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서울 성동구가 유동인구가 많은 성수역 2번 출입구 일대 보행환경 개선 공사를 신속히 완료하여 성수역 주변 주민과 방문객들의 보행 안전을 크게 강화했다고 밝혔다. 성수역은 하루 평균 10만여 명이 오가는 지역 내 대표 교통 거점이자, 인근에 대형 기술기업과 업무시설이 집중돼 있어 보행 안전에 대한 요구가 특히 높았다. 최근에는 성수동 연무장길을 중심으로 각종 팝업스토어와 다양한 행사가 잇따라 열리며 국내 각지의 방문객에 외국인 관광객까지 급증하는 추세다. 이에 구는 지난해 인파가 가장 몰리는 성수역 3번 출입구 앞 횡단보도를 이전하는 등 보행자 안전 확보에 앞장선 데 이어, 올해는 함께 안전이 우려됐던 성수역 2번 출입구 주변 보행환경에 대한 개선 공사를 실시했다. 성수역 2번 출입구는 특히 퇴근 시간대에 지하철역으로 진입하려는 많은 인파가 횡단보도까지 대기하고 있어 차량과 보행자 안전사고가 우려되는 상태였다. 구는 이러한 인파 혼잡 해소를 위해 출입구 바로 앞에 있던 기존 고원식 횡단보도를 북측으로 이전하고 차량·보행자 신호등을 신설하여 보행자와 차량 모두의 안전을 확보했다
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서울 성동구는 지난 11월 6일 오후 2시 성동구청 3층 대강당에서 성동구민을 대상으로 '활력충전! 액티브시니어 건강걷기교육'을 운영했다. '활력충전! 액티브시니어 건강걷기교육'은 50~60대 중장년층을 대상으로 걷기 운동의 효과와 건강 자신감을 높이고자 운영하는 걷기 전문 교육이다. 걷기전문강사를 통해 바르게 걷기를 위한 이론과 실제로 일상 속에서 걷기운동의 효과를 높일 수 있는 근력운동도 함께 배워볼 수 있다. 참여 대상은 성동구민 50~60대로 성동구청 누리집(홈페이지) 또는 전화로 신청받아 진행했다. 지난 4월에 운영된 교육은 물론 이번 교육 설문조사 결과, 참여주민 전원이 '매우 만족하다'라고 했으며, '걷기에 관해 다양한 접근으로 흥미로운 수업이었다', '오늘 배운 바르게 걷기를 매일 실천해 보겠다' 등의 긍정적인 의견을 남겼다. 앞으로도 걷기 교육을 통해 참여주민의 일상 속 자발적인 걷기 실천 동기를 높이고 중년 건강관리역량 강화하여 건강하고 활기찬 노년을 맞이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정원오 성동구청장은 "건강걷기 교육을 통해 건강한 중년에서
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서울 강동구는 중장년 세대가 배움을 통해 지역과 소통하고, 경험을 지역 발전에 활용할 수 있도록 2026년 상반기 강동50플러스센터 ‘중장년 배움나눔 교실’ 제안 공모를 실시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공모는 단순한 취미나 자기 계발 차원의 교육을 넘어, 배움이 사회공헌 활동으로 연계될 수 있는 프로그램을 발굴하는 데 목적이 있다. 올해 시범운영에서는 ‘책놀이지도사 양성’, ‘통증 잡는 시니어 스트레칭 전문가 양성’ 등 8개 프로그램을 진행했으며, 수료생들이 커뮤니티를 구성해 봉사활동 등 다양한 지역 활동을 이어가는 의미 있는 성과를 거두었다. 공모에는 중장년층의 사회참여를 촉진할 수 있는 강의 콘텐츠를 보유한 강사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신청 기간은 11월 17일까지이다. 전시·공연·체험 등 실습 중심의 프로그램은 물론, 수강 이후에도 참여자들이 스스로 모임을 이어가며 배움을 나눌 수 있는 창의적인 강좌 아이디어를 폭넓게 접수한다. 제안된 프로그램은 서면 심사와 대면 심사를 거쳐 최종 선정되며, 선정된 프로그램은 2026년 1월부터 3월까지 운영될 예정이다. 선정
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서울 강동구가 어린이 등 교통약자의 사고 예방과 안전한 보행환경 조성을 위한 ‘2025년 교통약자 보호구역 개선 사업’을 마무리했다. 구는 이번 사업을 통해 총 5개 구역을 보호구역으로 신규·확대 지정하고, 관내 교통안전시설의 정비를 완료했다고 밝혔다. 새롭게 지정된 지역은 지난해 11월 개관한 강동어울림복지관 일대(장애인보호구역)와 올해 3월 문을 연 서울강현유치원 주변(어린이보호구역)이다. 또 서울위례초·서울대명초·천호3동어린이집 등 3개 구역에는 재개발‧재건축 등 도시환경의 변화로 통학구역이 확대됨에 따라 어린이보호구역 구간을 확대 지정했다. 이외에도, 구는 올해 어린이보호구역 내 횡단보도를 노란색횡단보도로 개선(188개소)하고, 주정차금지시설 정비(17개소), 노인‧장애인 보호구역 교통안전시설을 정비(11개소)했다. 또 어린이보호구역 내 신호·과속단속카메라 11대를 추가 설치 완료했다. 이수희 강동구청장은 “강동구는 앞으로도 보행자가 우선하는 교통 환경을 조성하여 어린이 등 교통약자뿐만 아니라 모든 주민이 안전하고 쾌적하게 통행하는 보행환경 조성을 위하여 지속적으로
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서울 강동구는 ‘2025 안전 취약 가구 안전 점검 및 정비사업’을 추진해 총 1,141가구의 안전 점검과 정비를 완료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경제적 여건이나 신체적 제약 등으로 스스로 주거시설을 점검하기 어려운 취약계층의 생활 안전 수준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구는 전기, 가스, 보일러 등 가정 내 주요 안전설비를 점검하고 노후시설을 무상으로 정비해 안전사고를 사전 예방했다. 특히 올해는 65세 이상 홀몸 어르신의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미끄럼 방지 매트 등 맞춤형 안전 물품을 신규로 지원하며, 일상생활에서의 불편 사항까지 함께 점검하는 등 실질적인 생활 안전 지원을 강화했다. 또한 홀몸 어르신과 장애인, 기초생활수급자 등 취약계층의 주거환경을 고려해 분야별 맞춤 점검을 실시하고, 가정 내 위험 요소를 세밀하게 살폈다. 전기 분야에서는 노후 배선 교체 등 전기안전 점검을, 가스 분야에서는 기본점검 및 가스타이머와 가스누출경보기 설치를 지원했다. 또 보일러에는 기본점검 및 일산화탄소탐지기를 부착하고, 소방포(방염포) 보급, 미끄럼 방지 매트 및 폭염예방키트 지원
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마포구는 오는 11월 15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7시까지 레드로드 R1 일대에서 ‘제4회 더북데이’ 행사를 개최한다. 지난 2024년 6월 처음 열린 ‘더북데이’는 주민이 직접 기획하고 참여하는 마포구 대표 독서문화 행사로, 16개 동 더북데이추진위원회와 구립도서관 15개관, 마포복지재단 등이 참여해 지역이 하나 되어 만드는 책 축제로 자리매김했다. 올해는 2025년 그림책의 해를 맞아 ‘그림책으로 이어보는 세대공감, '그림책으로 새로고침'’을 주제로, 그림책을 통해 온 가족이 함께 소통하고 공감하는 축제의 장으로 열린다. 이번 행사는 ▲개막식 ▲알뜰북마켓 ▲청소년 북토크 ▲야외도서관 ‘책 읽는 레드로드’ ▲체험·전시 프로그램 등으로 구성됐다. 개막식에서는 청소년 K-POP 댄스공연을 비롯해, 알뜰북마켓 수익금 기탁식이 진행되며 본격적인 축제의 막이 오른다. ‘알뜰북마켓’에서는 구민이 직접 기증한 중고도서를 500원에서 5,000원 사이의 저렴한 가격에 판매하며, 그 수익금 전액은 마포복지재단을 통해 지역 소외계층을 위한 복지사업에 사용될 계획이다.  
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마포구는 ‘2026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이 열리는 11월 13일 수험생의 교통 편의와 긴급 상황 발생 시 안전한 수송을 위해 특별교통대책을 추진한다. ‘2026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은 오전 8시 40분부터 시작되며, 수험생은 오전 8시 10분까지 입실해야 한다. 이에 마포구는 시험 당일 오전 6시부터 비상 수송, 주차 질서 유지, 소음 통제 등을 총괄 지휘하는 교통대책반을 운영해 수험생을 지원한다. 시험장 현장에는 비상근무요원을 2명을 배치해 수험생에게 시험장 안내뿐만 아니라 실시간 교통 상황을 파악해 비상시 즉시 대처하고, 교통 혼잡을 초래하는 불법주정차를 계도하고 단속한다. 이와 함께 마포구는 시험장 주변으로 교통을 방해하는 노점상 등을 점검할 예정이다. 수험생의 원활한 등교를 위해 마을버스 운행 대책도 마련했다. 마포구는 지역 내 마을버스 운수업체에 등교 시간대 차량을 집중적으로 배차하고 시험장 안내 방송 등을 실시하도록 요청했다. 또한, 시험장 주변에서는 저속 운전, 경적 금지, 급출발·급제동 자제 등 안전 운행을 권고했다.
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서울 중구는 오는 15일 오후 3시부터 6시까지 다산성곽도서관과 성곽마을마당 일대에서‘2025 다산성곽길 예술문화제’를 개최한다. 중구 역사홍보대사 방송인 서경석 씨의 역사특강부터 청춘인형극단의 인형극, 소망등 점등식, 미리보는 성곽길 감성가로 샌드아트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가득하다. 다산성곽길은 장충체육관 뒤편에서 다산팔각정까지 약 1km 구간으로, 600년 한양도성의 역사와 정취를 품고 있다. 남산자락숲길과 맞닿아 있어 도심 속에서도 자연과 역사를 함께 느낄 수 있는 공간으로 사랑받고 있다. 이번 예술문화제는 주민들과 함께 성곽길을 감성으로 채운다. △장원중학교 학생들의 기타 연주 △일상동아리의 색소폰 합주 △중구시니어합창단의 합창 △나눔의교회의 플루트·색소폰 공연 등 세대와 세대를 잇는 따뜻한 하모니를 선보인다. 또한, 어르신 일자리사업단 ‘청춘스타 인형극단’이 지난 이순신 축제에서 큰 호응을 얻은 '바다를 지켜라! 거북선 출동!'앙코르 공연을 펼쳐 어린이 관객들에게 웃음과 감동을 선사할 예정이다. 중구 역사홍보대사인 방송인 서경석 씨의‘역사콘서트’도 열린다. 다산성
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서울 중구는 중구 생활공감정책참여단이 지난 10월 28일 행정안전부가 주관한 ‘2025년 생활공감정책 제안 경진대회’에서 전국 2위를 차지하는 쾌거를 이뤘다고 밝혔다. 구는 ‘지하철 재승차 제도 범위 확대를 통한 시민편익 증진’을 주제로 발표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생활공감정책 제안 경진대회’는 일상 속에서 체감한 불편 사항을 개선하는 창의적인 정책을 제안하고 발표하는 대회로, 전국 각 지역의 참여단이 지자체와 함께 팀을 이뤄 참가한다. 올해 대회에는 총 118개 팀이 참여한 가운데 사전 심사를 통과한 상위 11개 팀이 모여 현장 발표를 진행했다. 심사는 사전점수(90%)와 현장투표 점수(10%)를 합산해 이뤄졌다. 심사 결과 최종 5개 우수팀이 선정됐으며, 중구 참여단이 2등에 올랐다. 참여단은 현장 발표에서 현재 하차 후 15분 이내에만 가능한 지하철 재승차 시간을 최대 30분까지 확대하는 방안을 제안했다. 특히, 교통약자를 배려하고, 지하철역의 구조적 차이를 고려한 구체적 방안을 제시하며 주목받았다. 중구생활공감정책참여단 임종심 대표는 “평소 자원봉사 활동을 하면서
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서울 서초구는 오는 25일 19시 서초청년센터에서 '청년 창업자를 위한 세금 교실'을 주제로 청년 세무설명회를 개최한다. 이번 설명회는 창업 초기 단계에서 세무·회계 문제로 어려움을 겪는 청년 100여 명을 대상으로 절세 방안 등 해결책을 제시하기 위해 마련됐다. 설명회는 ▲부가가치세 신고 요령 ▲종합소득세 절세 전략 ▲세금 공제 및 감면 제도 등 청년 창업자가 반드시 알아야 할 핵심 세무 지식을 중심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단순한 이론 전달을 넘어, 실제 창업 현장에서 마주치는 다양한 문제 상황을 사례 기반으로 다루며 현장감 있는 실무 중심 교육이 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특히 2023년 한국금융연수원 최우수 강사로 선정된 세무사가 직접 강단에 올라 청년 창업자들이 가장 궁금해하는 세금 신고 절차, 각종 세제혜택 활용법, 창업 초기 자금흐름 관리 노하우 등 구체적인 정보를 제공할 계획이다. 강의 후에는 질의응답 시간도 마련되어 있어 참가자들이 직접 질문하고 맞춤형 해답을 얻어갈 수도 있다. 청년 창업자 또는 예비 창업자 등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는 이번 설명회는 서초구청 누리집
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서울 노원구가 전국 지자체 중 유일하게 “10년 연속” 독서경영 우수직장으로 인증받았다고 밝혔다. ‘대한민국 독서경영 우수 직장 인증제’는 독서경영을 통해 구성원의 소통과 창의력 향상, 조직문화 개선에 기여한 기관을 발굴하고 지원하는 제도다. 시행 12년 차를 맞이한 올해 문화체육관광부,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이 주최하고 한국능률협회컨설팅(KMAC)이 주관했으며, 구는 10년 연속 재인증 기관으로 선정됐다. 구는 노원 독서경영 계획을 수립하고 지속적인 ‘책 읽는 직장문화’ 조성에 공을 들여왔다. 직원들이 책을 통해 배우고 성장함으로써 직원 개인의 자기 계발은 물론 구민에게 더 나은 행정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다는 판단에서다. 소속 공직자들을 대상으로 구가 펼치는 독서문화 활성화 사업은 ‘공유와 소통’을 핵심 가치로 두고 있다. 대표적인 독서 장려 프로그램으로는 직원 간 자율적으로 구성된 ‘독서동아리’와 ‘짝꿍 독서’, 개인 활동으로서 전자책 구독 지원, 사가독서 학습 휴가 등이 있다. 독서동아리는 3~6명의 직원으로 구성되어 정기적으로 책을 함께 읽고 공유하며 자연스레 건전한
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서울 용산구는 지난 11월 6일부터 8일까지 진행된 ‘Welcome All ITW(이태원, ITAEWON) Series’가 시민과 외국인 관광객들의 뜨거운 호응 속에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이번 시리즈는 ‘Welcome All ITW TASTE’와 ‘Welcome All ITW COLORFUL’ 두 가지 주제로 구성되어, 이태원 고유의 다문화적 정체성과 지역 상권의 매력을 함께 선보였다. 행사는 이태원로 168 일대와 녹사평광장을 중심으로 펼쳐졌으며, 음식·문화·예술이 어우러진 행사의 장으로 자리 잡았다. ‘Welcome All ITW TASTE’에서는 이태원 상권에서만 만나볼 수 있는 향신료와 다양한 세계 음식을 한자리에서 즐길 수 있는 세계 먹거리 장터가 열려, 내외국인 관광객들의 발길이 이어졌다. 특히 직장인 반값 점심 행사는 평소 접근하기 어려운 이태원 내 인기 음식점을 대상으로 진행되어, 지역 상인과 방문객 모두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Welcome All ITW COLORFUL’에서는 이태원의 자유롭고 다채로운 문화를 예술로 표현한 문화예술 공연, 행진(
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서울 용산구가 오는 15일 토요일 오후 1~5시 전쟁기념관(이태원로 29) 평화광장에서 ‘2025 두런두런 용산’ 행사를 개최한다. 지역 관광 진흥을 위해 마련한 자리다. 이번 행사는 걷기·체험·공연을 결합한 복합 문화 축제로 꾸렸다. 구 관계자는 “‘함께 걷고, 즐기며, 환경을 지킨다’는 취지로 행사를 기획한 만큼, 건강·여가·환경보호를 한 번에 즐기며 몸과 마음에 여유와 활력을 느낄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구성했다”라고 설명했다. 주 행사장인 전쟁기념관 평화광장은 전쟁기념사업회의 협조를 얻어 사용하게 됐다. 이곳에서는 다양한 공연과 체험 프로그램, 먹거리 트럭(푸드트럭)이 열리며, 내외국인 관광객과 지역 주민 누구나 자유롭게 참여할 수 있다. 걷기 프로그램은 지난 2일까지 사전 참가 접수를 받았으며 행사 당일 현장에서도 일부 참가자를 모집한다. 세부 프로그램으로는 ▲그림 봉투 화분 ▲친환경 비누 ▲책갈피 만들기 등 친환경 프로그램, ▲턱걸이 ▲요가 ▲한방 ▲심폐소생술 체험 등 건강 프로그램, ▲1분 초상화 ▲얼굴 그림(페이스 페인팅) 등 놀이형 체험 프로그램 등으로 다채롭게 준비했다.
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서울 송파구가 오는 14일 오후 5시 석촌호수아뜰리에(석촌호수로 191)에서 '신영희 국창과 함께하는 만추(晩秋) 국악한마당'을 개최한다고 알렸다. 송파구에는 현재 국가와 서울시가 지정한 4개의 중요 무형 유산이 있다. 개인 부문으로는 ‘판소리’와 ‘화혜장’, 단체로는 ‘송파산대놀이’와 ‘송파다리밟기’ 등이다. 이번 공연의 주인공인 대한민국 대표 국창(國唱), 신영희 명창은 70년 이상 우리 소리를 지켜온 국가 무형 유산 판소리 보유자다. 여든 넘은 나이에도 관록 있는 무대를 선보이며 활발한 전승 활동을 펼치고 있다. 구는 신영희 국창의 서정적 판소리와 함께 석촌호수의 가을밤을 즐길 수 있는 공연을 마련했다. 놀이집단 ‘놀새’의 사물놀이를 시작으로 신영희 국창의 판소리, 국가무형유산 판소리 이수자·전수자 6인의 남도민요, 전문 무용수의 부채춤과 악사의 산조 합주까지 보기 드문 정통 국악의 향연을 선사할 예정이다. 공연 관람은 전석 무료이며, 공연 당일 선착순으로 입장이 마감된다. 구 관계자는 “관내 무형유산 보유자와 전수자에게는 활동 무대를, 구민께는 우리 국악의 진수를 경
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서울 도봉구는 지난 11월 4일 도봉구청 9층 씨알홀에서 ‘2025년 제2회 도봉구 지역사회보장 대표협의체’ 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2025년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운영 현황을 공유하고, 내년부터 전면 시행되는 통합돌봄지원사업과 관련한 구의 추진 방향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회의에서는 제5기(’23~26’) 2026년 연차별 시행계획 수립과 관련한 내용이 중점 다뤄졌다. 특히 47개의 세부사업 중 2026년도에 변경이 필요한 34개에 대해서는 심도 있는 검토가 진행됐다. 오언석 도봉구청장은 “이번 회의를 통해 2026년 지역사회보장계획의 실행 계획과 복지서비스를 구체화할 수 있었다. 내년에도 흔들림 없는 복지를 구현해 나가자.”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