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안뉴스 황도연 기자 | 당진시는 다가오는 추석 연휴를 맞아 귀성객과 관광객들이 주요 관광지를 편안하고 쾌적하게 즐길 수 있도록 환경정비와 함께 다채로운 볼거리를 마련했다고 30일 밝혔다. 시는 연휴 전 삽교호·왜목마을·난지도 관광지 등 주요 명소를 대상으로 환경정비를 완료하고, 연휴 기간에는 관광지 비상근무를 운영해 방문객 민원 대응과 현장 관리를 강화할 예정이다. 특히 삽교호 관광지에서는 추석 연휴 동안 밤하늘을 수놓는 화려한 드론 라이트 쇼가 펼쳐져 관광객들에게 특별한 추억을 선사한다. 또한 가을밤에 더 화려한‘삽교호 대관람차 논뷰’, 황금빛을 물들어가는 가을 들녘을 따라 펼쳐진 자전거길은 사진 명소로, 자연과 함께하는 힐링의 시간을 제공한다. 고즈넉한 성곽길을 따라 걸을 수 있는 면천읍성에서는 1,100년 된 은행나무와 어우러진 가을 정취를 만끽할 수 있다. 특히 한국관광공사에서 ‘숨은 관광지’로 선정된 면천읍성에서는 캐릭터 ‘잔망루피’ 이모티콘 증정 이벤트도 진행돼 가족 단위 관광객에게 인기를 끌 전망이다. 또한 추석 당일을 제외한 연휴 기간에는 관내 대표 관광명소 7곳에서 문화관광 해설
정안뉴스 황도연 기자 | 재단법인 당진시청소년재단 당진청소년카페 수다벅스 2호점에서 지난 9월 27일 관내 초·중학교 청소년 12명을 대상으로 올바른 생활 습관 및 경제 관념을 길러주는'경제교실Ⅱ- 나는야 청소년 금융 왕!'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청소년기의 올바른 금융지식 습득은 미래의 경제적 자립심을 높이는데 도움이 되며 돈의 의미와 가치를 바르게 이해하고 관리하는 경제활동의 경험을 제공하기 위하여 진행했고, 재미있는 금융 게임을 활용하여 경제 현상에 대한 대처 능력 및 올바른 금융 가치관 형성에 많은 도움이 됐다 당진청소년카페 수다벅스 2호점에서는 당진시 청소년을 위한 관심 있는 분야에 대한 주도적인 활동의 기회를 지원하며 다양한 활동실과 특히 메이커 장비들을 보유하고 있어 청소년들에게 높은 호응도를 얻고 있다. 특히 올해는 학교 연계 사업으로‘꿈잡(JOB)학교 프로그램이 꾸준히 진행되고 있으며 체계화된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기획·개발하고 있다. 재미있는 게임을 통해서 용돈 관리에 대한 모든 것도 함께 배울 수 있었던'경제교실II - 나는야 청소년 금융 왕!' 프로그램 이외에도 다양한 프로그
정안뉴스 황도연 기자 | (재)당진시청소년재단 당진시여자단기청소년쉼터는 지난 28일 입소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공예 활동 프로그램인 ‘향기로운 생활’을 진행했다. 주주플래닛 프로그램은 월 1회 쉼터 내·외부에서 진행되는 문화체험 프로그램으로 매달 진행되는 자치회의를 통해 입소 청소년들이 직접 희망하는 프로그램을 선정하여 진행하고 있다. ‘향기로운 생활’은 향기와 디자인을 결합한 석고 방향제 만들기 프로그램으로, 청소년들에게 새로운 취미활동을 소개하고 스트레스 해소와 정서적 안정을 돕기 위해 기획됐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청소년들은 각자 자신의 취향에 맞는 향과 색을 선택하여 석고 방향제를 직접 만들어 보며 높은 집중력과 흥미를 보였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청소년은 “내가 좋아하는 향과 디자인으로 직접 만들어 보니 너무 재미있었다.”라며 “디자이너나 향기 관련 직업이 궁금해졌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당진시여자단기청소년쉼터 주혜인 소장은 “청소년들이 감성과 창의력을 발휘할 수 있는 시간이 됐길 바란다.”라며 “단순한 체험을 넘어 향기라는 매체를 통해 정서적으로 치유받고, 자신의 미래를 상상해보는 기회가
정안뉴스 황도연 기자 | (재)당진시청소년재단 소속 당진청소년문화의집이 운영하는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에서는 지난 15일과 27일,‘알아두면 쓸모 있는 청소년 성(性)교육 잡학지식(약칭 알쓸성잡)’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이 프로그램은 당진가족성통합상담센터와 협력하여, 청소년들의 올바른 성(性) 가치관 확립을 돕기 위해 청소년 교육과 보호자 교육으로 구성됐다. 교육 내용은 이성 간 교제와 또래 관계에서 자신과 상대방을 존중하며 건강하게 소통하는 능력을 기르는데 중점을 두었다. 특히 동의, 자기 결정권, 상호 존중의 중요성을 강조했으며, 다양한 사례를 통해 성에 대한 고정관념을 허무는 방식으로 운영됐다. 또한 보호자 교육에서는‘사춘기 자녀의 이성교제에 대한 효율적인 대처방법’을 주제로 실제적인 지침이 제시됐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이수진(보호자)은“처음엔 아이와 어떻게 얘기를 시작해야 할지 막막했는데, 이번 교육 덕분에 아이의 입장에서 생각하고 말하는 법을 배웠습니다.”라며 “앞으로는 아이와의 대화가 더 자연스러워질 것 같습니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당진청소년문화의집 유수민 관장은 “앞으로도 청소년들이 건강한 성 인식과
정안뉴스 황은경 기자 | 청주시는 10월 1일부터 ‘새로고침’ 모바일앱을 통해 전국 최초 개인용기 포장주문 보상제를 시행한다. 참여자에게는 지역화폐인 청주사랑상품권(청주페이) 3천원이 보상으로 지급된다. 이번 시범사업은 청주에 위치한 ‘왕천파닭’ 28개소에서 운영된다. 다만 판매시점 정보관리기기(POS기기)가 설치되지 않은 청대점·중앙점·하복대점 3개소는 제외된다. 보상은 치킨류 포장 주문에만 해당하며, 사이드 메뉴는 제외된다. 개인 용기는 약 5L 용량의 크기를 사용하는 것이 적합하다. 시민이 참여하는 방법은 간단하다. 매장에 직접 전화 주문으로 “개인용기 가져갈게요”라고 말하면 매장에서 가져온 개인 용기에 음식을 담아 준다. 영수증에는 ‘개인용기’ 문구가 인쇄되며, 시민은 받은 영수증을 새로고침 앱에 게재하면 보상을 받을 수 있다. 배달 앱 주문은 적용되지 않는다. 시민이 체감하는 혜택도 크다. 왕천파닭의 배달 앱 주문 기준 치킨 1마리 가격은 2만5천원이지만, 포장 주문 시 배달료 3천원이 절감되고 개인용기 보상 3천원이 더해져 총 6천원의 혜택을 볼 수 있다. 즉, 2만5천원 상
정안뉴스 황은경 기자 | 청주시는 안전하고 살기 좋은 주거환경 조성을 위한 ‘2026년 노후 공동주택 지원사업’ 접수 결과 69개 단지에서 총 28억4천600만원의 보조금 지원신청을 접수했다고 29일 밝혔다. 지원사업 대상은 사용승인 후 15년이 지난 10세대 이상 공동주택으로 총사업비의 50~80% 범위에서 단지별 최대 5천만원까지 지원한다. 지원단지 및 보조금액은 신청단지에 대한 현장확인 후 공동주택 지원심사위원회의 심사를 통해 12월 말 최종 결정될 예정이다. 시가 접수한 총공사비는 107억700만원으로 이 중 보조사업자의 자부담 금액 78억6천100만원, 시 보조금 28억4천600만원이다. 주요 사업 내용으로는 △옥상 방수 및 내·외벽 균열 보수 △단지 내 도로 및 하수도 시설 유지보수 △방범시설 설치 및 보수(CCTV) △어린이놀이시설 유지보수 △승강기 교체 등이 포함됐다. 한편, 시는 2014년부터 2025년까지 노후 공동주택 등 2천100여개 단지에 250여억원을 지원했다. 시 관계자는 “주거환경이 열악한 노후 공동주택에 대한 지원으로 시민의 안전을 확보하고 주거환경을 개선
정안뉴스 황은경 기자 | 청주시는 주민 복지와 문화생활 향상을 위해 오창읍과 옥산면에 다목적회관 신축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두 사업 모두 2024년 착수해 2028년 완공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주민들의 오랜 숙원사업 해소와 지역 공동체 활성화를 위한 핵심 거점시설로 자리매김할 전망이다. 오창읍 다목적회관은 청원구 오창읍 창리 47 일대 1천966㎡ 부지에 연면적 990㎡, 지하1층, 지상3층 규모로 신축된다. 총사업비 73억원이 투입되며, 기존 협소하고 노후된 복지회관을 대체해 주민 편의를 극대화한다. 옥산면 다목적회관은 행정복지센터 인근 흥덕구 옥산면 가락리 737-1 일원 2천182㎡ 부지에 연면적 990㎡, 지하1층, 지상3층 규모로 조성된다. 총사업비는 68억원이며, 지역 중심지 접근성이 뛰어난 복지 거점시설로 주민 일상생활의 복지 체감도를 높일 것으로 기대된다. 두 다목적회관 신축사업을 통해 주민 소통과 여가생활 공간이 확보되고, 지역 공동체가 더욱 활성화될 전망이다. 특히, 주민들의 숙원사업이 해소돼 청주시 복지 및 문화 인프라가 크게 강화될 것으로 예상된다. 시 관계자는
정안뉴스 황은경 기자 | 음성군은 민족 최대명절인 추석을 앞두고 관내 사회복지시설 및 소외가정 위문을 실시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방문은 명절을 맞아 행정기관이 솔선수범해 지역사회의 소외계층에 대한 관심을 유도하고 나눔의 분위기를 확산시켜 더불어 사는 지역사회, 행복한 음성을 실현하기 위해 마련됐다. 조병옥 군수는 관내 사회복지시설인 음성 향애원, 금왕 새생명장애인의집을 방문해 위문품을 전달하고 시설 입소자들의 안부를 살피며 따뜻한 정을 나눈 뒤 시설 관계자들의 고충을 청취하는 등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또 실·과·소 및 읍면 직원들도 사회복지시설 및 소외 가정을 방문해 위문품을 전달하고 안부를 살피는 등 곳곳에 찾아가 말벗이 되며 온정의 시간을 보냈다. 조병옥 군수는 “복지시설 관계자 여러분의 노고에 감사드리며, 추석을 맞아 소외되고 어려운 분들에게 조금이라도 위안이 되길 바란다”며 “이웃의 온정을 느낄 수 있는 ‘모두가 행복한 음성’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정안뉴스 황은경 기자 | 음성군은 공공체육시설 12개소에 대하여 온라인으로 예약이 가능한 공공체육시설 예약시스템을 이달 30일부터 운영한다고 밝혔다. 공공체육시설 예약시스템은 관내 공공체육시설에 대한 접근성을 강화해 늘어나는 생활체육 수요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고 시설의 사용과 예약의 투명성을 확보하기 위해 도입됐다. 체육시설의 예약은 이용자들의 편의를 위해 기존 서면 예약과 온라인 예약을 병행한다. 예약 대상은 △음성종합운동장 △음성체육관 △음성생활체육공원 △금왕생활체육공원 △대소생활체육공원 △삼성생활체육공원 △감곡생활체육공원 내 축구장, 테니스장, 풋살장, 족구장, 야구장 등 야외 체육시설이다. 또 음성체육관, 금빛체육센터, 맹동혁신국민체육센터, 대소국민체육센터 및 삼성실내체육관 등 실내 체육시설(체육관) 대관의 경우도 온라인 예약이 가능하다. 공공체육시설 예약시스템은 군청홈페이지(통합예약 → 예약 → 공공체육시설)를 통해 접속하거나 PC 및 모바일에 URL을 직접 입력해 접속 가능하다. 군 관계자는 “온라인 예약시스템 운영을 통해 기존 서면 신청에 대한 불편함을 해소하고
정안뉴스 황은경 기자 | 음성군은 미국발 관세 영향과 자금조달 애로 등 어려운 경제 환경 속에서 지역 중소기업의 유동성 확보와 수출 경쟁력 강화를 위해, 중소기업 육성자금 이차보전사업비 등을 제3회 추가경정예산을 통해 확보해 추가 지원에 나선다. 이는 관세 인상 등으로 여려움을 겪는 중소기업의 자금난을 해소하고 경영 안정화를 돕기 위한 조치이다. 군이 이번 추가경정예산을 통해 확보한 사업은 충청북도 중소기업 육성자금 이차보전 지원사업, 음성군 자체 중소기업 육성자금 이차보전 지원사업, 중소기업 수출보험료 지원사업이다. ‘충청북도 중소기업 육성자금 이차보전 지원사업’은 기존 예산 대비 6천만 원이 증액된 총 39억 원(도비 35%, 군비 65%)으로 확정됐다. 이 사업은 저금리 정책자금을 기반으로 한 운전자금 이차보전 방식으로 운영되며, 중소기업의 금융비용 부담을 경감하고 자금난 해소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고 있다. ‘음성군 자체 중소기업 육성자금 이차보전 지원사업’ 역시 1억 원이 증액돼 총 3억8000만 원(군비 100%)으로 확대 편성됐다. 이번 증액은 지원 대상 기업 확대와 자금 집행의 신속성
정안뉴스 황은경 기자 | 단양장애인복지관은 지난 9월 26일 이용자와 함께하는 2차 힐링여행을 성공적으로 진행했다. 이번 여행에는 총 40명의 복지관 이용자 및 거동이 불편한 재가장애인이 참여하여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힐링여행은 충주 일대에서 진행됐다. 참가자들은 먼저 충주 금봉산 농원을 방문하여 한국 전통의 맛을 체험하는 시간이었다. 강정 만들기와 고추장 만들기 체험에 적극적으로 참여하여 성취감을 느끼고 이용자 간에 함께 교류하는 시간을 가졌다. 점심식사 이후에는 충주나루 충주호크루즈로 이동하여 아름다운 충주호를 따라 유람선에 탑승했다. 참가자들은 탁 트인 호수의 절경을 감상하며 심신을 치유하는 귀한 시간을 보냈다. 여행에 참여한 한 이용자는 "맛있는 음식과 즐거운 체험, 그리고 아름다운 충주호 위에서 보내는 시간 덕분에 정말 행복한 하루였다"며 이번 힐링여행에 대한 높은 만족감을 표현했다. 단양장애인복지관 김경섭관장님은 "복지관 이용자와 재가장애인분들이 자연 속에서 활력을 얻고, 새로운 체험을 통해 삶의 즐거움을 느끼는 소중한 기회가 됐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이용자들의 복지 증진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정안뉴스 황은경 기자 | 충북 단양군은 농촌의 매력을 직접 느끼고 귀농·귀촌 정보를 배울 수 있는 ‘귀농귀촌 농촌체험 프로그램’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30일 밝혔다. 모집 기간은 10월 1일부터 15일까지이며, 선착순 30명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대상은 귀농·귀촌을 희망하는 예비 참가자와 단양군에 정착한 신규 귀농귀촌인으로, 참가비는 1인당 5만 원이다. 프로그램 수료자에게는 단양 농특산물과 기념품이 제공된다. 체험 프로그램은 10월 23일부터 24일까지 1박 2일 일정으로 운영된다. 첫날에는 단양읍 일원에서 전통 두부 만들기 체험, 둘째 날에는 어상천면 농가에서 사과 수확 체험이 진행된다. 또한 귀농·귀촌 정책 안내와 성공사례 특강도 마련돼, 참가자들이 안정적인 농촌 정착에 필요한 실질적인 경험과 정보를 얻을 수 있도록 했다. 참가 신청은 각 읍·면 산업개발팀 방문 또는 단양군 귀농귀촌팀 이메일로 가능하다. 자세한 사항은 단양군 농촌활력과 귀농귀촌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군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은 농촌의 삶을 직접 체험하면서 귀농·귀촌
정안뉴스 황은경 기자 | 충북 단양군의 스마트관광 애플리케이션 ‘단양갈래’가 출시 두 달 반 만에 가입자 6천 명을 넘어섰다. 관광·교통·숙박·체험을 아우르는 종합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하며 단양여행의 필수 서비스로 떠오르고 있다. ‘단양갈래’는 관광지 정보 제공은 물론 숙박 예약, 패러글라이딩·캠핑 등 체험 예약, 기차·시외버스 예매와 택시 호출 등 교통 기능, 단양투어패스 연동, 주차장 안내 및 정산(고수동굴·도담삼봉) 서비스까지 지원한다. 여기에 관광지 오디오 가이드와 AR 포토 미션투어 등 MZ세대 취향을 반영한 콘텐츠도 담아 ‘앱 하나로 즐기는 단양여행’을 실현했다. 특히 이번 성과는 민선 8기 김문근 군수가 강조해 온 스마트관광 기반 구축 공약의 가시적 성과로 평가된다. 군은 ‘단양갈래’를 통해 관광 편의성을 높이고 체류형 관광을 정착시켜 지역경제 활성화와 지방소멸 대응에 기여할 방침이다. 가입자 통계 분석에 따르면 수도권 거주 이용자가 전체의 약 43%로 가장 많았고, 이어 충청권 12%, 인천 5%, 기타 지역이 40%를 차지했다. 이는 수도권 관광객
정안뉴스 황은경 기자 | 개천절과 추석, 한글날까지 역대급 긴 연휴를 맞아 모처럼 온 가족이 모여 갈 만한 곳을 고민 중이라면, 자연과 문화‧예술이 모두 어우러진 청남대가 제격이다. 청남대관리사업소(소장 강혜경)는 민족 최대의 명절 추석을 맞아 추석 당일인 6일(월)을 제외한 연휴 기간 내내 문을 열고 특별한 이벤트로 귀성객과 관람객을 맞이한다고 밝혔다. 우선 청남대는 추석 당일인 6일을 제외하고 3일 개천절, 9일 한글날 할 것 없이 연휴 및 공휴일 기간 모두 정상 개관한다. 특히, 올해는 추석 연휴 방문객들을 위한 ‘한가위만 같아라’ 특별이벤트도 준비됐다. 10월 7일부터 9일까지 3일간 13시에 청남대 어울림마당에서 열리는 이벤트에서는 첫날 피아노와 색소폰, 기타 연주가 어우러진 다양한 보컬 공연을 선보인다. 이어 8일에는 가족 단위 관람객을 위한 뮤지컬 콘서트와 가족형 감성 밴드의 공연이 준비되어 있다. 마지막 날은 가장 한국적인 것이 세계적인 것으로 최근 글로벌 관심을 끌고 있는 퓨전국악, 국악소리 등 국악 공연으로 진행된다. 강혜경 청남대관리사업소장은 “민족 최
정안뉴스 황은경 기자 | 충북도는 지난 29일 도청 내 행정자료실을 새롭게 리모델링하고 명칭을 ‘책의 정원’으로 변경하여 개관했다고 30일 밝혔다. 1989년부터 운영해 온 행정자료실은 이번 변화를 통해 단순한 자료 열람 공간을 넘어, 직원과 도민이 함께 책과 휴식을 즐기며 영감을 얻을 수 있는 열린 지식·문화 공간으로 거듭났다. ‘책의 정원’은 “책이 꽃피는 정원”이라는 의미를 담고 있으며, 도에서 발간한 행정자료뿐 아니라 전문서적, 교양도서, 전자도서 등 다양한 자료(총 33,750권)를 비치해 이용자들이 자유롭게 열람·대출할 수 있다. 운영시간은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점심시간 제외)이며, 회원가입 시 1회 최대 5권까지 대출이 가능하다. 특히, 이번 개관으로 충북도청 직원뿐만 아니라 일반 도민들도 ‘책의 정원’에서 책을 대출해 인근에 새롭게 조성된 문화공간이나 산업장려관 등에서 독서를 즐길 수 있어, 문화 향유의 거점 공간으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도청이 이미 조성한 잔디광장, 문화광장 815, 쌈지광장, 하늘정원, 연못정원, 당산 생각의 벙커와 현재 추진 중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