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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청주시, 초등 돌봄 공백 해소 위해 다함께돌봄 인프라 확장

오송 다함께돌봄센터 15호점 개소·연장돌봄 시범사업 추진

 

정안뉴스 황은경 기자 | 청주시는 2026년 초등 돌봄 공백 해소를 위해 다함께돌봄사업 인프라를 확장한다고 3일 밝혔다.

 

먼저 흥덕구 오송읍에 위치한 청주시오송다함께돌봄센터 15호점이 지난 2일 개소하고 운영을 시작했다. 센터는 연면적 211㎡ 규모로 초등학생 25명을 수용할 수 있으며, 맞벌이 가정과 돌봄 공백 가정의 아동을 대상으로 방과 후 돌봄 서비스를 제공한다.

 

운영시간은 학기 중 평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8시까지, 방학 중에는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로 기본 돌봄을 비롯해 숙제 지도, 독서 활동, 특성화 프로그램 등 다양한 돌봄 서비스를 운영한다.

 

또한 시는 2026년에 청주형 다함께돌봄센터 연장돌봄 시범사업을 추진한다. 시는 학부모 수요조사 결과와 방학 중 돌봄 공백 해소 필요성을 반영해, 방학 기간 출·퇴근 시간대 연장돌봄을 운영한다.

 

기존 방학 중 운영시간(오전 9시~오후 6시)을 확대해 오전 7시 30분부터 오후 7시 30분까지 돌봄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시는 2026년 시범 운영 이후 만족도 조사와 사업 성과 분석을 거쳐, 2027년 사업 확대 여부를 검토할 예정이다.

 

연장돌봄 시범사업 참여 센터는 △가경 △덕벌 △시립도서관 △영운동 14호점 △용암 다함께돌봄센터 등 5곳이다.

 

다함께돌봄사업은 돌봄이 필요한 6~12세 아동을 대상으로 하며, 초등학교 저학년과 맞벌이 가정 자녀를 우선 지원한다. 소득 수준과 관계없이 이용할 수 있으며, 무료로 운영돼 간식비 등 실비만 부담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2026년 초등 돌봄 인프라 확장을 통해 맞벌이 가정의 돌봄 부담이 줄고, 아이들이 안전한 환경에서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중심의 촘촘한 돌봄 인프라 확충을 통해 아동 돌봄에 대한 공적 책임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다함께돌봄센터 이용을 희망하는 학부모는 각 센터를 직접 방문하거나 전화로 신청할 수 있으며, 자세한 내용은 청주시청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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