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안뉴스 황정혜 기자 | 부산시는 '2050 기후위기 없는 글로벌 허브도시 부산' 실현을 위한 '2025년 탄소중립 그린액션 소문내기 경진대회'를 지난 17일 시의회 대회의실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시민들의 생활 속 탄소중립 실천 사례를 공유하고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생활 속에서 실천하고 있는 ‘탄소중립 5실천 우수 사례 발표회’로 진행됐다. 지난 8월 실시한 공모에는 ▲마을공동체 ▲학교 ▲단체 ▲기업 ▲기관 등에서 총 47건(47팀)의 사례가 접수됐으며, 이 중 12팀이 우수사례로 선정돼 이번 본선 무대에서 발표를 진행했다. 경진대회는 '단체'와 '일반' 2개 부문으로 나누어 진행됐으며, 발표 및 현장 심사를 통해 ▲최우수 2팀(각 300만 원) ▲우수 4팀(각 200만 원) ▲장려 6팀(각 100만 원)을 선정·시상했다. ‘단체 부문’은 탄소중립 자립마을 및 마을공동체를 대상으로, ‘일반 부문’은 학교·공공기관·기업 등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부문별 ▲최우수 1팀 ▲우수 2팀 ▲장려 3팀이 각각 선정됐다. ‘단체 부문’ 최우수상은 마을 공동체 주도로 저탄소 생활습관
정안뉴스 황정혜 기자 | 부산시와 부산관광공사는 지난 10월 15일부터 17일까지 3일간 싱가포르 마리나베이샌즈 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된 마이스(MICE) 전문 박람회인 '아이티비 아시아(ITB Asia) 2025'에 참가했다고 밝혔다. 올해로 18주년을 맞은 ‘아이티비 아시아(ITB Asia) 2025’는 아시아 최대 규모의 관광마이스산업 전시회로, 전 세계 130여 개국에서 1천800여 개 이상의 관광마이스 관련 기업과 기관이 참가하는 대표적인 글로벌 마이스(MICE) 사업(비즈니스) 플랫폼이다. 올해 박람회에는 시, 공사, 부산의 마이스(MICE) 기업 8개 사가 함께 부산 대표단으로 참가해 해외 유수 구매자(바이어)를 대상으로 부산의 매력을 알리고 새로운 사업(비즈니스) 기회를 발굴했다. 대표단은 부산 홍보관인 '부산 블레저(Bleisure)* 라운지'를 운영해 사업(비즈니스) 상담과 기업별 홍보 발표(프레젠테이션), 교류(네트워킹) 이벤트를 펼쳤다. 홍보관은 해운대 해변을 주제(테마)로 한 소풍(피크닉) 콘셉트로 조성돼 블레저(Bleisure) 여행지로서 부산만의 매력을 강조했다.  
정안뉴스 황정혜 기자 | 부산시는 오는 10월 25일과 26일 양일간 부산시민공원 다솜광장에서 부산의 무형유산을 직접 보고 체험할 수 있는 '2025 부산종합민속예술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개막식은 25일 오후 1시 30분 풍류마당에서 열리며, 내년 7월 대한민국 최초로 부산에서 열리는 ‘제48차 유네스코 세계유산위원회’의 성공개최를 기원하는 퍼포먼스도 진행될 예정이다. 올해로 다섯 번째를 맞은 부산종합민속예술제는 ▲풍류마당 ▲솜씨마당 ▲잔치마당 ▲민속특별전으로 구성되며, 무형유산 전승자 등 400여 명이 참여하여 지역을 대표하는 공연을 선보인다. 행사 첫날인 25일에는 ▲수영야류 ▲동해안 별신굿 ▲다대포 후리소리 ▲아리랑 멋 태권도 ▲사하방아소리 ▲배영초등학교 부산농악 ▲구덕망깨소리 등 다양한 공연이 펼쳐지며, ▲어린이 과거시험 ▲전통놀이왕 등의 다양한 시민참여 프로그램도 함께 개최된다. 26일에는 ▲동래고무 ▲울산쇠부리소리 ▲퓨전국악 청청 ▲줄타기 ▲다대초등학교 다대포후리소리 ▲좌수영어방놀이 등의 공연이 준비되어 있으며, 트롯가수 김수찬의 축하공연이 마련된다. 또한, 시민참여 프로
정안뉴스 황정혜 기자 | 부산시는 산업통상자원부 '2025년 에이엑스(AX)실증산단 구축사업' 공모에 '명지녹산 스마트그린산단 에이엑스(AX) 실증산단 구축사업'이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번 선정으로 시는 2025년 9월부터 2028년 12월까지 40개월간 사업을 추진하며, 총사업비 249억 원(국비 140억 원, 시비 60억 원, 민자 49억 원)을 투입한다. 명지녹산산단은 전국 최대 조선기자재 집적지로 ▲부산 제조업 생산의 28.5퍼센트(%) ▲수출의 32.2퍼센트(%)를 차지하는 핵심 산업 거점으로 에이엑스(AX) 실증 시범산단의 최적지로 평가된다. 이번 사업은 '에코마린 소재·부품·장비' 특화 공정 기반의 디지털 트윈 구축을 통해 조선기자재 산업의 에이엑스(AX) 전환을 가속화하고, 산단 내 중소·중견기업의 기술 실증 및 확산을 지원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특히 ‘에코마린 소재·부품·장비’를 중심으로 인공지능(AI)·자율 제조 기술을 실증·확산함으로써, 부산 제조업의 경쟁력 강화와 미래 성장동력 확보의 전환점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주요 내용은 명지녹산산단 통합 관리를 위한
정안뉴스 황정혜 기자 | 부산시는 오늘(21일)부터 24일까지 4일간 벡스코에서 '2025 국제조선 및 해양산업전(KORMARINE)'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전시회의 개막식은 오늘(21일) 오전 10시 30분 벡스코 제2전시장 로비에서 열릴 예정이다. '국제조선 및 해양산업전'은 세계 조선·해양산업 중심도시로서의 부산의 위상을 보여주는 대표 전시회로, 국내외 조선·해양·에너지 산업의 첨단 장비와 신기술의 발전상을 한눈에 볼 수 있다. 이번 행사는 ▲시 ▲산업통상자원부 ▲한국조선해양플랜트협회 ▲한국조선해양기자재공업협동조합이 공동 주최하며, 2001년부터 격년제(홀수년도)로 개최되어 올해로 13회를 맞이한다. 올해 전시회에는 40개국 1천여 개 기업이 참가해 2천100개의 부스를 운영하며, 3만여 명의 관람객이 방문할 것으로 예상된다. 국내에서는 ▲현대중공업 ▲삼성중공업 ▲한화오션 ▲케이씨씨(KCC) ▲에스앤시스(S·SYS) ▲태웅 ▲츄고쿠삼화페인트 등이 참가하고, 해외에서는 ▲에이비비(ABB) ▲슈나이더 일렉트릭(SCHNEIDER ELECTRIC) ▲지이 버노바(GE VERNOVA) ▲에
정안뉴스 황정혜 기자 | 부산시는 25년 만에 부산에서 열린 '제106회 전국체육대회'가 7일간의 대장정을 마무리하고, 선수단과 시민들이 함께 축하하며 다음 대회를 기약하는 화합의 장인 '폐회식'을 오는 10월 23일 저녁 6시에 부산아시아드주경기장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폐회식은 '뱅기뜬다, 날자!'라는 주제로 바다와 하늘을 잇는 미래 비전을 제시하고, 그간 치열한 경기를 펼친 선수단이 부산을 즐길 수 있는 신나는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 전국체육대회 기간 중 열정적으로 달려온 모든 선수단을 격려하는 자리로써, 그라운드에서 무대를 함께 즐길 수 있도록 자리를 마련한다. 공식 행사는 오후 6시 개식통고와 기수단 입장을 시작으로 진행된다. 이후, ▲국민의례 ▲종합시상 ▲쇼(SHOW) 1 ▲대한체육회장 폐회사 ▲쇼(SHOW) 2 ▲부산시장 환송사 ▲가덕도 신공항을 모티브로 한 성화소화 등이 이어진다. 특히, '쇼(Show) 1'과 '쇼(Show) 2'는 경기장 전체를 대형 엘이디(LED) 무대로 꾸며 영상과 공연이 함께 어우러지는 신비로운 무대를 펼칠 예정이다. '쇼(Show)
정안뉴스 황은경 기자 | 충청북도교육청 직속기관 학생수련원은 지난 20일부터 오는 31일까지 충북 도내 초‧중‧고‧특수학교 대상으로 차기년도 탐험활동 및 수련활동 신청을 접수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 신청은 다채움 누리집의 체인지 플랫폼으로 간편하게 신청할 수 있다. 2026년도 학생수련원의 자기성장 프로그램은 수련원 자체활동인 '중점 프로그램'과 외부시설과 연계한 '특별 프로그램'으로 나뉜다. 중점 프로그램은 지역별 테마를 중심으로 한 ▲몸 근육 자연누리 진천탐험활동 ▲생존 서바이벌 중원탐험활동 ▲생태 어드벤쳐 괴산탐험활동 ▲다이나믹 옥천탐험활동 ▲[청풍]숲과 함께 숨쉬는 마음근육성장캠프 ▲특성화 프로그램 및 리더십 캠프 등이다. 수요자 맞춤형 특별 프로그램은 ▲어디서나 탐험활동 ▲사기충전 탐험활동 ▲청소년포상제 탐험활동 ▲보트를 탄 풍경 ▲자전거 탄 풍경 ▲학생자치 리더십캠프 ▲지역시설 활용 수련활동 ▲어디서나 찾아가는 몸활동 ▲학생 체험활동 맞춤형 통합지원 프로그램 등이다. 신청 학교의 최종 선정 결과는 11월 18일 발표될 예정이며, 소규모 학교부터 중규모 수련활동까지 참여
정안뉴스 황은경 기자 | 충청북도교육청은 21일, 청주시 주중동 소재 교육문화원과 생명누리공원 일대에서 개최될 공감‧동행 충북교육박람회에 학생과 참여자 모두의 안전이 곧 교육의 기본이라는 기조 아래 안전관리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밝혔다. 충북교육청은 행사 전 시설, 기상, 화재, 위생 등 주요 위험요소를 사전 분석해 응급상황에 대비해 응급차량과 간호사를 상시 배치하고, 충북소방본부‧청원경찰서‧청주시청과 유기적 협조 체계를 구축했다. 또한, 박람회 기간 중 다수의 공연과 체험 프로그램이 진행되는 만큼, 공연자와 참여자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계획을 강화했다. 리허설 단계부터 무대 시설의 점검을 실시해 공연자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생각하고, 공연장 및 체험부스 주변에 안전 완충 공간을 확보해 관람객이 집중되는 시간대에는 출입을 제한하거나 동선을 분산할 방침이다. 충북교육청은 지난 14일부터 자원봉사자, 업무담당자, 부스운영자 등에 대해 안전교육을 실시해 신속하고 정확한 현장대응이 가능하도록 한 바 있다. 특히, 녹색어머니연합회가 주관하는 실종‧유괴 예방 캠페인과 교통안전 교육, 해병대전우회
정안뉴스 황도연 기자 | 충남도가 지원하는 ‘청년 창업·창직 지원사업’의 생활업종 창업 실무 교육인 ‘동네창업학교’가 다음달 4∼5일 실시간 온라인(ZOOM) 방식으로 진행된다. 동네창업학교는 카페, 음식점, 숙박업, 소매점 등 생활업종 창업을 준비 중인 19∼39세 청년을 대상으로 한다. 도내 소재 예비 창업자와 소상공인이라면 업종 관계없이 신청할 수 있으며, 모집인원은 선착순 50명이다. 교육은 상권·입지 분석, 인테리어 계약, 상가 임대차 계약, 사회관계망(SNS) 마케팅, 제품·서비스 디자인, 세무 등 창업 실무에 꼭 필요한 6개 과목으로 구성됐다. 온라인 교육으로 진행돼 장소 제약이 없고 올해 마지막 교육인 만큼 도는 도내 청년 창업가들의 많은 관심을 부탁했다. 수료자 중 도내 지역 생활업종 예비 창업자 또는 2024∼2025년 창업자에게는 창업 컨설팅과 최대 5000만 원의 신용보증을 통한 대출 등 두 가지 혜택이 맞춤형으로 제공된다. 동네창업학교는 지난 3월부터 공주, 논산, 홍성 등 오프라인 과정과 온라인 교육(ZOOM)을 병행해 진행됐으며, 지난달까지 7
정안뉴스 황도연 기자 | 충남도는 오는 23일 충남도립대에서 도내 시군 공무원과 측량 전문가, 학생 등 70여 명이 참여하는 ‘제12회 지적드론측량 경진대회’를 개최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대회는 지적·공간정보 담당 공무원의 실무 역량을 강화하고 첨단 기술을 통한 토지 경계 관리의 정밀도를 높이기 위해 마련했다. 참가자들은 3명 1팀으로 구성하여 △실시간 이동 측량(Network RTK) △드론 촬영 및 영상 후처리 분야에서 치열한 경연을 펼친다. 특히 이번 대회에는 개최지인 도립대 소속 토지행정학과 2학년 학생팀도 함께 출전해 의미를 더한다. 경진대회는 실제 측량 현장과 유사한 환경에서 진행하며, 참가팀은 RTK 측량을 통해 지상기준점(GCP)의 좌표를 산출한 뒤 드론으로 정밀 촬영하고 영상을 정위치 편집해 결과물을 제출한다. 우수한 성적을 거둔 최우수 1팀과 우수 2팀에는 도지사 표창을 수여하고, 수상팀은 ‘2026년 국토정보 챌린지 지적드론측량 경진대회’에 도 대표로 출전할 자격을 갖게 된다. 임택빈 도 토지관리과장은 “이번 경진대회는 급변하는 디지털 측량 환경
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화성시문화관광재단(대표이사 안필연) 화성시미디어센터의 시민미디어제작단이 ‘제7회 경기마을미디어 성과공유회’ 공모전에서 지역기반우수활동상(경기콘텐츠진흥원장상) 등 2개 부문에서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이번 성과공유회는 10월 16일 수원시미디어센터에서 열렸으며, 경기도 내 마을미디어 활동가들과 탁용석 경기콘텐츠진흥원장, 지역 미디어센터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시상식이 진행됐다. 시민미디어제작단 ‘위드미’ 팀은 작품 ‘동탄6동에 모인 사람들’로 지역기반 경기마을미디어 우수활동상(경기콘텐츠진흥원장상)을 수상했다. 또한 경기도 내 우수 활동 사례를 발표하는 ‘피칭데이’ 부문에서도, 우수 발표팀으로 선정되어 경기콘텐츠진흥원장상을 추가로 수상했다. 화성시민미디어제작단은 화성시미디어센터의 콘텐츠 제작교육, 장비 및 시설 지원을 기반으로 다양한 이야기를 영상과 오디오 콘텐츠로 제작하며 시민 중심의 미디어 문화를 확산시키고 있다. 안필연 대표이사는 “이번 수상은 시민이 주체가 되어 지역 이야기를 발굴하고 기록한 노력의 결과”라며,“앞으로도 시민들이 자유롭고 창의적인 미디어 활동을 펼칠
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소병훈 의원(더불어민주당·경기광주갑)이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최근 5년간(2020~2025.6) 화장품 부당광고에 따른 행정처분 건수는 총 1,675건으로, 이는 전체 화장품법 위반 2,195건의 약 76%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유형별로는 ▲의약품 오인 광고 1,012건 ▲기능성 오인 127건 ▲소비자 오인 536건으로 10건 중 8건이 광고 관련 위반이었다. 온라인 허위·과장 광고 모니터링 적발 및 조치 건수는 4년 여간 14,529건에 달해, 부당광고가 K-뷰티 산업의 신뢰를 심각하게 위협하는 수준임이 드러났다. 그러나 이처럼 온라인 적발 건수가 매년 증가하며 수천 건에 이르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현행 화장품법상 행정처분은 부당광고 행위를 직접 실시한 영업자(판매페이지 게시자)에게만 부과되고 있다. 반면 광고를 기획·제작하고 확산한 책임판매업자에 대한 제재는 사실상 이뤄지지 않는 구조여서, 동일 광고가 반복·확산되는 구조적 문제가 고착되고 있다는 지적이다. 소의원은 “온라인 부당광고는 소비자의 피부 손상과 같은 직접적
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미세먼지 저감 숲가꾸기 사업은 생활권 도심 인근 산림을 숲가꾸기를 통해 공익기능을 증진시키는 사업이다 . 그러나 도심보다 농촌 · 산지에 집중되어 사업취지가 왜곡됐다는 비판이 제기된다 . 일부 지역에서는 개발규제 회피를 위한 수단으로 악용된 정황이 드러났다 . 산림청이 제출한 ‘ 미세먼지 저감 공익 숲가꾸기 ’ 에 따르면 , 2020 년부터 2025 년 8 월까지 사업비 총 1,719 억원 투입됐고 전국 면적 155,785(ha) 에서 숲가꾸기 ( 솎아베기 , 가지치기 ) 사업이 시행됐다 . 2020 년부터 생활권과 인접한 생활환경보전림 등 도시 내 · 외곽 산림에서 미세먼지 저감 등 공익기능 강화를 목적으로 시행된 사업이다 . 나무를 솎아베고 가지치기등으로 수목밀도를 낮춰 미세먼지 흡착 · 차단 기능을 높이는사업이다 . 생활권과 인접한 산림이 대상이였으나 실제로는 미세먼지와 거리가 먼 농촌과 산지에서 숲가꾸기가 실시됐다 . 3 년간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도심지보다 농촌 · 산지에 80% 이상 숲가꾸기 사업이 집중됐다 . 2022 년부터 2024 년까지 최근 3 년간 1,7
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김선교 의원(국민의힘, 경기 여주시‧양평군)이 산림청으로부터 제출받은 '최근 5년여간(2020~2025.8) 국립자연휴양림 영업실적 현황'을 분석한 결과, 수입액은 총 1,095억 5,837만 원인 반면, 인건비와 운영비 등 지출액은 총 1,429억 4,500만 원으로, 최근 5년여간의 영업적자가 333억 8,662만 원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코로나로 등의 여파로 2020년 국립자연휴양림 이용객은 233만 166명에 그쳤다가, 2021년 309만 6,351명, 2022년 371만 3,076명, 2023년 354만 9,580명, 2024년 379만 5,100명, 2025년 8월말 기준 233만 3,751명에 불과한 것으로 조사됐다. 지역별로는 강원도에 위치한 국립자연휴양림의 최근 5년여간 영업적자가 114억 7,851만원 으로 가장 많았고, 경상북도 65억 2,638만 원, 전라남도 40억 5,673만 원, 경기도 28억 5,766만 원, 충청북도 24억 5,479만 원, 경상남도 18억 505만 원 등의 순으로 확인됐다. 특히, 강원도, 경상북도, 전
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한국언론진흥재단이 운용하는 기금의 ‘여유자금’으로 관련 예산을 대폭 증액하여 지역언론 지원방안을 시급히 마련해야 한다는 지적이 나왔다. ‘지역언론’대상 지원사업은 물론 정부광고 배정에서 조차 지역언론들이 배제되고 있는 실정이기 때문이다. 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박수현 의원(더불어민주당 / 충남 공주·부여·청양)이 20일 한국언론진흥재단(이하 재단)으로부터 제출받은 ‘재단 기금사업 지역언론 지원 현황’자료에 따르면, 지역신문을 지원하기 위해 설립된 ‘지역신문발전기금’ 지원대상이 2025년 기준 67개사에 불과한 것으로 드러났다. 해당 기금의 지원 대상이 되려면 먼저 ‘우선지원대상사’로 선정되어야 하는데 2025년에는‘지역신문’ 94개사가 신청해서 67개사가 선정됐고, 2024년에는 98개 중 68개 2023년은 99개 중 82개, 2022년은 104개 중 78개, 2021년은 101개 중 77개사 등이다. 신청대비 선정비율을 보면 2025년 기준 71%(94개중 67개사)이지만, 전체 ‘지역신문’ 숫자가 2025년 994개사인 것을 감안하면 선정비율이 6.7%에 불과한 실정이다.“‘우선지원대상사’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