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강동구는 지난 15일 ‘정신건강의 날 기념식’에서 보건복지부장관표창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강동구보건소는 전국에서 유일하게 단체 보건소 표창을 받아, 그간의 정신건강 증진 노력과 성과를 인정받았다. ‘정신건강의 날’은 매년 10월 10일로 정신건강의 중요성을 환기하고 정신질환에 대한 편견을 해소하기 위하여 제정한 국가 기념일이다. 강동구는 2007년부터 정신건강복지센터를 운영하며, 주민 중심의 촘촘한 관리체계를 구축해왔다. 지난해 보건복지부 기초센터 평가에서 ‘최우수(S등급)’를 받은 데 이어 올해도 정신건강분야에서 수상하는 쾌거를 이뤘다. 특히 2025년 서울시 학교 기반 자살위기대응 시스템 구축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자치구 중 유일하게 시범사업을 운영 중이다. 아울러 보건소 내 ‘마음상담소’를 신설해 구민 정신건강 서비스를 한층 확대하고, 일상 회복을 돕는 지역 거점 역할을 수행할 계획이다. 이번 표창은 강동구가 지역 실정에 맞는 선제적이고 맞춤형 정신건강 증진사업을 꾸준히 추진해온 결과로, 타 자치단체에 모범적인 선례를 남겼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이수희 강
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서울 중구가 지난 20일 중구청에서 '중구 기업도약든든펀드 투자설명회'를 열고, 성장 잠재력이 높은 중소·벤처기업을 대상으로 투자 유치와 성장 지원 계획을 밝혔다. 이번 설명회는 중구와 펀드운용사인 비에이파트너스가 공동으로 주관했으며, 지난 8월 중구가 출자한 벤처투자조합 결성 후 225억 규모의 펀드 본격 운용에 맞춰, 유망기업을 발굴하고 기업들의 투자유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설명회에는 중구 소재 기업 및 중구로 이전을 희망하는 유망기업 등 약 35개사가 참여했다. 1부 투자설명회에서는 비에이파트너스와 유진투자증권에서 펀드 운용방향과 투자 기준, 2026 벤처투자 시장 및 IPO 전망, 투자 가능성을 높이는 IR 전략 등을 주제로 강연을 펼쳤다. 2부 투자상담에서는 사전 신청을 통해 선정된 기업들이 펀드운용사와 개별 상담을 진행하며 기업별 투자 가능성을 구체적으로 논의했다. 또한 현장에는 기업홍보존이 운영되어 참여기업들의 제품 전시와 시연을 통해 기술력과 아이디어를 직접 선보였다. 이를 통해 투자자와 기업 간 교류의 장이 자연스럽게 형성되며, 지역 내 신
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서울 중구는 ‘한글조형아트 특별전 '성웅 이순신'’을 오는 24일(금)까지 중구청 본관 1층 로비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는 오는 ‘2025 이순신 축제’를 앞두고 중구 전역에서 진행 중인‘이순신 WEEK’의 주요 프로그램 중 하나다. 전시에는 한글조형아트의 창시자인 서미숙 작가가 이순신 장군의 일대기와 ‘효충예인(孝忠禮仁)’ 정신을 담은 작품 20여 점을 선보인다. ‘한글조형아트’는 한글 자모를 다양한 서체로 촘촘하게 적어 작품을 만드는 것으로, 한글의 아름다움과 이야기가 함께 어우러진다. 서미숙 작가는“한글은 그 자체로 독자적인 조형언어가 될 수 있다”며“이순신 장군의 기록과 정신을 한글의 형태 안에 담아내며, 전통과 현대가 만나는 새로운 예술적 접근을 시도했다”고 말했다. 작품들은 이순신 장군의 일대기를 따라 구성됐다. 이순신 장군이 태어난 중구의 모습을 담은‘남산과 중구의 이순신’, 이순신 장군이 무과에 급제한 훈련원 공원을 배경으로 한‘문인에서 무인으로’, 이순신 장군의 뛰어난 업적을 담은‘한산도 대첩’, ‘노량대첩’ 등이 한글을 담은 그림으로 탄생했다. 작품을 들여다
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서울 중구는 오는 24일 장충동 서울신라호텔에서 ‘2025 안전한국훈련’을 실시한다. 안전한국훈련은 화재·지진 등 대규모 재난 상황에 신속하고 체계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범국가적 훈련으로, 정부와 민간이 함께 참여해 재난 대응 역량을 끌어올린다. 중구는 국빈 방문과 주요 국제 행사가 치러지는 대한민국 대표 호텔인 서울신라호텔을 훈련 장소로 정했다. K-관광의 중심지인 중구는 호텔 등 관광숙박시설이 밀집해 있으며 최근 관광객 유입이 급증해 관광숙박시설에서 대형화재 발생 시 인명피해가 우려돼 구청, 소방, 경찰 등 재난대응기관 간 협업을 통한 신속한 대응이 필요한다. 훈련은 호텔 주방에서 음식 조리 중에 화재가 발생한 상황을 가정해 진행된다. 중부소방서, 중부경찰서, 육군3537부대, ㈜호텔신라 등 11개 유관기관, 5개 민간기업, 3개단체에서 총 380여 명이 참여해 실전같은 훈련을 실시한다. 구는 유관 기관과 지난 8월부터 10차례 이상 사전점검과 회의를 거치며 유기적 협력 체계를 구축했다. 지난 16일에는 본훈련에 앞서 최종 예행연습을 마쳤다. 본 훈련은 오는
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서울 서초구는 10월 18일 내곡동 나눔 텃밭(서초구 염곡동 275-4 일대)에서 어린이 동반 가족 100팀을 포함한 주민 400여 명과 함께 ‘고구마 캐기’ 행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내곡동 주민센터와 내곡동 주민자치위원회에서 주최한 이번 행사는 도심의 어린이들에게 농촌체험 기회를 제공하고 직접 캔 고구마로 이웃사랑 실천과 나눔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지역 내 농지를 무상 임대해 추진하고 있는 ‘고구마 캐기’ 행사는 많은 주민들의 땀과 사랑과 정성으로 20년 동안 이어진 주민자치 전통사업으로 지역 내 대표적인 나눔 활동으로 자리 잡았다. 특히 올해는 아이와 어른 모두가 함께 즐길 수 있는 축제형 행사로 한층 업그레이드됐다. 현장에서는 땅속에 숨겨진 컬러 보물을 찾는 ‘컬러볼 찾기 이벤트’가 열려 참가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또 행사에서 수확한 고구마 일부는 참여 가족에게 나누고, 나머지는 지역 내 저소득 가정과 복지시설에 전달하여 ‘수확의 기쁨과 나눔의 의미’를 함께 실천했다. 전성수 서초구청장은 “도심 속 텃밭에서 농촌 체험과 함께 수확의 기쁨, 나
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서울 서초구는 10월 20일, 서초1동에 위치한 중식당 매란방에서 저소득 어르신들을 위한 ‘짜장 나눔 DAY’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서초1동은 저소득 어르신 등 어려운 이웃에게 무료 식사를 대접하며 안부를 확인하는 나눔 사업을 지속적으로 진행하고 있다. 특히 이번 행사는 주민 주도의 나눔 활동으로, 지역 내 중식당 ‘매란방 교대점(대표 강규원)’에서 이웃을 위한 기부 의사를 전하며 마련됐다. 이처럼 민관이 힘을 모아 매월 정기적으로 운영되는 ‘짜장 나눔 DAY’를 통해 이웃들은 함께 따뜻한 한 끼를 나누고 서로 소통하는 소중한 시간을 보낼 수 있었다. 참석한 어르신들은 정성스레 준비된 짜장면을 함께 즐기고, 이웃과 이야기도 나누며 훈훈한 시간을 보냈다. 행사를 후원한 매란방 교대점 강규원 대표는 “작은 나눔이지만 어르신들께 웃음을 드릴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할 수 있는 일이라면 꾸준히 참여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행사에 참석한 한 어르신은 “혼자 식사하는 날이 많았는데, 이렇게 이웃과 함께 소통하며 즐길 수 있는 자리를 만들어줘서 너무 감사하다
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서울 노원구는 지역 내 거주하는 만 65세 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오는 24일부터 MBTI(엠비티아이) 집단상담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MBTI는 성격 유형을 기반으로 나 자신을 이해하고 타인과의 관계를 돌아보는 심리 검사로, 최근에는 세대와 관계없이 소통의 도구로 활용되고 있다. 구는 이러한 흐름을 반영해, 어르신들이 자신의 성향을 이해하고 긍정적인 자아 인식을 회복하도록 돕고자 이번 집단상담을 기획했다. 프로그램은 노원어르신상담센터에서 매주 금요일, 4주간 진행되며 총 열 분의 어르신을 모시고 ▲나를 찾아 떠나는 여행(1회기) ▲너와 나, 우리를 잇는 다리(2회기) ▲내 삶을 비추는 거울(3회기) ▲나의 이야기, 새로운 시작(4회기)이라는 주제로 자신과 타인을 이해하는 시간을 갖는다. 참가자들은 1회기에서는 인생의 한 장면을 담은 사진을 통해 자신의 이야기를 나누고, 각자의 성향을 탐색한다. 2회기에서는 서로 다른 성격 유형을 이해하고 관계의 다양성을 배운다. 3회기에서는 인생의 타임라인을 그리며 행복과 어려움의 순간을 색으로 표현하고 자신이 걸어온 삶의 의미를 되짚으며, 4
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서울 용산구가 행정안전부가 주관하는 ‘2025년 국민행복민원실’ 재인증 기관에 선정되며 5회 연속 인증을 달성했다. 국민행복민원실은 민원인의 편의와 안전을 고려한 수요자 중심의 민원환경 조성을 위해, 행정안전부가 전국 공공기관 민원실을 대상으로 공간환경과 민원 서비스 전반을 평가해 우수기관을 인증하는 제도다. 행안부는 우수기관 선정 이후 3년 주기로 재평가해 인증 연장 여부를 결정한다. 구는 2013년 민원 서비스 우수기관 최초 인증을 시작으로, 2015년·2019년·2022년에 이어 2025년 재인증까지 5회 연속 성과를 이뤘다. 이번 재인증은 2028년까지 그 효력이 인정된다. 구는 이번 재인증을 위해 ▲인공지능(AI) 기술을 활용한 다국어 동시통역 서비스 구축 ▲디지털 여권민원 안내 서비스 도입 ▲범용디자인(유니버설디자인)을 적용한 민원 안내 바닥 유도선 정비 및 창구 환경 개선 ▲무장애(배리어 프리) 번호표 발급기 설치 등으로 민원 서비스 접근성과 만족도를 높였다. 또한 ▲혼인신고 등 민원인을 위한 용산 행복 포토존 설치 ▲민원전화 전수 녹음 사전 고지 및 상담 권장
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서울특별시 용산구는 지난 20일 우리은행, 하나은행, 새마을금고, 서울신용보증재단과 함께 관내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의 경영 안정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특별신용보증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담보력이 부족해 자금 조달에 어려움을 겪는 관내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에게 실질적이고 안정적인 금융 지원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현재 구가 운영 중인 ‘특별신용보증지원사업’의 보증 한도액이 조만간 소진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구와 협약 기관들은 총 21억 원을 출연해 소상공인을 위한 금융 지원에 나섰다. 주요 협약 내용은 다음과 같다. ▲용산구는 보증 지원을 위한 행정업무와 홍보를 맡고, 특별보증 재원 2억 원을 출연한다. ▲우리은행은 지난 7월에 이어 10억 원을 추가 출연하며, 하나은행은 3억 원, 새마을금고는 6억 원을 각각 출연한다. ▲서울신용보증재단은 총 출연금의 12.5배에 해당하는 262.5억 원 한도 내에서 신용보증을 제공해 소상공인 대출을 지원한다. 이번 특별신용보증지원은 용산구에 사업장을 둔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하며, 업체당 최대
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동작구가 오는 25일 노들나루공원(노량진로 247)에서 ‘2025 반려동물 명랑운동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올해로 3회째를 맞는 이번 행사는 반려동물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고, 반려인과 비반려인 간의 소통과 화합을 도모하기 위해 기획됐다. 축제는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진행되며, 반려인과 지역 주민 누구나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먼저 식전행사로 ‘애니멀 마술쇼’와 ‘기다려! 이리와! 최강자전’이 열린 후, 박일하 구청장을 비롯한 내빈과 구민 6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회식 및 최강자전 시상식이 펼쳐진다. 오후 1시부터는 본행사인 ▲어질리티 운동회(동반·장애물 달리기) ▲댄스대회 ▲위생 미용 교실 ▲개인기 놀이·펫마사지 수업이 이어지며, 행운권 추첨 이벤트도 진행된다. 각 프로그램은 홍보 포스터의 QR코드를 통해 사전 신청한 후 참여할 수 있다. 또한 행사장 곳곳에 △산책가방 만들기 △펫타로 △견생네컷 등 체험부스와 △플리마켓 △입양·수의·펫로스 심리상담 등 행사부스가 운영된다. 돗자리를 펴고 자유롭게 쉴 수 있는 피크닉존도 마련된
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동작구가 관내 중장년 남성들의 건강한 생활을 돕기 위해 ‘동작구민 건강대학 특강’을 개최한다. 구는 성인 남성의 대표적 고민인 전립선질환을 예방하고 조기에 관리할 수 있도록, ‘(사)한국 전립선-배뇨관리협회’와 함께 무료 검진 및 건강 강좌를 마련했다고 밝혔다. 이번 특강은 오는 11월 20일 오전 9시 20분부터 11시 30분까지 동작구 건강관리청(보건소) 9층 교육실에서 관내 거주 55세 이상 남성 100명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먼저 김세철 협회장이 전립선질환의 원인과 주요 증상, 예방법, 최신 치료 동향 등을 소개한다. 이어 참여자들은 ‘배뇨 장애 자가 진단 설문지’를 작성한 뒤 ‘전립선질환 혈액검사(PAS)’를 통해 건강 상태를 점검한다. 검사 결과는 추후 우편으로 발송할 예정이다. 박일하 동작구청장은 “전립선질환은 조기 진단과 꾸준한 관리로 충분히 예방할 수 있는 만큼, 이번 특강이 건강한 노년을 준비하는 작은 출발점이 되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구민의 활력 있는 삶을 위해 실질적인 보건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제공하겠다”라고 말했다.
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수원광교박물관은 독도의 날인 10월 25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5시까지 수원광교박물관 야외(광교역사공원)에서 ‘2025 수원광교박물관 가족문화행사–이웃과 함께하는 가을문화축제’를 연다.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이번 행사는 ‘전통놀이 한마당’과 ‘체험 한마당’으로 진행된다. 게줄다리기·탈춤놀이·길쌈놀이 등 전통놀이를 비롯해 비석치기·투호놀이·버나놀이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된다. 체험 한마당에서는 독도의 날을 주제로 한 ▲독도 포일아트 ▲보석 십자수 키링 ▲‘독도는 우리 땅’ 지도 컬러링 등 체험이 운영된다. 또 에코 스텐실 파우치, 유물 컬러링 스크래치 페이퍼, 수원이 타투 스티커, 자개 키링, 민화 팽이 등 가족이 함께할 수 있는 체험도 있다. 지역 연계 프로그램으로 광교종합사회복지관의 발달장애 인식개선 캠페인, 이마트 광교점·아쿠아플라넷 광교점의 상생 이벤트가 함께 열린다. 수원광교박물관 관계자는 “독도의 날을 맞아 전시와 체험을 함께 즐기며 뜻깊은 하루를 보내시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박물관의 특성을 살린 문화행사를 준비해 시민 일상에 활력을 더하겠다”고 말했다
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수원특례시는 행궁동 105-8 일원 ‘북지터’에 가을철 정취를 느낄 수 있는 ‘호박 포토존’을 조성했다. 올해 봄부터 수선화, 버들마편초 등 계절초화를 심어 조성한 북지터 일원에 포토존을 마련됐다. 호박을 활용한 다양한 조형물과 장식으로 가을 분위기를 만들었다. 11월 15일까지 포토존을 운영할 계획이다. 전시 종료 후에는 대왕호박 씨앗을 시민들에게 나눠줄 예정이다. 수원시 관계자는 “매년 계절초화를 심어 시민들에게 사랑받고 있는 수원화성 북지터에서 호박 포토존을 운영하고, 대왕호박 씨앗을 시민들에게 나누고 있다”며 “시민들이 풍성한 가을의 즐거움을 느낄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수원특례시가 12월 15일까지 수원시 공원녹지사업소, 4개 구청 공원녹지과 등 5개소에 ‘가을철 산불방지 대책본부’를 설치·운영한다. 수원시는 APEC(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 정상회의 등 기상·사회적 여건과 산불위험 지수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가을철 산불방지 대책본부’를 지난해보다 10여 일 이른 시기에 조기 운영하게 됐다. 수원시 공직자 115명, 산불감시원 79명 등 194명이 근무하며 산불 감시, 산불 예방을 위한 홍보, 산불 진화 등을 한다. 오전 9시부터 해가 질 때까지 주요 등산로 등 산불 발생 가능성이 높은 지역을 순찰하며 현장 상황을 점검한다. 주말과 공휴일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점검한다. 또 ▲산불 감시 인공지능(AI) 카메라 22대 ▲산불 진화용 임차 헬기 1대 ▲산불소화시설 2개소 ▲산불 진화·화물차량 16대 ▲무전기 88대 등을 활용해 산불을 철저하게 감시하고, 산불이 발생하면 즉시 대응한다. 특히 산불을 확인하면 산불진화 골든타임인 30분 이내에 헬기로 신속히 조기 진화하고, 산불이 없을 때도 주 2~3회 헬기로 산림 지역에
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신분당선 구운역(가칭) 신설사업이 중앙투자심사에서 ‘조건부 승인’을 받아 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할 수 있게 됐다. 행정안전부는 2025년 제3차 지방재정 중앙투자심사에서 신분당선 구운역(가칭) 신설사업을 조건부 승인했다. 승인 조건은 ▲철도운영사와 협약 체결 전 2단계 심사 이행 ▲지방채 발행 규모가 자치단체에 부담되지 않도록 안정적인 채무 관리계획 수립 ▲사업 추진 과정에서 주민 불편 사항 해소 등으로 수원시가 충분히 이행할 수 있는 것들이다. 구운역(가칭) 신설사업 추진에 필요한 행정 절차가 완료되면서 실시설계, 실계계획 승인 등이 진행될 예정이다. 수원시는 ‘신분당선 광교~호매실 건설사업’과 동시개통을 목표로 국가철도공단과 적극적으로 협력할 계획이다. 구운역(가칭)이 신설될 구운동 일원에는 공동주택이 밀집돼 있고, 서수원버스터미널, 대형마트, 일월수목원 등이 있어 대중교통 수요가 지속해서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수원R·D사이언스파크도 조성될 예정이다. 수원시 관계자는 “구운역(가칭)이 하루빨리 착공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구운역(가칭) 신설은 서수원 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