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안뉴스 황정혜 기자 | 부산광역시교육청은 2025년 9월 1일자 지방공무원 인사를 20일 발표했다. 이번 인사는 퇴직·휴직 등으로 발생하는 상위직급 결원에 대한 승진 인사와 결원기관의 충원을 위한 전보 인사 등으로 이뤄졌다. 인사발령 대상자는 승진 23명, 전보 37명, 휴·복직 37명, 명예퇴직 2명 등 99명이다. 승진인사는 3급 1명, 4급 4명, 6급 이하 18명으로 교육행정, 사서, 공업(기계), 공업(전기), 보건, 시설관리, 사무운영 등 다양한 직렬에서 자신의 능력을 발휘한 공무원을 대상으로 이뤄졌다. 학교현장의 행정력을 높이고 조직을 활성화시키기 위해 6·7급 승진자를 일선학교에 우선 배치하고, 특히, 4급 이상 간부급 인사는 보직경로와 직무능력을 고려해 현안과제를 해결하고 다양한 교육정책을 적극 추진할 수 있는 적임자를 배치했다. 김석준 교육감은 “앞으로도 부산교육청은 능력과 성과 중심의 인사원칙을 바탕으로 교육 현장과 소통하면서 모두가 공감할 수 있는 인사 운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정안뉴스 황정혜 기자 | 영도구재향군인회는 지난 8월 19일 영도구보훈회관에서 팥빙수와 함께하는 향군 안보 바캉스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무더운 여름을 맞아 지역사회와 연계하여 애국심과 안보의식을 고취하고 재향군인회의 존재감과 공익적 역할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보훈단체 유공자와 지역 어르신 200여 명이 참석했으며, 팥빙수를 나누며 안보의 중요성에 대한 홍보 영상 시청이 진행됐다. 특히 이번 행사는 영도구 여성회가 주축이 되어 청년회와 희망 회원들이 자발적으로 봉사활동에 참여하여 더욱 의미를 더했다. 김상겸 영도구재향군인회장은“이번 행사를 통해 향군 문화의 일상화를 촉진하고, 안보 의식을 확산하며 나라 사랑을 실천하는 계기를 마련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며 “향후 지자체와 연계하여 대상을 확대하고 예산을 확보하는 등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일 계획이다.”고 밝혔다.
정안뉴스 황정혜 기자 | 부산시 영도구는 절영마 영도 스토리 투어버스의 세 번째 기획테마투어인 ‘언노운 영도’를 오는 9월 6일부터 운영한다. 이번 투어는 영도의 숨은 명소를 탐방하고 태종대 오션 플라잉 테마파크 집라인 체험까지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9월 6일부터 매주 토요일 총 4회 진행된다. 투어는 매회 오전 9시 30분부터 12시 30분까지 약 3시간 동안 운영될 예정이다. 투어 코스는 부산역 집결 후 투어버스를 타고 ▲깡깡이예술마을 탐방 ▲태종대 오션 플라잉 테마파크 집라인 체험 ▲7월 신규 개관한 영도공간 307 방문(스크린 사격 및 VR 체험) 등을 거쳐 다시 부산역에서 해산하는 일정으로 구성된다. 참가비는 집라인 체험을 포함해 1인 15,000원이며, 참가 신청은 부산여행특공대 홈페이지에서 예약할 수 있다. 한편, 영도구는 기획테마투어 외에도 주말과 공휴일마다 정기적으로 절영마 영도 스토리 투어버스를 운영해 다양한 관광객들에게 영도의 매력을 알리고 있다.
정안뉴스 황정혜 기자 | 부산시 영도구는 지난 8월 19일 2025년 고향사랑기금 사업으로 고향사랑기부자와 만남의 날을 주제로 한 구민 맞춤 공연 ‘영도애(愛)담다’를 영도문화예술회관 봉래홀에서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고향사랑기부금이 지역 내 실질적 문화 혜택으로 환원되는 사례로 구민 대상 문화 향유의 기회를 제공하고 자발적 기부 참여 문화 확산을 위해 마련됐으며 영도구민 등 300여 명이 참석해 뜻깊은 시간을 함께했다. 이날 공연에서는 부산독일가곡연구회(대표 조윤환)와 미래필하모니 오케스트라의 아름다운 하모니로 한국가곡, 오페라, 오페레타, 칸초네 등 총 18곡으로 이어지는 감동과 예술의 무대를 선보여 관객들로부터큰 호응을 얻었다. 김기재 영도구청장은“멀리서 고향사랑기부금으로 마음을 전해주신 기부자분들 덕분에 뜻깊은 공연을 함께할 수 있게 되어 대단히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기부금을 활용하여 우리 지역에 큰 도움이 되고 주민들에게 큰 기쁨을 줄 수 있는 사업들을 계속해서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정안뉴스 황정혜 기자 | 서구 동대신2동 통장협의회, 자율방재단, 새마을단체는 주민 모두가 쾌적한 환경에서 더운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망양로 186-7 및 대신여중 인근 제초 작업 등 환경정비를 실시했다.
정안뉴스 황정혜 기자 | 해운대구는 8월 19일부터 학생과 학부모가 안심하고 등·하교 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어린이보호구역 등 통학로 합동 현장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점검은 지난 7월 7일 발족한 ‘해운대구 통학로 안전협의체(위원장 심정희)’가 처음으로 진행하는 현장점검으로, 통학로 안전협의체, 각 학교 관계자, 해운대교육지원청 학부모연합회(회장 안은정), 시·구의원, 유관기관, 구청 관련 부서 등 다양한 주체가 함께 참여한다. 점검은 8월 19일, 20일, 27일 총 3일간에 걸쳐 진행되며, 해운대초·해운대관광고, 반송여중·재송여중, 신도중·양운초 등 6개 학교를 대상으로 한다. 해운대구는 학교와 학부모 간담회를 통해 통학로 안전 개선 건의사항을 꾸준히 접수받아 왔으며, 이번 합동 점검에서는 예산 문제나 유관기관 협의 등으로 아직 해결되지 않은 과제에 집중해 현장에서 직접 문제점을 확인하고 개선 방안을 모색할 계획이다. 현장에 참여한 통학로 안전협의체 위원들과 학부모들은 “해운대구청이 통학로 문제 해결에 적극 나서면서 점차 안전한 환경이 조성되고 있다”며, “이번 현장점검을 통해 오랫동안 해결되지 않았던 문제들
정안뉴스 황정혜 기자 | 부산진구는 19일부터 매주 화요일, 부산진여자중학교 2학년 학생 약 200여 명(7개반)을 대상으로 ‘2025년 청소년 인권학교’를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인권친화적 지역 공동체 만들기’를 목표로, 사단법인 성평등 위아에 소속된 인권교육활동가 오다빈 외 6명의 강사진이 함께한다. 교육은 서로 알아가기, 인권 약속 정하기를 비롯해 총 7개의 주제를 중심으로 ▲인권의 개념 ▲차이에 대한 이해 등을 포함해 참여형 수업으로 진행된다. 또한 이번 인권학교는 국가인권위원회 부산인권사무소와 부산광역시 인권센터의 협조로 마련되어, 청소년들이 인권을 생활 속에서 자연스럽게 이해하고 실천할 수 있는 계기가 될 전망이다. 한 관계자는 “학생 시절부터 인권 감수성을 높이고 서로의 다름을 이해하는 것은 건강한 사회로 나아가기 위한 초석”이라며 “앞으로도 학교와 지역사회가 함께하는 인권교육이 지속되기를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정안뉴스 황정혜 기자 | 부산진구 전포 청소년센터(센터장 한동석)는 지난 8월 16일 전포동 여름축제 ‘전포워터밤’을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축제에는 전포동 청소년과 지역 주민 등 300여 명이 참여해 다양한 체험 부스와 먹거리, 풀장을 즐기며 무더운 여름을 시원하게 보냈다. 특히 물총 이벤트 ‘소중한 물, 생명수를 지켜라’, ‘물로란트(게임을 모티브로 한 이벤트)’는 남녀노소 누구나 함께 어울릴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큰 호응을 얻었다. 행사는 전포愛사네 네트워크 소속 △부산진구 전포 청소년센터 △전포종합사회복지관 △부산진구 진로교육지원센터 △부산진구 국민체육센터 △남부산지역아동센터 △행복한공부방지역아동센터 △부산동중학교 7개 기관이 협력해 진행됐다. 행사에 참여한 한 청소년은 “형, 누나들과 마음껏 뛰어놀 수 있어 너무 즐거웠다”며 “다음에도 꼭 참여하고 싶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동석 전포 청소년센터장은 “앞으로도 전포워터밤이 지역 대표 여름축제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축제는 청소년과 주민이 함께 어울리며 특별한 추억을 쌓는 시간이 됐으며
정안뉴스 황정혜 기자 | 백양문화예술회관이 ‘제13회 부산국제코미디페스티벌’과 함께, 올가을 유쾌한 웃음을 책임질 초특급 공연 '쇼그맨'을 무대에 올린다. '쇼그맨'은 박성호, 김재욱, 정범균, 이종훈 등 방송을 통해 친숙한 개그맨들이 출연하는 라이브 코미디 퍼포먼스 쇼다. 코미디 경력이 도합 100년에 달하는 개그 베테랑들이 애드립쇼부터 마술쇼, 개가수와 함께하는 뮤직쇼까지 장르를 넘나드는 다채로운 무대를 선보인다. 특히 관객과의 실시간 소통을 통해 회차마다 새로운 재미를 선사하는 본 공연은, 기존 공개 코미디 무대에서 보기 어려운 높은 완성도와 현장감을 갖췄다. 백양문화예술회관은 이번 공연에 부산진구민을 대상으로 50% 특별 할인 혜택도 운영하고 있다. 뜨거운 관심 속에 공연은 2회차 전석 매진을 기록하며 뜨거운 반응을 이어가고 있다.
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부산광역시 사상구의회(의장 이종구)는 지난 13일 열린 의원총회에서 올해 계획된 공무국외출장을 추진하지 않기로 결정하고, 관련 예산 전액을 반납해 지역경제 활성화와 민생회복을 위한 재원으로 활용하기로 했다고 18일 밝혔다. 사상구의회는 경기 침체와 물가 상승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구민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드리기 위해 의회가 먼저 솔선수범해 예산 절감에 나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종구 의장은 “구민과 어려움을 함께 나누고자 내린 결정”이라며, “앞으로도 구민 중심의 의정 활동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와 민생안정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정안뉴스 황정혜 기자 | 부산 동구는 노후 소규모 공동주택 입주민의 안전한 주거환경 조성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2025년 소규모 공동주택 관리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소규모 공동주택 지원사업'은 사용승인일로부터 25년이 경과한 20세대 미만 노후 소규모 공동주택의 옥상방수, 도색, 옹벽 보수 등 공용부분 유지·보수 비용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2023년 12월 조례 제정을 하여 2024년 시범운영 후 올해 신규로 추진하는 사업이다. 올해는 6천만원의 예산으로 단지별 사업비의 80% 범위에서 최대 1,000만원까지 지원할 수 있고, 나머지 비용은 입주민이 부담하게 된다. 접수기간은 8월 27일부터 29일까지로 사업 참여를 희망하는 공동주택에서는 동구 홈페이지의 안내사항 게시판에서 제출서류를 출력‧작성하여 건축과로 방문신청하면 된다. 현장조사 후 공동주택 관리지원 심의위원회 심의를 통해 재해의 위험성, 노후도, 사업 타당성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해 지원 대상을 최종 선정할 예정이다. 김진홍 동구청장은 “자력 정비가 어려운 취약계층이 많이 거주하고 있는 노후 소규모 공동주택이 안전한 유지관리에 어려움이 있어, 해당
정안뉴스 황정혜 기자 | 부산광역시 동구는 내년 설립 예정인 부산광역시 동구 시설관리공단의 성공적인 출범과 안정적인 운영을 위한 직원 공개채용을 이달 20일부터 진행한다고 밝혔다. 모집인원은 일반직 17명으로 경력직(6급이상) 8명, 신규직(7급) 9명으로 구분하여 채용한다. 모집분야를 포함한 자세한 내용은 부산광역시 동구청 홈페이지, 클린아이 및 전용 채용사이트를 통해 8월 20일부터 9월 9일까지 21일간 게시된다. 응시원서 접수는 8월 20일 9시부터 9월 9일 18시까지 진행하며, 전용 채용사이트를 통한 온라인 접수만 가능하다. 공통 응시자격은 18세 이상으로 성별과 학력 제한은 없으며, 공고일 기준 부산광역시에 주민등록상 주소를 둔 사람은 지원 가능하다. 지원분야별 세부 자격요건 등 채용과 관련된 자세한 사항은 채용공고문을 통해 확인하면 된다. 공정한 채용을 위해 전 과정을 외부 전문업체에 위탁해 실시하며, 서류심사, 필기시험, 인성검사 및 면접시험을 거쳐 최종합격자를 결정하고, 시설공단 출범 후 임용될 예정이다.
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부산시의회가 가족을 돌보는 아동·청소년, 이른바 영케어러(Young Carer) 지원 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정책 간담회를 열었다. 이번 간담회는 고령화·가족 해체 등으로 돌봄을 떠안은 아동·청소년 문제가 지역 사회 현안으로 부각되는 가운데 마련됐다. 20일 오전 부산시의회 중회의실에서 열린 간담회에는 부산시의회 서지연 의원(행정문화위원회), 송우현 의원(건설교통위원회)과 부산광역시(복지정책과), 부산시교육청,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지역 복지관 관계자가 참여했으며 영케어러 당사자가 직접 참석해 그 의미를 더했다. 서지연 의원은 “고령화와 가족 해체, 젊은 암 환자의 증가로 어린 나이에 돌봄을 떠맡는 아이들이 늘고 있다”며 “이들은 가족이라는 이유로 학업 중단, 사회적 고립, 생계 위협이라는 삼중고에 직면하며, 이는 결국 경제활동인구 감소와 취약계층 확대라는 사회적 부담으로 이어진다.”고 지적했다. 이어 “영케어러 문제는 당사자가 요청하기 전에 사회가 먼저 손을 내미는 구조가 필요하다. 지자체, 학교, 병원 등이 함께 움직일 수 있어야 한다. 이는 아동 인권 보호를 넘어 미래 사회를 지탱하는 안전망을 구축하는 중요
정안뉴스 황정혜 기자 | 부산 동래구 온천1동 행정복지센터와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18일 후원업체 어가삼계탕과‘찬, 참~ 맛있Day!' 사업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2016년부터 추진된 도시락 지원 사업을 2020년부터 명칭을 변경해 추진하고 있는 온천1동 특화사업이다. 지난해 7월에는 3개 업체와 협약을 맺어 주 1회씩 3주간 반찬 서비스를 지원해 왔으며, 이번 어가삼계탕과의 협약으로 주 1회, 월 4회의 반찬 서비스를 제공이 가능해져 민·관협력을 통한 안정적인 사업 추진이 가능해졌다. 현재 후원에는 △풍미가 20세대 △The 맛있는 코다리 10세대 △중식당 금문 10세대 △어가삼계탕 10세대로 총 4개 업체가 참여해, 매월 총 50세대 취약계층에 맛있고 건강한 음식을 제공하고 있다. 임갑만 어가삼계탕 대표는 “어려운 이웃을 위해 나눔을 실천하는 일이 제 마음도 따뜻하게 해주며 보람을 느낀다”며 "앞으로도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힘이 되고 싶다”고 말했다. 변동수 위원장은 “어려운 시기에 우리 동 취약계층을 살피고, 지역복지에 도움을 주셔서 감사드린다”며“복은 지을
정안뉴스 황정혜 기자 | 지난 12일 동래구청소년센터에서 동래구청소년센터, 해운대청소년수련관, 가평조종청소년문화의집, 가평청소년문화의집이 함께하는 청소년 참여기구(청소년참여위원회·청소년운영위원회) 연합 교류활동이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번 연합 교류활동에는 경기도 가평군과 부산광역시 동래구, 해운대구에 거주하는 청소년 80여 명이 참여해 경험을 나누고 협력 방안을 모색했다. 활동은 △청소년참여기구 상반기 활동 공유 △상호 협력 협약 △아이스브레이킹 △기관 라운딩 △공동체 체험활동 순으로 진행됐다. 이를 통해 청소년 참여기구 간의 신뢰와 우정을 쌓고, 함께 걸어갈 미래에 대한 약속을 견고하게 다지는 뜻깊은 시간이 됐다. 강동현 동래구청소년센터 청소년운영위원회 위원장(동신중 3학년)은 “처음 만난 친구들이었지만 금세 가까워져 서로의 활동을 공유하고 문제점을 함께 논의하며 해결책을 찾는 과정을 통해 새로운 시각을 넓힐 수 있는 값진 시간이었다”며 “이번 교류활동을 계기로 앞으로도 청소년 참여기구 간 소통과 네트워킹이 활발히 이어지길 바란다”고 소감을 전했다. 동래구 관계자는“앞으로도 청소년들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