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왜 진작 이직하지 않았을까”… 설계사 이OO의 솔직한 고백
GA 전환 후 6개월, 수수료는 2배, 스트레스는 절반
올해로 보험설계사 4년 차가 된 이OO씨는 최근까지도 이직을 ‘막연한 두려움’으로만 여겼다. 안정적인 소속사와 익숙한 팀 분위기, 그리고 무엇보다 “옮긴다고 정말 달라질까?” 하는 의구심 때문이었다.
하지만 지점장의 반복된 실적 압박, 낮은 수수료율, 가망고객 부담이 쌓이자, 이 씨는 결국 이직을 결심했다.
만날 가망고객이 없다는 것이 가장 큰 부분이었다.
“같은 상품을 팔아도, 수수료는 정말 다르더라고요.
이전에는 왜 그렇게 ‘회사 눈치’를 보며 일했는지 모르겠어요.”
그는 현재 한국보험금융 GA에 소속돼 있다. GA에 대한 막연한 선입견과 달리, 체계적인 교육과 디지털화된 지원 시스템 덕분에 오히려 업무 효율이 높아졌고, 고객 관리에 더 집중할 수 있었다고 말한다.
무엇보다 가장 큰 변화는 수익 구조였다.
“전에는 한 건 계약해도 ‘지점장에게 얼마, 회사에 얼마’ 빠지고 나면
제가 가져가는 게 30~40% 수준이었어요. 몰랐어요 그렇게 많이 빠질 줄은 ...
지금은 80% 이상이 제 몫이죠.”
이직 전보다 계약 건수가 많아진 건 아니다. 하지만 같은 실적에도 수익은 2배 가까이 올랐고, 회사의 압박 없이 스스로 목표를 세울 수 있어 심리적 여유도 생겼다고 전했다.
"특히 우리만 할 수 있는 시장이 있어 앞으로 걱정이 없을 것 같다"며 덧붙였다.
이 씨는 마지막으로, 이직을 고민하는 동료들에게 이렇게 말한다.
“망설이는 시간도 결국은 기회비용이에요.
언제까지 조직 눈치 보며 일하실 건가요?”
이직 체크리스트
아래 항목 중 3개 이상 해당되시나요?
□ 현재 수수료 구조에 만족하지 못한다
□ 실적보다 ‘보고’가 더 중요하다는 생각이 든다
□ 조직문화 또는 팀장이 불편하다
□ 교육이나 성장 지원이 부족하다고 느낀다
□ 올해 들어 이직을 생각한 적 있다
□ 만날 고객이 없다
□ 흥미가 떨어져 간다
지금 조용히 상담 받아보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