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고양특례시의회 김운남 의장은 8월 8일, 대한전문건설협회 경기도회 고양시운영위원회와 차담회를 갖고, 지역 전문건설업계의 현안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이번 차담회는 고양시 전문건설업계의 어려움을 직접 청취하고, 지역경제의 선순환 구조 구축과 관내 업체의 상생 발전을 위한 실질적인 지원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로, 대한전문건설협회 고양시운영위원회 임원과 시의회 건설교통위원회 전문위원 등이 참석했다. 김운남 의장은 “최근 경기 침체와 원자재 가격 상승, 인력난 등으로 지역 전문건설업계가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점에 깊이 공감한다”며, “지역경제 활성화 및 일자리 창출에 있어 관내 우수 전문건설업체의 역할이 매우 중요한 만큼, 의회에서도 토론회 등 소통의 장을 열어 현장의 목소리를 적극 반영하고 실효성 있는 대안 마련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고양특례시의회는 앞으로도 관내 건설업계를 비롯한 다양한 시민들과의 지속적인 소통을 통해, 고양특례시의 균형 있는 발전과 시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의정활동을 꾸준히 이어갈 계획이다.
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경기도의회 교육기획위원회 김현석 의원(국민의힘, 과천)은 7일 경기도교육청 학교설립과와 간담회를 갖고, 2028년 3월 개교를 목표로 추진 중인 과천지식3중학교(가칭) 설립 관련 현안을 보고받고 대응 방안을 논의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지난 8월 1일 자로 신규 부임한 경기도교육청 학교설립과 최복윤 과장을 비롯한 관계자들이 참석해, 학교 부지 면적과 시설 배치 등 설립 추진 현황과 향후 일정에 대해 설명했다. 경기도교육청에 따르면 과천지식3중은 지난해 국토교통부 중앙도시계획위원회 심의를 통과한 데 이어, 올해 6월 지구계획 변경 고시가 확정되면서 본격적인 설립 절차에 들어갔다. 현재는 설계공모 공고가 진행 중이며, 조만간 설계공모를 거쳐 본격적인 설계에 착수할 예정이다. 김현석 의원은 “지구계획 변경 고시 지연으로 착공 일정이 다소 늦춰졌지만, 이제는 보다 촘촘하고 철저한 일정 관리가 필요한 시점”이라며, “2028년 3월 개교라는 목표가 차질 없이 달성될 수 있도록 설계부터 착공, 준공까지 전 과정을 면밀히 점검하며 추진해달라”고 강조했다. 이어 “도교육청이 환경부, LH
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경기도의회 교육기획위원회 김선희 의원(국민의힘, 용인7)은 2025년 8월 6일 경기방송 라디오 '박성용의 시선공감' ‘의정언박싱’에 출연하여 유아기 ‘마음교육’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김선희 의원은 “마음 교육은 아이들이 자신의 감정을 마음껏 표현하고 표출하는 교육이다”라고 강조하면서, “아이 마음을 읽어주고 공감하며 도와주는 교육이 필요하다”라고 주장했다. 김선희 의원은 또한 “아이들의 정서적 안정을 위해서 음악치료, 미술 치료 외에도 동물 매개 치료 등도 활용이 가능하다”라는 대안을 제시했다. 김선희 의원은 현장 교원의 역량 강화를 통한 교육의 질적 향상을 도모하는 것을 주요 골자로 한 '경기도교육청 영유아 유보통합 추진 지원 조례' 일부개정안이 지난달 23일 경기도의회 본회의에서 통과된 내용을 설명하면서 “유치원과 어린이집이 통합해서 관리 체계를 교육청으로 일원화시키는 것, 지역별 교육격차를 해소하여 균등한 교육 기회를 보장하는 것, 현장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여서 교사의 전문성을 균등하게 맞춰서 교육의 질을 향상시키는 것이 영유아 유보통합의 핵심이다”라고 하면서 이와 관련하여 오는
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진주시의회 의원 연구단체 ‘진주활력회복 연구회’는 7일부터 이틀간 전북 김제시와 충남 공주시를 방문해 도농복합도시 및 교육도시 기반의 도시재생 사례를 중심으로 현장 벤치마킹을 실시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벤치마킹에는 박재식 대표의원을 비롯해 강진철, 김형석, 최호연, 신서경 의원 등 5명의 진주시의원이 참여해 지역 활성화 전략과 정책 대안을 모색했다. 첫날 김제를 찾아 시의회 및 시 귀농귀촌팀과 간담회를 갖고 도농복합도시 정책과 협력 방안을 논의했으며, 지역 브랜드 육성의 성공사례로 주목받는 ‘오후협동조합’에선 서수인 대표로부터 죽산주막 등 협동조합 운영 사례를 듣고, 청년 주도 지역재생 모델을 현장에서 직접 확인했다. 이튿날 공주에서는 원도심 도시재생 프로젝트 ‘하숙마을’을 중심으로 교육도시형 재생 전략을 살폈다. 시 관계부서와의 간담회로 고도보존육성계획, 균형발전 공모사업, 도시재생 선도사업이 융복합된 추진 과정을 공유받고, 지역 역사문화 자원과 교육 자원을 연계한 체류형 관광모델을 분석했다. 의원들은 김제시 사례가 진주의 로컬 브랜드 전략과 청년 창업 지
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대구시의회 박소영 의원(동구2)은 서면 시정질문을 통해 동촌유원지 일원의 대구시 관심을 촉구했다. 한국데이터랩에 따르면 동촌유원지는 동구를 방문하는 방문객 중 20~40대가 가장 많이 찾는 인기 관광명소로써, 현재 봄에 개최하는 ‘두두벚동’과 여름에 개최하는 ’두두썸동‘ 등 여러 축제가 열리고, 잔디밭과 카페들이 주변에 많이 조성돼 피크닉 장소로도 선호되는 등 많은 청년들이 여가 장소로 선택하고 있다. 하지만, 동촌유원지의 시설물 및 택시 운수종사자의 쉼터는 높아지는 관광객의 눈높이에 맞지 않는 실정이다. 유원지의 시설물은 4대강 정비 사업의 일환으로 2013년 조성된 후 12년이 지나 전체적인 미관이나 환경이 노후화돼 있으며, 택시 쉼터는 2025년 5월부터 민간위탁에서 대구공공시설관리공단이 위탁운영을 개시했으나, 이후에 쉼터 운영 전반에 대한 준비 부족과 실질적인 운영관리 미흡 사례가 발견되고 있다. 이에, 박 의원은 대구시에 동촌유원지의 미관 및 안전, 운영상 개선을 촉구하며, △동촌유원지 시설물 정비계획 △유선장 안전대책과 경관 개선 계획 △택시쉼터 운영 감사 계획
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진주시의회는 6일 진주시가 특별재난지역으로 추가 지정된 가운데 즉각 환영의 뜻을 표하며 재해 복구에 힘을 보태겠다고 7일 밝혔다. 진주시의회는 이번 결정이 지난달 27일 시의회의 ‘진주시 특별재난지역 선포 촉구 건의문’ 발표 이후 열흘 만에 이뤄진 점에 주목하며 정부의 신속한 판단에 긍정적인 평가를 내놨다. 당시 시의회는 진주시의 피해 규모와 긴급 복구의 필요성을 강조하며 전격적으로 대정부 건의문을 만장일치로 내놓은 바 있다. 백승흥 진주시의회의장은 “정부가 진주시의 심각한 피해 상황을 반영해 특별재난지역으로 지정·선포한 것을 크게 환영한다”면서 동시에 “피해 규모가 그만큼 컸기에 지역 농가와 시민들께 깊은 위로의 말씀을 전한다”고 밝혔다. 이어 “하루빨리 재해 복구가 이뤄지고 시민들이 일상을 회복할 수 있도록 진주시의회도 팔을 걷어붙여 돕겠다”며 적극적인 지원 의지를 밝혔다. 이번 특별재난지역 추가 지정은 지난 7월 16일부터 20일 사이의 집중호우에 따른 피해 조사를 토대로 이뤄졌으며, 기존 선포된 6개 시군에 이어 경남에서는 진주시, 의령군, 하동군, 함양
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경기도의회 교육기획위원회 장윤정 의원(더불어민주당, 안산3)이 안전사고 우려가 제기된 안산 양지중학교의 옥상 지붕기와 교체를 위해 경기도교육청과 안산교육지원청의 긴밀한 협력을 이끌어냈다. 장윤정 의원은 지난 7일 안산 양지중학교를 방문해 학교 옥상 지붕기와의 안전 실태를 점검하고, 경기도교육청 학교안전과, 시설과, 안산교육지원청 관계자들과 정담회를 열어 기와 교체 공사 추진 방안 및 예산 지원에 대해 논의했다. 양지중학교는 최근 옥상 지붕기와가 떨어지는 사고가 발생하면서, 집중호우나 태풍 등 기상 악화 시 추가 피해가 우려되는 상황이었다. 다행히 인명 피해 등은 없었지만, 학교 측은 학생 안전을 최우선 과제로 삼고 선제적으로 기와 교체 공사를 위한 예산 지원을 교육청에 요청해 왔다. 장윤정 의원은 “학생의 안전은 어떤 것과도 바꿀 수 없는 가치로 단 한 순간도 소홀히 다뤄져서는 안 된다”며, “이번 양지중 사례는 작은 위험 신호에도 신속히 대응하고 사전 예방적 조치를 취한 모범적인 사례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어 장윤정 의원은 “특히 안산교육지원청과 함께 경기도교육청 학
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경기도의회 미래과학협력위원회 서현옥 의원은(더불어민주당, 평택3) 8월 7일, 차세대융합기술연구원에서 열린 ‘KOLAS 공인시험기관 인정 현판식 및 기업간담회’에 참석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차세대융합기술연구원이 전자현미경 분야에서 한국인정기구(KOLAS)로부터 공인시험기관으로 승인받은 것을 기념하기 위해 마련됐다. KOLAS 인정은 해당 기관이 국제 기준에 부합하는 품질 시스템과 시험 능력을 공식적으로 인정받았음을 의미하며, 국내외에서 시험 결과의 신뢰성과 공신력을 확보했다는 데 큰 의미가 있다. 현판식과 함께 진행된 기업간담회에서는 경기도 반도체기술센터 기업지원 현황과 계획을 설명하고, 도내 반도체 지원기업 관계자들이 참석해 연구개발 및 사업화 과정의 애로사항과 실질적인 지원 방향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가 이루어진 것으로 알려졌다. 서 의원은 이날 인사말을 통해, “차세대융합기술원이 전자현미경 분야에서 KOLAS 공인시험기관으로 승인받은 것은 국제 기준에 부합하는 품질 시스템과 시험 능력을 공식적으로 인정받은 것으로, 국내외 시험 결과의 공신력과 신뢰성을 확보한 상징적인 성과”라고
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경기도의회 교육행정위원회 전자영 의원(더불어민주당, 용인4)은 ‘기흥호수공원 내 야외무대 조성사업’을 비롯한 문화체육 시설 확충과 ‘상갈동주민자치센터 공유주방 리모델링’ 등 주민 편의성 증대를 위한 2025년도 제1차 경기도특별조정교부금 13억 5천만 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전자영 의원은 “문화예술ㆍ체육시설 개선과 주민 숙원사업 등 13억 5천만 원의 경기도 특별조정교부금을 확보했다”면서 “기흥호수공원 내 야외무대 조성사업은 올해 초 5억 원에 이어 추가 특조금 8억 원을 확보해 지역주민들이 이용할 수 있는 야외공연장을 제대로 추진할 수 있는 기반이 마련됐다”고 말했다. 전자영 의원에 따르면 교부가 확정된 1차 특조금은 △기흥호수공원 내 야외무대 조성사업 8억 원 △하갈동 테니스장 시설 개선공사 2억 5천만 원 △기흥 배드민턴장 환경개선 2억 원 △상갈동주민자치센터 공유주방 리모델링 1억 원 등 4개 사업 13억 5천만 원이다. 전 의원은 “기흥 배드민턴장과 하갈동 테니스장은 노후화된 시설과 바닥재 교체 등 안전한 체육활동을 위한 공사가 추진될 것”이라며 “쾌적한 체육공간 조성으로 시
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의왕시의회가 최근 시의원의 공공·민간위탁교육 참석과 관련하여 일부 언론에서 보도한『시의원, 황제교육 논란』기사에 대해 강한 유감을 표했다. 특히,‘황제교육’,‘쌈짓돈...지출’등의 표현을 사용한 것은“사실을 왜곡한 자극적 보도”라며 구체적인 해명을 통해 보도 내용을 반박했다. 시의회는 우선 의원들의 교육·출장여비와 관련해“의정 활동 역량 강화를 위해 매년 소정의 교육 예산을 편성하고 있으며, 각 의원당 정해진 기준에 따라 투명하게 집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특히, 기사에서 문제 삼은 교육에 참가하면서 고가의 항공료와 숙박비를 사용했다는 사안에 대해서는 해당 의원이“교육 장소의 위치, 일정, 당시 예약 상황 등을 고려한 불가피한 결정이었다”고 밝혔다며, 여비 지급은‘지방자치법 시행령(지방의회의원 여비 지급기준)’과‘공무원 여비규정’을 적용한 것으로 규정상 하자 없이 예산의 범위 내에서 지출된 것이라고 해명했다. 또한, 항공료를 사비로 먼저 지출한 뒤 예산을 유용하여 보전 받았다는 내용에 대해서는“다른 의원이 미사용한 예산에 대해 사전 협의하에 회계 처리한 것이며, 동일한 예산 과목 내에
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의회는 8월 8일, 본회의장에서 탐라교육원 전도학생회장단 리더십교육생 49명을 대상으로, 청소년 모의의회 의정체험을 개최했다. 참가 학생들은 각자 1일 도의원 역할을 맡아 조례안을 상정하고, 이에 대한 제안설명과 찬반토론을 거쳐 전자표결로 안건을 처리하며, 실제 도의회 본회의 의사 진행에 따라 민주적인 의사 결정 과정을 생생하게 체험했다. 이어진 3분 자유발언으로는 ‘4·3의 역사적 의미와 학생들의 역할’,‘1회 용품 줄이기의 필요성과 실천 방안’이라는 주제로, 청소년의 시각에서 바라보는 사회문제 및 역사 인식에 대한 다양한 의견이 이어졌다. 한편, 의원과의 만남에서 강동우 의원은 “의정체험은 단순한 견학을 넘어, 학생들이 스스로 토론하고 결정하는 과정을 통해 사회 구성원으로서의 책임감을 배우는 뜻깊은 시간”며“이번 의정체험이 미래의 민주시민으로 성장하는 데 든든한 밑거름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의회 농수축경제위원회 한권 의원(더불어민주당/일도1·이도1·건입)은 8월 8일 열린 제411회 임시회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 심사에서 최근 대통령실 브리핑 등을 보면 RE100 산업단지, 한국형 차세대 전략망 구축 등 국가 에너지 대전환 프로젝트의 중단기 계획들이 전남권을 중심으로 확정되고 있으나 제주와 관련된 내용은 전무하여 ‘실종’된 수준으로, 장기계획인 에너지고속도로가 제주가 원하는대로 U자형이 아닌 제주까지 연결되는 Y자형이 될 수 있을지 요원하다면서 심각한 우려와 함께 적극적인 대응을 주문했다. 대통령실은 7월 10일과 7월 31일 브리핑을 통해 국가 에너지 대전환 프로젝트를 위한 중기계획으로 RE100 산업단지 조성 계획을, 단기계획으로 한국형 차세대 전력망 구축을마련했으며, 전남권을 중심으로 사업을 추진한다고 발표한 바 있다. 이에 대해 한권 의원은 최근의 대통령실 브리핑을 통해 발표되는 보면 새정부가 추진하는 국가 에너지 대전환 프로젝트에 제주에 대해서는 아예 언급이 없어 ‘제주 실종’ 상태로 볼 수 있을 정도라며 심각하게 우려를 표명했다. 구체적으로 7월 10
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이선구 경기도의회 보건복지위원장(더불어민주당, 부천2)은 7일, 부천판타스틱큐브에서 열린 ‘영케어러 위기대응 토크콘서트-마을과 영케어러가 만나다’에 참석해, 돌봄을 감당하는 영케어러들의 이야기를 경청하고, 제도적 지원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이번 행사는 경기도마을공동체지원센터의 ‘2025 마을위기 대응사업’의 일환으로 가족 돌봄을 책임지는 청소년과 청년, 이른바 ‘영케어러(young carer)’들의 경험을 나누고 지역사회의 인식 개선과 및 정책 대안을 모색하는 자리로 구성됐다. 이선구 위원장은 “영케어러들이 겪는 어려움은 단순한 생활의 불편이 아니라, 삶의 기회를 제약받는 문제라고 생각한다”며, “이들의 목소리가 일회성 행사에 그치지 않고, 정책으로 연결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과 제도 마련을 위한 논의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주제발표 ‘영케어러와 마을돌봄’ ▲부천지역 영케어러 위기대응활동 경과보고 ▲영케어러 당사자, 지원기관, 마을네트워크 참여한 토크콘서트로 진행됐다. 특히, 실제 돌봄을 수행 중인 당사자의 발언을 통해 현실적인 어려움과 필요한 지원이 구체적으로 제시됐
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경기도의회 김미리 의원(개혁신당, 남양주2)은 지난 7일 OBS 라디오 프로그램 오늘의 기후 인터뷰에서 기후위기 시대의 민생 안정과 지속가능한 지역 발전을 위한 정책 방향을 제시했다. 김 의원은 경기도의회 교육행정위원장 시절, 학교들이 전기료 절감을 위해 교실 냉난방 사용을 최소화하는 현실을 목격한 것을 계기로 학교 태양광 설비 등 신재생에너지 활용 방안을 처음으로 고민하게 됐으며, “기후변화 대응은 환경 보호뿐만 아니라 학생들의 교육권과 생활 전반에 직결되는 민생 과제”라고 말했다. 이어 그는 기후위기 대응을 위해 ▲재생에너지 확대와 에너지 자립마을 조성 ▲녹색교통 인프라 확충 ▲기후 취약계층 지원 강화 ▲학교·공공기관 중심의 환경교육 내실화 등의 정책들을 제시했다. 또한, “지역 차원에서의 기후행동 계획이 현장에서 실효성을 거두기 위해서는 중앙정부와 지방정부, 민간이 함께 협력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마지막으로 김 의원은 “기후위기 대응은 선택이 아니라 생존의 문제”라며 “도민의 안전과 삶의 질을 지키기 위해 의회 차원에서 적극적으로 정책을 발굴하고 지원하겠다”고 덧붙였다.
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경기도의회 미래과학협력위원회는 8월 7일, 위원회 회의실에서 『경기도의회 의원 및 직원의 생성형 인공지능 활용 역량강화 방안 연구』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연구용역은 경기도의회가 단순한 시스템 전환(AX) 방식에서 더 나아가 의회의 ‘일하는 방식’ 자체를 변화시키고자 추진된 것으로, 의원 및 직원이 생성형 인공지능을 효과적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역량을 강화하는 데 목적을 두고 있다. 이를 통해 도민에게 보다 나은 서비스를 제공하고, 경기도 전역에 선도적인 인공지능 활용 모델을 제시할 수 있는 정책 기반을 마련하고자 하며, 연구는 약 3개월간 진행된다. 이날 보고회에서 발표를 맡은 이준호 연구원은 “인공지능 활용 격차에 따른 정책 대응력 편차 발생을 사전에 예방하고, 급속도로 발전하는 인공지능 기술에 발맞춰 구성원의 역량을 강화할 수 있도록 구체적인 정책 가이드라인과 실행 전략을 제시하겠다”고 밝혔다. 이제영 위원장은 “이번 연구용역은 의회 차원에서 의원과 직원을 대상으로 생성형 인공지능에 대한 인식 수준, 활용 경험, 기대와 우려 등을 파악하고, 그 결과를 토대로 경기도가 인공지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