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고창군이 지난 25일 상하수도사업소 회의실에서 ‘2025년 상반기 수돗물평가위원회 회의’를 개최했다. 한국수자원공사, 공무원, 군민 대표 등의 평가위원이 참석해 고창군 2024년도 수질검사 결과, 2025년 수질검사 실행계획, 수질관리에 관한 자문 등 주요 현안에 대해 논의했다. 수돗물 평가위원회는 고창군 상하수도사업소에서 주관하는 회의로, 주민들이 안심하고 깨끗한 수돗물을 이용 할수 있도록 수질관리 방안을 마련하는 것에 목적이 있다. 고창군은 수돗물 수질과 관련하여 매월, 매분기 등 법률에 따라 수질검사를 실시하고 고창군 홈페이지등에 그결과를 공포하고 있다. 안전하고 깨끗한 수돗물 공급을 위해 노후상수관로 교체공사, 읍면 상수관로 성능 개선공사, 노후 옥내급수관 개선지원사업 등을 추진하고 있다.
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고창군이 지역 청년들과 함께하는 ‘청춘 토크쇼’를 지난 25일 고창읍 모양성마을 모두의 거리에서 성황리에 열었다. 관내 예비창업가 및 초기창업가 등 청년 20여 명이 참여해 청년 창업과 관련된 생생한 이야기와 실질적인 조언을 나누는 뜻깊은 자리가 됐다. 이날 토크쇼의 강연자는 소설가이자 콘텐츠 기획자인 타라재이(송재영) 작가로, ‘꿈, 열정, 비전, 성공’을 주제로 청년 창업가로서의 경험과 현실적인 고민, 그리고 이를 극복해온 이야기를 진솔하게 들려주었다. 타라재이 작가는 청년들이 마주하는 창업 과정의 막막함과 두려움, 도전의 가치에 대해 다양한 사례를 중심으로 소개하며 청중과 깊은 공감을 나눴다. 강연에 앞서 진행된 ‘치유문화 타로체험’은 참여 청년들이 한글 타로카드를 활용해 스스로의 삶을 돌아보고, 자신의 강점과 미래 방향을 고민해보는 시간으로 꾸며졌다. 심덕섭 고창군수는 “청춘 토크쇼는 청년들이 직접 공감하고 체감할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기획된 만큼, 단순한 강연을 넘어 자율적인 소통과 치유의 기회를 제공했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도 청년의
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고창군은 6월부터 국가유공자 등에게 ‘명패 달아드리기’ 사업을 적극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국가를 위해 희생하고 헌신한 국가유공자분들의 공로를 기억하고 예우와 존중의 문화를 확산시키기 위한 것으로 2019년부터 2023년까지 전국적으로 사업이 추진됐다. 특히 고창군에서는 기존 명패 부착의 관리 상태와 누락 여부 등을 중점적으로 확인하기 위해 지난 5월 읍‧면 주민행복센터와 협조해 전수조사를 실시했다. 그 결과 신규 명패 수요자 7명, 기존 명패 훼손 등으로 인한 재교부 대상자 154명 등 총 161명의 대상자를 확정했다. 고창군은 아산면 거주 유공자 1명을 시작으로, 오는 8월까지 순차적으로 명패를 전달하고 부착할 예정이다. 심덕섭 고창군수는 “이번 명패 달아드리기 사업을 통해 국가유공자분들께 작지만 의미 있는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예우 분위기를 조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고창군이 오는 7월18일까지 관내 지역농협에서 콩 재배 농가를 위한 농작물재해보험 가입이 진행된다고 26일 밝혔다. 앞서 고창군은 2022년에 농가 부담 보험료 20%를 시작해, 2024년에는 10%까지 낮춰 농가의 부담을 지속적으로 줄였다. 농작물재해보험은 태풍, 집중호우, 가뭄, 우박 등으로 인한 농작물 피해를 보상하는 제도로, 기후변화와 이상기후에 대응하는 대표적인 농가 안전망이다. 심덕섭 고창군수는 “재해는 예고없이 찾아오는 만큼, 사전에 대비하는 것이 농가를 지키는 가장 확실한 방법이다”며 “자부담이 10%로 인하된 만큼, 농가의 실질적인 부담을 줄이고 재해에 대비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다”고 밝혔다. 자세한 보험 보장혜택 상담과 가입은 사업장 인근 지역농협에서 가능하며, 반드시 가입기간 내 신청해야 보장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전북 고창군이 ‘지리적표시 인증 고창수박’을 국내 대표 프리미엄 수박 브랜드로 우뚝 세우는데 성공했다. 단순한 지역 특산물의 범주를 넘어 전국 소비자들 사이에서 ‘명품 수박’의 대명사로 자리매김했단 평가다. 26일 고창군에 따르면 지난달 말부터 국내 유명백화점 2곳(신세계, 현대)과 고창마켓 등에서 판매된 지리적표시제 고창수박 5000덩이가 완판됐다. 또한, 올해 고창군에서 생산되는 전체 수박의 도매 시세도 평균 10%이상 상승해 지역 농가의 수익 증대에도 크게 기여했다. 고창군은 이번 시즌 고창수박 판매 등으로 약 80억원 규모의 직·간접적 경제효과를 창출한 것으로 추산하고 있다. 고창군은 올해 지리적표시제 등록 명품수박 첫 출시에 맞춰 대대적인 홍보·판촉활동을 진행했다. 지난 5월31일 열린 신세계백화점 본점 앞 경매 행사에선 고창수박 한 덩이가 500만원에 낙찰되는 진기록을 세웠다. 당시 현장에는 언론과 유통업계 관계자들이 모여들며 명품 고창수박에 대한 관심을 실감케 했다. 출시 직후 각종 방송과 신문에 비중있게 소개됐고, ‘제22
정안뉴스 황은경 기자 | 청주랜드관리사업소는 오는 7월 2일부터 15일까지(매주 월요일 휴관)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어린이회관 생태관 일원에서 당일 방문 관람객을 대상으로 ‘오감만족 가족체험 봉숭아 꽃물 들이기’ 체험을 진행한다. 이번 체험은 청주랜드에서 봄부터 봉숭아 화단에 씨앗을 파종해서 재배한 봉숭아꽃으로 운영된다. 홍색, 백색, 보라색, 분홍색 등 여러 가지 색깔의 꽃과 잎을 절구에 넣고 찧어서 손톱에 물들이는 체험이다. 명반도 함께 넣어 염착 효과를 높일 수도 있다. 이를 통해 어린이와 가족들에게 자연과 전통문화의 소중함을 느끼고, 가족 간 소통과 정서적 유대를 강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체험 참가비는 무료이며 별도 예약 없이 현장에서 참여할 수 있다. 보다 자세한 사항은 청주랜드관리사업소 누리집 참여마당 공지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다.
정안뉴스 황은경 기자 | 청주시립국악단(예술감독 겸 상임지휘자 김원선)은 찾아가는 공연 ‘키즈국악’ 상반기 일정을 마무리했다고 26일 밝혔다. 키즈국악은 5세 이상 7세 이하 유아들을 대상으로 어린이집 및 유치원을 찾아가 동요, 애니메이션 주제가 등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는 음악을 선사하며 국악에 대한 흥미를 유발하고 예술적 감성을 전하는 프로그램이다. 5월 오창IS뽈리나 어린이집을 첫 시작으로 새청주유치원, 도담어린이집, 예아뜨유치원, 예광유치원, 꿀참나무숲유치원 등 총 6곳을 순차적으로 방문해 △문어의 꿈 △참 좋은 말 △아빠 힘내세요 △동요 메들리(상어가족, 뽀로로, 티니핑) 등 아이들이 즐겨 듣는 노래와 동요들로 유익한 시간을 선사했다. 또한 곡 중간중간 해설과 악기를 소개하는 시간도 가져, 아이들에게 국악과 국악기에 친숙하게 다가갈 수 있도록 진행했다. 시 관계자는 “청주시립국악단에서 올해 새롭게 기획한 키즈국악을 통해 어린이들이 국악에 더 가까이 다가가고 예술적 감수성을 키웠을 것”이라며 “프로그램을 더 보완해 앞으로 많은 어린이집 및 유치원을 찾아가 즐거움을 전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
정안뉴스 황은경 기자 | 청주시는 시민들의 안전을 위해 호우 시 무심천 세월교를 자동으로 차단하는 설비 설치사업을 완료했다고 26일 밝혔다. 설치 대상지는 흥덕구 원평동부터 상당구 방서동 구간에 위치한 세월교 총 19개소(37개 시설)다. 비가 많이 오면 물에 잠기는 세월교에 자동 차단시설이 설치돼, 앞으로 집중호우 시 신속하게 시민 출입을 통제할 수 있을 전망이다. 그동안은 무심천 물이 불어나면 세월교 차단시설까지 잠겨, 전기를 사용하는 자동 차단시설 도입이 불가능했다. 위험 수위 도달하면 시 관계자가 직접 출동해 잠그는 방식으로 운영해왔으나, 통제 전 시민 재해 가능성이 항상 존재했다. 이에 시는 물속에서도 견디는 자동 차단시설을 전국 최초로 도입했다. 자동으로 차단 막대를 전개하고 수납하는 기능이 있어 무심천 위험 수위에 도달하면 즉각 시행해 간극 없는 재난대응이 가능해졌다. 연응모 시 재난안전실장는 “재난은 예고 없이 오지만 대응은 준비된 만큼 빨라질 수 있다”며 “청주시의 빨라진 재난대응으로 시민재해 예방목적을 달성할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했다.
정안뉴스 황은경 기자 | 청주시는 26일 청원구 오창읍 각리근린공원에서 진행한 물놀이장 놀이터 조성사업을 마무리하고 개장식을 개최했다. 개장식에는 이범석 청주시장을 비롯한 시 관계자와 시의원, 오창읍 주민단체, 주민 등 180명이 참석해 새로운 물놀이장 조성을 축하했다. 오창읍 각리 639-3에 위치한 각리근린공원 물놀이장 놀이터는 ‘Dr. 이지의 비밀스러운 연구소’라는 주제로 꾸며졌다. 오창산업단지 연구소를 배경으로, 아이들이 연구소에서 놀이를 즐기며 꿈과 상상의 나래를 펼칠 수 있도록 했다. 주요 놀이시설을 포함해 총 9종이 설치돼 여름철에서는 시원한 물놀이장으로, 여름 외 기간에는 모험심을 기를 수 있는 일반 놀이시설로 이용할 수 있다. 총사업비는 17억원(시비 100%)이 투입됐다. 이날 개장을 시작으로 물놀이장은 무더운 여름 끝자락인 8월 24일까지 60일간의 운영에 돌입한다. 매주 월요일을 제외하고 1일 3회로 나눠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무료로 운영된다. 한편, 시가 기존 운영해오던 △상당구 망골공원 △서원구 장전공원 △흥덕구 대
정안뉴스 황은경 기자 | 청주가 ‘모두가 살고 싶은 도시’, ‘가보고 싶은 도시’로 재탄생하고 있다. 민선8기 청주시는 ‘노잼도시’라는 오명을 벗고 ‘문화와 여가, 힐링이 스며드는 도시’를 만드는 데 집중해왔다. ▶ 도심 속 힐링의 대표 명소, ‘무심천’의 대변신 무심천은 이제 사계절 꽃 정원과 잔디광장, 피크닉존, 데크길, 교량 야간경관 등에 벚꽃축제까지 어우러진 청주의 대표 힐링공간으로 탈바꿈했다. 올해는 음악분수와 청주대교 수경시설, 썰매장을 겸한 물놀이장까지 개장 예정으로 생태문화여가힐링 명소로 변화할 전망이다. 벚꽃축제에는 누적 122만명이 다녀가며 지역 대표 봄 축제로 자리 잡았고, 미호강 파크골프장, 방서교 파크골프장, 그라운드 피클볼장 등 생활체육시설도 함께 조성되며 건강과 여가가 공존하는 공간으로 변모하고 있다. ▶ 청주의 여름을 바꾸다… 동네 곳곳 물놀이장 청주는 기존 물놀이장 1곳에서 권역별로 8곳으로 확대해, 동네 곳곳에서 즐길 수 있는 여름 물놀이장을 만들었다. 각 물놀이장은 고유의 특색을 갖췄다. 특히 올해
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강동구 천호3동은 지난 21일 민관 협력 환경 사랑 축제 ‘천호3동에서 어린이가 Green 세상’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축제는 천호3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강동종합사회복지관이 공동 주관하고, 천호청소년문화의집, 천호3동 주민자치회 환경분과 등 지역사회가 함께 참여해 아이들에게 환경의 중요성을 알리고 환경보호 실천 의지를 다지는 기회를 제공했다. 이날 행사는 기후위기와 환경보호의 중요성을 주제로 환경교육을 이수한 7개 지역아동센터 아동 100여 명이 참여해 환경보호실천 다짐식, 환경사랑 그림그리기 대회, 업사이클링 환경체험활동, OX 퀴즈대회, 장기자랑 등 다양한 환경 프로그램을 체험하고 즐겼다. 특히, 환경사랑 그림그리기 대회에서 입상한 아동 7명의 작품은 동 청사에 전시되어 청사를 방문하는 주민들에게 기후위기와 환경보호의 메시지를 전달할 예정이다. 환경사랑 그림그리기 대회에서 대상을 받은 아동은 “지구 위기에 대해 진지하게 고민한 결과가 인정받은 것 같아 기쁘다”라며, “지금의 행동 하나하나가 지구의 미래를 바꾼다는 사실을 잊지 않겠다”라고 소감을 말했다.
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강동구는 지방세 21억 원을 체납한 고액·상습 체납자를 대상으로 최근 체납액 전액을 징수했다고 밝혔다. 이는 조세 정의 실현과 건전한 납세 의식의 고취를 위해 다각적인 체납 대응과 강력한 징수 활동으로 이뤄낸 쾌거이다. 해당 체납자는 총 체납 71건, 21억 원에 달하는 지방세를 상습적으로 체납했으며, 이는 지역 내 최고 체납 금액이다. 구는 해당 체납자를 대상으로 2022년 7월부터 2025년 3월까지 부동산 및 법원 공탁금을 압류하고, 자진 납부 계획서를 받아 지속적으로 납부를 유도해 왔다. 이후에도 체납자가 이를 납부하지 않자, 구는 체납 대응을 다각화하여, 부동산 공매, 공탁금 출급, 신탁회사 물적 납세의무 지정 등 체납처분을 속행해 체납액 전액을 징수하는 성과를 이뤘다. 이외에도, 구는 그동안 세금 납부 여력이 있음에도 고액의 세금을 상습적으로 체납하는 이들을 대상으로 명단 공개, 출국금지, 신용정보 자료 제공, 자동차 영치 등 지속적으로 행정제재와 징수 활동을 강화해 왔다. 특히, 지난해 개정된 지방세법에 따라 체납자의 신탁재산을 대상으로 신탁회사를 물적 납세의무자로 지정하는 등 최근 증
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지난 23일 이른 아침, 이수희 강동구청장과 성내1동 주민 50여 명은 집게와 종량제 봉투를 들고 이면도로 등 대형 청소 차량이 접근하기 어려운 거리를 함께 돌며 환경미화 활동을 펼쳤다. 골목 구석구석은 물론, 빗물받이를 점검하며 빗물받이 내부에 쌓인 쓰레기까지 샅샅이 청소했다. 올여름 잦은 집중호우가 예상되는 가운데, 강동구는 6월 23일부터 27일까지 ‘강동 클린데이’를 운영하며 지역 내 환경 정비와 함께 빗물받이 집중 점검과 정비에 나서고 있다. 빗물받이가 낙엽 등의 이물질로 막힐 경우, 빗물을 신속히 배출하지 못할 우려가 있으므로, 사전에 철저한 관리가 필요하다. 이에 구는 도로 침수 예방을 위해 지역 내 19개 동 주민센터의 직능단체와 통반장, 일반 주민 등과 함께 27일까지 집중적으로 빗물받이 내부 청소 및 이물질 제거를 추진하고 있다. 이와 동시에, 구는 이달 초부터 빗물받이 주변 담배꽁초와 같이 침수를 유발할 수 있는 쓰레기에 대해 집중 단속에 나서는 등 청결한 거리 조성과 침수 예방에 만전을 기울이고 있다. 이수희 강동구청장은 “올여름 장마에 대비해 무더운
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충무아트센터 소극장이 진짜 ‘우리의 공간’이 될 수 있겠다는 기대가 생겼어요.” 서울 중구문화재단은 지난 25일 충무아트센터 소극장(씨네마)에서 ‘주민문화운영단’ 위촉식을 열고, 주민 주도의 문화공간 운영을 위한 본격적인 활동에 돌입했다. 주민문화운영단은 6월 초 진행된 공개 모집을 통해 선발된 12인으로 구성됐으며, ‘중구민 문화활동의 날’ 프로그램 기획을 비롯해 주민 의견 수렴, 공간 운영 제안, 활동 평가 등 전 과정에 주도적으로 참여하게 된다. 참여자들은 청년부터 중장년까지 다양한 세대와 직업군으로 이루어져 있다. 직장인, 예술인, 자영업자 등 서로 다른 생활 배경을 지닌 주민들이 각자의 경험과 관심사를 프로그램 기획에 반영하며, 중구의 지역적 특색과 정체성이 담긴 콘텐츠를 함께 만들어나갈 예정이다. 영화 전공 대학원생인 30대 김모 씨는 “중구를 사랑하는 마음으로, 좋은 독립영화를 주민들에게 소개하고 싶습니다”라고 포부를 밝혔으며, 생활문화에 꾸준히 관심을 가져온 60대 박모 씨는 “직업과 세대가 달라도 각자의 방식으로 함께할 수 있다는 점에서, 더 의미 있는 활
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서울 중구와 (사)서울중구 전통시장 상권발전소, KT에스테이트가 지난 24일‘대·중소 유통 지역협력 협약’을 맺었다. 이날 협약식에는 김길성 중구청장, 김정안 상권발전소 이사장, 김승환 KT에스테이트 대표를 비롯한 관계자 10여 명이 참석해, 대형 유통과 전통시장의 상생 발전을 위한 상호 협력에 뜻을 모았다. 협약에 따라 구와 상권발전소, KT에스테이트는 대·중소 유통의 균형발전과 지역상권 활성화를 위한 공동 협력을 이어나가기로 했다. 특히, 최근 명동의 ‘르메르디앙·목시’ 건물에 대규모점포를 신규 개설 등록한 KT에스테이트는 이번 협약을 통해 5억원의 지역협력 기금을 상권발전소에 기부하기로 했다. 기금은 중구 내▲사회적 취약계층을 위한 복지 지원 ▲축제 및 행사를 통한 상권활성화와 지역경제 발전 ▲소상공인 역량 및 전통시장 활성화 프로그램 등에 사용될 예정이다. 김승환 KT에스테이트 대표는 “기업이 지역과 함께 성장해야 한다는 책임감을 갖고 역할을 다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전통시장과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다양한 지원을 이어가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