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수원특례시는 18일과 25일 BBQ 치킨대학에서 ‘수원 육아하는 대디들(수육대)’ 네 번째 오프라인 활동을 운영했다. 이번 프로그램에는 70가족 160여 명이 참여해 아빠와 자녀가 함께 치킨을 만들었다. 참가자들은 BBQ 치킨대학을 관람하고, 치킨의 부위별 이름과 염지 방법 등을 배웠다. 조리복을 입고, 치킨을 손질하고 튀기는 체험도 했다. 체험 후 갓 튀긴 치킨을 시식했다. ‘수원시 육아하는 대디들(수육대)’는 5~9세 자녀를 둔 아빠 100명이 참여하는 수원특례시의 아빠 육아 프로젝트로, 오프라인 체험과 온라인 놀이 미션, 부모 심리상담, 재능기부 등 가족 간 유대감을 높이는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한 참여자는 “가족 모두 좋아하는 치킨을 만들어 흥미로웠고, 아들이 지금까지 먹은 치킨 중 가장 맛있다고 말해 뿌듯했다”며 “아이와 함께한 소중한 체험을 했다”고 말했다. 수원시 관계자는 “아빠와 자녀가 함께 즐거운 추억을 만드는 시간이었다”며 “수육대 활동이 아빠와 아이 모두에게 특별한 하루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수원특례시는 경기도 공정무역 포트나잇 주간(10월 24일~11월 7일)에 맞춰 25일 행궁동 ‘지구인의 놀이터’에서 공정무역 캠페인을 펼쳤다. 29일에는 경기대학교 소성박물관 주변에서도 캠페인을 열 예정이다. 공정무역 홍보부스에서 공정무역 물품을 전시하고, 홍보물을 배부하며 시민들에게 공정무역을 알렸다. 또 시민 참여형 ‘공정무역 단어 모으기’ 이벤트를 진행해 이벤트 참여자에게 공정무역 홍보 물품을 증정했다. 이번 캠페인에는 공정무역 실천 기관인 수원공정무역협의회가 참여해 지원했다. 공정무역은 선진국과 개발도상국 간 불공정한 거래 구조로 발생하는 부의 편중, 노동력 착취, 인권침해 문제를 완화하기 위해 개발도상국에 유리한 조건을 제공하는 무역 형태다. 노동자에게 공정한 임금을 보장하고, 지속가능한 발전을 목표로 한다. 수원시는 2020년 10월 (사)한국공정무역마을위원회로부터 ‘공정무역도시’로 첫 인증을 받았다. 2022년과 2024년에 각각 1차·2차 재인증을 획득했다. 수원시는 지속해서 캠페인과 교육 활동을 펼치며 공정무역의 의미를 알릴 계획이다. 수원시 관
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수원시 칠보 생태환경체험교육관이 25일 권선구 호매실동 친환경 논 체험장(개구리논)에서 시민과 함께하는 가을걷이 행사를 열었다. 풍물놀이로 시작된 이날 행사는 추수감사제, 류현상 칠보 생태환경체험교육관장의 논 이야기·벼베기 설명, 전통 벼베기 체험, 가을들판 체험 한마당, 먹거리 나누기로 이어졌다. 시민, 학생, 지역단체 회원 등 등이 참여했다. 칠보 생태환경체험교육관 친환경 논 체험장(5707㎡)은 친환경 논농사 체험, 논둠벙(웅덩이) 서식 생물 관찰 등 생물다양성 체험학습장으로 활용하고 있다. 논 체험장에서 생산된 친환경 쌀은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는 이웃에게 기부할 예정이다.
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수원특례시가 25일 수원청소년문화센터에서 청소년과 시민이 함께하는 ‘2025 수원시 청소년대축제’를 열었다. 축제는 1부 청소년 동아리 전시·체험 부스와 문화예술 공연, 2부 퍼포먼스 공연과 K-POP 공연 등으로 진행됐다. 이날 축제에 함께한 이재준 수원시장은 “청소년들이 주인공으로 설 수 있는 기회를 계속해서 늘려가겠다”며 “더 큰 꿈을 꾸고, 재능을 활짝 펼쳐나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청소년 동아리 35개 팀이 참여해 스포츠·미술·공예·패션·먹거리 등 다양한 체험 부스를 운영했다. 야외광장 곳곳에 마련된 부스에서는 라면골든벨, 로봇체험, DIY(스스로 만드는 것) 공예, 타투스티커 만들기, 다도체험 등 프로그램이 운영됐다. 또 밴드 ‘YANA’, ‘더 프로스 밴드’, ‘유랑밴드’, ‘미로’, 댄스팀 ‘포커스’, ‘블랙드라코’, ‘루아나’ 등 20개 팀이 공연했다. 2부에서는 무대와 퍼포먼스가 이어졌다. MC딩동이 진행한 현장 레크리에이션 ‘고생(高生)일기’에서 고등학생 참가자들이 학교생활의 이야기를 공유했다. 이어 ▲라온제나시범단이
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이재준 수원시장이 “사람과 반려동물이 함께 행복한 도시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수원시가 25일 서호잔디광장에서 연 ‘2025년 반려동물 한마음 축제’에 함께한 이재준 시장은 “반려동물을 키우는 인구가 늘어나는 만큼, 반려동물 문화의 중요성도 커지고 있다”며 “수원시는 매너견 인증제, 반려동물 문화교실, 반려견 순찰대 등 반려견과 함께 살아가는 공동체를 위한 정책을 지속해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축제는 개막식, ‘수원시 매너견 선언식’, ‘원조개통령’ 이웅종 교수의 특강, 댕댕런(반려견 달리기), 견공올림픽, 반려견 패션쇼 등으로 진행됐다. ▲유기견 입양카페 ▲반려동물 건강상담, 미용교실 ▲반려견 놀이터 ▲펫타로, 펫캐리커처 등 다채로운 체험 부스도 운영해 참가자들의 발길을 끌었다.
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수원특례시가 전국 지방자치단체 최초로 ‘공무원 정신건강 증진에 관한 조례’를 제정했다. 공무원 정신건강 증진에 관한 조례는 24일 열린 수원특례시의회 본회의에서 의결됐다. 공무원의 정신건강을 지자체가 제도적으로 관리·지원하는 첫 사례다. 최근 민원인의 폭언 등으로 인한 감정 소진, 조직 내 갈등으로 인한 우울증 등으로 인해 공무원들이 정신질환을 겪거나 극단적인 선택을 하는 사례가 잇따르면서 공무원들의 정신건강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다. 그동안 공직사회의 정신건강 문제는 개인 차원에서 해결해야 할 사안으로 인식되거나 고충 처리 절차에 의존하는 경우가 대부분이었다. 수원시는 조례 제정으로 예방과 지원 중심의 ‘공무원 정신건강 관리 체계’를 제도적으로 구축했다. 공무원 정신건강 증진에 관한 조례에 따르면 수원시장은 3년마다 ‘공무원 정신건강 관리계획’을 수립해야 한다. 관리계획의 주요 내용은 ▲정기적인 스트레스 진단·심리검사 ▲심리상담 프로그램 운영 ▲근무환경 개선 ▲정신건강 저해 행위 대응 ▲관련 기관·전문가 협력체계 구축 등이다. 수원시에서는 이번 조례 제정을
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수원특례시가 공직자 AI 혁신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두 팔을 걷어붙였다. 수원시는 김기병 경기도 AI국장을 초청해 24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AI 혁신과 공공 AI 추진 방안’을 주제로 특강을 열었다. 김기병 국장은 공직자를 대상으로 ▲AI(인공지능)의 발전, 활용 동향 ▲Amazon(아마존)과 Microsoft(마이크로소프트)의 혁신 사례 ▲공공기관의 AI 전환(AX) 추진 전략 ▲혁신을 위한 제언 등을 설명했다. 김기병 국장은 최신 AI 기술 트렌드를 소개하며 “공공 조직이 AI를 활용해 효율성과 시민 서비스 품질을 높일 수 있다”고 말했다. 수원시 관계자는 “공직자들이 AI 시대의 도전에 능동적으로 맞서고, AI를 활용해 효율적으로 업무를 추진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수원시어린이집협의회 국공립분과는 24일 수원월드컵경기장 중앙광장에서 ‘독도야 생일 축하해!’를 주제로 독도의 날 기념행사를 열었다. 이날 행사에는 16개 국공립 어린이집 보육교직원, 영유아와 가족 등 600여 명이 참여했다. 행사는 독도 소원편지 낭독, 버블쇼, 독도사랑 그림 전시 등으로 진행됐다. 수원시 관계자는 “영유아들이 놀이와 체험을 하며 독도를 사랑하는 마음을 자연스럽게 키워가길 바란다”며 “뜻깊은 자리를 마련해준 어린이집 원장님과 교직원들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수원시 여성문화공간-휴(休)가 24일 광교호수공원 마당극장에서 ‘제2회 수원여성과 함께 평등시네마–다함께 행복한 평등영화제’를 열었다. 영화를 매개로 일상 속 성역할 고정관념을 재해석하고, 성평등 인식을 확산하기 위한 행사다. 국민체육진흥공단 경륜경정총괄본부 수원지부가 행사를 후원했다. 그레타 거윅 감독의 영화 ‘작은아씨들’을 상영하고, 영화평론가, 여성학자, 활동가 등이 참여한 전문가 대담이 진행됐다. 참석자들은 영화 속 사회적 이슈를 다양한 시각에서 분석하며 성평등의 의미를 논의했다. 수원시 관계자는 “영화를 보며 시민이 성평등 담론을 체감하고 공감할 기회를 마련했다”며 “다양한 세대와 계층이 참여하는 공론장을 통해 성평등 문화가 확산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수원특례시가 24일 ‘신규공직자와 선배공직자 간 멘토·멘티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멘토(선배공직자) 역량 강화 프로그램 ‘청개구리, 올챙이 시절 기억한다’를 열었다. ‘청개구리, 올챙이 시절 기억한다’는 ‘올챙이를 청개구리로 키우기 위한 조직 적응 방법’을 주제로 한 특강(시청 중회의실) 등으로 진행됐다. 특강 주요 내용은 ▲멘토의 역할 인식과 조직 내 소통 역량 강화 ▲멘토링 과정에서 필요한 지도력·문제해결력 ▲멘토 본인의 성찰과 학습 등이었다. 수원시는 저연차 공직자의 원활한 조직 적응을 지원하기 위해 ‘멘토·멘티’ 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멘토는 선배공무원이 자발적으로 신청한다. 수원시 관계자는 “신규공직자와 선배공직자 간 멘토·멘티 프로그램은 신규 공직자들에게 큰 도움이 되고 있다”며 “멘토들이 성찰하고, 학습하며 성장할 수 있도록 역량 강화 프로그램을 마련했다”고 말했다.
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수원특례시는 핼러윈 데이(10월 31일)에 인파가 집중될 것으로 예상되는 수원역 로데오거리에서 24일 인파 사고 대비 사전 안전점검을 했다. 수원시와 경기도, 수원남부소방서, 수원팔달경찰서 등 관계 기관이 합동점검을 했다. 환풍구·맨홀뚜껑 등의 보행 안전 저해 여부, 인도 위 적치물·입간판 등 보행 방해 요인을 점검했다. 또 ▲행사·이벤트 개최 여부 ▲비상시 통제선과 안전펜스 설치 지점 ▲구조·구급 통로 확보 가능 여부 ▲인파 관리용 AI(인공지능) 카메라 정상 작동 여부 등을 확인했다. 수원시는 수원역 로데오거리 4개소에 인파 관리 인공지능(AI) 카메라 9대를 설치해 운영하고 있다. 인파 관리 AI 카메라는 인파 밀집 상황을 실시간으로 감지해 임계치를 초과하면 시청 재난안전상황실과 관계 기관 담당자에게 즉시 알림 문자메시지를 전송하고, 현장에 설치된 스피커로 인파 해산 안내 멘트를 송출한다. 수원시 관계자는 “인파 사고는 예측하지 못한 곳에서 순식간에 발생하는 만큼 위험 요인을 사전에 차단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시민 여러분께서는 우측통행 등 다중운집인파사고 대비 국민행
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경기도자동차검사정비사업조합 수원협의회가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해달라”며 수원시에 성금 300만 원을 기부했다. 24일 수원시 도로교통관리사업소에서 열린 전달식에는 경기도자동차검사정비사업조합 수원협의회 우석원 회장과 임원진, 이계석 도로교통관리사업소장 등이 참석했다. 성금은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지정 기탁해 수원시 취약계층 지원에 사용할 예정이다. 수원협의회는 안전한 교통문화 확립과 정비 기술 향상에 힘쓰며 꾸준히 나눔활동을 하고 있다. 우석원 수원협의회장은 “경제적으로 어려운 시기일수록 주변의 이웃을 돌아봐야 한다”며 “앞으로도 지역과 함께 성장하는 협의회가 되겠다”고 말했다. 수원시 관계자는 “건전한 자동차 정비 문화 확립에 앞장서는 수원협의회에 감사드린다”며 “성금은 도움이 필요한 이웃에게 소중히 전달하겠다”고 밝혔다.
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행궁동 지역상생협의체가 토지주·임대인·임차인 각 2/3 이상 동의를 받아 지난 24일 수원시에 ‘지역상생구역’ 지정을 신청했다. 수원시는 11월 중에 토지주·임대인·임차인·지역 주민·관계 전문가 등이 참여하는 공청회를 열어 의견을 수렴하고, 12월에 경기도에 지역상생구역 승인을 신청할 예정이다. 경기도는 지역상권위원회 심의를 거쳐 30일 이내에 승인 여부를 결정한다. 승인이 이뤄지면 전국 최초로 지역상생구역으로 지정된다. 수원시는 행리단길을 중심으로 한 행궁동 상권(장안·신풍동)의 젠트리피케이션을 막기 위해 지역상생구역 지정을 추진하고 있다. 지역상생구역으로 지정되면 임대료가 안정되고, 지속가능한 상권이 조성될 수 있다. 지역상생구역으로 지정되면 ▲조세 또는 부담금 감면 ▲건물 개축·대수선비 등 융자 ▲시설비·운영비 등 융자 ▲구역 활성화를 위한 조사·연구비 등 보조 등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제한 사항은 ▲‘상가임대차보호법’ 준수(증액 청구 5% 초과 금지) ▲사행행위·유흥주점 영업 제한 ▲가맹본부 직영점·(준)대규모 점포 입접 제한 등이 있다. 박영순 행궁동
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수원문화재단 미디어센터는 지난 24일 모피어스 스튜디오와 ‘AI 기반 콘텐츠 창·제작 협력 체계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협약식에는 오영균 수원문화재단 대표이사와 이수영 모피어스 스튜디오 대표를 비롯한 양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했으며, 모피어스 스튜디오가 개발한 창작자 친화형 AI 플랫폼 ‘AICRON(에이크론)’을 중심으로 향후 협력 사업 방향에 대해 논의했다.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생성형 AI 플랫폼을 통한 프로그램 구독 및 기술 지원 ▲ AI 콘텐츠 제작, 교육 등 AI 분야 발전을 위한 협업사업 등 다방면으로 협력할 예정이다. 특히, 미디어센터가 운영하는 AI 교육 프로그램에는 AICRON(에이크론) 플랫폼을 무상으로 제공함으로써 AI 콘텐츠 창·제작 활동에 활력을 더할 계획이다. 아울러 지난 21일부터 미디어센터와 협업해 운영 중인 동아방송예술대학교의 GX 사업 연계 수업에도 AICRON(에이크론) 플랫폼을 지원하여 학생들에게 폭넓은 창작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수원문화재단 관계자는 “모피어스 스튜디오와의 업무협약을 통해 창작자 중
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남양주시는 10월 25일 남양주한강공원 삼패지구에서 ㈜경인일보와 함께 ‘2025년 맑은 물 사랑 전국학생 사생대회’를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에는 전국 각지에서 온 학생과 가족 등이 참여해 한강의 아름다움과 물의 소중함을 화폭에 담으며 환경보전의 의미를 되새겼다. ㈜경인일보가 주최하고 남양주시, 기후에너지환경부, 교육부가 후원한 이번 행사는 어린이와 청소년에게 깨끗한 물의 소중함과 환경보전의 중요성을 일깨우고, 자연과 더불어 살아가는 지속가능한 삶의 가치를 전하기 위해 마련됐다. 시는 한강을 배경으로 한 열린 공간에서 학생들이 자연을 직접 체험하고 개인의 창의력을 발휘해 창작 활동을 할 수 있도록 행사를 구성했다. 사생대회는 유치부, 초등 저·고학년, 중등부, 고등부 등 5개 부문으로 나뉘어 진행됐으며, 수상자에게는 기후에너지환경부장관상, 남양주시장상, 남양주시의회의장상 등 다양한 상이 수여된다. 10월 29일 심사를 거쳐, 최종 수상 결과는 11월 5일에 확정 발표된다. 참가자들은 개인 미술도구를 지참해 한강의 풍경과 생태를 자유롭게 표현했으며, △체험 부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