에서는 △2025년 노인복지시설 지도·점검 결과 △퇴직연금 교육 △장기요양기관 갱신심사 등 다양한 안건이 다뤄졌다. 특히 지도·점검 결과에서 지적된 예·결산 관리, 퇴직금 운용, 식재료비 수입 관리, 인건비 지출비율 준수 등 주요 사항을 집중 교육해 시설 운영의 전문성을 높이는 시간을 마련했다. 또한 퇴직금 운용의 투명성 강화를 위해 근로복지공단 보령지사 강사를 초빙, 퇴직연금 가입의 중요성과 운용 방법에 대한 강의와 함께 중소기업퇴직연금기금제도(푸른씨앗) 설명회도 진행했다. 교육에 참여한 나문숙 센터장은 “이번 회의가 장기요양기관 운영의 전문성을 높이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됐다”며 “열심히 배워서 어르신들에게 최상의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