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안뉴스 김재홍 기자 | 창녕군은 지난 12일 군청 군정회의실에서 ‘2025년 하반기 민선 8기 공약이행평가단 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민선 8기 공약사업 5개 분야 55개 사업에 대한 추진상황을 면밀히 점검한 뒤, 주요 공약사업장인 장애인복지 클러스터와 창녕낙동강 파크골프장 현장을 방문했다. 공약사업 추진상황 점검 결과 2025년 11월 말 기준 공약이행률은 77.2%로 집계됐으며, ▲시가지 공영주차장 확대 조성 등 29개 사업이 완료됐거나 이행 후 계속 추진 중이고, ▲북부권 파크골프장 조성 등 26개 사업은 정상적으로 추진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아울러 영남일반산업단지·대합미니복합타운 조성사업의 정상 추진을 위해 지난 11월 주민설명회와 박상웅 국회의원·주요 기업인 간담회를 개최해 투자유치와 발전 방향을 논의하는 등 사업의 본격 추진을 위한 군의 다각적인 노력이 높게 평가받았다. 또한, 이날 방문한 창녕낙동강 파크골프장은 지난 11월에 개장하여 많은 군민들의 파크골프 수요를 충족해 오고 있으며, 장애인복지 클러스터는 12월 준공을 앞두고 있다. 김태홍 단장은 “군민과
정안뉴스 김재홍 기자 | 창녕군은 지난 13일 영산오토밸리 복지관에서 외국인 주민 20명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세금교실’을 운영했다. 이번 교육은 창녕군 지방세 납세자보호관이 강의를 맡아 자동차세, 재산세, 주민세 등 생활과 밀접한 지방세를 중심으로 외국인 주민의 눈높이에 맞춰 납세 기초지식을 안내했다. 외국인근로자 한국어학당 교육과 연계해 진행된 이번 세금교실은 결혼이민자와 외국인근로자 등이 한국의 지방세 제도를 충분히 이해하지 못해 자동차 번호판 영치, 급여 압류, 가산세 부담 등 불이익을 겪지 않도록 납세 의무에 대한 이해를 돕기 위해 마련됐다. 군 관계자는 “외국인 주민의 안정적인 국내 정착을 위해 세금에 대한 이해는 필수”라며 “앞으로도 외국인 주민을 대상으로 한 맞춤형 세금 교육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경상남도창녕군]
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아이 낳고 기르기 좋은 도시 만들기에 앞장서는 전주시가 출산 가정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출생아에 지급되는 출생축하금을 대폭 확대키로 했다. 전주시는 2026년 1월 1일 이후 출생아에게 출생축하금 100만 원을 일시금으로 지급한다고 15일 밝혔다. 시는 지난 2015년 출산 장려정책 중 하나로 출생축하금 제도를 도입한 후 지속해서 제도 확대를 이어왔다. 지난 2021년부터 올해까지 첫째아의 경우 30만 원, 둘째아 50만 원, 셋째아 100만 원 등 차등해서 출생축하금을 지급하고 있다. 내년부터는 차등하게 지급하던 출생축하금을 첫째아와 둘째아, 셋째아의 출산과 관계없이 100만 원을 일시금으로 지급키로 했다. 이는 출산장려를 위해 지난 2015년 출생축하금 제도를 도입한 후 가장 큰 폭으로 금액이 상향되는 것이다. 시는 그간 출산·양육 부담 경감을 위해 다양한 시책을 추진해 왔음에도 불구하고, 최근 합계출산율의 지속적인 하락과 인구 구조 불균형 심화라는 위기에 직면함에 따라, 출산 가정에 실질적인 혜택을 제공하고자 출생축하금을 대폭 증액키로 했다. 이
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전주시는 전주지역 중소기업의 안정적인 경영활동을 지원하기 위한 ‘2026년 전주시 기업전담매니저 운영사업’에 참여할 기업을 모집한다고 15일 밝혔다. ‘기업전담매니저’ 사업은 전주시 소속 공무원을 기업별 전담 매니저로 지정해 정기적인 현장 방문과 상시 소통을 통해 기업 애로사항을 발굴·해소하는 전주시 대표 현장 밀착형 기업지원 제도이다. 선정된 참여기업은 경영·투자·판로 등 기업별 맞춤형 지원과 함께 정부·전북특별자치도·전주시의 각종 기업지원사업을 연계·안내받을 수 있으며, 기업지원사업 평가 시 가산점도 부여받게 된다. 신청 대상은 전주시 소재 중소기업으로, 참여를 희망하는 기업은 이메일(premier17@korea.kr) 또는 우편(완산구 노송광장로 29, 7층 전주시기업지원사무소)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전주시 기업지원과로 문의하면 된다. 임숙희 전주시 경제산업국장은 “기업전담매니저는 단순 상담을 넘어, 기업의 든든한 파트너로서 현장에서 함께 문제를 해결하는 제도”라며 “앞으로도 기업이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인 지원을 통해 기업하기 좋은 전주를 만들
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전주인재육성재단(공동이사장 이병호 수병원 원장·우범기 전주시장)이 미래 전주와 대한민국을 이끌어갈 글로벌 인재 육성에 앞장서고 있다. 전주인재육성재단은 12일 청년이음전주 5층 재단 사무실에서 ‘전주시 글로벌 인재양성 영어능력강화사업 4기(2025-2기) 최종발표회 및 수료식’을 개최했다. 이날 수여식은 연수생들의 개인 활동 보고서 발표와 수료증 수여, 기념 촬영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이번 4기 연수생 9명은 글로벌 마인드와 애향심을 지닌 우수인재 양성을 위해 지난 7월부터 6개월간 △어학집중코스와 자체평가, 우리지역 탐방 등으로 구성된 국내 연수(4.5개월) △글로벌기업 및 대학투어, 해외도시 투어 등 국외연수(2주) △개인활동 보고서 작성 및 보고회 등(2주)의 일정을 모두 마무리했다. 한 연수생은 보고서 발표를 통해 “영어능력 강화사업에 참여해 영어 실력이 향상됐고, 그만큼 자신감이 많이 생겼다”면서 “무엇보다 2주간의 해외연수는 많은 것을 배우고 성장하는 계기가 됐다”고 소감을 밝혔다. (재)전주인재육성재단 관계자는 “영어능력 강화사업은 기존 해외연수
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전주시는 시민 생활과 밀접한 불법·위반건축물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이행강제금 부과율 완화와 양성화 상담창구 운영 확대를 병행하는 등 종합대책을 가동키로 했다. 시는 ‘전주시 건축조례 일부개정 조례안’이 전주시의회 본회의를 통과해 오는 26일 공포될 예정이라고 15일 밝혔다. 개정된 조례안에는 △이행강제금 부과율 완화 △감경 대상 및 기간 확대 △감경비율 상향 등의 내용이 담겨 있어 시민들의 경제적 부담을 낮추는 데 초점이 맞춰졌다. 또, 재난·재해에 따른 긴급조치 건축물과 옥상 비가림시설이 감경 대상에 추가되고, 감경 폭도 확대돼 실질적인 경감 효과를 거둘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시가 이처럼 건축조례를 개정키로 한 것은 이러한 정책 방향이 정부의 기조와 맞닿아 있기 때문이다. 실제로 국토교통부는 그동안 누적된 위반건축물 문제를 구조적 문제로 보고, 내년부터 일조·면적 산정기준 등 위반건축물을 발생시키는 주요 건축규제 완화를 예고한 바 있다. 특히 국토부는 내년 시행 예정인 ‘특정건축물 정리에 관한 특별조치법’을 통해 전국적으로 양성화·정비 체계를 구축하는 한편, 신규
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전주시와 직능경제인단체총연합회 전주시지부(회장 김종기)는 지난 14일 전주 시그니처 호텔에서 회원과 내빈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9회 직능·중소상공인 세미나 및 화합한마당’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오프닝 공연과 만찬을 시작으로, △개회 선언 △내빈 소개 △우범기 전주시장을 비롯한 내빈 축사 △감사패 전달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또한 참석자들은 이어진 세무·회계 분야 강의를 통해 실무역량을 강화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 화합행사를 축하하는 공연과 경품추첨도 진행됐다. 이와 관련 시는 직능·중소상공인에 대한 실질적 지원을 위해 △특례 보증 확대 및 이자 지원사업 △골목상권 드림축제 △골목형상점가 지정 △카드수수료 지원사업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시는 이번 행사를 계기로 직능단체와 중소상인 등 지역 경제를 이끄는 주역들과의 교류를 한층 강화하고, 소상공인과 직능인이 안정적으로 활동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데 힘쓸 계획이다. 아울러 시는 지역경제 회복과 성장 흐름을 지속적으로 이어가기 위해 앞으로도 현장의 요구에 기반한 정책을 마련해
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전주시가 현실과 맞지 않은 오래된 도시계획 규제를 하나둘씩 걷어내면서 도시 성장의 기틀을 마련하고 있다. 시는 주민 의견 청취와 관계기관 협의, 도시건축공동위원회 심의 등의 절차를 거쳐 일률적인 높이 제한 규정을 폐지하는 등 규제 합리화를 골자로 한 역사도심 지구단위계획 3차 변경안을 최종 변경 고시했다고 15일 밝혔다. 앞서 시는 지난 2023년 이후 두 차례의 역사도심 지구단위계획 규제 합리화를 통해 프랜차이즈 업종 제한을 폐지하고, 건축 용도 제한 완화와 개발행위 규모 제한 폐지 등 불합리한 규제를 합리적으로 개선해 왔다. 이번에 변경된 내용은 그간 역사도심 구역에서는 건축물의 높이를 도로 폭에 따라 3층까지 혹은 도로 폭만큼으로 제한해왔지만, 앞으로는 문화유산법에 따른 현상 변경 허용 기준까지 높일 수 있다. 단, 전주부성 동문·서문·북문 복원 예정지의 경우 풍남문 주변 높이 제한 기준을 준용해 8m(2층) 이하로 건축물 높이 제한이 적용된다. 또한 시는 이번 규제 합리화를 통해 주거지역 관광숙박시설 허용 및 건폐율·용적률 완화 기준을 정비하고, 불합리
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는 남원시 주생면 소재 육용종계 농장에서 조류인플루엔자(AI) H5형 항원이 검출됐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사례가 고병원성으로 최종 확인될 경우, 이는 올해 동절기 도내 첫 조류인플루엔자 발생 사례이며, 전국적으로는 11번째 H5형 항원 검출 사례가 된다. 앞서 지난 11월 12일 부안 소재 육용오리 농장에서 H5형 항원이 검출된 바 있으나, 고병원성 바이러스가 최종 확인되지 않아 발생 사례로는 포함되지 않았다. ※ 발생 현황(2025.9.12.~) : 10건(경기 6, 충북‧충남‧광주‧전남 1) 해당 농장은 36주령 육용종계를 사육 중인 곳으로, 농장주의 폐사증가신고에 따른 정밀검사 결과 H5항원이 확인됐다. 현재 농림축산검역본부에서 고병원성 여부를 정밀검사 중이며, 결과는 약 1~3일 내 확인된다. 도는 즉시 방역본부 초동대응팀을 현장에 투입해 출입통제 및 소독 등 선제적 방역조치를 실시하고, 신속히 예방적 살처분을 진행할 계획이다. 아울러, 추가 확산 방지를 위해 반경 10km 이내 방역지역 내 가금농장 61호(닭 39, 오리 19, 기타 3, 약 260
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는 15일 겨울철 노로바이러스 감염증이 증가함에 따라 개인 위생수칙을 철저히 지켜줄 것을 당부했다. 질병관리청 표본감시 결과에 따르면 최근 4주간 병원급 의료기관에서 확인된 노로바이러스 감염 환자는 45주 70명에서 46주 94명, 47주 101명, 48주 127명으로 지속적인 증가세를 보이며 주의가 필요한 상황이다. 노로바이러스는 영하 20도의 낮은 온도에서도 생존하는 등 저항력이 매우 강해 매년 11월부터 이듬해 3월까지 집중적으로 발생한다. 일상 환경에서도 사흘간 생존이 가능하고 적은 양의 바이러스로도 감염을 일으킬 만큼 전염력이 높다. 주된 감염경로는 오염된 지하수나 어패류 섭취이며, 환자 접촉이나 분비물을 통한 사람 간 전파도 쉽게 발생한다. 감염 시 12~48시간 내 구토와 설사가 나타나며 복통과 발열, 오한을 동반하는 경우도 있다. 전북도는 노로바이러스가 높은 전염력을 지니고 있지만, 올바른 손씻기와 안전한 식재료 조리 등 기본 수칙만으로도 충분히 예방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비누를 사용해 30초 이상 손을 씻고 식재료는 85℃ 이상에서 1분 이상
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는 한국콘텐츠진흥원이 실시한 ‘2025 전국 음악창작소 프로그램 운영 평가’에서 전북 레드콘 음악창작소가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결과에 따라 레드콘 음악창작소의 2026년 국비 지원액은 기존 9천만 원에서 인센티브 2천만 원이 더해진 총 1억 1천만 원으로 확대된다. 전국 15개 음악창작소를 대상으로 한 이번 평가는 사업계획·운영체계·성과관리·예산 집행 등을 종합적으로 심사했다. 전북도는 올해 레드콘 음악창작소를 중심으로 음반 제작, 공연, 멘토링, 네트워킹 등 지역 뮤지션 창작 전 주기 지원 시스템을 강화하며 창작 환경 조성에 적극 나섰다. 특히 음악창작소의 지원을 받아 활동한 지역 뮤지션 ‘아우리(OU:RE)’가 제36회 유재하 음악경연대회에서 대상을 수상하며 전국적인 주목을 받은 것은 올해의 대표적 성과로 꼽힌다. 아우리의 성장 사례는 전북도 음악산업의 경쟁력 향상에도 의미 있는 기여를 한 것으로 평가된다. 전북도는 올해 다양한 장르의 뮤지션이 안정적으로 창작 활동을 이어갈 수 있도록 시설·장비 개방, 전문 제작지원, 창작자 간 협
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는 9~10월 가을장마로 피해를 입은 도내 3,684농가에 총 51억 7천만 원의 복구비를 12월 중 지급한다고 15일 밝혔다. 도에 따르면 올해 가을철 잦은 호우로 발생한 농작물 피해 면적은 총 4,313ha에 달하며, 주요 피해는 △논콩 3,770ha △무 240ha △배추 303ha에서 집중적으로 확인됐다. 전북도는 피해 직후 현장 조사를 실시해 침수·과습으로 인한 뿌리썩음, 무름병 등 작물 고사 피해를 확인하고 농림축산식품부에 농업재해 인정을 요청했다. 이후 정부가 전북의 가을장마 피해를 공식적으로 농업재해로 인정함에 따라 복구비 지원 근거가 마련됐다. 전북도는 복구비 외에도 피해 농가의 경영 부담 완화를 위한 다양한 지원을 병행한다. 피해율 30% 이상 농가는 정책자금 상환을 1~2년 유예받을 수 있으며, 이자 감면 조치도 적용된다. 또한 추가 경영자금이 필요한 농가에는 1.8% 고정금리 또는 6개월 변동금리의 재해대책경영자금 융자 지원이 제공된다. 민선식 농생명축산산업국장은 “예기치 못한 이상기후로 피해를 입은 농가의 경영 안정이 최우선 과제”라며 “
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가 2025년 에너지특화기업 선정에서 전국 최다인 11개사를 배출하며, 에너지산업 중심지로서의 입지를 굳혔다. 도는 새만금 에너지산업융복합단지에 입주한 도내 11개 기업이 한국에너지기술평가원으로부터 에너지특화기업으로 선정됐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선정으로 전북은 산업융복합단지가 지정된 8개 시·도 가운데 가장 많은 기업을 확보하며 에너지산업 허브로서의 위상을 강화했다. 지역별 선정 현황을 살펴보면, 전북이 11개 사에 이어 광주와 전남이 각 9개 사, 경남 4개 사, 경북과 충북이 각 3개 사, 부산 2개 사 순으로 나타났다. 전국적으로 총 41개 기업이 선정된 가운데 전북이 전체의 4분의 1 이상을 차지한 셈이다. 전북은 지난해까지 10개 사가 선정된 데 이어 올해 11개사가 추가되면서 누적 21개 에너지특화기업을 보유하게 됐다. 새만금 에너지산업융복합단지는 군산2국가산단 15.8㎢, 새만금산단 1·2·5·6공구 7.7㎢, 부안신재생에너지산단 0.4㎢ 등 총 23.9㎢ 규모로 조성돼 있다. 신규 선정된 기업은 ㈜에코펨, ㈜하이솔, ㈜에스엠전자, ㈜에쓰에쓰컴퍼
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전북자치도는 2025년 한 해 동안 농생명산업의 전 분야에서 국가 정책사업 유치와 기반 인프라 확충을 연이어 달성하며 ‘대한민국 농생명산업수도’로의 도약을 본격화하고 있다. 도는 도민과 함께하는 농업·농촌의 구조적 변화를 실현하기 위해 신성장 농생명산업·K-푸드, AI 기반 스마트 농업, 농정 혁신의 4대 축을 중심으로 미래 농생명산업 생태계를 구축하고 있다고 밝혔다. 1.신성장 동력 발굴・육성으로 첨단 농생명산업 육성 - 글로벌 미생물, 종자, 식품, 동물헬스케어 산업 허브로 도약 - 미생물 분야에서는 미생물융합 그린바이오산업육성지구 지정으로 지구 내 기업이 국가 공모사업 가점, 공유재산 특례 등 다양한 정책 인센티브를 받게된다. 특히 국내 1호 그린바이오 벤처캠퍼스가 준공되면서 미생물 기반 신산업 실증 등 그린바이오 생태계 조성이 더욱 속도감 있게 추진된다. 이재명 정부의 국정과제인‘메가샌드박스 1호 사업’으로 새만금 헴프산업 클러스터 구축 용역비 5억 원이 반영됐다. 총사업비 3,874억 원 규모로 헴프 재배부터 안전관리, 소재·제품 생산까지 전주기 체계를 구축하는 대
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김제시는 15일『지속가능발전 미래 전략과제 발굴 연구용역』최종 보고회를 개최하고 김제의 중·장기 발전을 위한 미래 전략과제 구상을 담은 종합 계획을 공개했다. 이번 용역은 새 정부 정책 분석과 지역 여건 변화를 반영해 산업·경제, 농생명, 도시성장, SOC·교통, 문화·관광, 보건복지, 환경, 사회 등 8개 중점 분야를 중심으로 김제시 미래 성장동력을 확보하기 위해 추진됐다. 최종 보고회에서는 김희옥 김제부시장 주재로, 국소장과 담당 부서장, 용역 수행기관인 전북연구원이 참석한 가운데 연구 성과를 공유하고 국정과제 연계·신규 국가사업·지역 현안 등 시정 전반에 적용될 지속가능발전 정책 체계를 정립했다. 또한, 지난 10월 중간 보고회에서 제시된 의견을 바탕으로 추가 연구와 보완을 거쳐▲헴프 산업 클러스터 구축, ▲새만금 자이언트 스마트팜 조성, ▲김제 특장차 X-Platform 구축, ▲K-푸드로드 문화관광 활성화 사업, ▲농촌 체류형 복합단지 조성, ▲공공산후조리원 설치 등 미래 성장을 견인할 주요 사업을 구체화했다. 특히 이번 연구용역을 통해 발굴된 과제 중 단기적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