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서울시농수산식품공사는 추석 명절 장보기에 도움이 되는 정보를 시민에게 제공하고자 서울시 내 대형마트, 전통시장, 가락시장(가락몰) 총 25곳을 대상으로 진행한 ‘추석 차례상 차림 비용’ 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공사는 명절(설·추석) 차례상 차림에 수요가 많은 주요 성수품(6~7인 가족 기준) 34개 품목에 대한 구매비용을 조사해 매년 발표하고 있다. 이번 조사는 추석 명절 약 2주 전인 22일(월) 서울시 물가조사 모니터단과 공사 어르신 일자리 가격조사요원 총 10명이 용산구 용문시장 등 전통시장 16곳, 롯데마트 등 대형마트 8곳, 가락시장에 위치한 가락몰을 직접 방문해 이뤄졌다. 조사 결과 올해 전통시장 구매비용은 236,723원, 대형마트 구매비용은 274,321원으로 전년 대비 각각 1.7%, 5.0% 하락했다. 전통시장은 대형마트에 비해 13.7% 정도 저렴한 것으로 나타났다. 전통시장은 과일·임산물(사과·곶감·대추), 나물·채소(고사리·깐도라지·시금치·배추) 등이 대형마트보다 저렴했다. 대형마트는 과일(배), 곡류(쌀), 가공식품(부침가루·맛살·다식·청주·식혜)
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서울역사박물관(관장 최병구) 분관 청계천박물관(관장 허대영)은 9월 26일부터 12월 14일까지 ‘청계천박물관 개관 20년’을 기념하여 '청계천박물관, 스물' 특별전을 청계천박물관 1층 로비전시실에서 개최한다. 청계천박물관은 청계천복원 공사 완공을 기념하기 위하여 지은 대표 공립박물관으로, 서울 중심부를 오랜 세월 관통해 온 ‘청계천’의 모든 역사를 담고 있다. 조선시대부터 현대까지 청계천의 역사, 문화, 생활, 사람 등을 총체적으로 조명하는 전문 기관으로 올해 20주년을 맞이했다. 서울은 2000년대 초 근대화의 정점에서 개발과 보존, 사람과 생태의 조화로운 환경을 꿈꾸는 21세기 새로운 패러다임을 선보이고자 했고 그 출발점에 청계천이 있었다. 청계천을 둘러싼 새로운 도시 구조 개편에는 그간 문제 됐던 청계고가 철거, 낙후된 도시 환경 정비, 고질적인 교통 문제 개선, 훼손된 역사 유적 복원, 오염된 도시 하천 생태를 되살린 서울의 균형발전을 이루기 위한 목적이 있었다. 2003년 7월 1일, 청계고가도로 시작점인 광교 진입 램프가 차단됨으로써 청계천복원 공사가 시작됐고,
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오세훈 서울시장은 27일 오후 7시 여의도한강공원(영등포구 여의도동)에서 열린 '서울세계불꽃축제 2025'에서 축제 개최를 축하하고 시민들에게 질서정연하면서도 즐거운 관람을 당부했다. 올해 21회차를 맞는 ‘서울세계불꽃축제’는 매년 시민 100만 명 이상이 찾는 서울시 대표 가을 축제다. 올해는 ‘라이트 업 투게더(Light Up Together)’를 주제로 한국·이탈리아·캐나다 3개국이 참여해 60분간 15만여 발의 불꽃을 쏘아 올렸다. 축사를 통해 오 시장은 “무엇보다 시민들의 질서정연한 관람과 함께 귀가 시 인파로 혼잡한 만큼 서두르지 말고 천천히 이동해 주시길 당부드린다”라며 “축제가 안전하고 즐겁게 진행되도록 보이지 않는 곳에서 애써주신 자원봉사자와 4개 자치구, 소방·경찰 관계자들의 노고에 큰 감사를 드린다”고 말했다.
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오세훈 서울시장이 27일 오전 10시 서울시청 다목적홀(8층)에서 열린 ‘제5회 서울도시건축비엔날레 개막포럼’에 참석해 국내외 도시건축 전문가들과 미래 도시건축 전략을 공유했다. 개막포럼은 ‘감성 도시(Emotional City)’를 주제로 27, 28일 양일간 개최된다. 첫날 포럼은 토마스 헤더윅 총감독의 ‘매력도시, 사람을 위한 건축’기조연설을 시작으로 유현준 홍익대 교수 사회로 국내외 건축가가 참여하는 패널토론, 특별인터뷰 등이 이어졌다. 이날 환영사에서 오 시장은 “오늘 포럼은 일상 속에서 느끼는 ‘내가 살아가고 싶은 매력적인, 감성적인 도시 모습’에 대해 의견을 나누는 자리”라며 “어제 서울비엔날레 개막식에 온오프라인으로 역대 최대 규모인 7,200명이 참여하는 등 건축에 대한 뜨거운 관심에 힘입어 더 매력적이고 감성적인 도시, 서울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이어진 특별인터뷰에는 오세훈 서울시장, 토마스 헤더윅 총감독, 배우 이정재가 참여했다. 오 시장은 “건축은 생활공간이자 동시에 예술작품이라고 생각한다”며 “서울시는 과거 효율‧기능 위주 획일적 건물에서 삶의 질과
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오세훈 서울시장은 26일 오후 2시 10분 시장집무실에서 김용승 서울시마을버스운송조합 이사장을 비롯한 마을버스 관계자들을 만나 현장의 애로사항과 요청을 꼼꼼하게 청취했다. 오 시장은 “시민의 발 역할을 하는 ‘마을버스’는 생활편의에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으므로 극단적 주장보다는 다양한 방안을 바탕으로 논의를 해 나가자”고 제안했다. 아울러 “체계적인 운영과 시스템 구축으로 해결방안을 찾고, 마을버스의 안정적 운영을 위한 준공영제 도입 등 마을버스 업계도 시민입장에서도 손해가 없는 개선방안을 계속 협의해 나가자”고 밝혔다.
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오세훈 서울시장은 26일 오후 6시 30분 열린송현 녹지광장(종로구 송현동)에서 진행된 '제5회 서울도시건축비엔날레' 개막식에 참석해 54일간 서울 도심을 장식할 글로벌 건축 축제의 시작을 알렸다. '서울비엔날레는’ 세계 도시가 함께 도시문제 해법을 고민하고 사람을 위한 건축문화를 교류하는 국내 최초 도시건축 분야 국제행사로 11월 18일까지 열린송현 녹지광장과 서울도시건축전시관 등에서 ‘매력 도시, 사람을 위한 건축’을 주제로 개최되며 이번 전시는 영국 출신 세계적 디자이너 토마스 헤더윅이 총감독을 맡았다. 이날 개막식에는 오세훈 서울시장과 토마스 헤더윅 총감독을 비롯해 마옌송, 스테판 웹스터 등 국내외 유명 건축가와 주한 외교사절, 시민 등 500여 명이 참석했다. 개막식에 앞서 오 시장은 토마스 헤더윅 총감독과 함께 서울도시건축전시관과 광화문광장을 차례로 방문해 전시 작품들을 둘러봤다. 이어 열린송현 녹지광장으로 이동해 철골과 스틸패널로 만든 대형조형물 ‘휴머나이즈 월(Humanise Wall)’과 ‘일상의 벽(Walls of Public Life)’을 차례로 관람했다.  
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마포구(구청장 박강수)는 9월 28일 오전, 마포구청 대회의실에서 국가정보자원관리원 화재로 발생한 정부 서비스 중단 사태에 대응하고자 긴급 비상대책회의를 열었다. 이번 회의는 지난 26일 밤 대전 국가정보자원관리원에서 노후 리튬배터리 교체 작업 중 발생한 화재로 정부24 등 주요 정부시스템이 마비되면서 구민 불편이 우려됨에 따라 마련됐다. 박강수 구청장이 직접 회의를 주재했으며 관련 국장이 참석해 ▲현재 중단된 서비스 현황 ▲구민 생활에 미치는 영향 ▲즉각적인 안내 및 대체 수단 마련 방안 등을 심도 있게 논의했다. 마포구는 우선 관내에서 활용되는 정부 연계 시스템을 전수 조사해 서비스 차질 범위를 확인했으며, 서울시 및 중앙부처와 협의하여 민원인 불편을 최소화할 수 있는 대체 수단을 강구하고 있다. 또한 문자메시지를 통해 구민들에게 ▲정부시스템과 연계된 각종 서비스 일시 중단 ▲민생회복 소비쿠폰 선불카드의 즉시 발급 어려움 ▲무인민원발급기 이용 불가 사항 등을 신속히 안내했다. 박강수 마포구청장은 “구민들의 생활 불편이 최소화될 수 있도록 구 차원에서 할
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박강수 마포구청장은 9월 28일 오후 14시, 마포반려동물캠핑장에서 열린 한가위 맞이 ‘댕댕이 한복 패션쇼’에 참석해 참가자들과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이날 행사에는 반려견 및 반려가족 30여 팀이 참가했으며, 한가위를 맞아 한복을 곱게 차려입은 댕댕이들이 각자 저마다의 모습을 뽐내는 자리였다. 참석한 반려가족들은 다양한 포토존에서 소중한 반려견의 모습을 오래 간직할 수 있었다. 이날 패션쇼는 서울시수의사회 소속 수의사의 심사로 입상견 3팀에 시상을 했으며, 반려견을 위한 건강관리 상담도 진행했다. 또한 보호자 윷놀이 대회와 퓨전 국악 버스킹 등 다양한 행사가 펼쳐져 참가자들 또한 사랑하는 반려견과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었다. 박강수 마포구청장은 “소중한 댕댕이들과 함께 특별하고 즐거운 추억 많이 만들어가시길 바란다”면서 “아이부터 어른, 그리고 소중한 가족인 반려동물까지 모두가 행복한 펫세권으로 자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서울특별시교육청 산하 교육연구정보원은 2025학년도 고 1, 2 학생들의 진로·진학 학업 설계를 위한 맞춤형 통합지원을 추진하고 있다. 이를 위해 「2025 고 1, 2 진로·진학 설명회」를 실시하며, 「2025학년도 고 1, 2 진학지도 자료집」과 「2027 대입 시행 계획 요약 자료집」도 함께 안내할 예정이다. 이뿐 아니라 학생 개별 맞춤형 1:1 진로·진학 설계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고 1, 2 특별진학상담센터」도 운영할 예정이다. 이는 2022 개정 교육과정 시행과 2027 대입전형, 2028 대입 개편(안) 등 급격히 변화하는 교육환경에 맞춰, 학생 개개인이 자신의 진로·진학에 맞는 학업 설계를 돕기 위해 마련됐다. 상반기 실시된 고교학점제 선택과목 안내서 배부와 설명회, 특별상담센터 운영을 넘어, 더욱 실질적이고 심화된 설명회와 맞춤형 상담이 진행된다. 「2025 고 1, 2 진로·진학 설명회」는 10월 18일, 고려대학교 인촌기념관 강당에서 고 1, 2 학생·학부모·교사를 대상으로 개최된다. 오전 강의(10:00~11:30)는 고1 대상'2028 대입 개편(안)에 따른
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최미경 강북구의회 의원(우이동, 인수동, 수유1동)은 지난 17일 강북문화예술회관 별관(전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후 공예복합문화공간) 리모델링 공사 현장을 찾아 점검했다. 이번 강북문화예술회관 별관 인테리어 공사는 총 4억 원의 특별교부세(국비)가 교부되어 진행된 공사로, 공사 이전에는 지역사회보장협의체 공간으로 활용됐으나 공사 이후에는 공예복합문화공간으로 활용될 예정이다. 공예복합문화공간은 지상 1층 연면적 134㎡의 크기로 공예품 전시·판매 및 체험공간으로 활용될 예정이다. 관련하여, 최미경 의원은 "지역 문화예술 공간의 확충은 곧 주민 삶의 질 향상으로 이어진다"라고 전하며, "새롭게 조성되는 공예복합문화공간이 지역 공예인들에게는 안정적인 창작 활동을 지원하고, 주민들에게는 문화 향유의 기회를 제공하는 구심점 역할을 하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서울 성북구와 성북문화원이 주최하는 한밤의 역사문화축제 ‘2025 성북동 밤마실’이 성료했다. 9월 27일 16시부터 22시까지 성북동 일대에서 진행한 성북동 밤마실은 조선시대부터 근현대에 이르기까지 특색 있는 문화유산이 밀집한 성북동에서 2017년부터 이어져 온 축제다. 올해 광복 80주년을 맞아 시대의 흐름 속에서도 국가유산을 지켜온 노력을 되새기며, 성북동을 터전으로 활동했던 독립운동가들과 근현대 문화예술인들의 삶을 다양한 콘텐츠를 통해 조명했다. 축제 기간 ▲ 만해 한용운 심우장 ▲ 한양도성 ▲ 선잠단지 ▲ 최순우 옛집 ▲ 이종석 별장 ▲ 한국순교복자성직수도회 구본원(외부 관람)과 성북근현대문학관 ▲ 성북선잠박물관 ▲ 성북동 예향재 ▲ 성북역사문화센터 ▲ 우리옛돌박물관 등을 야간 개방했으며 탐방 및 문화시설 체험 프로그램도 다양하게 진행했다. 축제장 곳곳에서는 공연이 눈과 귀를 사로잡았다. 성북동의 미래인 성북초 학생들이 준비한 개막공연과 함께 국가무형유산발탈 보유자 조영숙 명인과 성북 국악협회의 공연은 성북동이 갖는 전통의 힘을 함께 보여주었다. 또한 국민대, 동덕여대, 서경대
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서울 송파구가 '제25회 한성백제문화제' 개최 기간인 지난 26일부터 28일까지 자매결연도시 일본 도쿄도 분쿄구 대표단을 초청해 ‘K-문화’의 저력을 선보였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분쿄구의 방문은 작년 12월 자매결연 체결 이후 한국 땅에서 이뤄진 첫 공식 교류다. 앞서 지난 3월, 송파구는 일본 도쿄도 분쿄구에서 열린 ‘도시교류 페스타’에 참여해 송파구 도시브랜드를 홍보하며 현지인들의 큰 관심을 받은 바 있다. 송파구를 찾은 분쿄구 대표단은 나리사와 히로노부 분쿄구장, 이치무라 야스토시 분쿄구의장 등 관계자 8명과 분쿄구민 30명으로 구성됐다. 이들은 한성백제문화제 개막부터 폐막까지 3일간의 여정을 함께하며 축제와 문화 체험, 주요시설 시찰 등 바쁜 일정을 소화했다. 특히, 지난 27일 ‘한국요리 쿠킹클래스’가 큰 인기였다. 어린이부터 어르신까지 다양한 연령대의 분쿄구민이 일본인이 좋아하는 대표 한식인 김밥과 잡채를 만들어 보며 K-컬쳐를 오감으로 체험했다. 같은 날 ‘문화실험공간 호수’에서는 두 도시의 대표와 의장들이 모여 한식을 요리하는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어느덧
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서울 중구에서 민원 서비스를 받는 임산부는 이제 오랜 시간 기다리지 않아도 된다. 중구가 임산부가 일상에서 배려와 존중을 체감할 수 있도록 '임산부 올 프리패스'를 시행하고 있기 때문이다. '임산부 올 프리패스'는 임산부가 각종 민원 업무를 볼 때, 장시간 대기하지 않도록 ‘패스트트랙’을 운영해 보다 신속하고 편리하게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돕는 제도다. 임산부는 서울지갑 앱의 ‘모바일 서울시 임산부 카드’를 비롯해 임산부 배지·산모수첩·임신증명서 등을 제시하면 우선적으로 응대 받을 수 있다. 중구는 지난 8월 25일부터 구청 민원실과 세무·부동산·주차 등 각종 민원 부서를 비롯해 동 주민센터, 보건소 등에 전면 도입했다. 또한 중구가족센터, 육아종합지원센터, 키즈카페 등 임산부가 자주 찾는 시설에로 확대해 일상 곳곳에서 혜택을 체감할 수 있도록 했다. 중구는 민간도 동참할 수 있도록 적극 유도하고 있다. 지역 내 마트나 금융기관 등 생활밀집도가 높은 시설에도 참여를 제안해, 계산대와 은행 창구 등에서도 임산부가 우선 배려받을 수 있도록 추진 중이다. 구는
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서울 용산구 한남동이 22일 추석을 앞두고 저소득 1인 가구를 대상으로 ‘마음잇기, 온기꾸러미 전달’ 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한남동주민센터와 한남동 우리동네돌봄단이 함께한 고독사 예방 관리 사업의 일환으로, 단순한 물품 지원을 넘어 주민과 지역사회 간 유대감을 높이고 사회적 고립감을 해소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동주민센터 직원들과 돌봄단원들은 직접 가정을 방문해 간편식 등 정성스럽게 준비한 선물을 전달하며 담소를 나눴다. 특히, 명절을 앞두고 일상생활의 불편함이 없는지 세심히 살피며 안부를 확인했다. 한 어르신은 “집에 찾아와 함께 이야기도 나누고 시간을 보내니 즐거웠다. 미리 명절을 보낸 기분이었다.”며 고마움을 전했다. 박희영 용산구청장은 “‘온기꾸러미 전달’은 추석을 맞아 외로움을 겪는 우리 이웃에게 따뜻한 정을 나누고 힘이 되고자 마련한 행사”라며, “앞으로도 복지 사각지대가 없도록 세심한 돌봄과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남동은 오는 12월까지 고독사 예방 관리 사업을 지속적으로 이어갈 계획이다. 현재 ▲정서적 교류를 위
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양천구는 원인이 불명확한 난임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부부에게 한의약 난임 치료비를 지원한다고 28일 밝혔다. 구는 저출산 위기 극복과 난임부부의 경제적 부담 완화를 위해 양천구 한의사회와 함께 ‘한의약 난임치료 지원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지원 내용은 1개월 이상 3개월 이내 첩약(한약) 치료비의 90%로 1인당 최대 120만 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으며, 기초생활수급자와 차상위계층은 치료비 전액을 지원한다. 난임 치료비 지원 대상자는 자연임신을 원하나 원인불명의 난임 진단을 받은 부부로, 사실혼 관계도 지원이 가능하다. 부부 중 여성이 45세 이하(1980년 1월 1일 이후 출생자)여야 하며, 남성에게는 연령 제한이 없다. 신청을 원하는 구민은 난임을 증명할 수 있는 진단서와 혈액검사 결과, 여성 난소기능검사 결과 등 서류를 갖춰 ‘서울시 임신·출산 정보센터’ 홈페이지를 통해 온라인 접수하거나, 양천구 보건소 별관 2층 지역보건과로 방문 접수하면 된다. 지정 한의원 등 세부정보는 양천구 보건소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구는 이번 지원을 통해 난임 여성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