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안뉴스 김재홍 기자 | 경상남도보건환경연구원은 5월부터 10월까지 도내 18개 시군과 합동으로 노후·방치주유소 등 토양오염 우려 지역 165개소를 대상으로 실태조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토양오염실태조사는 노후‧방치주유소 부지 등 잠재적 오염원을 사전에 파악해 토양오염을 예방하고, 오염이 확인되면 신속한 정화‧복원을 추진하기 위해 시행하는 사업이다.
특히, 이번 조사는 장기간 방치로 지하 저장탱크와 배관의 부식·파손에 따른 기름 유출 우려가 있는 노후·방치 주유소 8개 지역, 침출수 유출의 우려가 있는 폐기물 처리 관련 37개 지역, 지난해 조사 결과 토양오염 우려기준에 근접한 11개 지역을 포함해 실시된다.
조사 항목은 중금속과 유류오염물질 등 총 23개 항목이며, 조사 결과는 토양지하수정보시스템을 통해 누구나 확인할 수 있다.
연구원은 신뢰성 있는 조사 결과 확보를 위해 지난 2월 시군 담당자를 대상으로 시료채취 교육을 실시했으며, 대상지역을 대표할 수 있도록 표준화된 채취 절차 준수를 강조했다.
실태조사 결과는 해당 시군에 통보되며, 토양오염우려기준을 초과한 지역은 토양정밀조사를 실시한다. 정화책임자가 없는 오염지역은 시군과 보건환경연구원이 합동으로 현장조사와 시료채취를 실시하고, 정확한 실험·분석을 통해 오염 정도를 확인한 뒤 토양정화조치 및 환경관리 대책 수립의 근거로 활용한다.
정인호 물환경연구부장은 “정확한 시료채취와 분석기술이 토양오염 관리의 핵심이다”며 “신뢰성 있는 조사 결과로 실효성 있는 토양환경 관리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뉴스출처 : 경상남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