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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오문 인터뷰]

 

대구 DS풋볼아카데미 운영하는 조웅도 대표원장을 만나 인터뷰 진행했습니다.

 

 

 

 

 

“축구로 아이의 미래를 디자인하다”

 

대구 DS풋볼아카데미 조웅도 대표원장의 교육 철학

 

 

축구 선수에서 학문 연구자로, 다시 유소년 지도자로

 

DS풋볼아카데미의 조웅도 대표원장은 초·중·고 축구 선수 출신으로, 부상으로 인해 선수 생활을 접고 이른 나이에 학문으로 방향을 틀었다. 신경주대학교에서 교수로 재직 중이며, 영남대학교에서 박사 과정을 수료하고 중등교원 자격을 갖춘 그는 실제로 중학교에서 수업도 진행하고 있다. 이론과 실전을 아우르는 유소년 축구 전문가로서, 그는 단순한 운동 지도를 넘어 학술적 토대 위에서 축구 교육을 실현하고 있다.

 

 

 

 

성서점과 사수칠곡지점, 두 곳에서 체계적인 아카데미 운영

 

DS풋볼아카데미는 조웅도 대표원장님과 최호연 대표감독님이 함께 운영을 하며, 2명의 수석코치님과 함께 교육을 진행하고, 대구 성서점과 사수칠곡지점 두 곳에서 유치부부터 중등부까지 유소년을 대상으로 체계적인 축구 교육을 제공하고 있다. 또한 엘리트 선수들을 위한 레슨 센터도 별도로 운영해, 전문 선수로의 성장 가능성까지 열어두고 있다. 아카데미는 단순한 기술 훈련에 그치지 않고, 데이터 분석을 기반으로 한 수업 구성과 체계적인 피드백 관리로 아이들의 발전을 돕는다.

 

 

 

 

“소통”과 “이해”를 바탕으로 한 선구적 교육

 

DS풋볼아카데미는 지도 철학에서 가장 중요한 가치로 ‘소통’을 강조한다. “아이들이 왜 축구를 하는지, 어떤 성향인지 이해하지 못하면 진짜 성장은 어렵다”며, 아이 한 명 한 명의 특성과 성격을 깊이 있게 파악하고 그에 맞는 맞춤형 지도를 지향한다. 그는 직접 아이들과 훈련장에 나가 뛰며, 감독과 코치가 함께 팀을 이끌어가는 유기적인 구조를 통해 아이들과 학부모의 기대를 충족시키고 있다.

 

 

 

실적과 진심, 두 마리 토끼를 잡는 아카데미

 

DS풋볼아카데미는 이미 전국 대회에서 다수의 수상 경력을 갖고 있으며, 이를 바탕으로 상위권 학교 진학률에서도 높은 성과를 보여주고 있다. 그러나 DS풋볼아카데미는 단지 성적이나 진학률에만 머물지 않는다. 그는 “축구는 도구일 뿐, 아이가 삶을 주도하는 영향력 있는 사람으로 성장하는 것이 진짜 목표”라고 말한다.

아이들의 인성과 실력 등 모든부분에서 최고가 되도록, 학문적 깊이, 현장 경험, 그리고 진심 어린 철학이 조화를 이루는 DS풋볼아카데미. 대구 지역 유소년 축구 교육의 새로운 기준을 만들어가고 있다.

 

 

 

 

 

“DS풋볼아카데미는 단순한 축구 지도자가 아닌, ‘교육자’로서 아이들의 삶을 설계하는 곳이다. DS풋볼아카데미가 보여주는 깊은 이해와 학문적 접근은 유소년 체육교육이 나아가야 할 방향을 말해준다.”

 

 

 

 

정안뉴스 최진호 기자 |