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안뉴스 황도연 기자 | 충남도가 2030년까지 도내 어디서든 20분 내 이용가능한 수소 충전 기반을 조성 중인 가운데, 14번째 충전소가 문을 열었다. 도는 21일 논산시 부적면 계백로1546번길 9에 건립한 남부권 최초 수소충전소에서 김영명 도 환경산림국장, 백성현 논산시장, 충남테크노파크, 한국가스기술공사 관계자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준공식을 개최했다. 환경부 수소충전소 설치지원사업에 선정돼 추진한 논산 수소충전소는 국비 42억원, 도비 5억 4000만원, 시비 12억 6000만원 등 총 60억원을 투입했다. 논산시와 (재)충남테크노파크가 공동으로 지난해 12월 착공해 올해 10월 공사를 완료한 논산 수소충전소의 하루 충전용량은 최대 1600kg으로, 이는 최대 수소차 320대, 버스 60대가 충전 가능한 용량이다. 운영·관리는 한국가스기술공사에 위탁했으며, 안전을 최우선으로 안전관리자를 상시 배치해 시설을 체계적으로 관리할 계획이다. 도는 2045 탄소중립 실현을 위해 2030년까지 수소충전소 67기를 구축할 계획이다. 현재 6개 시군에서 13곳(24기
정안뉴스 황도연 기자 | 충남도 농업기술원이 도내 청년농업인들과 현재 추진 중인 청년농 정책에 대한 공감대 형성과 참여형 프로그램을 통해 소통하고 화합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도 농업기술원은 21일 도청 문예회관에서 김태흠 지사를 비롯해 박문성 축구해설가, 청년농업인, 대학생, 고등학생, 도민 등 8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충남 청년농업인 문화콘서트’를 개최했다. 올해 처음 마련한 이번 행사는 ‘충남청년농업, 문화로 하나되다’를 주제로 △농촌 골든벨 △도지사 특강 △초청강연 △문화공연 등 순으로 진행됐다. 이 자리에서 김 지사는 “농업·농촌의 발전 없이는 진정한 선진국으로 나아갈 수 없다”며 농업 구조와 시스템 혁신을 최우선 과제로 제시했다. 이어 한국 농업이 산업화되지 못한 배경을 설명하며, 네덜란드 사례를 들어 “두 나라의 차이는 기술력보다 구조·시스템에 있다”며 “기존 복지도 산업도 아닌 농업에서 돈 되는 농업, 미래산업 농업으로 재구조화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끝으로 김 지사는 스마트팜 조성 등 도가 역점 추진하고 있는 미래형 농업 모델을 구체적으로 설명한 뒤
정안뉴스 황은경 기자 | 충북도가 행정안전부 주관 ‘2025년 직접 일자리사업 평가’에서 전국 지자체 중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되어 특별교부세 1억 원을 확보했다. 선정은 총 22개 기관이며 시도분야에서는 최우수 2개(충북, 전북 : 특교세 1억원), 우수 7개 기관(특교세 5천만원), 시군구 분야에서는 최우수 3개(특교세 5천만원), 우수 10개 기관(특교세 3천만원)이 선정됐다. 이번 평가는 지자체에서 자체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직접일자리사업의 △채용목표 증가율 △집행액목표 증가율 △채용인원 목표달성도 △집행액목표 달성도 △우수사례 등이 고려됐다. 지금까지 충북도는 민선 8기 출범 이후 도시근로자, 일하는 기쁨, 도시농부 등 다양한 혁신 일자리 시책으로 고용률 전국 2위, 실업률 전국 1위를 달성하고, 고용노동부 주관 ‘2025 지자체 일자리대상’ 종합대상을 수상하는 등 일자리 정책 효과를 입증했다. 박은숙 도 일자리정책과장은 “이번 평가는 국비 지원사업을 제외한 시도 자체사업을 대상으로 이뤄졌다는 점에서 더욱 뜻깊다”며, “앞으로도 단기 성과를 넘어 일자리 사각지대 해소를 통해 도민의 사회적 자
정안뉴스 황은경 기자 | 충북도는 21일 오창 혁신지원센터에서 김영환 지사 주재로 ‘일하는 기쁨’ 사업 활성화 및 발전을 위한 합동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참여근로자 50여 명을 비롯하여 참여기업과 유관기관 등 70여 명이 모인 이 자리에서는 시행 9개월 차를 맞이하는 ‘일하는 기쁨’의 운영 방향을 점검하고, 그간의 애로사항과 향후 발전 방안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었다. 이어, 참여기업과 유관기관이 자리를 옮겨 참석한 가운데 사업 성공 및 확산의 핵심 요소인 ‘일감 발굴’의 효과적인 전략을 도출하기 위한 심도 깊은 논의를 진행했다. 오늘 간담회에는 사업 참여자들의 AI 역량 강화를 위하여 ‘AI로 만드는 나만의 콘텐츠 머니 파이프라인’이라는 주제로 서정은 충북AI미디어센터장의 특강도 진행됐다. 김영환 지사는 “현장의 목소리를 적극 수용해 사업 활성화에 더욱 박차를 가하겠다”며 “앞으로 ‘일하는 기쁨’이 도민 모두의 기쁨으로 자리잡을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일하는 기쁨’ 사업은 경력 단절, 육아, 학업 등으로 장시간 근로가 어려운 여성과 청년들에게
정안뉴스 황은경 기자 | 청남대관리사업소와 국립공원공단 중부지역본부가 대청호 권역의 자연생태 보전과 지속 가능한 환경관리를 실천하기 위해 ‘청남대 야생동물 서식 환경 합동조사’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청남대에 따르면 합동조사는 올해 11월부터 1년간 청남대 내 잦은 야생동물 출몰이 예상되는 10개 지점에서 청남대에 서식하는 수달, 하늘다람쥐 등 야생동물의 종류를 비롯해 활동 패턴, 출현 빈도 및 서식 분포 등을 기록해 나갈 예정이다. 이에 앞서 지난 7월 양 기관은 상호 활동 지원 및 환경보전 연구 공동 수행 등의 내용을 담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지난 10월부터는 청남대 가을축제 기간 상호 기관의 홍보 및 환경 인식 개선을 위해 노력해 왔다. 이번 합동조사는 그 연장선에서 추진되는 후속 협력사업으로 청남대 일원의 생물다양성 현황을 체계적으로 분석하기 위한 장기 조사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고 청남대는 설명했다. 향후 수집된 자료는 대청호 생태계와 청남대 생물종의 분포를 파악하는 기초자료로 활용될 뿐 아니라, 청남대의 환경관리 정책 수립 및 다양한 교육프로그램 등에도 이용될 전망이다. 청
정안뉴스 황도연 기자 | 충남 서산시는 어린이들의 안전한 등하교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21일 서산초등학교 일대에서 어린이 약취·유인 예방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서산시, 충청남도, 서산경찰서 등 유관기관이 협력하여 어린이들이 혹시 모를 위험상황에 대처 할 수 있도록 안전 수칙을 홍보하고 안전 인식 확산을 위해 마련됐다. 유괴 예방 안전 수칙은 “안전한 길로 다녀요”, “따라가지 말아요”, “크게 소리쳐요”등이다. 서산시 관계자는 “장난이나 친근감을 이용한 접근도 아이들에게는 두려움으로 다가올 수 있다”며“어린이들의 안전을 위해서 지역사회 전반에 안전문화가 확산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정안뉴스 황도연 기자 | 충남 서산시는 21일 동문2동 일원에서 동절기 대비 환경정화 활동을 펼쳤다고 밝혔다. 이날 환경정화 활동에는 이완섭 서산시장을 비롯한 동문2동 주민 80여 명이 참여했으며, 동문2동 일대를 순회하며 쓰레기와 불법 전단지 등을 수거했다. 시에 따르면, 이날 수거된 쓰레기는 약 1톤이다. 한편, 시는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지역 기관·단체와 함께 관내 도로변과 유동 인구가 많은 지역을 중점으로 동절기 대비 환경정화 활동을 추진 중이다.
정안뉴스 황도연 기자 | 예산군은 21일 군청 추사홀에서 개최한 ‘추사 정책토론회, 예산문화, 추사에게 길을 묻다’가 지역 주민과 문화예술인, 학계 관계자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토론회는 ‘추사서예창의마을’ 조성을 계기로, 추사 김정희 선생의 창의정신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하고 지역 문화정책의 지속가능한 발전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는 군과 강승규 국회의원이 공동 주최·주관했으며, 군수·국회의원·의회 의원·문화예술인·지역주민 등 다양한 계층이 참석해 예산군 문화정책의 새로운 비전과 실천 방향을 공유했다. 이날 행사는 추사고택의 사계를 담은 영상 상영과 퓨전 국악 공연을 시작으로 개회식, 주제발표, 학술토론 순으로 진행됐다. 2부 학술토론에서는 △김대열 동국대학교 명예교수 △김응학 성균관대학교 교수 △구문경 국립중앙박물관 학예연구관이 발제자로 참여해 추사의 학문·예술 세계를 현대적으로 조명하고 지역 문화자원을 디지털 콘텐츠, 관광·교육 프로그램으로 확장할 방안을 제시했다. 이어 이성배 단국대학교 교수의 진행으로 김영복 감정위원, 김윤주·한용화 교
정안뉴스 황도연 기자 | 청양군지역활성화재단은 21일 청양군 문화체육센터에서 ‘2025 청양군 공동체한마당’을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공동체한마당은 ‘하나하나가 모여 둘둘이 되는 공동체 한마당’을 슬로건으로, 마을만들기·사회적경제·푸드플랜·다-돌봄 등 다양한 분야의 공동체가 함께 모여 한 해의 성과를 공유하고 지역 공동체 가치 확산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장에서는 재단 사업에 참여한 주민과 단체들이 전시, 공연, 체험 부스 운영 등 다양한 방식으로 활동 결과를 선보였다. 또한 마을만들기·사회적경제·푸드플랜·다-돌봄 4개 분야에서 우수한 활동을 펼친 공무원, 우수단체 및 활동가 총 24명에게 시상이 이루어지며 그간의 노력에 감사와 격려를 전했다. 행사는 ‘삼삼오오’ 프로그램을 통해 성장한 정산산동가요장구단과 정산면 주민자치회 줌바댄스 등 식전 공연으로 힘차게 막을 올렸다. 이어 ▲다-돌봄 온마당 ‘읍‧면 돌봄계획’ ▲개회식 ▲신규마을 퍼레이드 ▲성과 공유 ▲시상식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이어졌다. 특히 올해 마을발전계획을 수립한 2개 마을과 소액 사업을 추진한 5개 마을이 각 마을 테
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2025 KBS 2TV 단막 프로젝트 ‘러브 : 트랙’이 배우들의 케미스트리를 엿볼 수 있는 콘셉트 티저 영상을 공개했다. 오는 12월 14일 첫 방송 예정인 2025 KBS 2TV 단막 프로젝트 ‘러브 : 트랙’은 서로 다른 모양의 10가지 사랑 이야기를 담은 로맨스 앤솔로지다. 41년간 단막극의 정통성을 이어온 KBS는 시대 변화에 맞춰 기존 ‘드라마 스페셜’의 명맥을 잇는 새로운 단막 프로젝트를 선보이며, 12월 14일부터 28일까지 매주 일요일 밤 10시 50분과 수요일 밤 9시 50분, 각각 2편씩 공개되는 10개의 작품을 통해 다채로운 사랑 이야기를 하나의 감성 플레이리스트처럼 펼쳐낼 예정이다. 오늘(21일) 공개된 콘셉트 티저는 “사랑이란 뭘까요?”라는 질문으로 시작된다. ‘러브 : 트랙’에 참여한 배우들은 각자 맡은 캐릭터의 감정과 상황에 몰입, 솔직한 리액션과 미묘한 감정선을 드러내며 작품별 관계성에 대한 궁금증을 한층 고조시킨다. 비주얼부터 이목을 단숨에 사로잡은 옹성우, 한지현과 김윤혜, 김민철을 비롯해, 모자 관계로 호흡을 맞춘 김선영, 김단과 짧은 순
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월 50만 원씩, 3년간 저축하면 498만 원이 더해지는 중소기업 재직자 우대 저축공제* 가입하세요!
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KBO는 오늘(21일) 키움 히어로즈 구단의 요청에 따라 송성문 선수를 MLB 30개 구단에 포스팅하여 줄 것을 MLB 사무국에 요청했다. 이에 따라 MLB 30개 구단은 MLB 사무국이 포스팅을 고지한 다음날인 오전 8시(미국 동부시간대 기준)부터 30일째 되는 날의 오후 5시까지 송성문 선수와 계약 협상이 가능하며, 계약을 체결하게 될 경우 한·미 선수계약협정에 따른 이적료를 키움 히어로즈에 지급해야 한다. 만약 협상 만료일까지 계약에 이르지 못할 경우 포스팅은 종료되며, 송성문 선수는 다음 연도 11월 1일까지 포스팅될 수 없다.
정안뉴스 황은경 기자 | 충북도는 11월 21일 오전 충북 테크노파크에서 '2025년 특별사법경찰 직무연찬회'를 개최하고 특별사법경찰의 실무 역량 강화와 조직 내 소통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이번 연찬회에는 충북도 및 시군 특별사법경찰 약 70여명이 참석했으며, 최근 변화된 법·제도 환경 속에서 특사경의 역할을 재조명하고 실무 중심 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시간을 가진다. 연찬회의 핵심 주제인 수사역량 강화를 위한 수사실무 강의에서 법령·판례 동향과 수사기법을 공유하고, 현장 중심 사례 분석 교육도 동시에 진행되며, 실무 중심 교육뿐 아니라 조직 내 소통 역량 강화를 위한 MBTI 성격유형 기반 소통교육도 함께 진행된다. 충청북도 관계자는 “이번 연찬회는 수사 실무 능력뿐 아니라 조직내 소통과 협업까지 강화할 수 있도록 구성된 의미있는 자리였다. 앞으로도 특별사법경찰의 전문성과 현장 대응 능력을 강화할 수 있는 다양한 교육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충북도는 현재 식품, 환경, 원산지, 소방 등 도민 생활과 밀접한 20여개 분야에 총 600여명의 특별사법경찰
정안뉴스 황은경 기자 | 충북도는 11월 21일 도 및 시·군 공시지가업무 담당자와 감정평가사가 참석한 가운데 ‘2025년 공시지가업무 연찬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이번 연찬회는 지속되는 경기 침체와 부동산시장 불확실성 속에서 실무담당자의 업무 역량을 강화하고 공시가격 검증지원 시범사업 도입에 따른 새로운 정책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마련됐다. 주요내용은 부동산 가격공시제도 추진방향 교육, 공시지가 업무발전 유공자에 대한 표창, 공시지가 조사 및 산정에 대한 실무 중심의 토론이 이어졌다. 특히, 토론에서는 정확하고 효율적인 지가업무 추진을 위한 개선 사항과 민원서비스 향상 방안을 위한 내용이 심도 있게 다루어 졌다. 충북도 강창식 균형건설국장은 “이번 연찬회를 통해 공시지가 산정 및 검증체계를 한층 발전시켜 도민 여러분께 신뢰받는 공시지가를 제공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정안뉴스 황은경 기자 | 충청북도와 충북불교총연합회는 11월 21일 김영환 도지사를 비롯한 시·군 부단체장과 충북불교총연합회(회장 정덕 스님), 불교계 인사 등 1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도민의 안녕과 도정 발전을 기원하는‘2025년 민선8기 도정발전 기원법회’를 성대히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도정발전 기원법회 ▲민선 8기 충북의 일곱 개의 별을 중심으로 한 도정현안 특강 ▲오찬 간담회 순으로 진행됐으며, 참석자들은 화합과 소통 속에서 도민 삶의 행복과 지역 발전을 위해 하나 된 마음으로 기도했다. 도·불협의회는 도내 스님들과 불자들에게 도정 주요 현안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종교계와 도정 간 소통과 협력을 강화하기 위해 1999년부터 매년 개최해 왔다. 김영환 도지사는 “충북의 발전을 위해 함께 기도해 주시고 변함없는 성원을 보내주시는 모든 분들게 깊이 감사드린다”며 “적극행정을 통한 충북의 과감한 변화와 혁신이 대한민국 전역에 개혁의 훈풍을 일으켜 충북이 전 분야에서 대한민국의 중심에 설 수 있도록 여러 대덕스님들과 불자 여러분의 지속적인 관심과 응원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