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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성 한가득, 구미 사곡동 맛집 소소한식당… ‘집밥 이상의 따뜻함’ 전하는 숨은 맛집

"구미 골목 속 따뜻한 집밥 한 끼"
"정성담은 소소한식당, 진심을 담은 숨은 맛집"



                                                                                                                             [구미 = 정안뉴스]

 

  경북 구미의 조용한 골목길, 분주한 도시 속에서도 작은 여유와 온기를 느낄 수 있는 공간이 있다. ‘정성담은 소소한식당’. 이름처럼 소박하지만 진심 어린 식사로 지역 주민의 입맛과 마음을 사로잡고 있는 이곳은, 이제 단골 손님들 사이에서 ‘구미의 숨은 밥집’으로 입소문을 타고 있다.

 

이 식당의 가장 큰 매력은 ‘정성’과 ‘진심’이 담긴 한 끼다. 닭볶음탕과 제육볶음 같은 기본 메뉴부터 계절 나물과 손맛 가득한 반찬까지, 마치 오래 알고 지낸 친척 집에서 대접받는 듯한 따뜻함이 느껴진다. 특히 점심시간에는 회사원들과 인근 주민들, 그리고 금오산 등산객들이 끊이지 않고 찾는다.

 

가게 내부는 아기자기한 소품들과 따뜻한 조명으로 꾸며져 있어, ‘소소한식당’이라는 이름처럼 아늑한 분위기를 자아낸다. 나무 테이블마다 정갈하게 놓인 그릇과 반찬 하나하나에도 ‘대충 만든 건 없다’는 사장님의 철학이 묻어난다.

 

이곳을 운영하는 사장님은 “매일 내 가족이 먹는다는 마음으로 음식을 만든다”고 말한다. 그래서인지 단순한 한 끼 이상의 만족감을 주며, 처음 방문한 손님도 곧 단골이 된다. 실제로 인근 주민 A씨는 “몸이 지치거나 마음이 허할 때면 꼭 들르게 되는 곳”이라고 전했다.

 

소박함을 무기로 정성을 담은 이곳은, 프랜차이즈나 대형 맛집이 줄 수 없는 ‘작지만 깊은 울림’을 주는 식당이다. SNS 인증샷을 위한 화려함은 없지만, 소박한 밥상 위에 담긴 진심은 어떤 유명 맛집보다도 진한 여운을 남긴다.  그중에서 아보카도 명란 비빔밥은  한식에서 보기드문 건강식 메뉴로 꼽힌다.

 

위치: 경북 구미시 상사동로24길 5-76 정성담은소소한식탁

운영시간: 오전 11시 ~ 오후 7시 30분 라스트 오더 / 토, 일요일 휴무

대표 메뉴: 닭볶음탕, 제육볶음, 계절 반찬 구성 가정식 정식



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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