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농림축산식품부는 11월 19일 아랍에미리트(UAE) 아부다비 소재 한국문화원에서 중동 지역 인플루언서, 아랍에미리트 대학교 졸업생 등 30명을 초청하여 ‘UAE에서 매력적인 할랄 케이(K)-푸드(Attractive Halal Korean Food in UAE)’ 홍보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 참가한 인플루언서들은 UAE에서 활동하고 있는 케이(K)-푸드 서포터즈(K-Food Supporters)로서 UAE, 이집트, 이라크 등 중동 및 아프리카 국적자로 구성됐으며, 케이(K)-푸드·케이(K)-스마트팜 수출기업, 현지 유통매장 및 한식 셰프가 참석하여 다채로운 케이(K)-푸드를 소개하고 인플루언서와 대학 졸업생이 직접 시식해 볼 수 있게 진행됐다. 농식품부는 포도(샤인머스캣), 배(원황) 등의 신선농산물과 UAE 현지에서 국내 스마트팜 기술로 올해 처음 생산된 딸기(설향), 할랄인증 한우, 할랄인증 라면, 떡볶이, 과자, 과일음료 등의 케이(K)-스트리트 푸드로 총 5개 관(부스)을 구성했으며, 참석자들은 제품 설명과 함께 자유롭게 시식‧체험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이날 소개된
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통일부는 11월 21일 오후, ‘한국프레스센터’(서울시 중구 소재)에서 '2025 한반도 기후환경협력 토론회'를 개최한다. 이번 토론회는 기후에너지환경부, 한국수출입은행을 비롯하여 국제기구, 관계기관 및 민간단체 등과 함께 기후환경 분야에서 한반도 차원의 상호 호혜적인 교류협력 추진방안을 논의하고, 협력 기반을 확립하기 위해 마련됐다. 정부는 국정과제로 ‘국민이 공감하는 호혜적 남북교류협력 추진’을 제시하고, 기후 공동대응을 위한 협력을 추진해 나가고자 한다. 이번 토론회에서는 기후환경 분야에서 남북 간 공동 대응의 필요성을 공유하고, 실질적인 교류협력 방안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다룬다. 첫 번째 분과에서는 ‘한반도 평화·공존을 위한 호혜적 남북교류협력 모색’을 주제로 △남북교류협력 복원 추진 전략 및 협력 의제 △국제기구를 포함한 다자협력 방안 등에 대해 논의한다. 두 번째 분과에서는 ‘기후변화 공동 대응을 통한 남북교류협력 복원 방안’을 주제로 △남북 기후변화 대응의 현황과 공동대응체계 구축방안 △산림·에너지 전환 중심의 탄소감축 전략 △자연기반 협력을 통한
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국토교통부는 한국도로공사와 함께 새만금포항고속도로 새만금-전주 구간을 11월 22일 오전 10시 개통한다. 새만금-전주 고속도로는 전라북도 김제시 진봉면에서 전주시를 거쳐 완주군 상관면을 연결하는 총 연장 55.1km의 왕복 4차로 도로로 총사업비 2조 7,424억원을 투입했다. 이번 개통으로 동서 3축 새만금포항 전체 구간(311km) 중 65%인 201km 구간이 완성됐다. 특히 지난 10월에는 무주-성주-대구가 예비타당성조사 대상사업으로 선정됨에 따라, 관련 절차를 차질 없이 이행하여 호남과 영남을 잇는 동서3축 고속도로를 순차적으로 완성해 나갈 계획이다. 새만금-전주 고속도로가 개통되면 전북권의 4개 주요 고속도로(서해안선, 호남선, 순천완주선, 익산장수선)와 직접 연결되어 전북지역 핵심 교통망 구축을 통한 교통혼잡 해소 및 물류비 절감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개통으로 김제시 진봉면에서 완주군 상관면까지 이동시간은 약 43분 단축(76분→33분, 약57% 감소)되고, 주행거리는 약 8km 단축(62.8km→55.1km, 약 12% 감소)되어 차량 운행비용 절
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농림축산식품부는 11월 19일, 충북 오송 H호텔에서 '스마트농업데이터 활용 성과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스마트농업 빅데이터 플랫폼인 ‘스마트팜코리아(smartfarmkorea.net)’에서 개방 중인 데이터를 실제 기술 및 서비스 개발에 활용한 사례를 공유하고, 데이터 활용 촉진을 위하여 금년에 중점 추진한 사업을 소개하고 향후 개선 과제를 모색하기 위하여 마련됐다. 행사에는 스마트농업 및 데이터·AI 관련 전문가, 기업인, 공공기관, 농업인 등 약 50여명이 참석하여 1부와 2부로 나뉘어 장시간 동안 뜨거운 관심 속에 의견을 나누었다. 행사 1부에서는 스마트팜코리아의 데이터를 활용하여 실제 서비스를 개발하거나 현장 문제를 해결한 아래의 8개의 사례가 발표됐다. 농협중앙회는 스마트팜코리아의 품목별 환경·생육정보를 정교하게 분석하고, 이를 바탕으로 우수농가의 재배환경을 시뮬레이션하여 작물 생산량을 예측하는 모델인 ‘스마트팜 길라잡이’ 서비스를 개발했다. (주)팜한농의 경우 자사 컨설팅 플랫폼 ‘팜스올(FarmsAll)’을 고도화하는 과정에서 스마트팜코리아의 토마토·
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국가유산청 국립문화유산연구원은 한국기와학회와 함께 11월 21일 오후 1시, 국립문화유산연구원 분석과학관 강당(대전 유성구)에서 '한국기와학회 제22회 정기학술대회'를 공동 개최한다. 이번 학술대회는 기와의 연구방법론과 디지털 기술의 융합을 통한 최신 연구 성과를 공유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로, 고고학, 보존과학, 디지털 기술 분야 전문가들이 참여하여 기존 기와연구의 새로운 관점과 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이번 학술대회는 총 2부로, 5개의 주제발표와 종합토론으로 구성된다. 1부에서는 기와 생산지 조사·연구 현황과 기와 제작집단의 생산 단위 복원을 위해 필요한 분석 방법을 살펴보는 ‘생산지 유적 출토 와전의 기록과 조사방법론 검토’(이솔언, 국립부여문화유산연구소), 기와 소비지에서 출토된 와전의 조사방법론과 앞으로의 과제를 소개하는 ‘소비지 유적 출토 와전의 기록과 조사방법론 검토’(김유성, 신라문화유산연구원), 기와의 연구목적에 부합하는 과학적 분석방법과 실제 적용 사례를 소개하는 ‘기와의 과학적 분석방법과 연구사례 검토’(장성윤, 국립문화유산연구원 / 진홍주, 국립나주박물관)를 주제로 3개의 발표
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국가유산청 궁능유적본부는 11월 21일 오후 1시, 국립고궁박물관 본관 강당(서울 종로구)에서 '조선왕릉 역사경관림의 지속가능한 보존·관리·활용 방안 모색 심포지엄'을 개최한다. 궁능유적본부는 2021년부터 4년간 조선왕릉에서 자라고 있는 나무의 종류와 크기, 분포 등을 조사하여 왕릉 대부분을 이루는 역사경관림의 공익적인 기능과 경제적 가치를 산출하는 수목조사 연구용역을 수행했다. 이번 학술 토론회(심포지엄)를 통해 그 성과를 공유하고 기후변화 시대에 나아갈 방안을 논의해 보고자 한다. 행사는 주제발표와 종합토론으로 구성된다. 먼저, 숲의 공익적 가치와 경제적 가치를 소개하고 산림의 공익적 기능에 대한 인식 제고의 필요성을 알리는 ‘숲이 주는 12가지 선물-산림공익기능 가치평가 결과와 시사점’(김기동, 국립산림과학원), 일제강점기 이후 조선왕릉 역사경관림 관리주체의 변화와 특징을 소개하는 ‘자연유산으로서 역사경관림의 지속 가능한 공존’(주용규, EA조경기술사사무소), 조선왕릉 주변 식재 수종과 위치, 현재의 정비 내용을 소개하는 ‘조선왕릉 능원(陵園)숲 관리의 변화’(이종근, 산수조경), 기후변
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국가보훈부는 청소년 등 미래세대를 대상으로 올해 각급 기관에서 운영한 체험형 보훈문화 활동의 성과 공유와 우수사례 확산을 위한 ‘2025년 보훈문화 체험활동 우수 프로그램 경진대회’를 21일 오후, 국립대한민국임시정부기념관 의정원홀(서울 서대문구)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보훈문화 체험활동은 지역 청소년센터, 문화원 등과 연계하여 청소년들이 일상에서 쉽고 재미있게 보훈의 의미와 가치를 배우고 실천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한 사업으로, 올해 101개 기관의 프로그램에 총 13만여 명의 청소년들이 참여했다. 국가보훈부는 이 가운데 전문가 심사를 통해 인공지능(AI)를 활용한 광복 80주년 영상 제작과 유공자 디지털 프로필 제작, 청소년이 주도한 역사 뮤지컬 공연, 나라사랑 주제의 보훈음악회 등 10개의 우수 프로그램을 선정, 이날 경진대회에서 기관별 우수사례 발표와 현장 심사를 거쳐 시상식을 진행한다. 시상은 대상과 최우수상, 우수상, 장려상으로 나눠 국가보훈부 장관 명의의 상장과 함께 총 1,000만 원의 상금이 수여된다. 또한, 수상작은 국가보훈부 학습용 누리집 ‘나라사랑 배움터’와 지방보훈
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국토교통부와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주택공급을 위해 합동 전담 조직을 신설, 도심지 위주로 신속한 주택공급 성과 창출을 위해 유기적 협력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11월 20일 오전 서울(용산)에서 국토부-LH 합동 주택공급 TF와 LH 주택공급특별추진본부를 신설하고, 이를 기념해 현판식을 진행한다. 정부는 9월 7일 발표한 '주택공급 확대방안'에 따른 공급 목표인 5년간(2026~2030) 135만호 착공을 차질 없이 달성하기 위해 20개 입법과제를 포함한 9.7대책의 후속조치 이행에 만전을 기하는 한편, 도심 공급 물량 확대 및 속도 제고를 위해 주택공급촉진 관계장관회의 등을 통해 주택공급 실행력 강화 및 쟁점 사항 조정 등을 통한 공급 가시화 방안 마련에도 힘을 쏟고 있다. 이번 합동 TF는 이러한 후속 조치 이행에 맞춰 김 장관의 특별 지시로 국토부와 LH 간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현장 중심의 지원을 강화하기 위해 설립·운영되는 TF다. 합동 TF는 두 기관의 공급조직이 함께 근무하며, 지역주민, 토지소유자 등 이해관계가 복잡한 도심 공급의 특성을 감안해, 빠른 의
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공정거래위원회는 '동의의결제도 운영 및 절차 등에 관한 규칙' 개정안을 마련하여 2025년 11월 20일부터 12월 11일까지 21일간 행정예고 한다. 이번 동의의결규칙 개정안은 동의의결 사건에 대한 의견제출기간을 일반 법 위반 사건의 경우보다 단축하는 특칙을 마련하고, 동의의결 절차 진행 과정에서 심의기간을 정비하는 등 신속하고 효율적인 동의의결을 위해 마련됐다. 우선, 동의의결 사건의 특성을 고려하여 동의의결 신청 사업자에게 단계별 심사보고서에 대해 2주의 의견제출기간을 부여하도록 했다. 동의의결은 사업자의 자발적 신청을 전제로 진행되므로 일반 사건과는 차이가 있다. 일반 사건의 경우 전원회의 사건은 4주, 소회의 사건은 3주의 의견제출기간을 부여하고 있고, 그간 동의의결 사건에 이를 준용해 왔으나, 신속한 사건처리라는 동의의결 제도의 취지를 살리기 위해 동의의결 사건의 경우 특별한 사정이 없는 한 의견제출기간을 2주로 단축하도록 했다. 다음으로, 사업자가 동의의결을 신청하고, 동의의결 절차 개시 여부에 대한 심사보고서가 각 회의에 상정되면, 특별한 사정이 없는 한 심사보고서에 대한
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공정거래위원회는 여행상품을 기획하여 공급하는 여행사와 여행상품 판매업무를 위탁받아 수행하는 대리점 간 거래를 위한 '여행업종 표준대리점계약서'를 제정했다. 공정위는 공급업자와 대리점이 대등한 입장에서 공정하게 계약을 체결할 수 있도록 대리점 거래가 활발한 주요 업종에 대한 표준계약서를 마련하여 사업자들이 이를 사용하도록 권장하고 있다. 여행업종은 엔데믹 이후 매출규모가 급격하게 증가하고 있는 분야로서, 여행사들은 대리점을 통한 위탁판매를 주된 유통채널로 활용하고 있다. 이에 공정위는 여행업종을 2024년 업종별 대리점거래 실태조사 대상에 포함했고, 실태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업계 의견수렴 과정을 거쳐 표준대리점계약서를 마련했다. 이번에 마련된 표준대리점계약서는 여행사와 대리점 간 계약에서 거래관계의 투명성 제고, 불공정한 거래관행 개선 및 예방, 대리점 영업의 안정성 보장 등 대리점주의 권익 보호를 위한 표준적인 거래조건을 규정한 것으로 총 21개조 68개항으로 구성되어 있다. 주요 내용을 살펴보면, 거래관계의 투명성을 높이기 위해 거래의 대상이 되는 여행상품의 범위, 위탁업
정안뉴스 황은경 기자 | 음성군은 지난 9월에 이어 두 번째로, 20일 무극초등학교에서 관계 공무원, 안전보안관, 무극초 재학생 등 3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어린이 유괴 예방 안전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은 최근 전국적으로 어린이 유괴 시도 사건이 발생함에 따라, 어린이 유괴 예방 수칙을 홍보하고 안전한 통학로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캠페인에 참여한 안전보안관들은 학교 주변의 유해환경을 점검하고, 학생과 보호자들에게 어린이 유괴 예방 안전수칙을 적극적으로 안내했다. 특히 어린이 유괴 예방을 위한 5대 안전수칙으로 △낯선 사람을 절대 따라가지 않기 △낯선 사람이 주는 음식이나 선물 받지 않기 △외출 시 반드시 보호자에게 목적지 알리기 △등하교 시 사람이 많은 큰길 이용하기 △위험 상황 시 큰 소리로 도움 요청하기 등을 학생들에게 전달해 경각심을 높였다. 군은 앞으로도 정기적인 합동 안전 캠페인을 통해 학교 주변 위험시설물을 점검하고, 보행환경, 교통안전시설 개선 사항을 지속적으로 발굴·정비해 실질적인 아동 안전망을 강화할 방침이다. 또한 실종·유괴 예방과 관련된
정안뉴스 황은경 기자 | 조병옥 음성군수는 20일 열린 제384회 음성군의회 제2차 정례회에서 시정연설을 통해 내년도 군정 운영 방향에 대해 밝혔다. 이날 조 군수는 “2030 음성시 건설을 향해 투자유치와 일자리 창출, 정주여건 개선, 인구유입, 재투자로 이어지는 선순환 구조를 더욱 공고히 하겠다”며 주요 군정 운영 7대 과제를 제시했다. 과제는 △경제회복을 넘어 도약의 발판 마련 △청년을 비롯해 인구가 유입되는 도시기반 조성 △군민의 삶을 보듬는 따뜻한 복지 실현 △품격 있는 교육·문화·관광 도시 구현 △농업 경쟁력 강화로 행복한 농업·농촌 실현 △군민이 안심하는 안전하고 쾌적한 도시 조성 △성공적인 도민체전 개최 등이다. 조 군수는 “지역경제 도약을 위해 민선 7·8기 누적 14조 3302억 원의 투자유치와 1만 7603명의 고용 창출을 이룬 실적과 역량을 바탕으로 휴먼스마트밸리·용산·음성테크노폴리스 산단의 준공에 속도를 높이고, 생극제2·삼성테크노밸리 산단의 내년 상반기 착공을 준비해 투자 기반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충북형 지역성장펀드에 5년간 30억 원 출자, 스마트공장 지원,
정안뉴스 황은경 기자 | 증평군의회는 20일 제214회 정례회 제1차 본회의를 시작으로 다음달 17일까지 28일간의 회기를 진행한다. 이번 정례회에서는 2025년도 행정사무감사와 2026년 예산안·2025년 제3회 추경 예산안, 조례안·일반의안 심사 등이 예정되어 있으며, 이번 회기를 끝으로 올해 의사일정을 마치게 된다. 조윤성 의장은 개회사에서 “어려운 재정여건 속에서도 군민의 삶의 질을 높이는 데 꼭 필요한 사업이 반영될 수 있도록 심도 있는 예산 심사를 진행하겠다”며 “행정사무감사 또한 군정의 불합리한 부분을 바로잡고 실실적인 대안을 제시하는 생산적 감사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증평군의회는 이번 정례회를 통해 올해 군정 운영 성과를 점검하고 내년도 재정 운용 방향을 면밀히 검토하여, 군민 중심의 정책이 실현될 수 있도록 책임 있는 의정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다.
정안뉴스 황은경 기자 | 증평군청소년문화의집은 지난 19일 도시재생허브센터에서 열린 ‘2025년 제9회 충청북도 청소년포상제 우수사례 공모전’에서 우수 포상센터로 선정돼 충청북도지사상을 수상했다. 충청북도청소년활동진흥원 청소년활동진흥센터가 주관한 이번 공모전은 도내 청소년포상제 우수 운영사례를 발굴하고 활성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청소년포상제’는 청소년들이 봉사, 자기개발, 신체단련, 탐험활동 등의 영역에서 스스로 목표를 설정하고 이를 성취해 나가는 과정을 통해 청소년 성장과 도전의식을 향상시키는 자기성장 프로그램이다. 증평군청소년문화의집은 지난 2년간 포상센터를 운영하며 은장 11명, 금장 9명을 배출했으며, 현재도 동장 과정에 29명의 청소년이 참여해 활발하게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이러한 꾸준한 운영 성과는 지역 청소년들의 자기주도적 성장을 지원하고 긍정적 변화를 이끌어낸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정해경 관장은 “이번 수상은 증평군 청소년들이 자기도전포상제를 통해 도전하고 성장하기 위한 노력의 결실”이라며 “앞으로도 지역 청소년들의 성장과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정안뉴스 황은경 기자 | 충북 증평군은 20일 제214회 증평군의회 정례회에서 2026년도 예산안을 제출하고, 내년도 군정 운영 청사진을 밝혔다. 이재영 군수는 이날 시정연설을 통해 “2025년은 ‘내실 있고 강한 자치도시, 군민 중심 증평’을 향해 쉼 없이 달려온 한 해였다”며 “군민의 행복을 최우선 가치로 삼고 추진한 변화와 혁신이 다양한 성과로 이어지며 증평의 새로운 가능성을 증명했다”고 강조했다. 이어 “2026년은 증평이 새로운 100년을 준비하는 원년으로 올해의 변화와 혁신을 마중물 삼아 ‘스마트 시티 증평, 콤팩트 도시 증평’으로 힘차게 도약하겠다”고 밝혔다. 군은 이를 위해 △돌봄과 복지의 혁신 △미래산업 기반 강화 △문화·관광도시 도약 △스마트 농촌 공간 조성 △내일의 도시기반 구축 5대 핵심 전략을 추진한다. 먼저 돌봄 분야에서는 행복돌봄센터 건립과 ‘증평형 올케어 복지체계’를 통해 임산부부터 청소년, 노년층까지 생애주기 전반의 돌봄 서비스 통합 플랫폼을 완성한다. 산업 분야에서는 도안면 송정리 증평3산업단지와 용강리 4산업단지 조성을 통해 첨단 제조와 지식산업이 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