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7.29 (화)

  • 맑음동두천 32.0℃
  • 맑음강릉 33.9℃
  • 맑음서울 32.7℃
  • 맑음대전 32.8℃
  • 맑음대구 31.6℃
  • 맑음울산 31.0℃
  • 맑음광주 32.3℃
  • 구름조금부산 31.5℃
  • 맑음고창 33.1℃
  • 구름조금제주 29.9℃
  • 맑음강화 30.8℃
  • 맑음보은 30.5℃
  • 맑음금산 30.8℃
  • 맑음강진군 33.3℃
  • 맑음경주시 31.9℃
  • 구름조금거제 29.1℃
기상청 제공

부산

[반오문 인터뷰] 부산 에르블랑 류연 대표의 진짜 시술 고객 머리만 올리는 정직한 미용실

반갑습니다, 오늘도 문을 열었습니다.

[반오문 인터뷰]

 

부산 에르블랑을 운영하는 류연 대표를 만나 인터뷰를 진행했습니다.

 

 

 

 

 

“진짜를 말하는 미용실” 부산 에르블랑 류연 대표의 첫 이야기

 

부산에서 새롭게 문을 연 미용실, ‘에르블랑’의 문을 열면 단순한 시술이 아닌 ‘진정성 있는 경험’이 기다리고 있다.

에르블랑을 운영하는 류연 대표는 약 17년의 미용 경력을 바탕으로, 고객 한 사람 한 사람에게 거짓 없는 스타일링을 선사하고자 이 공간을 시작했다.

 

 

‘에르블랑’, 진짜를 추구하는 이름

 

‘깨끗하고 맑은, 거짓 없는 스타일’을 의미하는 에르블랑.

요즘 SNS 속 디자인은 화려하지만, 실제 시술로 이어졌을 때 고객 만족도가 떨어지는 경우가 많다는 점에서 류연 대표는 ‘진짜 고객의 머리만 올리는 미용실’을 만들기로 결심했다.디자인만 보고 기대했던 결과와 다른 경험을 겪어본 이들에게 에르블랑은 신뢰를 기반으로 한 새로운 대안을 제시한다.

 

 

 

 

 

 

졸업장이 목적이었지만, 적성이 운명이 되다

 

“처음엔 미용을 좋아해서 시작한 건 아니었어요.”

22살에 처음 인턴으로 미용을 시작한 류 대표는 ‘꾸미는 일’에 흥미를 느끼며 자연스럽게 이 길로 들어섰다.

대학 진학을 위한 선택에서 시작됐지만, 시간이 지나며 적성에 맞고 재미있다는 것을 깨닫게 되었고, 결국 그 길을 17년간 걸어오게 됐다.

 

 

온 가족이 쉬어가는 ‘클린한 미용실’

 

에르블랑의 문턱은 높지 않다.

“가족 단위로 오셔도 좋고, 아기 손님들도 편하게 오실 수 있어요.”

류연 대표는 고객이 편하게 웃고 갈 수 있는 공간을 만드는 걸 가장 중요한 미용 철학으로 삼는다. 남녀노소를 가리지 않고 어울리는 스타일을 제안하며, 트렌디하면서도 본인에게 가장 잘 맞는 머리로 변신할 수 있게 돕는다.

 

 

 

 

 

 

꿈은 ‘부산의 에르블랑’을 전국으로

 

이번 가게는 류연 대표의 첫 단독 매장. 그는 여기서 멈추지 않는다.

“에르블랑이라는 이름으로 체인을 만들고 싶어요. 그리고 외부 교육 팀도 구성할 생각입니다.”

부산 미용의 새로운 얼굴로 자리잡겠다는 목표와 함께, 브랜드 가치를 전국으로 확장할 준비를 하고 있다.

 

 

“아무 생각 없이 와도, 만족하고 나가는 곳입니다”

 

류 대표는 고객들에게 늘 묻는다.

“하고 싶은 머리가 있으세요, 아니면 분위기를 바꾸고 싶으세요?”

사진을 들고 오는 것도, 아무 생각 없이 방문하는 것도 모두 괜찮다.

고객의 분위기에 맞는 스타일을 제안하고, 부담 없이 편하게 다녀갈 수 있도록 돕는 것이 에르블랑의 가장 큰 장점이다.

 

 

 

 

 

‘진짜’를 말하는 미용실이 많지 않다.

하지만 류연 대표의 에르블랑은 고객의 만족을 위해 ‘있는 그대로’를 내세운다.

트렌디한 디자인보다 중요한 것은 고객이 거울을 보며 웃을 수 있는 그 순간임을, 에르블랑은 잘 알고 있다. 샴푸 하나에도 감동을 담는 이곳, 부산 미용계에 진짜 바람을 불러올 준비가 되어 있다.

 

 

정안뉴스 최진호 기자 |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