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안뉴스 황도연 기자 | 부여군은 장암면 출신 남궁형 ㈜한국생태연구소 대표가 올해 고향사랑기부금 5백만 원을 전달했다고 19일 밝혔다. 남궁형 대표는 지난해와 재작년에도 각각 200만 원씩 기부해, 3년간 총 900만 원을 기부하며 고향 사랑과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남 대표는 고려대학교를 졸업하고 현재 응용생태공학회 이사와 환경영향평가학회 이사를 맡고 있으며, 지금도 부여를 자주 오가며 지역과 인연을 이어오고 있다. 그는 “고향이 더 살기 좋은 곳이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작은 정성이지만 부여 발전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또한 “최근 호우 피해를 본 주민들의 아픔이 하루빨리 치유되기를 바란다”라며 고향을 사랑하는 마음을 내비쳤다. 이에 박 군수는 “3년 연속 고향사랑기부를 실천해 주신 남궁형 대표님께 깊이 감사드린다”라며 “기부금은 고향을 사랑하시는 대표님의 소중한 마음을 담아 다양한 사업에 보태도록 하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고향사랑기부제는 개인이 주소지 외 지자체에 연간 2천만 원 한도 내에서 기부할 수 있으며 기부금의 30%를 답례품으로 받을 수 있다.
정안뉴스 황도연 기자 | 부여군은 백제문화의 중심지인 부여에서 펼쳐진 특별한 교육 자원봉사활동‘청춘담은 온기 클래스’가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고 19일 밝혔다. 한국전통문화대학교 학생들로 구성된 대학생봉사단(OFF COURSE)과 청소년봉사단(나눔별봉사단)이 함께 기획하고 운영한 이번 봉사활동은 지난 7월과 8월 부여군 내 돌봄기관 아동 50명을 대상으로 청춘의 열정과 재능이 전통문화와 만나 지역사회에 따뜻한 감동을 전하는 계기가 됐다. 특히, 단청과 자개 등 한국 전통미술 기법을 활용한 체험형 교육으로, 청소년과 대학생이 함께 참여하는 ‘세대 연합 자원봉사’ 형태로 진행되어 의미를 더하고, 백제문화의 중심지인 부여에서 이루어진 활동인 만큼, 지역의 역사성과 전통문화의 가치를 접목해 더욱 뜻깊은 시간이 됐다. 총 3회에 걸쳐 희망나눔지역아동센터와 부여군다함께돌봄센터 2호점에서 운영된 프로그램에서 대학생봉사단은 전공 역량을 살려 직접 교육 콘텐츠를 기획하고 수업을 주도했으며, 청소년봉사단은 보조 멘토로 참여해 아동들과 소통하며 현장을 이끌었다. 아이들은 자신이 만든 전통 모빌, 무드등, 책갈피를 소중히
정안뉴스 황도연 기자 | 부여군은 지난 18일 지역 국가유산에 대한 이해 증진과 활용 활성화를 위한 ‘제4기 국가유산활용기획사 양성 과정’의 첫 강의를 시작했다. ‘국가유산활용기획사 양성 과정’은 군민에게 지역 국가유산의 의미와 가치를 알리고 관련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운영하는 교육이다. 이번 개강식은 굿뜨래웰빙마을에서 20여 명의 수강생을 대상으로 국가유산 활용 이해와 사례분석 등의 전문적이고 흥미로운 내용을 중심으로 진행했다. 수강생들은 오는 10월까지 전문 강사의 교육과 국가유산 활용 현장 탐방 등의 과정을 이수하면 ‘국가유산활용기획사’ 2급 자격증 취득 시험에 응시할 수 있다. 군 관계자는 “4년째 추진하고 있는 ‘국가유산활용기획사 양성 과정’ 교육을 통해 부여 국가유산에 관심을 가지고 활용이 확대되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라고 전했다.
정안뉴스 황도연 기자 | 부여군은 지난 7월 집중호우로 인해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됨에 따라, 피해 주민들의 신속한 복구와 일상 회복을 위한 지방세 지원 대책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집중호우로 인해 주택과 농지가 침수되는 등 군민들의 재산 피해가 큼에 따라 부여군은 이러한 군민들의 경제적 부담을 덜기 위해 실질적인 세제 지원 방안을 마련했다. 침수 주택이나 유실·매몰된 농지, 침수된 농작물 등 재산상 피해를 본 수재민들을 대상으로는 지방의회의 의결을 거쳐 재산세를 감면하고 피해 주민에게 부과된 지방세는 고지유예 및 분할 고지, 징수유예, 체납액 징수유예 등의 조치를 통해 납세 부담을 최소화할 예정이다. 박정현 부여군수는 “이번 호우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군민들의 고통을 조금이라도 덜기 위해 세금 감면과 각종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며 “피해 주민들이 하루빨리 일상을 회복할 수 있도록 군 차원의 모든 역량을 집중하겠다”라고 밝혔다.
정안뉴스 황도연 기자 | 부여군 홍산면 행정복지센터는 지난 14일 ‘남촌4리 경로당 준공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준공식에는 박정현 부여군수, 김영춘 부여군의회 의장, 조길연 도의원을 비롯한 홍산면 기관 단체장들과 마을주민 등 150여 명이 참석했다. 남촌4리 경로당 신축은 주민의 오랜 숙원사업으로 97년에 건립된 기존 경로당의 노후화로 각종 재해 위험과 불편함이 많아 새롭게 건립하게 됐다. 총사업비 10억 원의 예산을 투입하여 지상 2층 연 면적 290.73㎡(약 88평) 규모로 ▲1층에는 거실, 식당 ▲2층에는 회의실을 두어 다목적으로 이용할 수 있도록 조성됐다. 남촌4리 주민들은 “역사와 전통이 있는 성하닻전마을의 오랜 염원이었던 넓고 쾌적한 경로당이 새롭게 준공되어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라고 말했다. 박정현 부여군수는 축사에서“그동안 열악한 환경에서 어려움이 많았는데 이제 새로 건립된 경로당에서 마을주민이 함께 화합하고 소통하며, 건강한 여가를 보낼 수 있는 공간이 되기를 기원한다”라고 말했다.
정안뉴스 황도연 기자 | 박정현 부여군수가 8월 14일 부여군에서 열린 민선 8기 4차 년도 제1차 충청남도시장·군수협의회에서 ▲농업진흥구역 내 소규모 태양광 발전사업 활성화 ▲지방교부세 안정성 확보, 총 2건의 정책 건의안을 중앙정부에 제안했다. 첫 번째 건의안은 농업진흥구역 내 100kW 미만 소규모 태양광 발전사업을 허용해 농가의 대체 소득원을 마련하고 RE100 이행 기반을 확충하자는 내용이다. 박 군수는 “벼 재배면적 감축 정책이 지속되고 있지만 농가의 안정적인 대체소득 방안은 부족하다.”라며, “유휴·저생산성 농지를 활용한 소규모 태양광 발전은 농업 생산 기반을 훼손하지 않으면서 농가의 부가 소득을 창출하고 재생에너지 전환에도 이바지할 수 있다.”라고 말했다. 이를 위해 '농지법' 및 같은 법 시행령 개정을 통한 입지 규제 완화를 요청했다. 두 번째 건의안은 지방교부세 제도의 안정성을 높이는 방안이다. 박 군수는 “정부가 교부세율 인상을 추진하고 있으나, 연중 국세 수입 변동에 따른 감액과 조정률 하락이 지속되면 지방재정의 불안정 문제는 해소되지 않는다.”라고 지적했다. &n
정안뉴스 황도연 기자 | 서천군 드림스타트는 ‘2025 드림스타트 1:1학습멘토링’ 사업을 통해 아동의 기초학습능력 향상과 정서적 지지 기틀을 마련하고 있다. 1:1학습멘토링 사업은 드림스타트 10가정을 대상으로 1월부터 12월까지 주 1회 총 40회의 일정으로 운영되며, 7명의 역량 있는 멘토가 대상 아동과 1:1로 매칭되어 개별 수준과 학습 흥미에 맞춘 맞춤형 지도를 제공하고 있다. 멘토들은 놀이와 학습을 융화한 프로그램을 구성하여 기초학력 향상뿐만 아니라 학습능력 형성, 정서적 안정, 자존감 회복 등 여러 방면에서 긍정적인 변화를 이끌어내고 있다. 황인신 인구정책과장은 “1:1학습멘토링 사업은 아동 개개인의 가능성에 집중할 소중한 기회”라며, “앞으로도 드림스타트 아동들이 균등한 기회를 통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을 이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정안뉴스 황도연 기자 | 서천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 노인분과(분과장 유현주)는 8월 8일부터 31일까지 저소득 거동 불편 어르신 30여 가구를 대상으로 낙상예방 안전바 설치 지원사업을 진행한다. 이번 사업은 노인분과 위원들이 가정 내 낙상위험이 높은 현관과 욕실 등에 안전바를 설치해 어르신들이 보다 안전하게 일상생활을 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특히 읍면 의용소방대 연합회와 협력해 추진함으로써 민간이 지역사회 안전망 구축에 주도적 역할을 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유현주 노인분과장은 “의용소방대 연합회와 함께 어르신들의 일상 안전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의 든든한 지지대가 될 수 있도록 다양한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서천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사회보장기관, 민간단체, 공공기관이 함께 지역 복지 문제를 발굴·해결하는 협력기구로, 대표협의체·실무협의체·7개 실무분과로 구성되어 운영되고 있다.
정안뉴스 황도연 기자 | 서천군은 군정의 투명성과 책임성을 높이기 위해 2025년도 정책실명제 중점관리 대상사업을 선정했다고 18일 밝혔다. 정책실명제는 주요 정책의 추진 과정과 담당자를 공개해 정책의 책임성을 강화하고 군민의 알 권리를 보장하는 제도다. 이번 심의는 내·외부 전문가로 구성된 정책실명제 심의위원회를 통해 서면으로 진행됐으며, 그 결과 대규모 예산사업 33건과 연구용역 3건, 자치법규 제·개정 2건 등 총 38건이 선정됐다. 주요 사업으로는 △서천군 바이오특화 지식산업센터 건립 △2026~2030 충남 균형발전 서천군 개발계획 수립 △서천군 전통시장 및 상점가 육성 조례 개정 등이 있으며, 관련 정보는 군 누리집을 통해 공개된다. 한편, 정책실명제는 행정안전부가 매년 상반기 중 운영지침을 통보하면, 이를 바탕으로 자체 운영계획을 수립하고 대상사업을 선정·공개한 뒤, 12월에 자체평가를 실시해 행안부에 보고하는 절차로 운영된다. 이는 전국 지자체가 동일하게 따르는 표준화된 운영 방식이다. 또한 중점관리 대상사업은 예산이 반영되어 추진 중인 다년도 사업이 대부분
정안뉴스 황도연 기자 | 보령시니어클럽은 2025년 한국중부발전(주) 노인 일자리 창출 지원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총 1억 500만 원의 지원금을 확보하고 ‘반찬 사업 창업 및 취약계층 먹거리 돌봄 체계 구축’ 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고령화 가속화로 인한 노인의 경제적 불안, 사회적 고립, 그리고 먹거리 복지 사각지대 확대 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노인들의 숙련된 조리 경험과 삶의 지혜를 지역사회 자원으로 활용해 일자리 제공과 함께 건강한 먹거리 문화 확산을 도모한다. 보령시 한내로터리길 79, 1층(약 68㎡) 규모에 조성될 반찬 전문점은 2025년 말 개점을 목표로 현재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매장에서는 지역 농·수산물을 식재료로 한 친환경 로컬푸드 반찬을 판매하며, 이를 통해 건강하고 지속가능한 식문화를 확산시킬 계획이다. 사업에는 60세 이상 노인 20명이 참여한다. 이들은 숙련된 조리기술을 바탕으로 다양한 반찬을 직접 제조·판매하며, 취약계층을 대상으로는 정기적인 반찬 제공과 안부 확인 서비스를 병행한다. 이를 통해 단순한 식사 지원을 넘어 정서적 교류와 사회
정안뉴스 황도연 기자 | 보령시는 9월 9일 오후 7시 보령시립도서관 대강당에서 보령시민을 대상으로 이병률 시인 북콘서트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올해 세 번째로 진행되는 이번 북콘서트는 아름다운 시적 언어로 독자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이병률 시인을 초청한다. 이병률 시인은 시집 『누군가를 이토록 사랑한 적』, 『바다는 잘 있습니다』와 에세이 『끌림』, 『바람이 분다 당신이 좋다』 등 60여 권의 작품을 발표하며 현대시학작품상, 박재삼문학상 등을 수상한 바 있다. 이병률 시인은 이날 ‘우리가 시를 읽어야 하는 이유’라는 주제로 시민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강연 후에는 작가에게 묻고 답하기 시간과 사인회가 차례로 이어진다. 북콘서트 참여를 희망하는 시민은 8월 20일 오전 10시부터 보령시 도서관 누리집을 통해 선착순으로 신청할 수 있다. 자세한 내용은 보령시 도서관 누리집을 참고하거나 문화교육과로 문의하면 된다. 허성원 문화교육과장은 “이병률 시인의 섬세한 언어를 통해 시민들의 문학적 감수성을 높이는 자리가 될 것”이라며 “정기적인 북콘서트 개최를 통해 도서관을 지식과 감성이 만나는
정안뉴스 황도연 기자 | 보령시는 여름철 대천해수욕장 폐장 이후, 가을이 시작되는 시기에 맞춰 새롭고 특별한 행사를 준비했다. 9월 말 본격적인 가을 축제 시작 전까지 발생할 수 있는 관광 공백을 줄이고, 보령의 매력을 이어가기 위해 마련된 행사다. 대천해수욕장은 동양 최고의 패각분 백사장과 깨끗한 해변, 풍부한 자연 에너지를 갖춰 ‘맨발걷기’를 체험하기에 최적화된 장소로 평가받고 있다. 이러한 지역적 강점을 살려, 시민과 관광객 모두에게 특별한 경험을 제공하고자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 시는 작년 처음으로 대천해수욕장에서 해변 맨발 걷기 행사를 개최하여 참가자들이 맨발로 해변을 걸으며 바다의 숨결을 느끼고 자연 친화적인 경험을 할 수 있는 행사를 진행했다. 뜨거운 관심과 열기에 이어 올해는 3일간의 축제로 확대하여 더 풍성하게 진행된다. 해변에서 맨발로 걷는 것은 평지에서 걷는 것에 비해 몇 가지 중요한 이점이 있다. 부드러운 해변 모래는 발에 가해지는 압력을 효과적으로 분산시켜 근육 강화에 도움을 준다. 또한 모래 위에서 걷기는 균형감각과 자세를 개선하는 데 도움을 줄 뿐만 아니라, 발바닥을 자극해 혈액 순환
정안뉴스 황은경 기자 | 충북 대한노인회 괴산군지회는 지난 11일부터 19일까지 노인일자리 참여자 1,113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소양 및 직무교육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9988행복지키미(330명), 청소년선도봉사(68명), 한끼식사 및 전통시장지키미(365명), 환경지키미(350명) 등 5개 사업단에 소속된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교육은 2부로 나눠 운영됐다. 1부에서는 최도경 강사가 양성평등 교육을 통해 근로 현장에서 적용할 수 있는 실질적인 내용을 다뤘다. 이어 2부에서는 김명수 취업지원센터장이 '부적격 및 부정수급 사례'를 주제로 강의하며 참여자들의 제도 이해도를 높이고 책임 있는 자세를 강조했다. 교육 현장을 방문한 송인헌 군수는 “노인일자리 사업에 적극 참여해 주신 어르신들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이 건강하게 일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기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괴산군은 올해 약 50억 3천만 원의 예산을 투입해 노인일자리 사업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 현재 대한노인회 괴산군지회를 중심으로 9개 사업단을 운영 중이며
정안뉴스 황은경 기자 | 충북 괴산군은 오는 10월 22일부터 11월 18일까지 실시되는 '2025 인구주택총조사'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조사요원 36명을 모집한다고 19일 밝혔다. 인구주택총조사는 통계청이 주관하는 국가 단위 통계조사로, 5년마다 실시되며, 전국 인구와 가구, 주택의 규모와 특성을 파악해 국가 주요 정책과 지역 개발계획 수립에 필요한 기초자료를 확보하는 것이 목적이다. 군은 이번 조사를 위해 △조사관리자 3명 △조사지원담당자 2명 △조사원 31명 등 총 36명을 모집한다. 지원 자격은 괴산군에 거주하는 만 18세 이상 군민으로, 조사 기간 동안 성실히 근무할 수 있고 태블릿PC 등 스마트기기를 다룰 수 있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가능하다. 신청 기간은 직군별로 다르다. 조사관리자와 조사지원담당자는 오는 22일까지 접수하며, 조사원은 9월 17일까지 지원할 수 있다. 신청을 원하는 군민은 괴산군청 기획홍보과 의회법무팀을 방문해 접수하면 되며, 제출 서류와 우대 조건 등 세부 사항은 괴산군청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군 관계자는 "성공적인 조사를 위해 책
정안뉴스 황은경 기자 | 보은군은 지역 어르신들의 건강한 노후를 돕기 위해 오는 9월 5일까지 ‘어·운·완(어르신 운동 완성)’ 프로그램 참여자를 모집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65세 이상 보은군민을 대상으로 8월부터 12월까지 매주 월·수·금 보건소 운동처방실과 건강증진실에서 운영되며 참여자는 사전·사후 체성분검사와 체력검사, 건강상태 설문조사를 통해 개인별 맞춤형 운동 지도를 받게 된다. 특히 프로그램에는 ‘3E(쉽고·경제적이고·효과적인)’ 운동법이 도입돼 의자, 물병, 콘, 테이프 등 간단한 도구를 활용한 단계별 운동이 진행된다. 모집 인원은 선착순 40명으로 65세 이상 군민이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며 신청은 보건소 건강증진과 건강증진팀에 전화 접수 후 보건소를 방문해 확정할 수 있다. 군 보건소는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노인들의 근력 및 균형감각 향상, 근골격계 퇴행 예방, 낙상 위험 감소에 크게 기여하고 정서적 안정과 사회적 교류 촉진에도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홍종란 보건소장은 “이번 프로그램은 어르신들이 스스로 건강을 관리하며 활기찬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돕기 위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