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서울 성북구가 복지업무 담당자의 전문성과 현장 대응 능력 강화를 위해 ‘2025년 하반기 생활보장과 직무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7월 16일부터 23일까지 총 6회에 걸쳐 진행됐으며, 하반기 신규 발령자는 물론 기존 복지업무 담당자까지 포함해 총 13명이 참여했다. 참여자들은 복지 전반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는 계기를 마련했다. 교육 과정은 업무 경력자의 지원 아래 기본 개념부터 실무 처리까지 폭넓게 다루는 맞춤형 방식으로 구성됐다. 특히 성북구 생활보장과가 자체 제작한 ‘2025년 성북구 복지서비스 업무 매뉴얼’과 ‘2025년 성북구 조사·관리 사례회의집’ 등 2종의 교재가 활용됐다. 해당 교재를 중심으로 주요 복지사업 내용을 비롯해 실제 민원 사례를 기반으로 교육이 이뤄져, 현장 대응력을 높이는 데 도움이 됐다는 평가다. 이번 교육은 상반기에 이어 하반기에도 성북구 생활보장과 주관으로 운영됐다. 교육에 참여한 한 직원은 “교육 지원자의 맞춤형 교육으로 전반적인 업무 이해도가 높아졌다”고 말하며 높은 만족감을 나타냈다. 이승로 성북구청장
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광진구는 오는 9월 12일, 지역 창업기업을 위한 네트워킹 행사 ‘G-Startup Day’를 개최하며, 행사에 참여할 기업을 모집한다. 이번 행사는 관내 창업기업들이 서로의 경험과 자원을 공유하며, 교류와 협업을 통해 지역 내 창업 생태계를 활성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총 80개 기업을 모집 예정이며 올해는 광진경제허브센터 입주기업뿐만 아니라, 광진구 전체 창업기업으로 참여 대상을 확대해 더 많은 기업의 참여를 유도한다. 행사는 ▲구청장과의 소통 ▲오픈마이크·참여기업 네트워킹 ▲선배 기업과의 만남 ▲기업가 정신 특강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실질적인 기업 간 교류 기회를 제공한다. 특히 ‘구청장과의 소통’ 시간에는 기업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직접 전달하고, 기업과 구정 연계 협업(poc), 규제 개선, 멘토링, 지역 제안사항 등 질문 가능한 분야도 확대할 예정이다. ‘오픈마이크’와 기업 간 네트워킹 시간에는 자유로운 발표와 교류가 가능하다. 선배 창업기업인과의 대화, 기업가 정신 특강을 통해 창업 동기를 되새기고 실질적인 조언도 받을 수 있다. 이외에도 기업 홍
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장애인이 직접 사장이 되어 창업의 꿈을 키워가는 희망의 상점, ‘누구나 카페’가 지난 8월 6일 마포구청 지하 1층에 새롭게 문을 열었다. ‘마포 누구나 카페’는 뇌병변, 정신, 지체 등 다양한 유형의 장애를 가진 4명의 대표가 공동으로 운영하며, 안정적 운영을 위해 이들의 업무를 지원하는 매니저도 함께 근무한다. 장애인 대표들은 직접 고객 응대부터 음료 제조는 물론, 재고관리와 회계까지 카페 운영 전반을 직접 경험하면서 자립과 창업의 꿈을 실현해 나간다. ‘마포 누구나 카페’의 힘찬 출발을 위한 개점식에서는 시음 행사를 통한 설문조사가 진행됐으며, 이어 개회식, 내빈 소개, 경과보고, 기념사, 제막식 및 기념 촬영 순으로 행사가 이어졌다. 개점식에 참석한 박강수 마포구청장은 “장애인 공동대표가 직접 매장을 책임지고 경영하는 것은 기존 장애 카페의 보호적 고용 형태를 넘어선, 진정한 자립 지원의 모델이 된다”라며, “장애인이 행복한 나라가 진정한 선진국이라는 믿음으로, 이번 1호점을 시작으로 더 많은 ‘누구나 카페’가 생겨나 장애인이 사회에 당당히 나설 수 있도록 응원하겠다
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서울시의회 김경(강서1, 더불어민주당) 위원장은 8월 5일과 8월 6일 양일간 진행한 체육 관련 협회 및 단체와의 면담에서 ‘회원종목단체 행정보조비 지원 확대’을 위한 적극적인 예산확보 필요성을 역설했다. 김경 위원장은 “2023년 3.9%, 2024년 2.7%의 물가 상승이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회원종목단체의 기본 행정예산을 지원하는 행정보조비는 단 한 차례도 증액되지 못했다”며 서울시가 회원종목단체의 안정적인 운영을 위해서라도 물가 인상분에 따른 지원금 확대 필요성을 주장했다. 특히 회원종목단체들은 “비인기 체육 종목이 협회의 대다수를 차지하고 있는 현실에서 각종 보조금이 현실을 따라가지 못한다면 종목의 근간까지 흔들릴 수 있다”며, “생활체육 활성화뿐만 아니라 서울시 체육 종목의 근간을 유지하기 위해서라도 지원금 증액은 필수”라고 요청했다. 이에 김경 위원장은 “생활체육 활성화에 따른 사회·경제적 이득이 상당한 수준이라고 각종 연구에서 밝혀졌다”며 일부 프로리그가 있어 경쟁력 있는 체육 종목뿐만 아니라 서울에 있는 모든 체육 종목이 활성화되기 위해서라도 서울시가 할 수 있는 범위는
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서울시는 최근 1년간 부동산 거래 거짓·지연신고 등 11,578건을 조사 후, 위법행위 1,573건을 적발해 63억 원의 과태료를 부과했다. 시는 지난해 하반기(7월~12월) 8천여 건에 대해 상시 조사를 실시한 결과, 위반 사례 956건을 적발하고 26억 원의 과태료를 부과했다. 올해 상반기(1월~6월)에는 3천여 건의 조사 대상 중 617건을 적발해 약 37억 원의 과태료를 부과했다. 위법행위 유형으로는 ‘지연신고’가 1,327건으로 가장 많았다. 부동산 거래가 체결되면 계약일로부터 30일 이내에 거래 정보를 관할 지자체에 신고해야 하는데, 이를 지키지 않은 경우다. 미신고·자료 미(거짓)제출 건수가 222건, 거래가격 거짓 신고가 24건으로 뒤를 이었다. 위법행위로 인한 과태료 부과 외에 특수관계인 간 편법 증여 의심 사례와 차입금 거래 등 양도세·증여세 탈루로 추정되는 3,662건에 대해서도 국세청에 통보 조치를 완료했다. 구체적인 사례로, 매도인 A 씨와 매수인 B 씨는 단독/다가구를 실제 거래가격인 7억여 원보다 낮은 3억여 원으로 거래가격을 거짓신고
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서울공예박물관은 2025년 한일 수교 60주년을 맞아 양국 청년 도자 작가와 연구자를 위한 특별 교류 프로젝트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프로젝트 시작에 앞서 오는 8월 17일까지 총 20명의 프로젝트 참가자를 모집한다. 이번 프로젝트는 400년이 넘는 한일 도자 교류의 역사를 현재로 잇고, 향후 협력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기획됐다. 특히 일본 내 소장된 주요 한국 도자 컬렉션을 관람하고, 일본의 전통 예술 도자부터 현대 산업 도자까지 다양한 분야를 탐방하는 것이 핵심이다. 선발된 참가자들은 오는 9월 16일부터 21일까지 5박 6일간, 나고야, 오사카, 교토 등에 소재한 일본 주요 도자 관련 기관 10여 곳을 방문한다. 탐방 기간 중 박물관장, 대학교수, 큐레이터, 작가 등 일본 도자 분야 전문가들과 간담회도 갖는다. 또한 국내 도자 전문가와 미술사학자들이 멘토로 참여해 사전 교육과 현지 동행을 통해 프로그램의 전문성을 높인다. 도꼬나메시 도자산책로, INAX 라이브 박물관, 아이치현 도자미술관, 오사카 시립동양도자미술관, 교토 국립근대미술관 등을 방문해 일본 도자 역사 전반을 폭넓게 체험
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서울시50플러스재단은 8월 6일, 신한라이프케어(주)와 중장년 돌봄 인력 양성과 채용 연계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고령사회 진입으로 돌봄 인력 수요가 빠르게 증가하는 가운데, 두 기관은 전문성과 실무 경험을 갖춘 중장년 인력을 돌봄 서비스의 핵심 자원으로 육성하기 위해 협력에 나섰다. 재단은 시민의 인생 후반 50년을 돕는 서울시 출연기관으로 경력설계, 직업훈련, 취업과 창업을 포함한 일자리 지원을 담당하고 있다. 서부, 중부, 남부, 북부, 동부의 5개 캠퍼스와 동작, 영등포, 노원 등 13개 센터와 협력해 다양한 중장년 지원사업을 운영한다. 신한라이프케어는 신한라이프의 시니어 사업 전담 자회사로, 초고령사회에서의 지속가능한 시니어 라이프를 위한 토탈케어 솔루션을 제공하는 전문 기업이다. 현재 분당데이케어센터를 운영 중이며 2025년 12월, 하남 미사 지역에 신규 시설을 개소할 계획이다. 이번 협약식은 6일 오후 4시, 서울시50플러스 동부캠퍼스에서 진행됐다. 현장에는 양 기관 대표를 비롯한 실무 관계자 9명이 참석해 실버산업 내 중장년층의 실무 역량 강화와 채용
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서대문구가 지역 소상공인의 배달 중개수수료 부담 경감을 위해 이달 8일 오전 10시부터 공공배달앱 전용 ‘서대문땡겨요상품권’을 10억 원 규모로 발행한다. 올해 ‘서대문땡겨요상품권’발행 규모는 20억 원으로 앞선 3월 발행분 10억 원은 6월까지 완판됐다. 민생경제 회복 효과 극대화를 위해 이번 발행분에 대해 다양한 할인 혜택이 제공된다. 기존 상품권 구매 할인 15% 혜택에 서울배달플러스 땡겨요 상품권 페이백 10%(서울시, 익월 20일 지급)와 땡겨요포인트 5% 적립(주문 후 지급)이 더해진다. 이처럼 서울시와 땡겨요 운영사인 신한은행의 추가 지원으로 ‘서대문땡겨요상품권’이용 소비자는 최대 30%의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참고로 할인 프로모션은 발행 시작일 이후의 상품권 사용 금액을 기준으로 예산 소진 시까지 지급된다. 신규 구입은 물론 기존 보유 상품권을 이달 8일 이후 땡겨요 앱에서 사용한 경우에도 동일하게 적용된다. ‘서대문땡겨요상품권’은 서울페이플러스 앱에서 구입할 수 있다. 1인당 구매 한도는 월 20만 원, 보유 한도는 100만 원이다
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서울시보건환경연구원은 여름방학을 맞아 자치구 지역아동센터를 이용하는 초등학생(3학년~6학년)을 대상으로 직접 찾아가는 '과학아~ 놀자! 어린이과학체험교실'을 새롭게 선보였다. 이번 체험교실은 연구원의 보건·환경 분야 전문 인력과 실험 장비를 지역아동센터로 이동하여 운영하는 ‘현장 밀착형 과학 탐구 프로그램’이다. 연구원은 2007년부터 어린이과학체험교실을 운영했으며, 올해부터는 찾아가는 방식으로 전환하여 진행했다. 이 외에도 시민과 유관기관을 대상으로 연구원 견학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등 다양한 시민 체험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체험교실은 ▲사탕 속 숨겨진 색소 분리 ▲탄산음료의 수소이온농도(pH) 측정 ▲간이정수키트를 이용한 깨끗한 물 만들기 ▲생활 소음 측정 등 생활과 밀접한 과학 주제로 구성됐다. 연구원은 프로그램 운영을 위해 현장 담당 연구사와 전담 인력을 투입하고, 실험 장비와 재료의 안전한 운송 등 철저한 사전 준비를 마친 뒤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이번 체험교실은 8월 7일 현재까지 광진구, 구로구, 성북구, 마포구 등 4개 지역아동센터에서 진행됐으며
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동작구가 연일 계속되는 기록적인 폭염 속에서 에너지 취약계층의 생활 안정을 돕고자 냉방비를 특별 지원했다고 7일 밝혔다. 구는 지난 6일 관내에 주민등록(7월 18일 기준)이 돼 있는 기초생활수급자 및 차상위계층 11,566가구에 가구당 5만 원의 지원금을 지급했다. 이번 지원은 전기요금 부담으로 인해 냉방기 사용을 주저하는 저소득층 가구의 경제적 어려움을 덜고, 안전하고 쾌적한 여름나기를 돕기 위한 생활밀착형 복지정책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전체 지원 규모는 약 5억 8천만 원이며, 지원금은 별도 신청 없이 기존에 등록된 가구주 명의의 대표 계좌로 일괄 지급됐다. 특히, 구는 사전에 대상자 전원에게 문자메시지를 발송해 지원 내용을 신속히 알리고, 전화 안내를 병행해 큰 호응을 얻었다. 한편, 계좌 확인이 어렵거나 부득이한 사정이 있는 가구에 대해서는 추후 관할 동주민센터를 통해 현금으로 지급할 예정이다. 아울러 구는 전 구민을 대상으로 한 ‘현장 맞춤형 폭염 대책’도 적극 추진 중이다. ▲24시간 무더위쉼터(스마트 쉼터) 운영 ▲스마트
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동작구가 다가오는 양성평등주간(매년 9월 첫째 주)을 맞아 ‘한 컷에 담은 양성평등의 일상’을 주제로 특별한 사진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7일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일상 속 다양한 양성평등 실천 사례를 공유하고, 그 의미를 되새기기 위해 마련됐다. 성별에 따른 고정관념 없이 조화롭게 어우러진 일상의 양성평등 모습을 담은 사진이면 국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공모 기한은 오는 8월 19일까지며 ▲학교, 직장 등 지역사회에서의 양성평등 ▲함께 만들어가는 평등한 우리 가족 ▲취미와 여가 속에서의 양성평등 등 소주제에 맞춰 1인(팀) 1점 이내로 출품 가능하다. 작품 규격은 3,000픽셀·500만 화소 이상(흑백·컬러 무관), 해상도 5MB~20MB, JPG·JPEG 형식이어야 한다. 동작구청 누리집 ‘우리동작-새소식-알려드립니다’에서 신청서 등을 내려받아 작성한 후, 작품과 함께 담당자 전자우편으로 제출하면 된다. 입상작은 전문가 심사를 거쳐 8월 25일 개별 통보할 예정이며, 9월 2일 오후 2시 30분 구청 4층 대강당에서 열리는 ‘양성평등주간 기념식
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비 오면 질척거리던 흙길이 쾌적하고 아름다운 정원길로 바뀌었어요” 서울 강서구는 그간 보행환경이 열악했던 흙길을 누구나 걷기 편한 아름다운 보행길로 새롭게 조성했다고 밝혔다. 해당 보행길은 가양 홈플러스와 서진학교 사이(가양동 1477-1 일대)에 위치하며, 기존 흙길을 폭 1.5m, 길이 100m 규모의 목재 데크길로 탈바꿈시켰다. 새로 조성된 목재 데크길은 눈·비가 내려도 불편함 없이 안전하게 통행할 수 있고, 배수가 잘되는 구조로 설계돼 사계절 내내 주민들이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게 됐다. 그동안 인근 지역 주민들은 양천로 대로변으로 신속하게 나갈 수 있는 지름길로 이 길을 주로 이용했다. 비포장 흙길임에도 불편함을 감수해야 했다. 특히 우천 시에는 진흙탕으로 변해 안전사고의 우려도 있었다. 구는 보행 편의성 향상을 위해 올해 초부터 보행개선 계획을 수립 후 2개월간의 공사를 거쳐 완전히 새로운 보행길을 조성했다. 특히, 경사로와 안전난간도 함께 설치해 전동휠체어 이용자는 물론, 장애인, 어르신, 임산부 등 보행 약자가 불편함 없이 이동할 수
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서울 성동구는 8월 5일 구청 3층 대강당에서 전 직원을 대상으로 ‘2025년 장애인식개선 교육’을 개최했다. '장애인복지법'에 따른 의무 교육으로 진행되는 장애인식개선교육은 법에 따라 국가 및 지방자치단체, 공공기관 등은 매년 장애인식개선 교육을 실시하고 그 결과를 보건복지부장관에게 제출해야 한다. 이번 교육은 단순히 강의 중심 교육 및 법적 의무 이행을 넘어, 시각장애인합창단 공연과 강의를 함께 진행하며 직원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공감을 이끌어냈다. 또한 실질적인 인식변화를 이끌어내기 위해 예술 활동을 결합했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었다. 시작 공연을 한 시각장애인여성연합회소속 '필그리다 합창단'은 시각장애인과 비시각장애인으로 이루어진 혼성 4부 합창단으로 예술활동을 통해 장애인 인식을 개선하고 전문 예술인으로 성장하는 것을 목표로 활동하고 있다. 합창단 공연에 이어 달빛우리교육센터(달라도 빛나는 우리) 소속 김현정 강사가 장애인 인권과 인식 개선을 주제로 심도 있는 강연을 진행하며 교육의 의미를 더했다. 최근 성동구는 사회적 장애 공감 문화 확산을 위해 꾸준
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서울 성동구는 2025년 6월 1일 기준 개별·공동주택가격(안)을 공개하고, 주택 소유자 등 이해관계인의 의견을 듣는 절차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열람 및 의견제출 기간은 2025년 8월 6일부터 8월 25일까지로, 이 기간 동안 ▲성동구청 세무1과 ▲동 주민센터 ▲부동산공시가격알리미 홈페이지를 통해 주택가격을 열람할 수 있다. 가격에 대한 의견이 있는 경우, 의견제출서를 작성해 온라인(부동산공시가격알리미) 또는 서면으로 제출할 수 있다. 개별주택은 성동구청 세무1과나 동 주민센터에, 공동주택은 한국부동산원 서울동부지사에 제출하면 된다. 제출된 의견은 가격 산정의 적정성과 인근 주택과의 가격 균형 등을 재검토한 후, 개별주택은 성동구 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 공동주택은 중앙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오는 9월 30일(화) 최종 결정·공시될 예정이다. 정원오 성동구청장은 “주택가격은 각종 조세 및 부담금 부과의 기준이 되는 중요한 요소인 만큼, 주민들께서 관심을 갖고 적극적으로 의견을 제출해 주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서울 성동구는 민생회복 소비쿠폰 신청 2주 차인 8월 4일 기준 관내 지급률이 92%를 돌파했으며, 남은 8%의 사각지대를 위해 '찾아가는 신청 서비스' 운영으로 소외되는 구민이 없도록 세심한 주의를 기울일 계획이다. 8월 4일부터 본격적으로 운영 중인 ‘찾아가는 신청 서비스’는 민생회복 소비쿠폰을 아직 신청하지 못한 소외계층이 없도록 촘촘한 지원망을 구축하기 위해 기획했다. 이 서비스는 거동이 불편하여 동주민센터나 은행 방문이 어려운 고령자, 장애인 등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하며, 주소지 관할 동주민센터에 전화하면 담당 공무원 또는 통장이 직접 방문해 신청부터 지급까지 원스톱 서비스를 제공한다. 실제로 ‘찾아가는 신청 서비스’을 요청해 주민센터 직원에게 직접 안내를 받은 행당1동 주민은 "거동이 어려워 신청이 막막했는데, 이렇게 직접 집까지 찾아와 신청을 도와주시니 정말 감사드린다"라며 높은 만족감을 보였다. 성동구는 행정안전부 추산 기준(2025.6.18.) 민생회복 소비쿠폰 지급대상 총 26만 6,480명 중 약 24만 7천여 명이 신청을 완료하는 등 예상치를 훌쩍 넘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