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대구문화예술진흥원 대구미술관과 지역아동센터대구지원단(단장 이상열)은 지난 10월 15일 대구미술관에서 아동·청소년 문화예술교육 활성화와 문화예술 향유 기회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식에는 노중기 대구미술관장과 이상열 지역아동센터대구지원단장을 비롯해 양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했으며, 지역 아동·청소년이 예술을 통해 성장할 수 있는 지속 가능한 협력체계 구축을 약속했다.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대구미술관 전시 및 교육 프로그램에 ‘지역아동센터’와 ‘대구형 방과 후 틈새돌봄사업’ 아동·청소년의 참여 지원 및 독려 ▲아동·청소년 대상 맞춤형 문화예술교육 프로그램 공동 기획 및 운영 ▲프로그램 참여 효과 제고를 위한 자료 공유 및 교육 정보 교류 ▲기타 상호 발전을 위한 교육 관련 협력 등 다양한 분야에서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특히 이번 협약을 계기로 지역아동센터 종사자 교사를 대상으로 한 전문교육 워크숍을 오는 10월 21일 대구미술관에서 진행한다. 프로그램은 열린 교육 ‘샤이닝 트레일즈’와 연계하여 현대미술의 새로운 접근 방식을 모색하고, 자연·빛·인간을
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대구광역시농업기술센터는 지난 10월 14일, 2025년 대구농업인대학 디지털마케팅과정 5개월 일정을 마치고 수료식을 개최했다. 이번 교육은 5월 13일부터 10월 14일까지 총 16회, 72시간 동안 진행됐다. 이번 과정은 지역 농업인들이 온라인 시장 변화에 대응하여 농산물 판로를 확장할 수 있도록 기획했다. 교육생들은 스마트스토어 개설 및 운영, 라이브커머스 실습, 숏폼 영상 제작 등 온라인 판매에 필요한 역량을 집중적으로 배웠다. 이를 통해 디지털 도구를 자유롭게 다루며 소비자와 소통하는 새로운 마케팅 방식을 익혔다. 스마트스토어 분야는 다모아영농조합법인 황성원 대표가, 라이브커머스 분야는 위드라이브 이연주 대표가 실전 중심의 교육을 진행했다. 두 강사는 현장 사례를 중심으로 농업인이 직접 온라인 판매 채널을 구축하고 운영할 수 있는 노하우를 전수했다. 수료식은 대구농업기술센터 강당에서 열렸으며, 총 27명의 교육생이 수료했다. 교육생들은 “처음에는 온라인 판매가 막막했지만, 실습을 통해 자신감을 얻었다”며 “이제 직접
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대구광역시와 대구관광협회는 10월 21일 오후 6시, 호텔 인터불고 대구 컨벤션홀에서 ‘제52회 관광의 날 기념식’을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UN 산하의 세계관광기구가 정한 관광의 날(9월 27일)을 기념하고, 지역 관광인의 사기 진작과 화합의 장을 만들기 위해 매년 진행된다. 우리나라는 1974년부터 제1회 관광의 날 기념식을 개최해 올해로 52회를 맞았다. 기념식에서는 세계 관광의 날을 기념하는 축하 공연과 함께, 지역 관광산업 발전에 기여한 관광인 21명에게 대구광역시장상과 대구시의회 의장상 등이 수여된다. 특히 올해 대구광역시장상은 ▲지역 5성급 관광호텔인 인터불고 엑스코를 운영하며 대구의 고품격 관광 이미지 제고와 성공적인 국제행사 개최에 기여하고 있는 이진수 대표이사, ▲15년간 중국어 관광통역사로 활동하며 중화권 관광객 유치 활성화에 힘써온 ㈜소유코리아 조연서 대표이사에게 주어진다. 이날 기념식에는 지역 내 관광업계 종사자 및 관광 관련 학계 등에서 500여 명이 참석해 의미를 더할 예정이다. 이재성 대구광역시 문화체육관광국장은 “어
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대구광역시는 10월 23일 오후 1시 30분부터 5시 30분까지 엑스코 서관 325호에서 ‘FIX 2025 이차전지 순환경제 생태계 포럼’을 개최한다. 이 행사는 10월 22일부터 24일까지 열리는 ‘2025 미래혁신기술박람회(FIX 2025)’의 콘퍼런스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진행된다. 최근 전기자동차 확산과 함께 이차전지 산업이 빠르게 성장하면서, 대구시는 이에 발맞춰 이차전지 재활용 산업 기반 강화에 힘쓰고 있다. 특히 핵심 원료의 글로벌 공급망 불확실성과 높은 대외 의존도를 극복하기 위해 재활용 중심의 순환경제 체계 구축을 추진 중이며, 달성군 구지면에 ‘이차전지 산업 순환파크’와 ‘사용 후 배터리 시험평가센터’를 구축해 지역 산업 경쟁력과 자원 자립도를 높이고 있다. 이러한 지역 산업 여건을 토대로 열리는 이번 포럼은 ‘이차전지 순환경제 생태계 구축을 위한 소통의 네트워크’를 비전으로 삼아 기업, 학계, 연구기관 관계자가 한자리에 모여 순환경제 중심 도시로서 대구의 역할과 미래 전략을 모색하는 자리다. 행사는 이차전지 산업 동향 및 최신 연구개발 현황
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10월 18일부터 19일까지 이틀간 동성로에서 열린 ‘2025 대구청년주간’이 약 5만 명이 참여한 가운데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올해 11회를 맞은 대구청년주간은 ‘세대를 잇는 청춘진격’을 콘셉트로, 청년뿐 아니라 중장년·노년 세대까지 각자의 청춘을 떠올리며 공감할 수 있는 레트로 감성 축제로 꾸며졌다. 이번 축제는 기획 단계부터 청년정책네트워크, 청년활동가 등이 자문단으로 참여해 청년이 직접 기획하고 운영하는 ‘청년 주도형 축제’의 기반을 마련했다. 또한 사전에 ‘모바일 팝업 캠페인’을 운영해 구·군 청년센터와 대학가를 직접 찾아 청년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했다. 18일 개막식에서는 청년정책 활성화 유공자 시상과 함께 청년 대표와 내빈이 가을운동회처럼 골든박을 터트리며 행사에 활기를 더했다. 이어진 축하 공연에서는 DJ히로의 레트로나이트와 가수 이재훈의 무대가 축제의 열기를 한층 끌어올렸다. 청춘스테이지에서는 청년들의 댄스·보컬 배틀, 쌍방향 토크콘서트, 지역 청년밴드가 참여한 청년카니발, 청년프리랜서 오픈마켓, 대구·광주 청년 교류회, 달빛
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대구광역시는 10월 22일부터 25일까지 4일간 대구 엑스코에서 개최되는 ‘2025 미래기술혁신박람회(FIX 2025)’에서 ‘대구 UAM 특별관’을 운영한다. ‘대구 UAM 특별관’은 ‘하늘에서 만나는 새로운 내일, 대구 UAM’을 주제로 지역 UAM(도심항공모빌리티) 산업을 선도하는 기업들이 대거 참여한다. 주요 참여 기업으로는 무지개연구소, 베이리스, 브이스페이스, 삼보모터스, 제이솔루션, 평화발레오, 희성전자, IGIS 등이 있다. 이번 특별관에서 특히 눈길을 끄는 것은, 국내 최초로 UAM 항공기 형식증명(Type Certification)을 추진 중인 ㈜브이스페이스가 제작한 3인승 UAM 국내 기체다. 가로 9m, 전장 7m 크기의 중형 기체에 탑승해 ‘대구 버티포트(가칭)’에서 대구경북신공항까지 연결되는 노선을, 투명 OLED 디스플레이(㈜희성전자)를 활용한 비행체험 시뮬레이션으로 실감 나게 체험할 수 있다. 특히 이번 비행 체험은 지난 8월 선정된 국토교통부 ‘2025년 UAM 지역시범사업 준비지원’ 공모에서 높은 평가를 받은 ‘공공서비스 연계형
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대구광역시는 10월 20일 오전 11시 동인청사 10층 대회의실에서 더불어민주당 대구시당과 예산정책협의회를 열고, 내년도 투자사업 기준 국비 4조 3,600억 원을 포함해 3년 연속 국비 8조 원 이상 확보를 위한 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협의회는 지난 9월 18일 국민의힘 예산정책협의회에 이어 여·야 모두에게 대구 발전을 위한 협조를 요청하는 자리다. 대구시에서는 김정기 대구광역시장 권한대행과 간부 공무원들이, 더불어민주당 대구시당에서는 허소 대구시당위원장을 비롯한 주요 당직자들이 참석했다. 국회 예산심의를 앞두고 열린 이번 자리에서 대구시는 추가 증액이 필요한 주요 국비 사업에 대해 당 차원의 적극적인 지원과 협조를 요청했다. 주요 국비 증액사업에는 ▲제조AI데이터 밸류체인 구축 ▲디지털트윈 3D프린팅 의료공동제조소 실증 등 지역 산업의 첨단기술 기반 강화를 위한 사업을 비롯해, ▲산불방지 대책 ▲지하시설물 DB 정확도 개선 등 재난 예방 및 시민 안전을 위한 사업, 그리고 ▲뮤지컬 콘텐츠 캠퍼스 아카데미 ▲대구 특화 출판산업 육성지원 등 글로벌 문화예술 도시 건설사업
정안뉴스 황도연 기자 | 충청남도서산교육지원청은 16일 서산시청과 함께 '2025년 2차 유보통합 지역실무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서산교육지원청과 서산시청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유보통합 추진 방향과 계획을 공유하고, 서산교육지원청과 서산시 간의 협력 체계를 심도 있게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주요 협의 내용은 ▲보육통합정보시스템 파악, ▲월별 보육업무 추진내용 공유, ▲주요 민원사항 및 대처 방안 논의, ▲기록물(비전자) 보유현황 파악으로 유보통합 발판 마련을 위한 서산시 보육사무 현황을 이해하게 됐다. 서산교육지원청 관계자는 “이번 협의회를 통해 유보통합 추진 현황을 면밀히 이해하고, 서산시청과의 협력을 강화해 안정적인 통합 추진 기반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앞으로도 유아교육과 보육이 함께 성장할 수 있는 통합환경 조성을 위해 지속적인 소통과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덧붙였다.
정안뉴스 황도연 기자 | 서산교육지원청은 18일 서산 웅도 일대에서 ‘가족과 함께하는 학부모 환경사랑 동아리 생태체험’을 운영했다. 이번 체험은 가로림만의 생태적 가치를 이해하고 가족이 함께 생태 감수성을 기를 수 있도록 마련된 자리로, 서산학부모 환경사랑 동아리 회원과 그 가족들이 함께 참여했다. 참여 가족들은 전문 해설사와 함께 가로림만의 독특한 갯벌 지형을 탐색하고, 다양한 서식 생물을 관찰하며 가로림만 생태의 소중함을 배웠다. 특히, 멸종위기종인 점박이물범의 서식지와 가로림만의 생태적 보전 가치에 대해 배우며 환경 보호의 필요성을 가족들과 함께 나누는 뜻깊은 시간이 보냈다. 체험에 참여한 학생은 “다음에 점박이물범을 관찰할 수 있는 옥도로 가서 꼭 점박이물범에게 먹이를 주고 싶어요”라며 소감을 전했다. 김지용 교육장은 “이번 생태체험은 자녀와 함께 지역의 자연환경을 이해하고, 생활 속 환경실천의 중요성을 되새기는 계기가 됐다”며 “앞으로도 지역의 생태 자원을 활용한 체험 중심의 환경교육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정안뉴스 이상훈 기자 | 지난 10월 18일 토요일 대구광역시 중구 뽀빠이아레나에서는, 아마추어&세미프로 종합격투기(MMA) 대회인 ‘뽀빠이연합의원 : KMMA34 대구' 대회가 열렸다. ▲노비스(생활체육)▲아마추어(선수 지망생) ▲세미프로(프로지망생) 부문에서, 총 43경기가 치뤄졌다. 19번째 경기와 20번째 경기에는, ‘이시츠나 MMA’ 소속 선수 두 명이 출전했다. '이시츠나MMA'는 2024년 'Road to UFC 시즌3 : 밴텀급 준결승'에 진출했던, 나카니시 토키타카(일본)를 키워낸 격투기 팀이다. RTU(로드 투 UFC)는 각 체급별로 토너먼트를 거쳐, 우승자한테 UFC 정식 계약 자격을 주는, UFC의 아시아 인재 발굴 프로젝트다. 19경기에서 타카다 마오(18)는 '러시아 출신'의 니 키릴(16ㆍ킹덤아산)을 만장일치 판정으로 잡아냈고, 20경기에서 마츠모토 게이고(20)는 '한국 태생'의 김태영(37ㆍAOM)에게 '전원일치 판정승을 거뒀다. KMMA의 메인스폰서인 뽀빠이연합의원 김성배 대표원장은 “일본 아마추어의 높은 기술 레벨에 감탄했다. 자주 교류하며, 우리나라 선수에게 좋은 자극이 되었으면 한다. (저들이) KMMA 타이틀에도
행사의 품격은 첫인상에서 완성된다. 하객과 고객이 가장 먼저 접하게 되는 주차 서비스는 단순한 편의 제공을 넘어, 행사 전체의 이미지를 결정짓는 중요한 요소다. 세이프파킹은 서울·경기·수도권 전역을 중심으로 웨딩, 기업행사, 전시, 고정계약, 단기 이벤트 등 다양한 상황에 맞춘 맞춤형 발렛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특히 행사 규모와 장소 특성에 따라 구성되는 전문 운영 솔루션을 통해 고객 만족도를 극대화하고 있으며, 안전과 신뢰를 최우선 가치로 둔 체계적인 관리 시스템을 운영 중이다. 업체 관계자는 “웨딩 발렛의 경우 하객들이 주차 걱정 없이 예식에 집중할 수 있도록 숙련된 인력이 현장을 지원하고 있다”며, “기업행사나 전시회에서는 차량 동선을 효율적으로 관리해 행사 진행이 원활하도록 돕는다. 세이프파킹은 정기적인 고정 계약은 물론, 단기 이벤트에도 즉각 대응할 수 있는 유연한 시스템을 갖추고 있다”고 설명했다. 또한 세이프파킹 대표는 “발렛서비스는 단순한 주차 대행이 아니라, 고객이 행사장에서 처음과 마지막으로 경험하는 브랜드 이미지의 핵심 서비스”라며, “안전과 신뢰를 기반으로 차별화된 운영을 통해 고객사와 하객 모두에게 만족스러운 경험을 제공하겠다”고
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하남시의회가 민선 8기 하남시정 전반을 점검하기 위한 시정질문에 나섰다. 의회는 20일 제343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를 열고 오는 24일까지 5일간의 일정으로 시정질문을 비롯해 조례안 및 동의안 등 총 20개 안건을 심의‧의결한다고 밝혔다. 의원들은 여야를 막론하고 임기 3년 차를 맞은 이현재 시장과 하남시정 전반에 대한 예리한 지적과 송곳 질의로 K-스타월드 사업 및 동서울변전소 증설 관련 문제점을 중점적으로 부각시키고, 강도 높은 검증을 예고하고 있다. 20일~21일 양일간 진행되는 시정질문은 첫날 △주민자치회 활성화 사업 운영의 문제점과 개선방안(정혜영 의원) △하남시 사찰관리 실태와 문화 관광 지원화 방안(임희도 의원)을 시작으로, 이튿날인 21일 △민선 8기 최근 3년간 시정 운영 현황 및 개선방안(정병용 의원) △협약서 내용(MOU)‧협약서 체결 전 추진 경위‧증설 관련 신청부터 행정심판 결과 후 이행 사항 등 동서울변전소 증설 관련 모든 추진사항(정혜영 의원) △민선 8기 기업유치 성과 및 향후 계획(최훈종 의원) △하남시 재정 상황(악화)에 따른 대책(강성삼 의원) △K
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경기 시흥시의회가 10월 21일부터 24일까지 4일간 제331회 임시회를 열어 주요 현안과 조례안을 처리한다. 임시회 첫날인 21일 제1차 본회의에서는 회기 결정의 건, 도시환경위원회의 공무국외출장 결과 보고의 건, 하수관로정비 BTL 사업 관련 조사특별위원회 결과보고서 채택의 건 등을 진행한 후, 상임위원회별 안건 심사에 돌입한다. 이번 임시회의 핵심은 총 37건의 부의안건 중 10건에 달하는 의원발의 조례안이다. 자치행정위원회에서는 시민 생활과 직결된 '시흥시 인구정책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과 '시흥시 소송수행자 포상금 지급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의원발의로 제출되어 정책 실효성 강화 방안을 모색한다. 교육복지위원회에서는 청년과 사회적 약자 지원을 위한 '시흥시 청년친화도시 조성 조례안'과 '시흥시 점자문화 진흥에 관한 조례안' 등 4건, 도시환경위원회에서는 '시흥시 개인형 이동장치 이용 및 안전 증진 조례 전부개정조례안', '시흥시 명예환경감시원 운영 지원 조례안' 등 4건이 의원발의로 다뤄진다. 특히 의원발의 안건은 청년층 지원, 취약계층 복지, 탄소 중립 교통 활성화 및
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평택시의회는 17일, 농업생태원(평택시 오성면 청오로)에서 열린 ‘2025 제13회 경기정원문화박람회’개막식에 참석해 평택이 지향하는 생태 문화도시의 위상을 알렸다. 이날 행사는 강정구 평택시의회 의장을 비롯한 시의원이 참석하고 경기도 의원, 기부단체, 정원 관계자, 시민 등 약 1만 명이 함께했다. 박람회는 ‘평택의 뜰, 일상에서 정원을 만나다’를 주제로 다양한 정원작품 전시와 체험전, 문화 공연을 선보이며 시민이 직접 참여하는 축제로 풍성한 볼거리를 선사했다. 현장에는 작가정원, 생활정원, 시민정원, 꼬마정원 등 17종 68개 정원이 조성됐고, 평택의 정체성을 담은 ‘물의 정원’등 특화정원도 공개됐다. 박람회 기간 동안 평택시 홍보대사인 가수 양지은의 ‘시민과 함께하는 정원투어’와 가수 브라이언의 ‘시민과 함께하는 플라워 클래스’도 마련됐다. 강정구 평택시의회 의장은 “경기정원문화박람회를 통해 평택은 산업과 경제의 중심지를 넘어 녹색 감성과 정원문화가 살아 숨 쉬는 생태 문화도시로서의 위상을 한층 더 높이고 있다”라고 하며 “도시 속에 생명의 숨결을 불어 넣
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평택시의회는 18일부터 19일까지, 팽성읍 안정로 일원(k-6 밀렛게이트 앞 약 500m) 에서 열린‘한미 어울림 축제’개막식에 참석해 주한미군 가족들과 시민이 어울리는 화합의 장을 응원했다. 이날 행사에는 평택시의회 강정구 의장을 비롯한 시의원이 참석하고 주한미군과 가족, 시민 등 2만여 명이 문화 공연을 즐겼다. 개막식에는 퍼레이드와 소년소녀합창단의 식전공연 후 양국 국가 연주가 이어졌고 에스플라바·강윤정·박상민·DJ샤인의 축하공연이 무대의 열기를 더했다. 축제 기간 동안 한미동맹 포토존, 문화체험, 버스킹 공연, 먹거리 부스 등 거리 프로그램이 운영됐으며, 한미국제 커플 매칭, 한미 음악 교류전, 디제잉 파티 등 다양한 이벤트로 한미 우호를 증진하는 풍성한 볼거리를 제공했다. 강정구 의장은 “진정한 우정은 자주 만나는 데서 그치지 않고, 서로를 이해하고 존중하는 데서 완성된다”라며, “문화는 달라도 함께 웃고 즐기는 이웃임을 확인하는 자리가 되길 바라며 평택시의회도 시민과 주한미군 가족이 신뢰하는 공동체를 만들어 갈 수 있도록 정책적 뒷받침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