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창원특례시의회 이정희 의원(중앙, 웅남동)은 지난 2일 열린 제148회 정례회 산업경제복지위원회 회의에서 2026년도 경제일자리국 예산안 심사 중 신재생에너지 보급 관련 사업의 철저한 성과 관리와 사후 점검 강화를 주문했다. 내년 예산안을 보면 창원시는 신재생에너지 관련 ‘그린홈 보급(주택보조) 사업비 보조사업’과 ‘신재생에너지 융복합지원 사업’을 추진한다. 그린홈 보급 사업은 단독·공동주택 220여 가구를 대상으로 태양광 및 태양열 설치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신재생에너지 융복합지원사업 의창구·성산구·마산합포구·진해구 내 주택·공공·상업(산업)에 태양광 547개소, 태양열 47개소 보급을 추진할 예정이다. 그러나 신재생에너지 보급 사업 관련 성과 관리나 사후 점검에 활용할 수 있는 구체적인 자료가 부족하다는 게 이 의원의 설명이다. 이 의원은 “실제 사용량이나 발전량 등 데이터를 바탕으로 에너지 사용이 얼마나 절감되고 있는지, 온실가스 배출과 에너지 비용이 실제로 줄어들고 있는지, 탄소배출 저감과 기후위기 대응에 어느 정도 기여하고 있는지를 확인할 수 있도록 체계적인 성과관
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울산광역시의회는 4일 오전, 의장실에서 대한적십자사 울산지사에 2026년도 적십자회비를 전달하며 지역사회 나눔문화 확산에 동참했다 이날 전달식에는 채종성 대한적십자사 울산지사 회장, 정석관 부회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으며, 이 의장은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한 적십자 활동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또한, 환담자리에서 이성룡 의장은 “적십자회비는 우리 지역에서 도움을 필요로 하는 분들에게 큰 힘이 된다”며, “울산시의회도 앞으로 소외된 이웃을 위한 나눔 실천과 사회적 연대에 지속적으로 함께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날 전달된 적십자회비는 재난 발생시 구호 활동, 취약계층과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위기가정 등에 대한 지원 등 지역사회를 위한 각종 인도주의 활동에 사용될 예정이며, 시의회는 매년 적십자 특별회비를 마련하여 적십자의 이웃사랑과 나눔 실천 사업에 적극 동참하고 있다.
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울산광역시의회 공진혁 의원(의회운영위원장)은 12월 4일 울주군 청량읍 덕하리 에일린의뜰2차 아파트 주변에서 교통 불편 민원 해소를 위한 현장 점검을 진행했다. 이번 점검에는 시 버스택시과와 울주군 교통정책과 관계자들이 함께 참여하여 불법주정차 문제와 교통안전 실태, 버스노선 관련 민원 등을 종합적으로 점검했다. 특히 주민들은 에일린의뜰2차 아파트에서 온산국가산업단지로의 직접 이용이 가능하도록 노선 조정을 요청하여, 주민들이 제기한 725번, 518번 버스노선 관련 건의사항에 대해 관계부서에서 적극적인 검토에 나설 계획이다. 공진혁 위원장은 현장 보고를 받은 뒤 민원 내용을 직접 확인하고, 관계 부서와 함께 개선 방안에 대해 논의하여 주민 불편을 해소할 수 있는 실질적인 대책을 마련해 나가겠다고 했다.
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울산광역시의회 ‘꿈의 도시 울산 청년과 함께 특별위원회’ 권순용 위원장은 12월 4일 울산 시티컨벤션에서 열린'울산 청년 미래센터 성과공유회 및 포럼'에서 ‘울산 위기·취약 청(소)년 지원 정책 방향’을 주제로 발표하고, 사회적 취약 청년층에 대한 실질적 지원 방안을 제시했다. 그동안 청년정책은 고용과 주거에 집중되어 왔지만, 사회적·인지적 취약 청년에 대한 지원체계는 여전히 부족하다며 이제는 제도 밖에 있는 청년들에게도 촘촘한 사회적 안전망을 마련해야 한다고 밝혔다. 특히 ‘경계선 지능 청년’(Borderline Intellectual Functioning) 문제를 울산형 청년정책의 주요 과제로 언급했다. 경계선 지능 청년은 평균보다 낮은 인지능력을 가지고 있으나, 법적 장애 기준에는 해당하지 않아 복지·고용 등 제도적 지원의 사각지대에 놓여 있고 학교를 졸업한 이후에는 지원이 끊겨 자립에 실패하는 경우가 많다고 강조했다. 또한, 울산 내 경계선 지능 청년 비율이 약 13~15%로 추정된다며, 이에 대응하기 위한 구체적 방안으로 △교육·복지·고용·정신건강을 연계한 통합지원 모델 구축
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울산광역시의회 산업건설위원회 백현조 위원장은 12월 4일 오후, 북구 화봉초ㆍ송정초 일대를 방문해 울산광역시 산재장애인협회 관계자와 함께 보행약자 이동편의·안전시설 전반을 점검했다. 이번 점검은 두 학교를 연결하는 통학로를 중심으로 ▲보도 단차·경사로 설치 여부 ▲점자블록·보도 경계석 정비 상태 ▲어린이보호구역 내 속도저감 시설·표지 설치 ▲보행로 내 불법주정차·시설물 적치 등 장애요인을 집중적으로 확인했다. 참석자들은 휠체어·유모차 이용자, 시각장애인 등 보행약자가 일상에서 겪는 불편과 위험 요소를 현장에서 공유했으며, 특히 학교 앞과 인근 골목길의 보행로 단절, 턱 높이, 빗물받이 위치 등의 구조가 장애인과 어린이의 통행 안전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친다는 점을 지적했다. 백현조 위원장은 “보행약자가 안전하게 다닐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 일은 도시의 기본 책임이자 시민 모두를 위한 필수 과제”라며 “이번 점검에서 확인한 사항들은 관계기관과 함께 개선 방안을 논의해 보완하고, 앞으로도 보행 안전 수준을 높이기 위한 노력을 계속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심재억 강북구의회 도시복지위원장(삼양동‧송천동‧삼각산동)은 11월 29일 강북구 삼양동 은혜교회에서 ‘지역 어르신 나눔 국수잔치’ 행사를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이번 국수잔치는 삼양동과 수유1동 지역 어르신들이 건강하고 행복하게 연말을 보내시길 바라는 마음으로 마련됐으며 은혜교회(정순출 목사)가 주최하고, 수유리 우동집(이종석 대표)에서 250인분의 국수를 후원하여 따뜻한 정을 나누는 자리가 됐다. 특히, 이날 행사에는 이순희 강북구청장과 한민수 국회의원, 강북구 당협위원장 및 시‧구의원 다수가 봉사자로 직접 참가하여 국수를 배식하고 어르신들과 대화하며 나눔의 행복을 함께했다. 이번 행사는 지역 사회의 주요 인사들이 한마음으로 봉사에 참여하며 연말 이웃사랑의 의미를 더하는 모범적인 사례가 될 것으로 보인다. 나눔 행사를 총괄 준비한 심재억 위원장은 “어르신들께서 국수를 드시고 웃는 모습을 보니 큰 보람을 느끼고, 이 국수잔치가 단순한 식사가 아니라, 따뜻한 관심과 사랑을 나누는 소중한 시간이 됐기를 바란다”라고 소감을 전하면서 앞으로도 지역 사회에 따뜻한 나눔을 실천하고 구민 중심
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서울특별시 강서구의회 한상욱 미래복지위원장(더불어민주당, 등촌2․화곡4동)이 대표발의한 '서울특별시 강서구 고령장애인 지원 조례안'이 상임위원회 심사를 통과했다. 지역사회의 목소리를 제도에 담아낸 이번 조례안은 지난해 12월 10일 열린 ‘고령장애인 지원 조례 제정 정책토론회’에서 제기된 현장의 요구를 바탕으로 마련된 것으로, 고령장애인을 위한 맞춤형 통합 지원체계를 구축하는 제도적 출발점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번 조례안은 노화와 장애가 중첩되며 발생하는 조기노화, 이차적 질환, 사회참여 제약 등 고령장애인이 겪는 복합적 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제정됐다. 기존의 노인 복지와 장애인 복지가 분절적으로 운영되면서 지원 공백이 발생해 온 현실을 개선하고, 고령장애인의 특성과 욕구에 맞는 행정 지원이 가능하도록 법적 근거를 마련한 것이 핵심이다. 조례에는 ▲구청장의 책무 규정을 비롯해 ▲5년 단위 지원계획 수립, ▲정기적인 실태조사 실시, ▲건강관리·돌봄·주거·문화·일자리 등 전 분야에 걸친 지원사업 추진, ▲민간 전문기관 위탁 및 협력체계 구축, ▲성과 평가 및 사후관리까지 고령장애인의
정안뉴스 황도연 기자 | 이기애 아산시의원(국민의힘, 선장·도고·신창·온양4동)은 12월 3일 제263회 아산시의회 제2차 정례회 기간 중 내년 3월 개교 예정인 신창면 내 아산천우물초등학교 통학구역을 직접 점검하며 통학 안전을 위협하는 요소를 면밀히 확인했다. 이 의원은 코아루에듀파크 아파트 정문 인근 남성지하통로 입구를 시작으로 지하통로 전 구간과 인근 보행 동선을 살폈다. 그 결과 어린이 안전을 위해 ▲빗물 유입 방지 캐노피 추가설치 ▲통로 내부 정비 ▲입구 안전표지판 설치 ▲통학 동선상의 인도 설치 등 보행공간 정비의 필요성을 직접 확인했다. 현장점검을 마친 이 의원은 즉시 아산시 관계부서를 찾아 통학로 안전 위협의 심각성을 전달하고, 내년 3월 개교 전 최소한의 안전 확보가 이루어지도록 신속 조치를 요청했으며, 필요 시 예산부서와의 협의를 통해 예산 확보에 적극 나서겠다고 밝혔다. 이에 아산시 관계자는 “해당 구간은 이미 현장 파악을 마쳤으며, 단기 이행 과제와 중장기 과제를 구분해 순차적으로 조치 중”이라며 “향후 사업 추진 시 시의회·교육청 등 관계기관과 긴밀히 협의해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n
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성남시의회 이영경 의원(서현1, 2동)은 28일 성남문화재단과 교육문화체육국에 대한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하며 시민들의 문화 향유 확대와 건강 증진을 위한 다양한 사업이 실효성 있게 추진될 수 있도록 철저한 점검과 적극적인 개선을 촉구했다. 먼저 이영경 의원은 성남문화재단이 경영평가에서 B등급을 받은 점을 언급하며 “경영성과 항목에서 일몰사업과 신규사업의 구분이 명확하지 않다는 지적이 있는 만큼, 사업 체계를 매뉴얼화하는 등 전반적인 재정비로 경영 개선을 이루어야 한다”고 주문했다. 이어 파크콘서트 티켓 배부 과정에서 온라인 불법 거래가 확산되며 시민 불편이 커지고 있는 만큼, 티켓 1인당 배부 기준을 재검토하고 시민들의 높은 호응을 고려해 성남시정연구원 연구용역을 통해 보다 획기적이고 실효성 있는 개선 방안을 마련할 것을 요청했다. 또한 탄천 카약 행사 운영 과정에서 생태 보전 관리가 미흡했던 점을 지적하며 “당초 계획과 실제 운영 간 차질이 발생하지 않도록 행사 전 사전 점검 체계를 강화해야 한다”고 강조한 뒤, “재단 활성화를 위해 확대 중인 낮 공연 정책과 관련해, 공연뿐 아니라 아
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대전시의회 조원휘 의장은 4일 시립미술관에서 개최된 제37회 대전조각가협회 해외작가 초대교류전에 참석해 개막을 축하하며, 시민들의 문화예술 향유 기회를 넓히기 위한 정책적 관심과 지원을 약속했다. 이번 행사는 지역을 대표하는 단체·기관장, 지역 예술인, 시민 등 7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조각예술상 등 시상식을 시작으로 주요내빈 축사, 테이프 컷팅, 기념촬영 등 순으로 진행됐고, 개막식을 끝난 뒤에는 해외작가 조소, 설치 작업 60여 점의 작품을 관람했다. 조원휘 의장은 “올해로 37회를 맞이한 해외작가 교류전은 대전의 예술 생태계의 저력을 보여주는 대전 조각문화의 상징으로, 폴란드·중국·스페인 등 다수의 해외작가가 참여해 도시의 상상력을 더 멀리, 깊게 확장시켰다”면서, “대전시의회는 그동안 시민들의 문화 향유 기회를 넓힐 수 있도록 관련 정책과 예산을 꼼꼼히 살펴 왔으며, 앞으로 제2시립미술관이 포함, 제2문화예술복합단지 건립 등 주요 사업이 차질 없이 조성돼 예술 생태계와 문화적 기반이 강화될 수 있도록 의회 본연의 역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정안뉴스 황도연 기자 | 충남도의회 농수산해양위원회는 4일 제362회 정례회 제4차 회의를 열고, 충남도 농업기술원 및 남부출장소 소관 2025년도 제3회 추가경정예산과 2026년 본예산, 조례안 1건에 대한 심사를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농수해위는 지난 2일부터 4일까지 진행된 2026년 예산 심사에서 3개 사업 총 15억 3,000만 원을 삭감했다. 위원들은 “도민의 삶에 실질적인 영향을 줄 수 있는 예산 중심의 심사를 원칙으로, 집행 부진 사업과 불필요한 행사성 지출을 중점 점검했다”고 설명했다. 박미옥 위원(비례·국민의힘)은 “농업기술원이 기존 예산조차 제대로 집행하지 못한 채 증액을 요구한 것은 설득력이 부족하다”며 “예산은 기술원의 편의가 아니라 도민을 위한 것인 만큼, 제때 집행하지 못하면 다음 연도 반영이 어려운 것은 당연하다”고 지적했다. 또한 ▲스마트팜 저온저장고 사업의 낮은 집행률 ▲청년 농업인 관련 예산의 대폭 삭감 사유 ▲온열질환 예방사업의 국‧도비 매칭비율 검토 필요 등을 언급하며, 원인 규명과 정확한 편성을 주문했다. 이어 “예산의 기본 원칙을 지켜 도민이 체감할 수 있는 성과를 내야 한다”며 개선
정안뉴스 황도연 기자 | 충남도의회 기획경제위원회는 4일 열린 제362회 정례회 제4차 회의에서 투자통상정책관 소관 동의안, 2026년 본예산안 및 제3회 추가경정예산안을 심의・조정한 후 의결했다. 기경위는 지난 11월 28일부터 진행한 2026년 본예산과 제3회 추경안 심사를 마쳤으며, 제출된 2026년 예산안 총세출 1조 7,379억 1,939만 원 중에서 8억 4,622만 원을 삭감했다. 안종혁 위원장(천안3·국민의힘)은 2026년도 예산안 심의 과정에서 반복되는 저조한 집행률과 비현실적인 예산 산출 기준을 지적했다. 안 위원장은 “예산 책정 시 예측 불가능한 부분이 많다는 점은 이해하지만, 일부 사업의 경우 2년 연속 집행률이 저조하다면 일정 부분 삭감해 예산 효율성을 높여야 한다”며 재정 관리의 책임을 강조했다. 또한 청소년 문화 교류 사업에 대해 “문화 교류는 인적 교류 측면에서 미래를 위한 가장 효과적인 투자로, 내년 추경을 통해서라도 이 사업의 판을 키워 충남의 청소년들에게 더 많은 기회를 제공해야 한다”고 밝혔다. 구형서 부위원장(천안4·더불어민주당)은 해외사무소 특화사업, 외빈·전문가 초청, 해외 투자유치
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조예란 광주시의회 도시환경위원장(국민의힘)은 지난 4일 열린 제321회 정례회 도시환경위원회 예산 심의에서 공동주택 시설 보조금 지원사업의 구조적 한계를 강하게 지적했다. 조 위원장은 “우리 시에서 공동주택이 주거 형태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상당히 큰데도, 매년 시설 개선이 필요한 단지 수는 늘어나는 반면 예산은 매년 동일하게 편성되고 있다”며 “이제는 근본적인 개선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조 위원장은 “현재 관내 공동주택 중 이 사업의 지원 대상 단지가 정확히 몇 개소인지 명확한 현황 파악이 선행되어야 한다”고 지적하며, “설명자료에 따르면 올해는 8개 단지, 단지당 5천만 원씩 총 4억 원의 예산으로 사업을 추진하고 있지만, 실제로 우리 시에는 약 141개소의 공동주택 단지가 존재한다”며 현행 지원 규모가 “현실을 반영하지 못한 턱없이 부족한 수준”이라고 비판했다. 이어 그는 “공동주택 단지는 계속 증가하고 있고, 노후화로 인한 시설 개선 수요도 매년 늘어나고 있음에도 예산은 해마다 같은 수준에 머물러 있다”며 “이러한 구조로는 중·장기적으로 지원 수요를 감당하기 어렵고, 단지 간 지원 격차와
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성남시의회 박주윤 의원(국민의힘, 신흥2·3동·단대동)은 12월 1일 열린 성남시 행정사무감사 7일차 도시건설위원회 교통도로국 도로과 질의에서, 남한산성 순환도로 2단계 신설 공사와 관련해 “교통 체증 문제는 수년간 지속된 주민 민원이자 반드시 해결해야 할 지역 현안”이라며, 중장기적 검토 및 추진을 강력히 촉구했다. 박 의원은 이번 행감을 포함해, 앞서 여러 차례 해당 사안에 대한 문제 제기와 대책 마련을 강조해온 바 있다. 박 의원은 질의에서 “해당 사업은 단순 확장이 아니라 신설 공사인 만큼, 1단계만으로는 근본적인 교통 해소가 어렵다는 판단에서 시작된 것으로 알고 있다”고 밝히며, “그럼에도 불구하고 현재까지 뚜렷한 계획이 없는 상황은 유감”이라고 지적했다. 이에 대해 도로과 과장은 답변을 통해 “남한산성 순환도로 2단계 구간 확장공사의 사업비는 최초 계획 수립 당시 약 1,920억 원, 현재 물가 기준으로는 약 3,300억 원이 소요될 것으로 추산된다”며 “과다한 사업비와 지역 여건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향후 검토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박 의원은 이어 “교통 흐름, 도시 구조,
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성남시의회 경제환경위원회 조우현 위원장은 2일 재정경제국과 상권활성화재단을 대상으로 한 행정사무감사에서 성남사랑상품권 가맹점 확대 부진과 공유재산‧무단점유 부지 관리 미흡을 핵심 문제로 지적하며 개선을 강하게 요구했다. 조 위원장은 상품권의 실효성은 가맹점 확대에 달려 있다며 “시민들이 더 많은 곳에서 사용할 수 있도록 경기도의 연 매출 30억 원 이하 가맹점 기준을 적극 적용해 가맹점 확대책을 마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그는 공유재산 및 무단점유 부지 관리 부실을 중대한 행정 문제로 지적하며 “방치될수록 변상·대부 체계가 불명확해지고 매각 이후에도 책임 규정이 명확하지 않아 분쟁 가능성이 크다”고 지적했다. 조 위원장은 공유재산은 시민의 자산인 만큼 체계적 정비와 사후관리 강화가 반드시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이 외에도 ▲환급 안내 서비스 개선, ▲민간위탁 사업비 관리,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정책 보완 등이 논의됐으며, 조 위원장은 “이번 감사의 핵심은 지역경제 활성화와 시민 자산을 책임 있게 관리하는 것”이라고 총평했다. 조우현 위원장은 “상품권 정책은 가맹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