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서울시가 카페, 미용실, 네일숍 등에서 혼자 일하는 이른바 ‘나홀로 사장님’들의 안전을 위해 지난해 전국 최초로 선보인 ‘1인점포 안심경광등’을 사장님들의 큰 호응에 힘입어 올해 총 1만 세트를 추가 지원한다. 지난해 5천 세트에서 2배로 확대된 규모다. ‘1인점포 안심경광등’은 지난해 첫 신청접수 당시 이틀 만에 5,000세트가 조기에 마감될 정도로 1인 자영업자들의 큰 관심을 받았다. 지난해 6월 배포 이후 지금까지 안심경광등을 통한 경찰 출동 사건은 36건으로, 취객 난동 같이 1인 자영업자들이 불안해 하는 상황을 경찰이 출동해 해결함으로써 안심할 수 있는 일터 조성에 기여했다. 서울시가 지원하는 ‘안심경광등’은 긴급상황이 발생했을 때 비상벨을 누르면 가게 외부의 ‘경광등’에서 점멸등이 켜지면서 사이렌 소리가 울린다. 동시에, 자치구 관제센터에 신고가 접수되어 위치 및 인근 CCTV 등을 확인 후 센터 내에 상주하고 있는 경찰이 인근 순찰차 등에 출동을 요청하게 된다. 또한, 서울시 ‘안심이앱’에 미리 지정한 보호자(최대 5명)에게 긴급상황 알림문자가 발송되는 등 다양한 방법으로
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서울시설공단은 청계천에서 2급수 이상의 깨끗한 물에서만 서식하는 민물고기 ‘쉬리’가 발견됐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발견은 청계천이 친환경 도시 하천으로 성공적으로 복원돼 생태계가 안정적으로 유지되고 있음을 보여주는 긍정적인 신호로 평가된다. 청계천은 청계광장에서 중랑천 합류부까지 연장 8.12km에 이르는 도시 하천으로, 지난 2003년~2005년 대대적인 복원 공사를 거쳐 조성됐다. 쉬리는 수질에 민감한 어종으로, 2급수 이상의 깨끗한 물에만 서식하는 한국 고유종이다. 하천 생태계가 얼마나 건강한지를 보여주는 중요한 지표로 꼽히는 생물이다. 공단은 올해 청계천 복원 20주년을 맞아 국립중앙과학관과 협력 체계를 강화하고 있다. 지난 2월 양 기관은 청계천 생물 다양성 보전과 학술 연구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이번에 발견된 쉬리도 그 협력의 결과로, 서울시설공단과 국립중앙과학관이 함께 진행한 조사 과정에서 찾아냈다. 조사 결과에 따르면 청계천 상류에서는 피라미·참갈겨니·돌고기·밀어·잉어·붕어·버들치·참붕어 등이, 중류에서는 쉬리를 포함해 돌고기·줄몰개·모래무지·가물치·향어
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서울시는 오는 5월 30일부터 31일까지 이틀간 보라매공원 다목적운동장에서 ‘2025 서울도시농업박람회’를 개최한다고 27일 밝혔다. 올해로 14회를 맞는 이번 박람회는 ‘함께 심는 오늘, 가치 있는 내일’을 주제로, 기후 위기 시대에 도시농업의 가치와 가능성을 시민과 함께 공유하는 장으로 마련된다. ‘서울도시농업박람회’는 2012년 첫 개최 이후 매년 도시농업 정보를 제공하고 다양한 체험프로그램을 통해 도시농업의 의미를 시민들에게 알리는 대표 행사로 자리 잡았다. 올해 개막행사는 30일 오후 2시, 보라매공원 다목적운동장 메인무대에서 열린다. 행사에는 김태균 서울시 행정1부시장을 비롯해 시민과 자치구 관계자 등 10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며, 사물놀이 공연과 토마토 모종 식재 퍼포먼스가 진행될 예정이다. 박람회는 대표 작물 ‘토마토’를 중심으로 구성된 주제관을 비롯해 자치구와 단체, 기업이 참여하는 홍보존, 오감 체험이 가능한 체험존, 다채로운 문화행사로 꾸며진 부대행사까지, 도시농업의 현재와 미래를 전시와 체험을 통해 흥미롭게 풀어낼 계획이다. 먼저, 주제관은 올해 대표
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한성백제박물관이 오는 5월 30일 오전 10시부터 한성백제박물관 한성백제홀에서 ‘백제 사비기 토기문화와 고구려’를 주제로 '제26회 쟁점백제사 학술회의'를 개최한다. '쟁점백제사 학술회의'는 한성백제박물관이 2012년부터 연 2회 이어오고 있는 대표 학술연구사업으로 백제 역사와 고고학 분야의 주요 쟁점을 집중 조명하는 자리다. 이번 학술대회는 백제가 부여에 도읍을 두었던 사비기(538~660년) 토기의 특징과 고구려의 토기문화가 백제에 미친 영향을 다각도에서 분석한다. 특히 한성백제박물관이 조사 연구 중인 ▲몽촌토성 출토 삼족기(세 다리가 달린 그릇), ▲고리 달린 병 등 사비기에 제작된 토기로 추정되는 유물들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가 이뤄질 예정이다. 김종만 충청문화유산연구원장의 기조강연 ‘백제 사비기 토기 문화와 연구 쟁점’을 시작으로 세 차례 주제 발표가 진행된다. 서현주 한국전통문화대학교 교수는 ▲백제 사비기 토기 양상과 특징을, 이명헌 국립문화유산연구원 연구사는 ▲고구려계 토기의 전개양상과 특징을, 정동준 국민대학교 교수는 ▲웅진·사비기 백제의 대고구려관계를 각각 발표한다. &
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서울 동대문구는 이문수변공원 내에 조성된 ‘동대문구 수상스포츠 체험교육장’이 오는 31일 정식 개장한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교육장은 서울시 자치구 중 최초로 한강유역환경청으로부터 점용허가를 받아 조성된 것으로, 시범운영을 거쳐 오는 31일 준공식과 함께 개장식을 개최한 후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간다. 운영 종목은 패들보드와 카약 등 남녀노소 누구나 쉽게 즐길 수 있는 수상스포츠로 구성됐으며, 운영 구간은 이화교 하부에서 이문수변공원 풋살장 입구까지 약 700m에 이른다. 운영 기간은 매년 5월부터 10월까지이며, 매주 월요일은 휴장한다. 이용 대상은 만 8세 이상 구민으로, 만 13세 미만 어린이는 반드시 보호자 동반하에 이용이 가능하다. 체험은 매일 오전과 오후 각 2회씩, 총 4회 운영되며 회당 80분간 진행된다. 안전을 고려해 회당 체험 인원은 20명으로 제한되며, 모든 프로그램은 무료로 제공된다. 현재는 학교 및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단체 체험 예약을 우선 접수 중이며, 일반 체험 신청은 ‘서울특별시 공공서비스예약’ 누리집에서 가
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광진구 소속 보디빌딩 선수단이 지난 5월 17일 광운대학교 동해문화예술관에서 열린 ‘제44회 미스터서울(Mr. Seoul) 선발대회’에서 금메달 3개와 대상을 획득하는 쾌거를 이뤘다. ‘미스터서울 선발대회’는 서울시를 대표하는 보디빌딩 선수들이 참가하는 오랜 역사와 권위를 지닌 대회로, ‘미스터코리아’ 및 전국체전 서울시 대표 선발전을 겸하고 있다. 광진구 보디빌딩 선수단에서는 이번 대회에 백재욱 선수와 권오윤 선수가 출전해 값진 결과를 얻었다. 라이트미들급(-80kg)에 출전한 백재욱 선수는 해당 종목에서 금메달을 차지한 데 이어 전 종목 종합 1위로 대상을 수상하며 최고의 영예를 안았다. 권오윤 선수는 클래식 168cm급과 라이트급(-70kg)에서 모두 금메달을 획득하며 압도적인 기량을 입증했다. 1996년 창단된 광진구 보디빌딩 선수단은 이강선 코치와 6명의 선수로 구성되어 있으며, 각종 대회에서 꾸준히 우수한 성적을 거두고 있다. 특히 지난해에는 IFBB 아시아선수권대회, 미스터코리아 등 국내외 주요 대회에서 금메달 6개를 획득하며 창단 이래 최고의 성과를 올렸다.
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앞으로 서울에 거주하는 어르신들이 가족과 이웃 가까운 곳에서 ‘좋은 돌봄’을 받을 수 있도록 ‘실버‧데이케어센터’가 대폭 확충된다. 조기발견과 관리가 중요한 치매 예방을 위해선 45세, 중년부터 꾸준히 관리받을 수 있는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치매 중증도에 따른 맞춤형 돌봄을 받을 수 있는 전문 데이케어센터도 확충을 시작한다. ‘일자리가 최고의 복지’라는 타이틀 아래 매년 공공‧민간일자리 33만개를 창출하고 어르신들의 성공적인 재취업을 위한 ‘시니어 취업사관학교’도 문을 연다. 여가와 문화 활동을 즐길 공간, 평생 배움을 이어갈 수 있는 프로그램도 늘어난다. 노후의 핵심이 될 맞춤형 시니어주택도 23천 호 가량 공급해 안정적이고 평안한 생활을 지속하도록 돕는다. 초고령사회 진입 초읽기에 들어간 서울시가 어르신들의 안정적인 노후돌봄과 부담완화, 건강한 삶의 질 유지를 위한 주거‧여가‧일상 지원 등 어르신이 행복한 도시 조성을 위한 대규모 프로젝트에 돌입했다. 일반적으로 65세 이상 비율이 전체 인구의 20% 이상일 경우 초고령사회로 구분하고 있다. 서울시는 지난 4월 기준, 인구 19.8%
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강북구의회 유인애 의원(번1·2동, 수유2·3동)이 지난 21일, 오동근린공원 실내배드민턴장에 개최된 ‘언발란스 자체대회’에 참석해 참가자들을 격려하고, 생활체육 활성화를 위한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 의지를 밝혔다. 이날 대회는 전국의 배드민턴 동호인들이 참여해 우정과 기량을 겨루고 스포츠를 통한 건강한 교류와 화합을 도모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유 의원은 축사를 통해 “생활체육은 주민들의 건강을 지키는 동시에 사회적 연대감을 높이는 소중한 매개”라며, “앞으로도 구민 누구나 쉽게 스포츠를 즐기고 참여할 수 있는 환경 조성을 위해 의회 차원의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특히, 이번 대회의 개최 장소인 오동근린공원 실내배드민턴장의 조명 교체에 직접 나섰던 점을 언급하며 “지역 주민들께서 쾌적하고 안전하게 운동하실 수 있도록, 실내조명을 교체한 바 있다”며, “앞으로도 생활체육 현장의 불편사항을 적극적으로 청취하고 개선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행사에 참석한 주민들과 배드민턴 동호인들은 “조명 교체 이후 시설이 훨씬 밝아지고 경기 집중도가 높아졌다”며 현장 개선에 대한 만족을 표하기도 했
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서울 서초구가 26일 양재천에서 한‧체코 우호협력과 민주주의의 상징인 ‘바츨라프 하벨 벤치(이하 하벨 벤치)’ 조성을 기념하는 개장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개장식에는 전성수 서초구청장, 이반 얀차렉 주한 체코대사를 비롯한 체코대사관과 체코문화원 관계자, 산업통상자원부 이호현 에너지정책실장, 후원기업인 현대자동차 김일범 부사장, 인근 주민 100여 명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구는 앞서 지난달 1일 서초구청에서 주한 체코대사관과 ‘바츨라프 하벨 벤치 조성 및 우호협력 증진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한 바 있다. 하벨 벤치는 체코의 초대 대통령이자 민주화의 상징 인물인 ‘바츨라프 하벨’ 대통령을 기리고 개방성과 민주주의를 상징하는 공간으로 전 세계적으로 체코, 미국, 일본, 프랑스 등 18개국에 설치돼 있다. 원형 테이블을 관통해 ‘대화의 뿌리’를 내린 나무를 중심으로 의자 두 개를 배치한 형태로, 서로 마주 앉아 대화를 나누며 표현의 자유를 행사하고자 하는 갈망을 담고 있다. 특히, 지난해 한국수력원자력을 주축으로 한 ‘팀 코리아’가 체코와의 원전 수주 우선협상 대상자로
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서울 강동구가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 주관 ‘2025년 전국 공약이행 및 정보공개 평가’에서 최고 등급인 ‘SA’를 달성했다고 26일 밝혔다. 민선 8기 강동구는 임기 초기부터 공약 이행을 투명하고 체계적으로 완성하기 위해 힘써왔다. 임기 첫날부터 ‘공약 실천 로드맵’을 치밀하게 검토·구상하고, 구민 대상 ‘주민이 희망하는 10대 핵심공약’ 선정 설문조사를 실시했다. 총 5,750명의 구민 의견을 반영해 10대 공약을 선정했고, 이를 바탕으로 적극적으로 이행하고 있다. 특히 공약 추진 단계에서도 주민 참여를 적극 도입했다. ‘주민 공약이행평가단’을 공개 모집해 정기 평가회의와 현장 확인 평가를 병행했고, 추진 현황을 구민에게 투명하게 공유해왔다. 사업계획 변경이 필요한 공약은 평가단의 심의를 거쳐 추진 방향을 조정하는 등, 구민과의 소통을 기반으로 책임 있는 이행에 집중했다. 이러한 노력을 바탕으로 2025년 공약이행 평가 항목인 공약 이행완료, 2024년 목표 달성, 주민 소통, 웹 소통, 공약 일치도 등에서 좋은 평가를 받아 최고 등급인 ‘최우수’ 달성으로 이어졌다. 최준
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서울시는 현지 사람처럼 자연스러운 일상을 경험하며 여행하는 관광 트렌드 ‘데일리케이션(Dailycation)’에 발맞춰 시민, 전문가와 서울의 일상을 체험할 수 있는 매력 명소 ‘서울에디션 25’ 선정에 나선다. 시는 지난해 소개한 ‘생활핫플 100선’ 중 ‘서울사람’처럼 하루를 보낼 수 있는 생생한 관광 명소 25개를 선발하고 소개해 관광객에게 다채로운 서울의 일상이 함께하는 여행 경험을 제공한다. ‘생활핫플 100선’은 도심 속 숨겨진 매력적인 장소를 발굴해 일상 장소를 관광 명소로 육성하는 것으로, ▴종로구 백사실계곡 ▴동대문구 서울풍물시장 ▴중랑구 중랑장미공원 등을 재조명하며 시민과 관광객 모두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서울에디션 25’는 로컬(지역) 대표성, 확장성 및 연계 가능성, 인기도, 대중성 등 관광지로서의 성장 가능성을 종합적으로 고려한 1차 전문가 심사를 통해 50개 후보지를 선정하고, 이후 대국민 온라인 투표를 거쳐 최종 25곳을 선정한다. 1차 전문가 심사에는 정란수(한양대 관광학부 겸임교수), 배성우(트립고잉 대표), 설재우(로컬루트 대표), 위
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서울시는 급변하는 부동산 시장에서 주택정책의 체감도를 높이기 위해 시민의 주거 여건과 금융부담을 보다 정밀하게 파악하는 ‘부동산금융실태조사’ 시범 구축에 나선다. 서울시는 5월 30일 오후 4시 대한상공회의소에서 한국조사연구학회 춘계학술대회의 공식 세션으로 ‘서울시민 부동산금융실태조사 방안을 위한 전문가 세션’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서울시민 부동산금융실태조사’는 시민의 주거 여건과 금융부담 구조를 보다 정밀하고 빠르게 파악해 정책에 반영하기 위한 새로운 시도로, 앞으로 주택정책 수립의 기초 데이터로 활용할 예정이다. 시는 지난해 기존 ‘서울시 주거실태조사’를 고도화하기 위해 시민의 주거상황 파악을 넘어 소득 수준, 사회경제적 특성 등 복합적 요소를 고려하기 위한 연구를 진행한 바 있다. 전문가 세션은 조사의 방향성과 실행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기획됐다. 특히 최근 부동산 시장에서 시민의 금융부담과 주거 안정성 문제가 복합적으로 대두됨에 따라, 이번 세션에서는 새로운 정책 수립의 근거가 될 서울시민 부동산금융실태조사의 구축 방향을 심도깊게 논의한다. 세션에는 신인
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서울시는 월드컵공원 노을캠핑장에서 6월 14일부터 15일까지 1박 2일간 진행되는 '제7회 서울별빛캠핑'의 참여자를 5월 26일 14시부터 28일 18시까지 40팀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2017년부터 시작되어 올해 7회를 맞이한 서울별빛캠핑은 도시의 소음과 빛공해에서 벗어나 자연 속에서 여름철 별자리를 관측하고 환경의 소중함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캠핑형 문화 행사이다. 올해는 6월 환경의 달을 맞이하여 ‘초록 별빛, 지구에 별을 심다’를 주제로 별 관측&강연, 자원순환 체험, 공연 등 다채로운 행사를 준비했다. 제7회 서울별빛캠핑은 (사)한국아마추어천문학회 원치복 부회장 외 5명의 천문지도사들과 6월 여름철에 볼 수 있는 11개의 별자리 및 행성을 관측할 예정이다. 또한 과학커뮤니케이터 울림의 ‘별자리 토크쇼’를 통해 관측 전 별자리에 얽힌 흥미진진한 이야기를 들어볼 수도 있다. 1일차(6월 14일) 저녁(22:00~23:00)에는 (사)한국아마추어천문학회 천문지도사의 지도하에 거문고(직녀), 독수리(견우), 목동(아르크투루스, M3), 백조(데네브, 알비레오), 사자(레굴루스, 데네
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서울시여성가족재단이 글로벌 IT 기업 구글 클라우드(Google Cloud)와 함께 여성 IT 인재의 성장을 지원하는 ‘잇츠(IT’s) 스터디’ 4기를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잇츠 스터디’는 여성 IT 직무 인재들이 스스로 학습 주제를 설정하고, 협력 학습 방식을 통해 성장할 수 있도록 설계된 직무 기반의 협력 학습 프로그램이다. 2024년 운영 결과, 참여자들의 만족도가 91.8%에 달하고 스터디 참여 지속 이행률이 평균 90.6%를 기록하는 등 높은 성과를 드러냈다. 지난 3기 동안 총 41개의 스터디가 운영됐고, 약 300명의 여성 IT 인재들이 참여해 데이터 분석, AI 활용, 웹 개발 등 다양한 직무 영역에서의 성장을 이뤘다. 올해 4기 프로그램은 민관 협력을 강화하여 구글의 ‘스터디 잼(Study Jam)’ 프로그램과 연계해 운영될 예정이다. 참여자들은 구글의 전문적인 최신 기술 콘텐츠(생성형 AI 및 클라우드 기술 등)를 무료로 교육받으며, 실무 중심의 커리큘럼을 통해 직무 전문성을 높일 수 있다. 구글 스터디 잼은 2018년도부터 운영되고 있는 자율 학습형
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서대문구는 ‘발전된 아동친화도시 조성’을 위한 목표 수립과 이행을 위해 ‘2026년 아동친화도시 상위 단계 재인증 획득’을 본격 추진한다고 26일 밝혔다. 앞서 구는 2022년 7월 15일 유니세프 한국위원회로부터 아동친화도시 ‘상위 단계’ 인증(인증 기간 4년)을 처음 받은 바 있다. 구는 지역사회의 아동친화 수준을 진단하기 위해 관내 아동, 보호자, 아동 관계자 1,600여 명을 대상으로 아동친화도시 표준조사를 실시한다. 조사 결과는 생존, 보호, 발달, 참여 등 유엔아동권리협약 4대 기본권 실현을 위한 아동친화 정책 및 사업 개발의 근거자료로 활용한다. 또한 이달 21일 구청 제1회의실에서는 ‘2025년 서대문구 아동친화도시 조성위원회 정기회의’와 함께 ‘아동친화도시 조성전략 수립 연구용역 착수보고회’도 가졌다. 연구용역을 통해 구는 시민 의견 수렴으로 구체적 과업을 마련하고 아동 요구 확인 조사로 각 과제의 중요성과 시급성을 확인하는 등 정책 결정을 위한 근거를 강화한다. 이 같은 ‘표준조사’와 ‘연구용역’을 토대로 ‘아동 요구에 근거한 서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